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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두산 사업 재편 논란|트럼프 피격 후 첫날 금융시장|브라질 국채 주의보|20240716(화) 본문
7월 16일 손경제 핵심 정리 들어갑니다!
1. 두산 사업재편
1-1. 두산의 두생바켓 합병
- 두산은 연 매출 10조 원의 두산바켓과 매출 20분의1에 불과한 두산 로보틱스 합병 추진함
- 현재 두산은 일반 주주들에게 합병 비율이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소송 진행 중임
- 두산바켓은 중장비, 굴삭기, 건설 장비 등 생산 제품 가진 알짜회사로 알려짐
- (중요) 두산 로보틱스의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두산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합작했어야 함
- 두산 바켓 합작은 두산바켓을 지배하는 40%의 지분을 갖게 될 것임
1-2. 두산의 지배력 강화
- 두산 바켓을 완전히 지배하는 것은 두산이 알짜회사로서의 지위를 얻었음을 의미함
- 두산은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다른 회사 주주는 손해본 것으로 전환될 가능성 존재
- 이 현상은 법을 최대로 활용해 규제했던 것으로 보여짐
- 하지만 국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여 법 개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 현재 국회는 상법 개정과 관련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 충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1-3. 미국 증시 동향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미국 증시 상승세 확인
- 브라질 국채를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금융 시장에 변화 발생
- 브라질 화폐 가치 하락 우려와 함께 브라질 국채 매입 요구 주의 필요함
-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종족 증대 노력으로 코로나 19 퇴각 도달함
-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 강화와 노동자 권리 보호 정책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 성장 세력 확보 중요함
2. 금융시장 동향 및 정부 정책 분석
2-1. 두산 로보틱스의 자금지원 및 논란 동향
- 두산 로보틱스가 자금 지원을 위해 회사 자회사 활용하려 함
- (중요) 이로 인해 대주주들에게 유리한 상황인지 의혹이 제기됨
- 자금 지원을 통해 배당을 올리는 방안이 제기되었음
- 그러나 이로 인해 논란이 더욱 가중되며 복잡성을 증폭시킴
2-2. 트럼프의 정치적 영향력과 금융시장 반응
- 트럼프의 당선이 금융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측이 어려움
- 금융시장에서도 트럼프 당선이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 일부 종목 상승함
- 반면에, 트럼프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감세정책 등이 기타 종목 하락을 가져옴
- 개인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강하게 반영되어 큰 변화 예상이 어려움
2-3. 브라질 국채의 현재 상태와 향후 전망
- (중요) 브라질 국채는 최근 연도 초에 상승세를 보이며 큰 매력을 얻음
- 그러나 이는 대외적 요인, 국제적인 입장 등 여러 변수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됨
- 연도 중간에 달러화의 강세를 보이는 경우, 브라질 국채의 가치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미국에서 브라질 국채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3. 브라질 국채와 세계경제 동향 이해
3-1. 브라질 국채의 역사적 변화 및 영향
- (중요) 브라질 정부가 자금 조달 및 정책 집행 위해 국채를 발행함
- 자본가의 매매차익에 대해 이자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정책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냄
- 절세 수요가 있어 자산가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이를 환환형 상품이라 함
- 그러나 환환형 상품의 환율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업계는 위험에 처했음
3-2. 브라질의 경제 동향 및 국제 사회의 반응
- 브라질은 올림픽 이후로 헤알 가치가 반도바닥에 미쳤다는 결과 발표됨
- 정부가 재정 구조 개선을 위한 조세 개혁을 진행하며 국가신용 등급 상승을 이룸
- (중요) 하지만 달러화에 대비하는 헤환 가치가 3배 이상 상승하여 리스크가 존재함
- 달러로만 투자의 경우 투자 후에도 이자로 다시 수익을 얻지 못하는 어려움 존재
- 헤알 가치가 계속 안정되어 브라질 국채가 인기를 얻었다면 헤알 가치 하락 가능성을 예측
3-3. 브라질 경제의 미래와 우리의 선택
- (중요) 이번 추세가 계속될 경우 브라질은 내년에 경제 실패를 통계되며 재발작을 예상
- 학계에서는 브라질의 재정 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이 없다는 것을 우려했음
- 이에 따르면, 일본과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일반 국민들에게는 가계 부채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가계 부채를 직접 관리하면서도 필요하다 보여주는 대출 대리 운영 그리고 각종 의료비지원 등 다른 공공정책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함
*** 전체 스크립트
화자 1
00:0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화자 2
00:22
안녕하십니까? 이진우입니다. 최근 두산그룹이 사업 재편을 발표했는데요. 이를 둘러싸고 또 다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두산은 연 매출 10조 원의 알짜 자회사인 두산바켓을 그에 비해 매출이 20분의1에 불과한 두산 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바켓의 일반 주주들은 두 회사의 합병비율이 공평하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후에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에 처음 열린 미국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커진 탓으로 그런 덕분으로 풀이되는데 지난밤 금융 시장의 움직임을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브라질 국채 투자의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화자 2
01:17
브라질국채가 제시하는 이자 수익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정부의 재정 건전성이 문제가 되면서 브라질 돈 해알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화폐 가치가 더 떨어질 만한 요인들도 곳곳에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도 좀 들어보죠. 7월 16일 화요일 손에 잡히는 경제 시작합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힌
화자 3
01:47
그러면
화자 2
01:47
경제 네 오늘은 연합 인터맥스 정지석이자 서울 신문 송현서 기자 그리고 김치형 경제 뉴스 큐레이터 이렇게 3분과 함께 경제 뉴스들 재미있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치형 경제 뉴스 큐레이터께서 준비해오신 소식이 두산그룹 사업재편 관련한 건데 좀 복잡한 뉴스들이 있었더군요.
화자 3
02:07
그렇습니다. 두산이 인제 사업을 좀 재편해서 좋은 회사들을 떼서 여기다 붙이고 이렇게 사업개편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이런 소식이 그렇게 크게 새롭지도 않습니다. 까 여러 회사들이 이렇게 해왔구요. 대표적인 게 이제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뭐 이런 사례도 있었고, 그리고 LG 화학이 밑에 배터리사업부 분할해서 LG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뭐 이런 과정에서도 주주들이 개인 주주들한테는 불리하다 뭐 이렇게 여러 가지 소송도 일어나고 그랬잖습니까? 이번에 두산도 비슷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두산바켓이라는 회사를 두산 애너빌리티 라는 회사에서 떼내서 두산 로보틱스에 합병시키는 과정인데요. 이 과정에서 지금 어 두산바켓이란 회사가 좀 알짜회사로 두산해서 여겨지고 있어요.
화자 2
02:55
중장비 뭐 굴삭기 이런 거 만드는 회사죠 건설장
화자 3
02:58
예 지게차 굴삭기 소형 건설 기계 만드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를 떼내면 원래 두산 에너빌리티라는 회사의 밑에 있었거든요. 두산 에너빌리티는 돈 잘 버는 회사를 갑자기 떼서 다른 회사 주니까 어 우리한테 손해겠네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또 두산바켓이라는 회사는 이게 떼내져서 두산 로보틱스라는 회사에 붙게 되는데 이렇게 붙일 때 합병 비율이라는 게 있어요. 근데 우리 회사 값어치를 왜 이렇게 낮게 합병 비율을 만들어서 저 회사에 붙이지 라고 하면서 두산 바켓의 주주들은 그 주주들대로 야 이거 합병 비율이 이상해 라고 지금 뭐 여러 가지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죠. 실제로 보면 이 두산바켓이라는 회사는 연 매출이 2022년도에 8조 6천억 그리고 지난해 9조 7천억으로 거의 10조 원에 육박하거든요. 영업이익 또한 14% 정도 됩니다. 앞서 인제 매출이 2회사가 20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하셨는데 200분의1입니다. 183분의1이거든요.
화자 3
03:56
그러니까 9조원 대 530조원 뭐 이러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더 낮게 평가해 조금 그렇죠.
화자 2
04:05
음 그 밥캐치라는 건설 장비 업체를 낮게 평가했다.
화자 3
04:09
네, 네
화자 2
04:10
그럼 어딘가는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돼서 기분이 슬쩍 좋은 회사가 있을 때
화자 3
04:15
이게 인제 두산 로보틱스죠 두방 두산 로보틱스고 그 위에 인제 두산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결과적으론 이렇게 사업을 재편하게 되면 두산이라는 회사가 이 알짜회사인 두산바켓을 예전에는 두산 애너빌리티를 통해서 지배를 하고 있어요. 예 그러면 두산 에너빌리티의 30% 지분을 가지고 있었고, 두산이 예 주식회사 두산이 예 그리고 두산 에너빌리티가 다시 46%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두산바켓이라는 회사를 지배를 했는데 이게 이번에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두산이 두산 로보틱스의 40억 2%의 지분 그리고 그 밑에 100% 두산 바켓을 완전히 지배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이것 조금 복잡하긴 한데 두산에 그럼 실제로 바켓을 지배하는 지분율을 간접적으로 계산해보면 처음에는 14%였는데 이걸 이렇게 바꾸고 나면 두산바켓을 인제 40억 2% 정도로 지배할 수 있다는 거예요. 배당을 하게 되면 그만큼 배당액이 늘어난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화자 3
05:12
두산 마켓은 알짜 회사니까 배당 많이 하지 않습니까? 배당 많이 하면 예전에는 14프로 정도만 가져갔는데 이젠 이거 바꾸고 나면 두산이 42% 배당 받아갈 수 있다는 얘기죠
화자 2
05:21
아 그러면 주식회사 두산이라는 지주사 입장에서는 두산바켓이 이러나저러나 손자 회사인 건 맞는데 첫째, 아들의 아들이었다가 둘째, 아들의 아들로 바꾼건데 네 둘째, 아들이 나랑 더 친하니까 그런 거죠.
화자 3
05:37
다기보다는 거기서 돈을 가져오기가 훨씬 더
화자 2
05:39
확률이 더 높은
화자 3
05:40
그러니까 유리해진다라는 거
화자 2
05:41
지분율 더 높은 자회사 밑으로 보냈다 그러니까 결국은 결국은 돌고돌면 대주주 유리한 이 결정을 한 것 아니냐는
화자 3
05:50
의혹 그렇습니다. 의혹이라기보다는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저는 얘기할 수 있겠네요.
화자 2
05:56
의혹이라는 용어가 그 의미를 다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이게 그런데 항상 규정이라는 게 있잖아요. 맘대로 그렇게 붙일 수 있는 게 아니라 합병하고 붙이고 떼고 할 때는 어 이른바 법을 지켜서 할 텐데 법망을 피해 간 거예요.
화자 3
06:14
아니요. 법을 최대로 잘 이용한 거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자동시장법에는 합병 비율 조항이 있는데요. 이걸 최대로 악용했다. 라는 평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합병 비율은 회사 간에 이렇게 합병할 때 매출이나 이익 뭐 이런 것들을 참고해서 정하는 게 아니라 주가를 기준으로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른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정하게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만든 이유는 주가에 있는 회사의 재무 상황이라든지. 미래에 대한 기대감 이런 것들이 다 반영돼 있다라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가를 보고 정해도 된다. 이렇게 돼있거든요. 근데 다분히 악용 소지가 있습니다. 까 이런 큰 합병이나 이런 걸 하기 전에 일부러 뭐 주가를 누른다든지 아니면 좀 호젯거리를 내놔서 한쪽에 유리하게 주가를 올린다든지 그럼 합병 비율이 완전히 바뀌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한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매번 받게 된단 말이죠.
화자 3
07:03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지금 상법 개정과 관련돼서 정부는 이제 상법 개정의 이사충실 의무라고 해서 이게 회사가 어떤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 회사의 이익에 반하지 않게 결정해라 라고 지금 규정돼 있는 거를 총 주주의 이익에 반하지 않게 결정해라 라는 식으로 바꾸자라고 하고 있었는데,
화자 2
07:21
자꾸 이런 일을 하지 말라는 취지란 말인 거죠.
화자 3
07:25
이렇게 함부로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이런 결정 잘 못 하거든요. 이사회에서 근데 이번에 정부가 인제 그것을 미뤘고 다음에 하자라고 미뤄놓은 상황에서 혹시나 상법이 개정될까 아니면 서둘렀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것이구요. 여러 가지 논란이 좀 나올 것 같습니다.
화자 2
07:40
두산 로보틱스라고 하는 회사에 좀 자금 지원을 더 하려면 좀 든든한 자회사 손자회사가 필요하겠다. 그쪽에서 돈 뽑아서 배당을 올려야 되니까. 라는 판단이었을 텐데 에 그게 인제 결국은 대주주에게 유리하지 않느냐라고 하는 의혹이 제기되면 또 머쓱해지는 구조는 있네요.
화자 3
07:58
네 맞습니다.
화자 2
08:00
알겠습니다. 자 송현서 기자가 준비해 오신 소식은 지난 주말 트럼프 피격소식이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냐 이건데 전반적으로는 트럼프가 당선됐네 딱 보니까 그러면 이제 금융시장이 어떻게 변해야 되는 건지에 대한 움직임이 반영된 것 같더군요.
화자 4
08:20
네 미국 자본시장이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트럼프에게 정말 땡큐를 연발하고 있는 네 그런 상황입니다. 이번 피격 사건 후에 처음 열린 미국 뉴욕 증시가 이제 3대 지수가 모두 오름세로 출발을 했죠. 다우나 S&P500이나 나스닥까지 모두 전장보다 확연한 오름세로 출발을 했고요. 특히 다우는 0.53 % 상승하면서 간만에 세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도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일론 머스크 CEO가 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상황에서 이제 총격 사건으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더 커진 게 영향으로 보이고 근데 공교롭게도 다른 전기차는 다 하락을 했는데 트럼 이 테슬라만 올랐거든요. 그래서 이제 트럼프와 점프와 머스크의 관계가 이제 반영이 됐다. 이렇게 해석이 되고
화자 2
09:05
미국 증시도 특별한 거 없는 거예요. 맞아요. 우리나라도 뭐
화자 4
09:09
네, 네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제 관련주도 급등을 했죠. 또 이 트럼프가 쓰는 SNS인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는 TN PMTG가 이제 당선 가능성이 올라가면서 한때 31.3%까지 급증을 했습니다. 예 이미 장이 열리기 전부터 비트코인도 꾸준히 상승세였고요. 또 트럼프 당선이 에너지 관련 업체의 규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 라는 기대 심리가 있어서 에너지업체도 상승을 했는데 반면에 또 천강종은 친환경에 속하기 때문에 또 하락을 하는 모양새였습니다. 현지에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달러화 강세로 인해서 아시아 지역 통화의 상대적인 약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화자 2
09:49
미국의 미국의 달러가 더 강세를 보일까?
화자 4
09:52
보일 것이다.
화자 2
09:53
배팅을 하는군요. 예 조기 금리 인하 이야기도 좀 나온답니까
화자 4
09:59
네 미국 투자자들은 지금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좀 무게를 많이 두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제 이제 파월 연준 의장이 플레이션 2 %로 떨어질 때까지는 우린 기다릴 수 없다. 왜냐하면, 시장에 반영되기까지 정책이 시간이 어차피 걸릴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전에 먼저 이제 금리를 내릴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한 거죠. 그래서 시장에서는 사실 9월과 12월에 두 차례 정도 각각 0. 2~5%씩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을 좀 기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약간 조금 분석은 좀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이제 15일에 지난 장에서는 이 금리인하 가능성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런 분석들이 있고 또 트럼프가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되면 하반기에는 금리를 연속적으로 인하하는 게 불가능 가능할 수도 있다. 이런 관측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화자 2
10:51
하반기라면 내년이요.
화자 4
10:53
아니 올해 하반기요 그러니까 지금 9월 12월에 연달아서 금리를 인상 인하할 수 있다라는 기대 심리가 있지만 사실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게 되면은 12월 금리인하는 없을 수 있다. 라는 예측들이 있는 거죠. 왜냐면, 트럼프는 이제 뭐 관세 인상이라든지. 소득세 법인세 이런 감세 정책을 추진할 거기 때문에 이 추가 금리 인하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서 9월 이후에는 또 추가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화자 2
11:20
관세를 인상하게 되면 물가가 오를 수 있는데, 여기서 금리를 1번 더 내리는 건 좀
화자 4
11:25
불가능하죠.
화자 2
11:25
불편하다
화자 4
11:26
예 불편할 것이다.
화자 2
11:28
알겠습니다. 트럼프 후보죠. 피격 사건이 금융시장에는 꼭 좋은 뉴스는 아니었을 텐데도 이렇게
화자 4
11:36
네
화자 2
11:37
금융시장은 다들 환영을 하네요.
화자 4
11:39
네 일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시장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뭐 일단은 시장 자체는 굉장히 좀 환호하고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시장 내에서는 이미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지난 티비 토론 이후에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다라는 예측들이 많고 그리고 뭐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로너드 레이건 대통령 피격사건이나 케네디 암살이 벌어졌을 때도 보면 당일에 S&P 500 지수가 조금 뭐 떨어지긴 했지만, 다음날 다 바로 반등하는 모양새였거든요. 게다가 심지어 트럼프는 이번 피격 사건에서 또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또 그 심리들이 다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어서 아마도 큰 변화는 없고 오히려 트럼프의 이런 피격 사건으로 트럼프 당선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도리어 안정화될 수 있다라는 예측들이 많습니다.
화자 2
12:34
미국 민주당에서는 후보 교체 이야기가 쏙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네 이제는 누구와 교체돼도 안 된다. 지켜봐야 되겠죠.
화자 4
12:43
뉴스가 나와도 안 된다. 네
화자 2
12:46
트럼프 대통령이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어떤 정책이 예상되는 거예요.
화자 4
12:52
일단은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이다라는 얘기들이 있죠. 아무래도 바이든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재정 지출이나 정부 부채가 지금 미국 정부 부채가 엄청난데도 별로 신경 안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 채권시장은 약세가 될 것이고. 전반적으로는 이제 한국에서는 좀 방산주가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이런 흐름들이 조금 더 강화될 것이다.
화자 2
13:18
여기저기서 전쟁이 많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화자 5
13:22
아니요. 카드
화자 4
13:22
독자도생을 해야 되기 때문에 미국이 지켜주지 않아서
화자 2
13:25
각자 다 그럼 무기 사야 될 테니까.
화자 4
13:27
네 무기수요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것 때문에 또 이제 방산주 쪽의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화자 2
13:33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인다는 건 금리는 올라간다는 뜻이네요. 장기금리는
화자 4
13:37
그렇기 때문에 12월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가 조금 어렵다라는 예측들이 있는 거구요.
화자 2
13:43
알겠습니다. 정지석 기자가 준비해 오신 소식은 브라질 국채 투자하시는 분들 요즘 골치 아프다 그 얘기
화자 5
13:51
네요. 네 악몽이에요. 2016년도 그랬고 뭐 12년도 그랬고 이게 지금 되풀이되는 일인데 올해 초만 해도 사실 강남에 있는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재테크 필수상품 으로 손꼽혔습니다. 근데 이 브라질 국채가 재차 걱정을 또 사고 있는데요. 사실은 주가연계증권 그 불완전 판매 사태 이후로 뭔가 투자할 대안이 없다. 그래서 그 대안 상품으로 이제 브라질 국채가 좀 떴었거든요.
화자 2
14:13
이자 많이 주지 세금도 안 내지
화자 5
14:15
맞아요. 너무 좋은 상품이죠. 그래서 올해만 2조 원의 뭉칫돈이 몰렸었는데 이게 지금 해열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평가 손실 본 투자자들이 꽤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자 2
14:25
이 금융 상품이 조금 전에도 언급 주셨습니다만 이자소득의 세금도 안 떼
화자 5
14:30
너무 좋은 상품이죠.
화자 2
14:31
이자 자체도 높아 유일한 리스크는 브라질 돈 해알화로 사는 거라 해알화 가치가 떨어지면 나중에 회수할 때 이게 엉망이 되는 건데
화자 5
14:40
네
화자 2
14:41
걱정했던 그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죠.
화자 5
14:43
네 맞습니다. 지금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요 5대 증권사들이 브라질 국채 얼마나 팔았나 봤더니, 1조 8천억 원 이게 작년 한 해 판매액이 1조 6천억 원이에요. 그러니까 작년 한 해 1년 치 장사를 올해 상반기에 이미 다 한 겁니다. 근데 왜 그랬나 봤더니, 작년 초에 브라질 10년물 채권이 연수익률이 40%에 육박했었거든요. 까 이게 입소문을 좀 타면서 올해는 연초부터 아예 뭉칫돈이 몰렸던 거죠. 근데 뭐 브라질채권은 아시다시피 이거에 대한 관심은 10년도 넘었어요. 브라질 정부가 이제 자금 조달하고 정책 집행을 위해서 발행하는 국채가 2010년 이후에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당시 이제 우리나라가 브라질 정부랑 국제조세협약을 맺어있는 상태라서 말씀주신 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있었고요. 또 브라질도 세법상 외국 거주자가 국채에 투자할 경우에는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화자 5
15:42
그러니깐 자본이득에 해당하는 매매차익에다가 10% 이상의 표면이율까지 모두 다 비과세가 적용이 되는 거죠. 그래서 특히 절세수요 있는 자산가들한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근데 이게 왜 유리형 상품이냐 아까 말씀하신 대로 환노출형 상품이거든요. 그니까 원화를 일단 달러로 바꾸고 나서 다시 헤아라로 투자하는 과정에서 2번의 환전을 거치다 보니깐 환율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굉장히 높은 겁니다.
화자 2
16:08
미국 달러로만 투자하는 거였으면 달러 가치 오르면 달러 가치로도 먹고 이자로도 먹고 감사한 일인데 하필 브라질 돈으로 또 한번 바꿔서 투자해야 되다 보니 브라질 돈 가치가 떨어진 탓인 모양이에요.
화자 5
16:22
네, 네
화자 2
16:23
얼마나 떨어졌어요.
화자 5
16:24
지금 현재 원 헤아라 환율이 250원 아직 250원도 어제는 안 됐는데요. 연초랑 비교하면 이게 5% 이상 하락한 겁니다. 그러니까 헤아라 가치가 떨어졌다는 건 브라질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사실 브라질 같은 경우에는 2016년에 올림픽 이후에 경제가 좀 침체하면서 헤아라 가치가 반토막이 이미 났습니다. 뭐 불안한 정치 권력 그다음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이 환율을 계속 불안하게 했구요. 근데 이걸 시계열로 봐도 좀 그런데 2012년부터 2021년 사이에 달러화 대비 헤아라 환율이 3배 이상 올랐어요. 그니까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는 건 반대로 헤아라 가치가 3분의 1토막이 났다는 거죠.
화자 2
17:05
그러니까 원금이 3분의 1 토막 날 생각하고 10년 동안
화자 5
17:08
네 맞습니다.
화자 2
17:09
1년 동안 받는 이자로 원금의 3분의 1 토막을 복구해야 된다는 거니까
화자 5
17:13
그렇죠. 근데 이게 작년에는 수익률이 왜 좋았냐 작년에 브라질을 적자 제로로 만들겠다. 또 재정수지 흑자로 돌리겠다. 하면서 분위기가 좀 반전이 됐고요. 또 과세 항목 줄이고 세율을 합리화하겠다는 조세 개혁 추진하기로 하면서 S&P 같은 그 심평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 했습니다.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그러면 어쨌든 환율의 방어력이 좀 더해지잖아요. 예 그러다 보니까 다 한동안 헤아라 환율이 안정적으로 움직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작년에 브라질 국채가 꽤 인기를 끌었죠.
화자 2
17:45
이제 요즘은 헤아로가 다시 불안해졌습니다.
화자 5
17:47
네 이게 올해 4월에 그 1주일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 때문에 브라질 남부 도시가 70%가 물에 잠겼고요. 예 이재민만 수십만 명이 나왔거든요. 근데 또 이렇게 되다 보니까 브라질이 농산물이나 원자재 수출 해 가지고 먹고사는 나란데 헤아라 가치가 아무래도 연말까지는 더 떨어질 수가
화자 2
18:06
한국까지 실어나르는 길이 담보를 잠겼군요.
화자 5
18:08
네
화자 2
18:10
요즘은 브라질 금리는 몇 %쯤 됩니까?
화자 5
18:13
금리가 지금 10.5%인데요.
화자 2
18:15
기준금리가
화자 5
18:16
기준금리가 사실은 코로나 기간 동안 저금리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2021년 3월부터 22년 9월까지 빠르게 올렸었어요. 이 기간에만 12번 올렸는데 13.75%까지를 지난해 8월까지 유지를 했습니다. 근데 지금 뭐 그렇다 보니까 당연히 기준 금리 덕에 브라질 채권 이자 수익률도 2년물 3년물 10년물 모두 11%가 넘습니다. 뭐 10% 넘는 이자 수익은 사실 채권을 상대로는 기대수익률이 굉장히 높은 게 맞잖아요. 근데 이제 채권 투자할 때는 사실은 이자 수익보다는 자본차익 목적에 두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작년에 브라질 국채 뭉칫돈이 유입됐던 거는 이젠 브라질의 금리 인하 싸이클 덕이었거든요.
화자 2
18:59
그럼 채권의 몸값이 좀 올라갈 테니까.
화자 5
19:01
네 최근에 1년간 6번 연속으로 50BP씩 금리를 낮춰서 13.75%이던 금리가 지금 10.5%까지 낮아진 거거든요. 그렇군요.
화자 2
19:10
여전히 금리가 높기는 한데 그래도 전 세계 금리가 많이 높아지다 보니까
화자 5
19:15
맞습니다.
화자 2
19:16
야 브라질 금리는 저 모양이야 하고 깜짝 놀랄 만한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네요.
화자 5
19:20
네 아직 그런 상태는 아닌데 그래도 연말까지는 좀 더 걱정이 되실 것 같애요.
화자 2
19:24
네 저희는 광고 듣고 친절한 경제로 이어가죠
화자 6
19:34
경제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습관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듣고 계십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찾아가는 특별한 코너 친절한 경제가 이어집니다.
화자 2
19:47
네 오늘은 청취자 이창호 씨가 뉴스를 듣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가계대출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냥 다 빚으로 대출로 살아가고 있다는 뜻 같은데, 그러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불이든 4만 불이든 이게 아무 의미 없는 거 아닌가요 소득이 많으면 뭐하나요? 빚도 많은데요. 이 가계부채를 생각하면 우리 나라가 잘 사는 나라라는 것도 착각이 아닌가 싶은데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 됩니까?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참 많은 편이죠. 그런데 보통 샐러리맨들이 대출이 많으면 야 너 그 대출 언제 다 갚냐 참 큰일이다. 연봉 많은 게 다 헛일이야 그런 걱정을 할 수 있는데, 어떤 나라의 가계부채가 많은 건 그거는 조금 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그 대출받은 돈을 현액 현금으로 찾아다가 장롱에 넣어두지는 않잖아요.
화자 2
20:44
대출받자마자 생활비로 쓰건 집을 사건 어딘가에 금방 다 쓰죠 그렇다보면 그렇게 쓴 돈은 누군가에게는 금방 자산이 되거든요. 내가 대출 1억원을 받아서 집을 샀다면 나한테 그 집을 판 사람의 통장에는 1억원이라는 자산이 생기는 거고, 내가 대출을 받아서 자동차를 샀다면 자동차를 판 사람의 통장에는 그만큼 돈이 꽂히게 되는 거니까 결국 가계부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누군가의 통장에는 자산과 여유돈도 그만큼 같이 늘어납니다. 사실은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매년 계속 늘어난다 늘어난다 사상 최대다 걱정이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 경제가 별 문제 없이 돌아가는 이유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부채도 늘어나지만 그만큼 누군가의 자산도 같이 늘어나니까 괜찮은 거거든요.
화자 2
21:35
마치 동생 누나한테 돈 빌려서 그 돈으로 피자를 사서 온 가족이 피자 파티를 하면 동생은 부채가 좀 늘었지만 그것 때문에 야 우리집이 이렇게 빚이 계속 늘다보면 이러다 망하겠구나 하는 걱정은 안 하잖아요. 누나하고 동생 사이의 부채고 또 누나는 그만큼 동생한테 받을 돈이 생긴 거니까 가계부채도 그렇습니다. 가계부채가 아무리 많아져도 누군가는 그렇게 늘어나는 가계부채 덕분에 돈을 벌기도 하고 또 그게 나라 경제를 돌리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부채가 늘어나는 것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고 부채도 많아지면서 국민소득이 늘어나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닙니다. 그럼 가계부채는 아무리 많아도 괜찮다는 거냐 그건 아닌데 가계부채는 많고 적은 게 문제가 아니라 빚을 못 갚을 만한 계층이 빚을 많이 냈다가 실제로 못 갚게 되면 그건 큰일이 납니다. 빚을 못 갚은 그분들은 파산 하게 되니까.
화자 2
22:31
경제활동을 못 하게 되고 또 빚을 못 받은 분들도 받을 수 있는 돈으로 생각했다가 못 받게 되니까. 이게 충격이 커서 역시 경제활동을 못 하게 되겠죠. 그래서 정리해보면 가계부채는 많더라도 그 부채를 다들 잘 갚고 별 문제가 안 생기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구요. 가계부채가 금액이 적더라도 빌려간 분들이 연체를 자주 하고 못 갚고 2손 들고 파산하고 그런 일이 잦으면 그건 큰 문제인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계부채의 규모가 얼마나 많으냐 얼마나 빨리 늘어나느냐 그 자체보다는 누가 부채를 지고 있고 그 사람들이 그 부채를 잘 갚고 있느냐 앞으로도 잘 갚을 것 같냐 그걸 항상 주의 깊게 봐야 되구요.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게 걱정인 이유도 늘어나는 것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그렇게 늘어나다 보면 부채를 못 갚는 분들이 생길 사실 확률이 높아지니까 그걸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겁니다.
화자 2
23:29
네 재미있는 질문 보내주신 청취자 이창호 씨께는 저희가 준비한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예 저는 내일 아침 8시 30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이진우였구요.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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