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단축어
- 미국주식
- 손경제
- 장마
- 그린벨트 해제
- 손경제요약정리
- 배당주
- SK하이닉스
- 부동산 시장 동향
- 파운드리
- 한국은행
- 이진우기자님
- 경제공부
- 알리발
- 금리 정책
- 대출 규제
- 글로보는손경제
- 서울집값
- 짭에어태그
- 금리 인하
- Shortcut
- 아이폰
- 엔비디아 실적
- 남궁민작가님
- 주택 공급 대책
- 박정호교수님
- 엔화 가치
- 재건축 촉진
- 손에잡히는경제
- 손경제플러스
- Today
- Total
영글로그 - 영상을 글로 만든 블로그 :)
[손경제+]단백질 열풍을 주도한 건 사실 이 사람들입니다 (남궁민 작가) 본문
영글로그 요약 타임!
오랜만에 남궁민 작가님 등판!
1. 단백질 시장의 급성장
1-1. 단백질 제품 시장의 성장
- 최근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가 45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5년 사이에 6배 성장함
- 2018년에는 편의점에 가면 단백질 음료가 없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편의점에 수십 종씩 있는 식으로 변화함
- 이로 인해 단백질 제품이 대중적인 상품이 되었고, 코로나 열풍 이후 자연스럽게 영양에 관심이 생기고 단백질 시장이 확대됨
- 코로나로 인해 대면 접촉이 금지되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관련 정보를 접하며 건강에 대한 인식이 함께 변화함
1-2.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 우리나라 식습관 문화상 단백질 섭취가 용이하지 않음
- 반면, 평균적으로 1일 단백질을 벌충해야 하는 양에 대한 정보는 옛날부터 있었음
- 최근 인기가 있는 이유는 걸그룹과 아이돌들의 스킨이 빼빼마른 모습을 강조하는 시기이기 때문임
- (중요) 이러한 변화는 많은 인식 변화를 만듦
1-3. 단백질 보충제 시장의 확대
- 단백질을 따로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없어짐
- 보충제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성장을 이룸
- 성인의 체중 당 1그램 정도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함
- 한국인의 식사량은 1끼에 10그램에서 10그램 내외이며, 3끼면 30~40그램을 먹음
- 따라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량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
2. 근육과 단백질
2-1. 인식 변화와 시장 트렌드
- 근육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대두됨
-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단백질 보충제 소비 증가함
- (중요) 영양 업계에서 파우더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단백질 보충제가 두드러짐
- 소비자의 닭가슴살 먹는 습관이 점차 달라지며 시장 성장 이룸
- 근육을 만드는 남성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으로 시장이 변화함
2-2. 시장 주도 기업
- 시장의 성장을 이끈 주요 기업은 2그룹임
- 2그룹 중 하나인 HMB의 매장에서 단백질 제품이 잘 보여짐
- 단백질 제품을 소비하는 주요 집단은 여성과 중장년층임
- 중장년층의 근육량이 중요하며, 노화를 막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중요함
- 단백질을 강조한 제품이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함
2-3. 선물과 마케팅
- 중장년층을 위한 단백질 선물 제품이 선호됨
- 유제품 업체가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단백질 제품을 가장 많이 생산함
- 부모님을 위한 홍삼 선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기업들은 이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임
- 저출산으로 타격을 입은 유제품 업계가 단백질 시장의 기회를 잡음
3. 단백질 강점
3-1. 단백질 보충제 시장 동향
- 우리나라 대표 유제품 업체들이 국민 대상 이름 알지만, 새로운 브랜드 만들어 내고 있음
- 이 제품들이 저렴하지 않고, 중장년층을 노리기 때문에 프리미엄 라인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 저출산 대신 고령화 시장으로 올라타야 하는 기업들이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음
- 단백질 제품 중 국내산보다 수입산이 더 인기가 많음
- 미국 시장이 단백질 프로틴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함
3-2. 단백질 맛의 변화
- 과거 단백질 보충제의 맛이 약하고 역했다고 여겨지기도 했음
- 우유 타서 먹거나, 약간 역한 맛을 느낄 정도로 맛이 좋지 않았음
- 집중 투자와 기술 발전으로 단백질 맛이 개선되어 현재의 수준에 이름
- 맛이 개선되어 여러 제품에 단백질을 넣어 쓰고, 과자나 커피에 넣기도 함
-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은 없지만, 남성분들에서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음
3-3. 단백질 선택법
- (중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몸무게의 2배 이내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음
-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함
- 장년층이나 노인들은 소화가 잘되는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찾는 것이 좋음
- 제품을 선택할 때, 함량과 당류 함량을 확인하여 몸에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함
- 파우더 형태의 단백질은 다른 제품에 섞어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맛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음
***전체 스크립트는 아래에
화자 1
00:00
사실 일단 유제품 업체들은 최근에 가장 힘든 업계 중의 하나죠. 저출산을 직격탄을 맞다. 보니까 기업들은 그럼 고령화로 올라타야 되겠다. 모든 제품의 단백질이 다 들어가 있고 맛까지 그 문제를 해결했다. 거기에 인식의 변환이 맞물리면서 시장이 급성장을 했다.
화자 2
00:17
키워드로 세상 보는 눈을 키워보는 키워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도 남궁민 작가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화자 1
00:24
안녕하세요.
화자 2
00:24
예 오늘 키워드는 뭔가요
화자 1
00:26
오늘 가져온 키워드는 단백질입니다.
화자 2
00:28
네 운동하시는 분들은 이거 파우더로 아예 별도로 드시는 분도 계시잖아요. 오늘 건강과 관련된 얘기인 거죠.
화자 1
00:36
예 단백질 하면 뭐 근육질에 헬스장을 사는 분들이 딱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렇게 큰 통에서 퍼먹고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운동하는 분들이 아니면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중의 하나이고 뭐 이 단백질이 그렇게 존재감이 크지 않은 거 같기도 한데 사실 요즘은 식품업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바로 이 단백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몇 년만 지나면 사라지는 몸짱 열풍 이런 게 아니라 정말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아 이게 정말 필요하구나 하는 인식 뭐 이런 라이프 스타일 자체 변화가 반영된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단백질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 어떻게 변했고 또 관련해서 이런 비즈니스들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화자 2
01:17
네 관심이 많아지나 보다 하긴 하는데 정말 그렇게 많아졌나요?
화자 1
01:21
통계로 보면 더 확실히 변화가 보입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단백질 제품 관련된 시장이 규모가 4500억 원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2018년에는 한 800억 원 정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5년 사이에 시장이 6배나 큰 겁니다. 그러니까 한 1년에 1.5배씩 쑥쑥 컸다 이렇게 볼 수가 있거든요. 까 이걸 제가 체감한 게 2018년쯤 이때는 편의점에 가서 단백질 음료라는 걸 찾으면 정말 딱 한계가 있는 걸 제가 기억을 하고 있어요. 그 당시에도 단백질 음료가 뭐지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편의점에 가면 아예 냉장음료 1칸이 다 단백질로 가득 차 있는 그런 식으로 변화가 됐잖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제는 뭐 단백질 음료 같은 것도 너무 익숙해졌고 종류도 많아졌고 시장이 굉장히 커졌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화자 2
02:13
단백질 관련 상품이라는 게 도대체 어떤 건지 저는 잘 몰라요. 그리고 왜 이렇게 성장이 빠른 건지도 설명 좀 해주시죠.
화자 1
02:19
전통적으로 단백질 제품 하면 바로 파우더 큰 통에 들어있는 그 파우더를 많이 떠올렸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거의 뭐 끼고 사는 그 큰 통이죠. 뭐 자녀가 있는 분들은 헬스한다고 하면 갑자기 집에 생기는 그 큰 통 그런 것도 있고 보통은 인제 이렇게 어디 쉐이크에 타서 많이 드시고 운동하는 분들이 많이 드셨는데요. 이게 보통 예전에 헬스 뭐 보충제 하면 떠올라서 굳어졌던 이미지예요. 근데 최근에는 접근성이 훨씬 커졌습니다. 그러니까 그 전까지는 마치 땀 냄새나는 종류의 그런 음료였는데 지금은 말씀드린 대로 편의점에만 가도 수십 종씩 있는 식으로 변화가 됐어요. 네, 그러니까 대중적인 상품이 됐다는 건데 이게 마치 초코우유 딸기우유처럼 누구나 그냥 손쉽게 사먹는 음료가 됐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굉장히 가격도 비쌌거든요. 근데 지금은 종류가 많아지다 보니까 가격도 저렴해져 하셔서 많이들 드시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좋은 시기를 맞이했던 게 코로나 시기 때 급성장을 했습니다.
화자 1
03:16
왜냐하면, 코로나 때 대면 접촉이 금지됐잖아요. 그러니까 헬스장도 잘 못 가고 했지만, 오히려 집에만 있다 보니까 건강이 정말 안 좋아지는구나를 느끼셔서 많이들 더 홈트나 러닝 같은 운동을 많이 하셨어요. 조금 더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널리 많이 하셨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양에 관심이 생기고 이때 열풍이었던 유튜브를 보고서는 아 이런저런 뭐 상품 같은 거 식품 같은 걸 보다보니 단백질이 중요하구나라는 인식도 같이 생긴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맞물려서 대중적인 단백질 시장이 확 열린 게 그 즈음이었다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화자 2
03:50
근데 단백질이라는 게요 우리가 일상 뭐 생활 속에서 식사하거나 아니면 다른 음료들 뭐 우유래든가요 이런 거 마시거나 그러면 다 벌충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단백질을 따로 섭취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 함량이 써있던데
화자 1
04:05
그렇죠. 사실 막 몇 그램 이런 게 다 써 있잖아요. 보통 보면 20그램 23그램 이렇게 다 써있는데, 그걸 보면은 우리가 예를 들면 어떤 탄수화물 먹을 때 몇 그램 따지고 잘 안 먹잖아요. 단백질에 대해서는 이런 보충제 시장이 뜬 이유가 이게 어느 정도 딱 상식적으로 널리 퍼진 이야기 중의 연구가 뭐냐 하면은 성인은 보통 체중당 1그램 정도는 먹는 게 적정하다라는 얘기가 알려졌어요. 그러니까 보통 70킬로그램이라면 하루에 70그램을 먹어야 되는데 이게 사실 어떤 삼겹살이나 뭐 갈비 같은 고기를 먹지 않는 한 꽤 채우기 힘든 분량이거든요. 왜냐하면, 보통 일반적인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1끼에 10그램에서 10그램 내외 정도를 먹는다고 해요.
화자 2
04:45
예 그러면 3끼 먹는다고 하면 한 30~40그램 먹나
화자 1
04:48
그렇죠. 그러니까 생각보다 하루에 굉장히 부족한 양을 먹고 있다고 해요. 특히 이 한국인이나 식단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영양학자들이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 이게 부족하구나라는 걸 알고 났더니, 잠깐 내가 몇 그램을 먹었더라 아 그러면 한 2병 정도는 먹어야지 내가 채우겠구나라는 게 알려졌고 또 운동하는 분들은 체중의 2배를 먹어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거는 일반적인 식사로 거의 드시기 힘들다 보니 이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었던 거죠.
화자 2
05:15
그렇군요. 그럼 방금 말씀 주셨던 우리나라 식습관 문화상 단백질 섭취가 용이하지 않다 라는 것과 그리고 평균적으로 우리가 1일 어 단백질을 벌충해야 되는 양들에 대한 정보들은 옛날부터 있었을 텐데 최근 이렇게 인기가 있게 된 이유가 뭐예요?
화자 1
05:31
제가 떠오르는 게 한 10여 년 전만 해도 예를 들면 걸그룹이나 이런 아이돌들의 뭔가 부각 포인트 중에 하나 뭐였냐면 스킨이었어요. 굉장히 빼빼마른 그런 딱 그 하체 라인 이런 거를 강조를 하고 그래서 굉장히 마르고 이런 거를 강조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스키니진 같은 거 생각해보면 정말 발도 겨우 들어가는 그런 게 이제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는데. 이게 변화하면서 많은 인식이 변화를 만든 겁니다. 뭐냐 하면은 그 이후에는 아 마른 게 아름답다 해서 조금씩 근육 건강함 특히 요즘은 러닝 열풍 같은 거 하다 보니까 일반인들도 자기의 체력 이런 걸 굉장히 선호하게 됐어요. 건강의 트렌드가 마름에서 건강함 이런 근육으로 바뀌다 보니까 다들 아 그럴려면은 이 근육을 지키려면 단백질을 먹어야 되겠구나라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다보니 즉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이 변하다 보니까 라이프 스타일이 변 그 음식까지 변하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음식의 마케팅 포인트가 저칼로리였는데 이제는 우리는 단백질 함량이 20그램이에요. 옆에는 23그램이에요.
화자 1
06:31
이런 식으로 서로 경쟁을 하는 식으로 변화한 게 이런 빠른 변화를 만들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화자 2
06:39
그렇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예전에는 무조건 금식 같은 스타일이었다면 요즘은 이 단백질 보충제 같은 거 꼭 드셔야
화자 1
06:48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게 아라도 예전엔 어려웠던 게요 이게 파우더 얘기를 했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많이 알려진 것 중의 하나가 닭가슴살 먹는 거였어요. 이거를 보통 영양학계에서는 인제 영양 업계에서는 파우더 같은 거 그리고 그다음에 닭 가슴살을 먹는 유행을 얘기를 하거든요. 저도 예전 대학생 때 해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걸 삶아서 찢어서 먹고 다들 통에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그거 꾸역꾸역 먹고 많이들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 그전에는 그걸 먹어도 한 20그램 정도 겨우 먹거든요. 단백질 먹는 게 너무 힘들다 거리감이 컸는데 이 시장을 노려서 대기업들이 들어오면서 방금 말씀드린 보충제 특히 그러면서 맛있는 걸 내다 보니까 아 나도 힘들게 닭가슴살 먹는 게 아니라 저렇게 손쉽게 먹을 수 있구나 하면서 이 시장이 더욱 대폭 성장을 했고 거기에 인식의 변환이 맞물리면서 시장이 급성 성장을 했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화자 2
07:40
예전에는 근육 키울려는 어떻게 보면 근육남들 이런 분들만 즐기는 게 아니라 요즘은 여성분들도 인식이 많이 바뀌었겠어요.
화자 1
07:47
맞습니다. 지금 이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게 2그룹인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여성들입니다. 제가 기억나는 사례 중의 하나가 예전에 직장 동료 옆에 있었는데, 결혼을 앞둔 분이었어요. 결혼을 앞둔 분들이 많이 다이어트를 하시잖아요. 정말 기억이 나는 게 하루에 정말 바나나 2개 이렇게 먹는 거예요. 보면서 4~5년 전인데 정말 걱정하고 실제로 너무 힘들어 했는데 정말로 손톱이 빠지고 머리카락에 빠진 거예요. 그런데 그게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게 우리 몸이 다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무것도 공급을 안 하다 보니까 정말 그런 큰 부작용을 얻은 거거든요. 근데 요즘은 이런 인식이 변하게 되면서 그런 분들도 오히려 단백질 식품이 식사 대용품 이래 다이어트 제품 하면은 곧 단백질이 많은 제품 변했어요.
화자 1
08:32
그러다 보니까 인제는 근육을 만드는 남성들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한 여성들 자체가 이 시장으로 대거 들어오다 보니까 굉장히 큰 손이 됐고 변화를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런 HMB 시장의 대표주자인 올리브영 같은 매장을 가면 가장 잘 보이는 베대 이런 단백질 제품들이 있습니다. 주로 고객들이 여성층인데도 그런 곳이 있고 랭킹에 굉장히 높아요. 그러니까 이런 시장이 인제 그전에는 운동하는 남성들을 전유물 해서 대중적인 다이어트 한 여성들로 바뀌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화자 2
09:02
앞서 이 단백질 보충제 이런 류를 소비하는 집단이 둘 있다고 했는데 그럼 여성들 말고 또 1그룹은 누군가요
화자 1
09:10
또 1그룹은 중장년층인데요. 사실 단백질 하면 청년층 젊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사실 이 시장을 최근 몇 년 동안 이끌어온 건 중장년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장년층은 사실 근육 운동 이런 거랑 큰 관련이 없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많은 뭐 이런 의사분들이나 영양학자들이 인제 말씀을 하시면서 중장년층 근육량이 정말 중요하다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것도 정보의 확산이죠. 네, 그러다 보니까 아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이런 걸 챙겨야 되겠구나라는 게 조금씩 알려진 거예요. 그전에는 조금씩 먹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알려졌는데 단백질을 강조하게 된거죠. 그리고 이게 더 중요한 이유가 방금 아까 제가 성인은 몸무게당 1그램이라 말씀드렸지만 노인분들은 오히려 몸무게당 1.3배를 3그람을 먹으라고 하거든요. 왜냐하면, 나이 들수록 근육이 더 잘 빠지기 때문에 더 충분히 먹으라고 얘기를 해요.
화자 1
10:06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 어려운 점 중의 하나가 많이들 경험하시는 게 소화가 잘 안 된다. 특히 단백질 많은 게 뭐 고기 이런 것들을 먹으면 좀 소화가 어려운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거의 이런 탄수화물만 드시거나 나물 이런 것만 드시다 보니 굉장히 안 좋은데 이 시장을 노리고서는 대기업들이 인제 아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단백질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예 중장년층도 거기에 손을 뻗기 시작하면서 사실 이분들이 소비력이 굉장히 강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1번 더 시장을 급성장시켰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화자 2
10:39
그렇군요. 그러면 이 중장년층들에게도 이렇게 단백질이 좋은 효과도 있다고 한다면, 뭐 좀 있으면 추석인데 인제 선물용품 선물세트 이것도 이런 종류가 많아지겠어요.
화자 1
10:52
제가 이거를 변화를 또 체감했던 것 중의 하나가요 부모님들 뭐 어머니 어버이날 생일하면 떠오르는 게 홍삼 영양제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걸 챙겨드리는 게 당연했는데 제가 한 재작년쯤에 어떤 광고를 봤더니, 유제품 회사에서 어버이날 선물은 단백질로 이렇게 해놓은 거예요. 그리고 들어가 봤더니, 품절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도 사실 몇 년 전부터 부모님한테 이걸 가끔 보내드리고 있어요. 왜냐면은 이게 나이가 드실수록 채우기 어렵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내드리고 이거 드셨어요. 뭐 하루에 2팩에 뭘 타드셔야 돼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거든요. 실제로 그런 식으로 부모님들에 대한 선물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는 거예요. 그만큼 인식이 빨리 변화가 되고 있고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거죠. 저도 홍삼이나 이런 보충제보다 여기에 손이 가니까 그러니까 젊은 세대의 생각도 바뀌고 부모님 세대들도 운동해야 한다. 이런 거 먹어야 된다. 하다 보니까 이 시장이 굉장히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화자 2
11:49
그래도 부모님이 걱정할 것 같은데, 우리 아들이 맨날 홍삼 보내주다가 갑자기 두유 보내주면 애가 요즘 어려운가 싶어 하실 것 같은데, 하여튼 이렇게 단백질에 대해서 이전 이런 확실한 시장 트렌드가 생겼다고 한다면, 기업들은 이런 시장 당연히 놓칠 리가
화자 1
12:05
그렇죠. 기업들은 지금 굉장히 큰 기회를 맞아서 가장 기뻐하는 게 사실 기업들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게 이 시장을 주도하는 게 바로 유제품 업체예요. 근데 유제품 업체랑 여기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선뜻 떠오르지 않을 수가 있는데, 사실 일단 이 유제품 업체들은 최근에 가장 힘든 업계 중의 하나죠. 저출산은 직격 탄을 맞다. 보니까 우유는 뭐 누구나 먹기는 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먹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급격하게 줄다 보니까 거의 매년 매출 뚝뚝 떨어진 게 이 업계였거든요. 그런데 이 고령화 시대에 단백질 시장이 열리면서 큰 기회를 본 겁니다. 이거를 이해하려면 이 단백질 제품은 어떻게 나오나 좀 이해를 해야 되는데 보통은 이걸 어떻게 만드냐면 우유에서 이 단백질 성분만 분리해내서 단백질 제품을 만들거든요. 그니까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들은 우유에서 뽑아낸다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물론 뭐 콩도 또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유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안 그래도 원유드가 남아돌아가지고, 고민이었는데.
화자 1
13:02
갑자기 이 시장이 열리니까 아 저걸 만들어서 팔면 되겠다. 했고 실제로 이 시장을 유제품 업체들이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강점이 뭐냐면 우리나라의 대표 유제품 업체들은 거의 국민 모두가 이름을 다 알잖아요. 여기서 새로운 브랜드 만들어내니까 어 이거 진짜 건강보조식품인가 보다라는 인식이 생긴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 이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고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이게 근데 조금 가격이 저렴하지 않나 싶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중장년층을 노리기 때문에 굉장히 프리미엄 라인으로 만들어 가지고서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기업들은 아 저출산 대신 그럼 고령화로 올라타야 되겠다. 해서 큰 시장을 만들고 오히려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죠.
화자 2
13:45
이 단백질 제품은 국내산이 더 인기가 많습니까? 아니면 수입산입니까? 제가 본 것들을 다 외국에서 수입해 온 거 같던데
화자 1
13:54
맞습니다. 사실 이 단백질 시장이라는 게 국내에서는 한 4~5년 정도 급성장을 했다고 했잖아요. 사실 이 시장을 세계적으로 이끌고 있는 건 사실 미국 시장이거든요. 제가 연구 자료를 찾아봤을 때는 세계적으로 이 단백질 프로틴 시장 전체를 봤을 때 절반 이상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어요. 왜냐면, 미국은 아놀드 슈얼 제네그 딱 생각하는 그 보디빌딩의 나라
화자 2
14:15
네 패션 분류 그렇죠.
화자 1
14:16
정말 미국의 남성들이나 여성들이나 보면은 운동에 정말 미쳐있는 나라다 라고 할 정도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여기는 수십 년 전부터 이 보충제 먹는 게 너무 당연한 시장이었어요. 그리고 뭔가 더 근육 건강미를 따지다보니까 대중적으로 먹다보니 사실 전통이 있는 강한 업체들은 다 미국에 있습니다. 그래서 수입산이 우리나라도 주도했고 우리나라도 운동하는 분들은 거의 수입산을 많이 드세요. 아직도 여러 가지 성분이나 이런 것 때문에 그렇지만 방금 말씀드린 여성 장년들은 그런 하나하나의 성분보다는 뭔가 좀 친근한 이미지라든지 얼마나 먹기가 편하냐? 얼마나 믿을 만한 브랜드냐로 보기 때문에 이 시장을 국내 기업들이 굉장히 빠르게 개척을 하면서 기존에 이런 운동하는 사람들의 시장은 수입산 그리고 대중적인 시장은 국내 기업들이 유도하는 식으로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화자 2
15:07
그렇군요. 맛은 어때요
화자 1
15:10
이게 맛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도 기억하는 게 예전에 한 10년 전만 해도 단백질 보충제라는 걸 정말 꾹 참고 먹었어야 됐구요.
화자 2
15:18
그렇군요.
화자 1
15:18
그때도 굉장히 맛이 없어서 우유에 타서 정말 코 막고 먹고 약간 역하다라고 얘기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먹으면 속이 굉장히 더부룩하고 이래서 이거에 대한 거부감도 컸습니다. 특히 뭐 남성들은 여드름이 올라온다 피부 트러블이 난다곤 했었어요. 그런데 이건 정말 옛날 얘기가 된 게 정말 그 사이에 굉장히 많은 집중 투자가 이뤄지면서 이제는 트렌드가 맛으로 바뀐 거예요. 보통은 1세대를 파우더라고. 했고 2세대는 닭 가슴살이나 아몬드 먹던 시절 생물 먹는 시절였고 지금은 3세대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 여기는 맛으로 바뀌어서 제가 먹은 바론 정말 초코우유랑 다를 바가 하나도 없는 수준으로도 같고, 그 맛으로 집중하다 보니까 그걸 뭐 요거트로도 내고 이런 우유로도 내고 커피에도 타주고 과자에도 넣고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맛이라는 허들을 1번 더 넘어서 딱 기억하는 게 예전에 제롬 처음 나왔을 때 다들 아 제로 맛없어서 못 먹으니까 근데 지금은 오히려
화자 2
16:12
스포츠도가 이러잖아요.
화자 1
16:14
그런 거랑 똑같은 변화가 일어나서 더욱더 모든 제품의 단백질이 다 들어가 있고 저도 요즘 먹는 과자들만 봐도 봤더니, 단백질 11그램 예를 들면 이렇게 써있는 그런데 맛은 똑같애요. 그러다 보니까 맛까지 그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화자 2
16:30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와 달리 과잉 섭취하면 또 문제되고 그런 게 없어요.
화자 1
16:36
그런 것도 사실 문제가 될 수가 있어요. 이게 사실 운동하는 남성분들한테서 많이 나오는 문제 중의 하나인데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어 가지고 정말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면은 이게 굉장히 과잉 섭취 모든 영양소가 그렇지만 과잉섭취는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물론 그 정도로 먹으면 안 되지만 이게 어느정도 일반인들이 보충하는 선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그래서 양을 꼭 지켜야 된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운동을 하는 분들도 몸무게의 2배 이내로 먹는 게 좋다라고 얘기를 하니깐요. 그 정도로 하는 게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은 이런 작품들은 다 함량을 써있다 보니까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아 요정도 먹으면 되겠구나. 규칙성을 만들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전문가들이 얘기합니다. 네,
화자 2
17:15
그러면 이제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뭘 따지고 먹어봐야
화자 1
17:19
이거 그리고 처음에 보면 종류가 너무 많아 가지고 아우 당황스럽다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특히 간혹 유당불내증 같은 우유 못 드시는 분들 이거 먹고 배탈나는 분들도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거의 우유 제품이다. 보니까 그런 분들은 예를 들면은 WPI 단백질이라는 게 또 따로 있습니다.
화자 2
17:37
PI요
화자 1
17:38
이게 유청이란 걸 분리해낸 단백질인데 우유에서 이걸 빼내면 그 유청이 문제가 되는데 빼낸 거기 때문에 그걸 드시면 속을 편하게 드실 수도 있고요. 또 찾아보면은 식물성으로 콩에서 뽑아낸 단백질 제품도 있거든요. 그런 걸 찾아서 드시면 조금 더 소화도 편하시고 이렇게 좀 낯선 분들은 그런 걸로 접근해 보시는 것도 건강을 챙기시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화자 2
17:59
앞서 이 파우더 같은 경우 다른 거에 섞어서 먹는다. 이렇게 말씀 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이게 좀 뭐라 그럴까요? 맛이 내 입맛에 안 맞아서 설탕 같은 거 많이 넣고 먹고 그러면 오히려 건강해질 것 같은데,
화자 1
18:12
그것도 정말 요즘에 좀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맛이 중요하다 보니까 단백질 엄청 많이 들었다 했는데 뒤에를 봤더니, 뭐 당류가 너무 많이 들어있는 거예요.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네 그래서 이런 걸 제품을 사실 때는 예를 들면 프로틴 바라고 했는데 단백질 1명 거의 없는 경우도 있어요. 이게 법적인 규제가 좀 미비하다 보니까 생긴 일인데 꼭 이런 걸 사 드실 때는 뒤에를 보고 함량을 보시고 그 위에서 당류가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좀 찾아보셔서 몸에 좋은 걸로 골라서 드시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화자 2
18:41
알겠습니다. 항상 우리 남궁민 작가님은 얼굴이 항상 생기 있고 그래서 건강 관리 잘 하시는 줄 알았는데 또 이런 것도 챙겨 드시는지 몰랐네요.
화자 1
18:50
굉장히 편리합니다.
화자 2
18:51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남궁민 작가였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도움되는 지식 전해주셨네요. 오늘 고맙습니다.
화자 1
18:58
감사합니다.
'투자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경제LIVE🔴] 일본은 금리 올리고 미국은 동결|美, 반도체 수출 규제에 한국 예외|경기도 미분양 7년만 최대|20240801(목) (4) | 2024.08.02 |
---|---|
[손경제] 2024 세법개정안|엔화가 오른다?|20240726(금) (0) | 2024.07.28 |
[손경제LIVE🔴]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반도체 공장 물부족 경고등|부산항 선박·컨테이너 대란 |20240725(목) (0) | 2024.07.27 |
[손경제LIVE🔴] 코인 거래소 예치금 이자가 4%|계속고용, 고령사회 해법되나?|20240724(수) (6) | 2024.07.24 |
[손경제] 강남 ‘로또청약‘|중국 기준금리 인하|한경협 회비 안 내는 대기업|20240723(화) (8) |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