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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몰아보기] 박정호 교수의 중앙아시아학 개론

Young_Glog 2024. 7. 14. 16:48

손경제 플러스 - 핵심내용 


1. 중앙아시아 역세권 변화

1-1. 역사적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특징
 - (중요)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스탄'이라는 개념 아래 존재함
 -  '스탄'은 그 뜻을 따라 "넓은 땅" 또는 "넓은 지역"을 의미함
 -  이러한 이름은 해당 국가들이 어떻게 중앙아시아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줌
 -  대표적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사이에는 굵직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짐
 -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특징은 각각 자기들이 가진 자원(자원), 물류의 중요성, 역세권의 위치임

1-2. 역세권이었던 지역의 변화 및 문제 해결
 - (중요) 역세권이란 교통의 요충지로서 경제적 부를 얻을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함
 -  세계 종결된 불완전한 경제활동은 개별 국가 혹은 지역, 즉, 중앙아시아 지역 전체의 경제력 저하를 초래함
 -  본질적으로 국제 무역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 (중요) 그러나 해상무역이 활성화되는 현 시점에서는 해당 지역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1-3. 새로운 역세권 형성을 위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노력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미중 갈등 등 다양한 요소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세권 형성에 영향을 미침
 -  인도는 현재 기술력이 크게 증가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 (중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은 특히 중요한 변수이며, 국제 무역의 범위를 좁힐 수 있음
 -  중국과 미국은 물량 공급이 필요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의 그룹 공급망이 다시 중요해짐

2. 중앙아시아의 역사 및 사회 분석

2-1. 중앙아시아의 기본적인 특징과 구분 방법
 -  중앙아시아를 관련 분야의 지역학 사람들 사이에서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함
 -  일부 학자들은 아프가니스탄 또한 중앙아시아에 포함하여 볼 것을 주장함
 - (중요) 인도와 연결된 아프가니스탄 역시 중앙아시아 지역에 포함되며 이 영역의 역사 및 위치 분석 필요성을 강조함
 - (중요) 영역의 국경이 분명하지 않으며 국왕이 실제 유목생활을 영위하며 국경 개념이 약간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함

2-2. 중앙아시아 5개 국가의 독립과 사회적 현상
 - (중요) 1989년에 동구통축으로 5개 국가가 동일한 시간에 독립하였으며 이들의 행정적 단위 분류에서도 나타나는 흐름의 공통점을 논의함
 -  초기 독립 당시 물가 상승, 고실업 및 사회적 혼란 문제가 있었으며 이는 소련의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동구가 전체 사업의 수익 추구 위해 영향을 미쳤으며, 점점 혁신이 요구되었음

2-3. 중앙아시아의 지역별 산업특성 및 비교
 -  각 국가의 역사 및 사회 분석에 있어서 중요한 차이점들에 대해 소개함
 -  일부 국가에서는 특정 산업에 집중하되, 다른 국가로부터 자원을 수입하도록 규정됨
 -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은 원유 및 천연가스의 주요 공급처임
 - (중요) 각 국가는 주요 산업 및 영역에 따라 다르게 분류되며 이에는 풍부한 자원 매장량 정보를 반영함
 -  각 국가는 본인의 역할에 따른 역효과 및 순환에 따라 독립기능이 확립됐음

3. '카자흐스탄'의 독립 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및 사회 변화 이해

3-1.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자발적 경제 발전 전략
 - (중요) 자발적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육성사업를 진행함
 -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특정 산업에 집중하는 방식 도입
 -  독립 후 초기 단계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석유/경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함
 -  자국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여 국내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함

3-2.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이주 노동자 변화
 -  서양화 추세로 이주노동자의 중심이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이동하였음
 -  초기 이주 노동자들이 주로 철도나 파이프라인 구축 등의 사업에서 일하게 됨
 -  자원 수급과 물류 부분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해짐
 -  이러한 이주노동자의 변화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구조를 재편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 됨

3-3.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내부 갈등과 해결책 찾기
 -  물 부족 문제가 첨예한 경제갈등을 불러옴
 -  파이프라인 건설을 포함한 문제로 고객인 석유/천연가스 가스 흐름에 차질 발생
 -  경제공통 주장 시 물 부족/석유 자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
 -  투르크메니스탄 등 자원 부족 국가들의 협력 필요성을 깨닫게 됨

4. 중앙아시아 국제 파이프라인의 현상 및 미래 전망

4-1. 파이프라인 구축과 유지관리 협력의 중요성
 - (중요) 파이프라인 구축과 유지를 위해 다른 국가와의 협력이 필수임
 -  파이프라인 경유 국가들은 본인들의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파이프라인 운영에 참여함
 -  파이프라인의 유지 관리는 각 국가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기여함
 -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은 국가 간의 교섭력을 높이며, 경제 성공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함

4-2. 갈등과 협력의 복합체 형성
 -  중국의 부상을 교육시키며 교섭력이 강화됨
 -  단순히 경쟁적이 아닌, 유엔과 러시아 등 여러 변수가 복잡하게 엮인 상황 발생
 - (중요) 공통적으로, 특정 환경에서 관례가 부파노 상태라는 고민이 존재함
 -  빠른 변화를 받아들이며 고민과 결론을 찾는 중임

4-3. 자원의 이슈와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
 -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서 타르특별시가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여겨짐
 -  이웃 국가들의 국가 고립은 한국과의 협력을 촉진함
 -  한국은 석유정제, IT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
 -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본인들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함

5. 투르크메니스탄의 특징

5-1. 투르크메니스탄의 정체성
 - (중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는 흰색으로 된 건축물들로 인해 '투르크'의 색이라 불림
 -  내부 또한 대부분 흰색으로 만들어짐, 건축물의 외관은 천연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음
 -  관련 언론인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을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로 인식함
 -  1991년 소비에트 연방 파멸 후, 투르크메니스탄은 스탈다른 혼란과 질서 없는 상태로 남음
 -  관련 언론인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 해당 국가의 마지막 경쟁자라 봄

5-2. 투르크메니스탄의 행정 체계
 -  투르크메니스탄은 1개의 집권 정부로 국민들은 30년이 넘도록 독립해 온 상태임
 -  국민들은 30년이 넘도록 독립해온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없음
 -  국민들은 30년이 넘도록 된 집권자가 현재 국민들에게 잘 해주고 있다고 인식하며, 이를 민주주의의 필요로 여김
 -  민주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5배를 더 많은 논의와 상상을 통해 모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끔 도움이 되기 때문임

5-3. 민주주의의 중요성
 -  또한 민주주의에서는 각각의 국민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장해주며,
 -  이런 접근은 또한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와 행복을 억압하지 않고 살아가도록 함
 -  또한 국민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성숙해짐
 -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를 통해서 국민들은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국민 전체가 수요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음
 -  투르크메니스탄의 사례를 보면, 민주주의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지만 국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음

6.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회주의 구조와 천연가스 의존도

6-1.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원 배분 문제
 - (중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전체 시민들의 세금 지불 필요성을 왜곡함
 -  국회의 다양한 자원 및 토지 등을 어떻게 이용할 지 민주적으로 결정됨
 -  모든 선택 과정에서 개인의 의견이 무시될 때 민주적 의사결정이 힘듬
 -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중요한 자원의 이용은 예산 처리 및 선진국의 모델 적용이 불필요함
 -  독재 국가로서 선진국의 모델 적용이 제한적이며 국민의 의견참여가 제한적임

6-2. 자원의 무상 배분 문제와 논란
 -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보편적인 연금제도 운용하며 사회주의 국가들도 일부 준용함
 -  그러나 후기에 이쪽 지역은 자원의 선점 상태이며 공개 돈이나 보너스 등 지원 미흡함
 -  선진국들은 천연가스 외에도 다른 희토류들을 개발하며 새로운 마켓 창출 시도함
 -  독재 국가로서 선진국의 모델 적용이 제한적이며 국민의 의견참여가 제한적임
 - (중요) 땅들의 초기 배분과 더불어 무상 복지 제공이 제한적임

6-3. 자원 의존도 문제와 재검토 필요성
 -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직도 전 세계 천연가스의 10% 이상의 자원을 갖고 있음
 -  자원의 고갈로 더 많은 자원을 개발해야 하지만 아직 재검토 중임
 -  대체로 독재 국가로서 선진국의 모델 적용이 제한되며 국민의 의견참여가 제한적임
 -  합계 제한적이나 중요한 법률 문제로 건의들을 통해 무사히 해결되도록 검토되지 않고 임기응변식 타당성 평가의 재검토 필요함
 -  향후 국제 사회에 참여하거나 새로운 마켓을 개척할 때 효과적인 지원과 리더십을 갖춰야 함

7.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광 개발

7-1.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개발
 - (중요) 소련의 황폐화 이후 석유 개발에 필요한 권한 및 시스템을 갖춤
 -  가스공급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이 구축됨
 -  외국 자본과 협상권이 없으며, 석유판매에 자유로움
 -  석유생산 이후의 이익을 소비에트연방에 양도함
 -  내륙의 평균 요소율이 높아 외세로부터 의존함

7-2. 천연가스 개발 동향
 -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 인프라와 규모를 갖춤
 -  중국은 가장 중요한 천연가스 수급처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선택함
 -  인도와 러시아 또한 천연가스의 주요 수급처임
 -  내륙에서도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을 보유하고 있음
 -  하지만 외세와 의존하며, 이는 강압적인 경쟁력 때문임

7-3.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략
 -  교섭력 있는 위치와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태를 유지함
 -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인해 고객들의 의사결정 영향력을 높임
 -  천연가스 개발과 파이프라인 구축 사이에서 교섭력 펼침
 -  고스란히 잠인 파이프라인의 조건을 수용하여 교섭력을 갖춤
 -  이를 통해 내부 평균 요소율이 높아 외세로부터 의존하지 않음을 보여줌

8. 국제 석유 유통

8-1. 세계 석유 유통 시스템 이해
 -  인터프린트가 30~40일 공급 업데이트를 통해 에너지 업데이트를 제공함
 - (중요) 이후의 지속된 원가 상승으로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함
 -  공급 업데이트를 받아서 통합한 결과가 전체 지각 가능 에너지의 70% 이상임
 -  최종적으로 전체 지각 가능 에너지는 감소하지 않지만 원가 상승률이 유지될 것임
 -  공급 업데이트를 받아서 통합한 결과가 전체 지각 가능 에너지의 70% 이상임

8-2. 파이프라인 경로와 영향
 -  중국-러시아-인도가 가장 큰 파이프라인이며,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러시아의 보복주의 행보임
 -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이 유럽의 직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짐
 -  러시아 역시 파이프라인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관련 위협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위협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전면적 공격보다 점진적인 공격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 인식되고 있음
 -  파이프라인을 공략하여도 치명적인 물가 상승을 유발시키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야 함

8-3.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아젠다 트렌드는 해석학적으로 왜곡되어 본래 의미를 잃었다고 지적함
 -  9월 정부 부처 발표는 독재 정치의 지속성을 반증한다고 비판함
 -  연사, 독재 정치의 지속성 반증, 세계 경제 혁신의 중요성 등 언급함
 -  독재정권 강대국은 핵심 산업의 기술 및 표준 진영 침투를 예방하기 위해 대체재 부족 등의 조치를 취한다며 강경하게 대응했다고 주장함
 -  인류 문명의 미래를 위한 경제 혁신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인류 자유롭게 진보하기 위해서라도 원칙 준수가 필수라고 강조함

9.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가스 산업 및 자원 개발

9-1.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가스 산업 구축
 -  유럽과 러시아 간 천연 가스 공급을 위한 '터키스트' 운송라인 구축
 - (중요) 투르크메니스탄, 서쪽으로 유럽에게 직접 천연가스 제공 가능성 제시
 -  이란부터 중국까지 아우르는 러시아와 일본까지 연결하는 메타코프스 활용
 -  익숙한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스마트팜 도입 검토 중임
 -  산업 변환 위해 천연 가스 뿐만 아니라 부의 창조가 필요함

9-2.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 변환 프로그램
 -  투르크메니스탄의 먹거리 의존도 높아 이를 관리하려는 시도가 중요함
 -  ICT 기술 도입을 통해 원하는 작물 재배를 시행하도록 하는 스마트팜 도입 검토 중
 -  국내 스마트팜 기술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실질적으로 천연 가스 뿐만 아니라 부의 창조가 필요하다고 인식
 -  중동 국가들과 비교하며 중독성을 주장

9-3.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
 -  중동 국가들의 역할과 가치 인식 강화
 -  러시아의 끊임없는 개인주의로 강하게 서술함
 -  관료 사회의 반중적 정서 증가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역할 실현
 -  강대국과 러시아 사이의 중국 산업 실현에 대한 강력한 선진국 경계 의사 출현
 - (중요) 천연 가스 수출량 증가에 따른 산업 변환 가속화 필요함

10. 투르크메니스탄 경제

10-1. 중동 국가들의 보조금
 -  소련에 의해 경제집권된 중동 국가들은 러시아 경제기술에 의존함
 -  외환 위기를 겪으며 외투 금액을 빼앗김
 -  중동 국가들은 석유 외 다른 자원도 매각하여 외역에 의존함
 - (중요) 현재 중동 국가들은 대부분 외세에 종속되어 있는 상태임
 -  공무원 비율이 높고 정부 재정 지출이 적어 국민들이 크게 볼 수 없음

10-2.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 구조
 -  중동 국가들의 보조금 지원 경험이 있음
 -  중동 국가들은 자원 부국들과 공식 협력하며 복합체 구조를 이룸
 -  러시아 경제기술에 의존하면서도 중동 국가들이 가진 권리 보호 이슈를 해결함
 -  경제 구조를 다양화시키려 했으나 외압에 실패함
 -  외역 중심의 경제이고 이는 경제 불안정과 피해 확산으로 이어짐

10-3. 투르크메니스탄의 미래
 -  의료바이오 및 의료관광 분야에 관심 가짐
 -  외역 중심의 경제 구조를 완화하고 국민 경제 신장을 추구함
 -  러시아 경제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 육성을 꾀함
 -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국내 소비자 소득을 늘림
 - (중요) 의료관광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킴

11.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독립문제

11-1. 독립 후 새로운 역사 설정과 우리와의 차이점
 - (중요) 소련의 위성국가였던 우즈베키스탄이 독립국가로 변하며 역사관과 국적재해석 발생함
 -  우리나라는 독립문제 진행과정에서 일제강점기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려했음
 -  우즈베키스탄은 반감없는 국가 통합과정을 거쳤으며 국민들은 독립국가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대두됨
 -  하나민족 '우즈베키스탄 민족'을 정립하려 했으나, 복잡한 민족 구성으로 인해 국민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었음
 -  이미 존재하는 여러 민족과 계열의 고유한 복잡한 DNA를 가졌음을 밝힘

11-2. 현대의 독립변화와 관련된 이해관계
 -  초기 독립 고민단계에서 일본과 소련 모두 최초였으며 국민들 사이에서 독립의 방향성에 대해 격돌이 있었음
 -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서로 다른 계열의 민족들이 공존하여 독립 국가에 대한 정체성이 모호함
 -  독립 이후 철저한 국가민주주의 정책 시행이 있었으며 다양한 민족 계열의 사람들에게 법률적, 정치적 권리 제공이 이루어짐
 -  국민들 사이에서 현재 어떤 국적이나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
 -  고대 국가 회귀와 비교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됨

11-3. 일본과 소련의 대응 및 한국의 미래
 -  독립 후 독립변화와 관련한 이해관계는 국민들 사이에서 긴밀하게 얽혀있었음
 -  타 국가인 일본과 소련 역시 독립문제 해결과정에서 나의 역할을 하며 개입하려 했음
 -  우리와 비슷한 상황인 한민족의 경우, 어느 정도 고유한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있음
 -  일본과 소련 두 번째 무리는 더욱 복잡한 민족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국민들 사이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
 -  앞으로의 과제는 각 민족과 계열에 따른 고유의 역사와 가치를 존중하며 미래를 함께하는 것임

12. 우즈베키스탄의 역사관 및 여파

12-1. :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교육 및 여파
 -  국가 통치를 위해 특정 '누군가'의 목소리를 표현하며 역사를 활용함
 - (중요) 우리나라와 같이 보수적이거나 진보적인 입장에서만 볼 때, 역사 교육은 각각의 입장을 반영하여 다양한 배경에서 진행되어야 함
 -  공교육과정에서는 보통은 자료 전달(소련분리 후 역사관 재정립)을 중심으로 이루어짐
 -  그러나 어떠한 사례들도 유실문명의 일부라며 자칭하며 개념 자체를 애매히 처리하는 경향 확인 가능

12-2. :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교육과 관련된 논쟁 & 변화
 -  어떠한 역사 교육을 통해도 최신 정보와 자료 전달(티비 매체 등)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함
 -  기존 교육 내용은 자칭하며 개념 자체를 애매히 처리하며 불확실성 초래
 -  기존 교육이 특정 '승자'들의 입장 반영 및 개별 전략적 필요성 충족으로 인해 비평 받음
 -  현재 성격을 회복하고 애매한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필요

12-3. :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교육과 관련된 개별 전략적 필요성 충족
 -  반응적인 선회 및 개별 전략적 필요성 충족이 필요함
 -  위임병란 개별 전략적 필요성 충족이 필요함을 통한 교육 효과 개선 필요
 -  따라서 어떠한 사례들도 반복적인 시도 및 평가, 검증을 통해 획득해야 함
 -  앞으로의 교육 및 개혁에 있어서 기존의 애매히 처리했던 문제들에 대해 개선 필요성이 존재함

13. 우즈베키스탄 소개

13-1. 우즈베키스탄 믿음과 오해
 - (중요) 익살로 자주 사용되는 '선 남'과 '녀', 성별과 종교 의심
 - (중요) 성별과 종교를 확실히 정하는 언급이 있으면서 성별과 종교를 중요시함
 -  실제로 러시아 외계 민족이나 혼혈 인종이 많다는 오해가 있었음
 -  민족적 특징 외 종교적으로 볼 수 없는 민족 구성도 존재함
 -  성별과 종교 의심은 특정 언급 지점을 기준으로 함

13-2. 국제결혼과 중심지
 -  국제결혼 중매로 수익을 창출한 시기는 90년대로 추정됨
 -  당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국민소득 격차가 커 국제결혼을 통한 환상을 조장했을 가능성도 있음
 -  하지만 당시 한국의 대중교통 상태가 매우 열악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여행하여, 한국인과 우즈베키스탄인이 자연스럽게 만나봤을 가능성이 높음
 - (중요) 대우그룹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자동차 생산 및 국제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한국의 자존감과 연결됨
 -  대우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동차 만드는 국가로 자리매김함

13-3. 한국과의 관계
 -  현재 러시아 정권의 프북카스트와 연합한 정치, 사회적 변화가 나타남
 -  성스러워 호부미 코넥티브(동네 간 연결고리)라는 말이 나오면서 두 지방 간 관계 개선 논의가 이루어짐
 -  두 마스크가 모두 동네로 들어가는 방식이 비례해졌음을 의미함
 -  두 지방 정부의 언급에는 정교한 실질적인 접촉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됨
 -  따라서 정교한 실질적인 접촉을 통해 두 지방 정부 사이의 동네로 연결이 이루어짐

14. 우즈베키스탄 경제 이해하기

14-1. 우즈베키스탄 현황 파악
 -  우즈베키스탄은 옛 자타바, 용돌 등 우리 대기업 자퇴 후 부터 악화됨
 - (중요) 하지만 여전히 자구강약정 애쓰며 유럽, 특히 한국과 좋은 관계 유지 중임
 -  지금은 차 종류가 다양하며 특히 중소형 차들이 많음
 -  부품 수입 등을 위해 한국과 가까운 지역을 최적의 장소로 선택함

14-2. 한국과의 관계와 그 영향
 -  한국과 결혼을 원하거나 이민을 찾아가는 사람들 존재
 -  한국 남성과 결혼하거나 이민을 찾는 것은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됨
 -  한편, 이러한 관계는 또한 자국산업 침투 및 경제관계 증진을 이끌어내며 자국민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옴
 -  인하대, 여주대, 부천대 등 세 개의 국내 대학이 있으며 각각 라디오 석로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14-3. 자원 개발과 국제 사회 관련 이슈
 -  자원 개발 과정에서 초반에는 강대국들의 참여가 커짐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래이 자주 나타나며 애수 이비시 가 중요하게 되는 둔감성을 갖게 됨
 -  이로 인하여 특히 일대일로 사업이 제한되는 형태로 변하였으며 이로 인한 이익 위험성 증가
 -  그러나 이를 애쓰며 자신들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며 중립 국가로 입장을 유지

15. 아프가니스탄의 위상

15-1. 중국 우즈베키스탄의 재정난
 -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재정난임
 -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제공받지만, 동시에 중국에 종속되어 있다는 이미지를 쌓고 있음
 -  중국과 연계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국가가 이상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이며, 한국이 해당함
 -  한국의 언어적 습득능력과 영향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업 및 기업가들과 교류하는데 매우 유리하게 작용함
 -  한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비즈니스를 확장해야 함을 강조하며, 우즈베키스탄의 3개 국가들과의 접촉을 장려함

15-2. 에너지 교류와 미팅 포인트
 - (중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에너지 교류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임
 -  한국과 미국 또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요한 에너지 교류 관계를 맺고 있음
 -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된 향토 연금 특성 및 석유 정제시설에 대해 중국이 사업 참여를 제안함
 -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자원 개발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낮추고 있음
 -  자원 개발 권리를 중국에 양도하는 중국의 제안이 거절되고, 이에 따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자원 이용과 수익에 불이 났다는 비판이 제기됨

15-3. 사회 이슈와 미래
 -  우즈베키스탄의 부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대한 영향요인이 존재함
 -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행태가 이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  그러나 현재로서는 입국자의 통제가 엄격하여 규제를 피할 수 있지만, 출입국 검색 명령은 무력화된 상태임
 -  국가 간의 관계에서 상호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음을 설명함
 -  앞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행태를 지켜보면서 한국과의 관계 유지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함을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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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1
00:05
굉장히 견조한 흐름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공통분모가 있어요. 어떻게든 강대국하고 손을 잡지 말자 

화자 2
00:14
중앙아시아로 오늘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예 아 오랜만에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니까 설레는 기분인데요. 그래요. 

화자 1
00:21
고맙습니다. 

화자 2
00:22
이게 스탄으로 끝나잖아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이케 스탄의 뜻이 뭐 넓은 땅 뭐 이런 건가요? 

화자 1
00:29
맞습니다. 

화자 2
00:30
그래서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이 제가 알기론 한 5개 정도 나라가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을 중앙아시아에 주목해야 할 이유 요렇게 1번 정해봤는데 네 주목해야 할 이유가 뭘지부터 1번 짚고 넘어가 볼까요? 

화자 1
00:45
네 사실 중앙아시아는 뭐 저도 출장으로 어쩌다 가본 게 유일할 정도로 우리랑 직접적인 교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 중앙아시아에 주목해야 된다라는 걸 어떻게 설명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했다가 아주 손쉬운 비유적인 예시를 들면 좋을 것 같애요. 역세권 우리 아파트 너무 기대돼 

화자 2
01:09
된다. 이거 

화자 1
01:09
너무 기대해 주시니까 제가 당황스럽네요. 우리 아파트에 투자하거나 뭐 상가를 사거나 그럴 때 가장 어 그 투자 대비 소득이 올라갈 것으로 보여지는 데가 역세권 

화자 2
01:23
세권이죠. 

화자 1
01:24
역세권 상가 이거잖아요. 

화자 2
01:25
요즘엔 붕세권도 

화자 1
01:27
맞아요. 분세권 얘기도 있죠. 자 이 역세권이라는 게 그만큼 어떻게 보면 교통의 요충지로서 많은 것들에 경제적 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국가도 역세권이 있어요. 예전에 이 중앙아시아 지역을 출장을 가보면요 정말 찬란했던 문화유적지가 있었던 시절들이 쭉 펼쳐집니다. 예전 페르시아 제국 때부터 그 뒤부터 하여튼 뭐 어마어마한 문화 유적지들이 많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의 어떤 연도와 비교를 해보면 거기 써 있을 것 아니겠어요. 이게 몇 년도 유물이다. 아니면 몇 년도 궁궐 터다 이런 게 써있는데, 그걸 우리랑 딱 비교를 해보면 아 우리 통일신라 때네 고려시대 때네 이렇게 생각이 되면서 그러면 이때 우리나라 고려 시대 때 대표적인 문화 유적 물은 뭐지 아니면 통일신라 나라의 대표적인 건물은 뭐지 이렇게 비교가 자연스럽게 될 거 아니겠습니까? 

화자 1
02:24
근데 참 마음이 좀 아프게도 우리나라 것보다 어떤 거는 더 큰데 더 멋있는데, 더 웅장한데 이런 느낌의 문화유적물이 좀 있어요. 

화자 2
02:35
부러운 것들 있죠. 

화자 1
02:36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뭐 우리나라 문화가 약해졌다는 게 아니라 그 나라가 그 당시 경제적으로 굉장히 부강했다는 거죠. 근데 또 1가지 공통점이 예전에는 그렇게 경제적으로 부강했던 문화 유적지들이 지금은 다 터라고 즉 예전에 이런 곳이 있었죠. 라고 되어있고, 지금은 그 반열에 있는 시설물이 없거든요. 예 그러니까 한때는 번성했다가 지금은 아니라는 얘기랑 똑같은 거잖아요. 이건 달리 말하면 뭐다 예전에 실크로드 시대 때는 이들 지역들 중에 일부 도시들 다는 아니구요. 일부 도시들은 어마어마한 경제적 부를 거둘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인 역세권이었는데. 그 역세권이 전 세계가 바뀌었잖아요. 해상무역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깐 이제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는 그 엄청난 도시들은 역세권 도시가 아니다. 

화자 1
03:28
보니 경제적으로 쇠락하게 됐고 아시아 지역에 이 지금은 경제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와 도시들은 전부 해안가 근처에 있죠. 우리 뭐 부산 서울 인천 북경 상해 싱가폴 홍콩 두바이 문바이 카이로 등등등 전부 바다에 있는 게 바닷길이 역세권이 됐기 때문이죠. 자 그런데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네 그런데 중앙아시아를 다시 주목해야 되는 이유 어 지금 이 중앙아시아가 다시 역세권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화자 2
04:03
재미있어요. 근데 이 실크로드를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예전에 무역이 육로를 통해서 이루어졌을 네 그때는 실크로드 주변에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 굉장히 중요한 역세권 네 국가들이었다라는 데 이해가 됐어요. 

화자 1
04:19
네 

화자 2
04:20
그 이후에 뭐 우리가 대항해 시대라고 하나요? 예 어쨌든 바다를 통한 무역들이 성행하면서 육로는 상대적으로 사용을 안 하게 되니까. 이 역세권 국가들의 효용 가치 그런 것들이 좀 떨어졌고 그래서 발전이 저하됐고 그런데 다시 이제 역세권이라고 하니 지금은 그러면 어떤 이유에서 역세권인지가 굉장히 궁금해지는 거예요. 

화자 1
04:44
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보호무역주의 그다음에 미중 간의 갈등 때문입니다. 이 모든 요소가 중앙아시아에 다 힘이 실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러시아에서 직접적으로 교류를 했던 여러 품목들을 다른 대체질을 찾아야 될 상황이 돼버렸어요. 러시아에서 직접적으로 수급받았던 게 천연가스 석유 각종 금속류 금까지 포함해서 그런 것들인데 이제 러시아하고 더 이상 교역하지 말래잖아요. 미국이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교역할 수 있는 루트도 차단됐구요. 그럼 어디선가 필요한 걸 조달 해야 되는데 멀리서 찾아오면 물류비만 잔뜩 들죠 그런데 바로 밑에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이 원래 그런 물건이 많았던 지역이거든요. 그러니깐 유럽에 있어서는 어 이제 중앙아시아하고 교역을 해야 될 이유가 늘어난 거죠. 그러니까 역세권이 바뀌어지는 거죠. 

화자 1
05:42
주로 이쪽과 교역을 하게 되구요. 그다음에 중국 역시도 마찬가지예요. 점점 경제적으로 본인들이 독자적인 자원 수급 그리고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자원을 수급할 수 있는 많은 국가들이 필요한데 상대적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는 국가들은 구 소련의 위성 국가들이다. 보니까 미국과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요. 예 그러다보니 중국이 손을 내밀기 수월했고 그리고 몇 개 국가는 아예 중국과 국경을 직접적으로 접하고도 있고 네, 그러니 바로 육로로 어 자원 필요한 걸 여기서 수급받으면 되겠네라고 해서 자원수급처 역할을 또 중국하고 하게 됐고요. 그리고 인도도 제조 강국으로 부상하게 되면서 인도 지역에서도 필요한 자원들을 여기서도 수급받게 됐고 그다음에 더 중요한데 보호무역주의가 높아지면요 자연스럽게 해상 무역은 줄어들게 되고 육상 무역이 늘어나게 돼요. 

화자 2
06:36
왜 그래 

화자 1
06:37
그래요. 해상무역은 원거리에 많은 국가를 원활하게 돌아다닐 때는 바닷길이 제일 편해요. 그렇죠. 그리고 바닷길에 우리 마치 지하철역처럼 컨테이너선이 정례적으로 정박해요. 그래서 어떤 컨테이너 몇 개는 내려다주고 다시 몇 개는 실어가고 하거든요. 예 그래서 컨테이너선을 이용해야지만 우리가 국제적인 물류를 모두 다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보호무역주의는 이제 서방 국가들하고는 교역할 일이 점점 줄어들고 중국과 중국과 인접한 국가들끼리만 교역하거나 서방 국가들은 서방 국가들과 인접한 국가들끼리만 교역을 하게 되면 원거리로 배를 이용할 일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상대적으로 철도를 이용할 비율이 높아져요 그런데 철도를 이용함에 있어서 예전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동서양을 넘나든 굉장히 중요한 루트였는데 또 러시아꺼 이용하지 말래잖아요. 

화자 1
07:31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체지가 필요한데 중동과 중국과 유럽을 이을 수 있는 대체 물류 기지 당연히 중앙아시아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화자 2
07:43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까 미중 갈등이나 미러갈등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방금 말씀하신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조금씩 성행해 가는 이런 분위기에서 오히려 멀리 있는 국가들보다는 인접국가들끼리 교류하고 거래하는 이런 문화가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예전에는 실크로드를 통해서 물건이 오가는 길에 있는 역세권이었다면 이제는 직접 자신들의 땅에 묻혀있는 천연자원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역세권 아 이런 의미에서의 역세권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어쨌든 양상은 다르지만 양상은 다르지만 꼭 필요한 국가가 되어 가고 있다라는 뜻으로 이제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애요. 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 공통분모 제가 5국가를 예로 들었는데 5국가의 공통분모가 있다면은 자원이겠네요. 

화자 1
08:42
예 자원이 있구요. 물류가 중요하다는 거 있고요. 그 다음에 요것도 하나 그럼 짚어드리면, 중앙아시아를 또 그 관련 분야의 지역학 하시는 분들은 좀 2가지로 구분을 하는데요. 앞서 오승훈 아나운서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5개 국가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그다음에 타자흐키스탄 투두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이 5개 국가를 중앙아시아 5개 국이라고 지칭하는 학자도 있지만 일부 전문가는 여기다가 하나의 스탄 나라를 더 더해요. 아프가니스탄 또 이것도 바로 붙어있잖아요. 

화자 2
09:14
아프가니스탄은 인도 바로 위쪽에 있는 

화자 1
09:16
있는데, 이쪽 탄 국가들하고도 붙어 있어요. 바로 붙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프가니스탄도 여기 넣어야 되고 그 다음에 지금은 스탄 국가는 아니지만, 원래 본인들이 동트리키스탄이라는 이름으로 돌 독립을 하고 싶었던 신장 위구르 자치구까지도 중앙아시아라고 넣어서 해석해야지 이쪽 지역의 문화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라고 얘기하는 학자도 있긴 있어요. 

화자 2
09:41
근데 신정 위구르 자치구는 어쨌든 중국령이기 때문에 그렇죠. 중국 국가이기 때문에 여기는 독립적으로 뭔가 무역을 하거나 천연자원을 수출하거나 하는 

화자 1
09:52
그것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이들 국경 지역을 가보면요 사막으로 또는 대충 여기 고원으로 국경이 나눠졌잖아요. 근데 거기 수많은 그 고원의 누가 다 보초 서는 건 아니잖아요. 실제 여기 계신 분들도 그런 지역은 또 유목 생활하고 넘어갔다 넘어오고 하다 보니까 사실 국경 개념이 좀 모호한 동네도 너무 많아요. 

화자 2
10:18
작동이 그렇게 큰 의미가 없네요. 

화자 1
10:19
그렇죠. 그러다보니 실제 일부 학자는 그렇게 국경으로 따지면 안 된다라고 얘기하는 학자도 있는 거죠. 

화자 2
10:26
알겠습니다. 

화자 1
10:27
여튼 문화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이 그때 공통분모가 이렇게 오래전부터 있었다라는 얘기입니다. 

화자 2
10:33
그러면 실질적으로 방금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로도 그러면 중앙아시아 국가 5개 플러스 1 더 네 더 하나 더까지도 뛸 수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역사적 문화적으로 어쩌면 하나의 묶음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이렇게 전체를 바라봐도 될까 하는 의문입니다. 

화자 1
10:54
네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20세기 이후에 이들 5개 국가를 중심으로 한 변화가 굉장히 뚜렷하게 공통분모가 많구요. 이건 통계적으로도 여러 가지가 확인이 되는데요. 설명을 드리면, 일단 가장 큰 게 비슷한 시기에 다 독립을 했잖아요. 전부 소련의 위성 국가였죠 아까 플러스 2개 빼고 5개 국가는 그러다 보니깐 90년대 초반에 똑같이 독립을 했고 그 다음에 직면했던 상황도 완벽히 똑같애요. 일단 고물과 고실업 그리고 자국 통화 이 3가지인데요. 일단 고물가 말씀드리면, 예전에 소련은 각각의 위성국가들을 하나의 병참기지같이 활용을 했거든요. 

화자 1
11:35
그러니까 우크라이나는 우리 전체 소비에트 연방의 곡물 창고 역할을 해서 거기선 먹거리 생산하는 역할에 일조해라 그리고 일부 유럽을 견제하기 위한 군수 물자 생산하는 거점 역할을 해라 그리고 너희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는 숱한 국가들은 자원을 우리에게 공급해서 우리가 다 따뜻하게 쓸 수 있는 연료라든가 석유 이런 거 공급하는 역할을 해라 라든가 뭐 이런 역할들을 다 부여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들 국가들이 독자적으로 살아남는 데 필요한 모든 생필품 공산품 또는 사회 저변을 유지보수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이런 것들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이 순간 사라져 버린 거예요. 이제 다른 국가가 돼버렸으니까 

화자 2
12:22
갑자기 독립을 하게 되고 

화자 1
12:23
그러니까 엄청난 물가 상승이 이제 일어나기 시작했고요. 그다음에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중앙에서 각각의 지사처럼 여기에 어떤 일자리를 부여해서 활동하게 해줬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인제 다른 국가가 됐으니 여기에 있는 사람들을 고용했던 구 소련의 그 기업이 이제 너희들 우린 모르겠어 하고 다 해고 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화자 2
12:48
비가 없어진 거죠. 

화자 1
12:49
구 소비에트 연방 가스 공사가 있었다라고 하면 거기 계신 분들 그 지사에서 일했던 분들은 이제 저희 모르겠고요. 그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아니면 뭐 카자흐스탄이라는 새로 생긴 국가하고 얘기하세요. 저희는 인제 월급 지급 안 합니다. 그리고 거기 인제 우리 직원 아니에요. 하고 이렇게 돼 버렸잖아요. 순간적으로 엄 순간적으로 엄청난 고실업이 생긴 거예요. 그 다음에 더 큰 사회 문제는 국가인데 화폐가 없어요. 

화자 2
13:16
어 그쵸. 

화자 1
13:17
그렇겠죠. 

화자 2
13:17
구소련에서 화폐를 쓰다가 갑자기 성립을 했어요. 

화자 1
13:20
독립을 했으니까 물론 구소련 시절 자신들이 가지고 있었던 화폐는 남았지만 국가가 그 화폐를 계속해서 발행할 수 있는 발행권이 없는데 그러면 이 화폐를 더 발행하거나 다시 어 수거하거나 이런 권한이 없잖아요. 네, 그러다 보니깐 화폐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그리고 더 그러니 물가는 폭등하고 초창기에 정말 극심한 사회 혼란을 경험했던 것도 이 5개 국가가 다 똑같애요. 

화자 2
13:49
고물가 고실업 자국화폐 부재 이 3가지 

화자 1
13:53
그리고 하나 더 공통 부분 말씀드려도 될까요? 그런데 요즘은 전 세계 이들 국가와 비슷한 국민소득을 보이는 우리 뭐 중진국이라고 하겠습니다. 요즘 후진국이란 표현을 잘 안 쓰거든요. 개발도상국 내지 중진국들 중에는 이 5개 국가의 경제성장률 수치가 굉장히 견조한 흐름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공통분모가 있어요. 다른 중진국이나 개도국 같은 경우 뭐 정치적인 어떤 이슈 내전 쿠데타 아니면 뭐 다른 이유들로 인해서 경제성장률이 막 마이너스로 갔다가 거의 2자리에 가까운 숫자까지 올라갔다 왔다갔다 하는데 

화자 2
14:32
이미 심한데 

화자 1
14:33
이들 국가들은 굉장히 탄탄하게 1자릿수 정도지만 계속 우상향을 그리는데 그 이유는 오히려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 줬던 선물이라고 평가받아도 돼요. 어떤 

화자 2
14:47
선물이에요. 그거 

화자 1
14:47
바로 국가를 통치하는 관료체계를 이들에게 알려주고 간 거잖아요. 

화자 2
14:53
아 관료 시스템은 남겨놓고 갔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군요. 

화자 1
14:57
어떻게 보면 본사 사장님만 없어졌지 이 지사 사장님이 인제 사장 역할을 하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예전에 우리 우리한테 주고 갔던 행동 지침으로 우리끼리 계속 이걸 꾸려나가 봅시다 이렇게 되다보니까 국가의 틀과 체계를 발 빠르게 갖추고 그 다음부턴 안전 자정감 있는 국가 시스템을 갖추는 데는 상당히 성공한 국가들이 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라는 또 공통점입니다. 

화자 2
15:23
아 그렇군요. 근데 또 이런 공통점이 있는 반면에 또 다른 차이점이 굉장히 있을 법도 한 게 한데 제가 이런 생각이 좀 맞는지 살펴봐 주시겠어요. 소련의 구소련의 위성국가로서 각 국가들이 하나씩 역할을 담당했다면, 네 한꺼번에 독립을 한 이후에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어떤 나라는 자원을 공급해 어떤 나라는 무역을 담당해 뭐 이런 국가들마다의 역할이 다 다르게 있었다면 그런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지금 당장 가져가야 될 산업이나 육성해야될 산업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을 했을 것 같은데, 그 나라 5 나라들이 어때요 실제 그런가요? 

화자 1
16:05
맞습니다. 실질적으로 일단 구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이들 5개 국가에 부여했던 것은 일단 철저히 다행히도 큰 틀에서는 공통 카테고리로 묶이는 게 자원공급처예요. 

화자 2
16:18
아 5나라 공 

화자 1
16:19
그런데 이제 그 자원은 달라요. 대표적으로 카자흐스탄하고 투르크메니스탄하고 우즈베키스탄은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의 역할을 부여받았고 그다음에 키르기스스탄하고 타지키스탄 하는 이 두 나라는 금하고 알루미늄 같은 것들을 주로 수급처로 역할이 부여받았었어요. 그러니까 결국 이들 지역은 1차 산업 중심으로 우리에게 뭘 갖다주시면 되구요. 그리고 우린 그 대가로 그걸 가공한 다음에 식량하고 2차 산업과 관련된 물건을 전달하겠다. 요런 공통적인 상황은 있었지만 그 자원에 대한 역할은 달랐다는 게 하나 있고요. 

화자 1
16:59
네 그 다음에 아까 차이점이 있다고 말씀드린 건 뭐냐하면, 이들 국가들이 인제 각각의 독립국가로 인제 발돋움하고 나서 자리를 앉아 안정적으로 잡은 뒤에는 각각 본인들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제일 먼저 선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들을 달리 정했어요. 대표적으로 카자흐스탄 같은 경우 우리는 IT 육성해보자 건설 육성해보자 섬유육성 해보자 물류육성 해보자를 가장 중점 육성 산업으로 정했고 여기 부분에 대해서는 경제특구도 지정을 했어요.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은 자동차부품산업 해보자 의약품 해보자 좀 다르죠 이거 했다고 나보이 경제특구라는 걸 또 지정한 적 있어요. 그 다음에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경우는 관광업에 관심이 또 많아요. 이거는 또 상대적으로 카스피해를 접하면서 유럽의 접경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고요. 

화자 1
17:56
그다음에 뭐 이렇게 조금씩 다 차이가 있어서 본인들이 그 뒤로 방점 찍은 산업들은 다르고 뭐 일각에서는 이렇게 얘기도 해요.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 간에는 또 서로 협의체 같은 게 있거든요. 그들끼리도 또 야 우리 서로 싸우지 말자 하면서 역할 분담들을 조금 한 것도 일부 반영되다 보니 이렇게 선도 육성산업이 달라졌다 이렇게 분류하고 있습니다. 분모 몇 가지만 더 얘기를 드리면, 일단 첫 번째 공통분모 중의 하나가 이 5개 국가가 독립 이후에 바로 어 공용어는 러시아어였다라는 공통점이 있죠. 당연히 러시아의 위성국가들이었으니깐요. 

화자 2
18:35
그러면 지금은 달라요. 

화자 1
18:36
지금은 다릅니다. 각각의 국가들이 민족주의 성향의 정권들이 급격히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독자적인 언어를 공용어로 인정하고 육성할려는 노력들을 아주 크게 추진해 왔기 때문에 지금 러시아어는 물론 많이들 할 줄 알지만 공용어는 자국 언어들을 대부분 쓰고 있다. 

화자 2
18:56
다른 나라 다요 네 오 꿈꿔도 공통점이네요. 

화자 1
18:59
그다음에 이슬람 문명권이라는 공통점이 

화자 2
19:02
아 그렇죠. 

화자 1
19:03
그런데 이슬람 문명권이고 대부분이 수니파에 해당되는데요. 그러면 우리 저 수니파의 종주국인 사우디와 같이 거기도 그와 유사한 형태로 생각하면 되느냐라고 했었을 때 똑같은 수니파지만 중동 지역에 있는 수니파 국가들 이슬람 국가들과는 전혀 모습이 다르다 그 이유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종교는 인정을 일부 해줬지만 그것도 일부만 해줬죠 공산국가는 원래 종교인 인정을 잘 안 해주잖아요. 근데 워낙 이슬람은 그 종교색이 강한 종교 특성이 있다. 보니 그래 니들 일부는 인정하는데 어느 선은 넘으면 안 돼라고 일부는 인정을 안 했구요. 더 중요한 건 종교 지도자라는 건 용인을 하지 않았죠 그러다 보니까 이 5개 국가들 모두 중동 지역 보면 왕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각각 국가의 종교 지도자들이거든요. 

화자 2
19:56
이란 같은 경우에는 지난 시간까지 우리가 얘기를 계속했지만, 종교 지도자들이 거의 국정을 운영하는 맞습니다. 그런 상황인 

화자 1
20:03
사우디 같은 경우는 종교 지도자가 국정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그 종교 지도자가 예를 들어서 어느 왕세자가 쟤는 이단이다 하면 진짜 큰일 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종교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들 지역은 그 종교 지도자가 없어요. 왜냐면, 

화자 2
20:19
구소련의 

화자 1
20:20
소련의 영향으로 그러다 보니 종교가 종교 역할에만 국한되어 있는 아주 독특한 이슬람 문명권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예 그 밖에도 공통점이 하나 더 있는 게 지금은 많이 희석됐는데 초창기에는 그래도 러시아에 뚝 떨어져 나왔지만 러시아의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아직까지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러시아에 가서 일해서 월급 받아오는 뭐라고 할까요? 이주 근로자라고 하나 노동자들 계절 근로자들 그런 사람들이 러시아 가서 일하고 폼싹 받아오는 게 이들 5개 국가들의 굉장히 중요한 수익원이었어요. 그래요. 

화자 2
21:00
초창기에 

화자 1
21:01
근데 지금은 어떻게 됐느냐 이 5개 국가 중에 제 기억으로 1개 정도만 제외하고 나머지 전부 다 어떻게 됐냐 하면 전부 제1등 교역국이 어디냐 하면 중국으로 바뀌었어요. 

화자 2
21:18
중국도 마찬가지로 러시아 때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이주해서 노동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고 이런 경우인가요? 

화자 1
21:24
그런 경우가 아니고 중국은 이들 땅 위에 일대일로 사업이라고 들어본 

화자 2
21:30
1대1로는 많이 했죠. 

화자 1
21:31
철도 구축해주고 파이프라인 구축해 주고 이런 것들로 뭔가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중국 기업들이 직접 가서 사업을 추진했고 그런 중국기업 밑에서 사업을 하거나 아니면 직접 중국기업 밑은 아니지만, 협력회사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비중이 많았구요. 그런 게 다 구축된 다음에는 중국이 이들 5개 지역에서 철저히 자원 수급하고 물류 관련한 거 저 지금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중국 관련한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거 있겠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국 의존도가 굉장히 커진 이런 특이점들이 같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화자 2
22:14
공통점으로 말씀해 주신 게 아까 얘기했던 1부에서 얘기했던 경제성장 부문 그리고 러시아어를 사용하다가 점차 자국의 민족의 언어로 사용하는 언어 그 다음에 중동과는 다르지만 이슬람 문화다 하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러시아 이주노동자 쪽에서 이제는 중국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 노동의 모습 네 이렇게 4가지 정도를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1부에서 궁금했던 것은 이거예요. 예전에는 구 소련의 위성 국가들로써 공통점이 있었잖아요. 지금은 그들끼리의 어떤 공통점을 가진 국가들끼리의 관계가 있을까? 그들끼리 만들어낸 관계 같은 게 혹시 있나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까? 이게 궁금했어요. 

화자 1
23:00
관계가 굉장히 안 좋아지는 부분이 있고요. 관계가 굉장히 돈독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일단 안 좋아지는 부분은 뭐냐 하면 물입니다. 물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화자 2
23:12
아 그 나라들은 물이 좀 부족한 국가군요. 

화자 1
23:15
이게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이자 그리고 이쪽 지역의 세계지도나 우리 가끔 사막으로 표시되어 있는 지형들은 노란 색깔 모래색깔로 표시되어 있잖아요. 거 여기가 태반이 다 모래색이에요. 예 그래서 전형적인 물 부족 국가예요. 그리고 원래 이 동네에 있었던 가장 대표적인 해가 에게해라고 있습니다. 지금 거의 메말라가서 물이 거의 없어진 상태예요. 근데 이 메말라 가게 된 이유들 중에 하나가 물론 이상기후 현상이나 이런 것들도 있지만 그거 말고 또 하나가 뭐냐하면, 이들 국가들 중에 일부가 에게해 수원에 해당되는 위치에 있는 국가가 있을 거고, 에게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류에 위치한 국가가 있을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상수원에 해당되는 국가가 물줄기를 틀어버린 거예요. 그래요. 

화자 1
24:06
대표적으로 그런 국가가 투르키메니스탄인데 투르크메니스탄은 자기 수도 쪽에 물이 또 많이 부족하니까 에게 상수원에 해당되는 물줄기를 틀어서 운하도 놓고 물이 수도로 흘러가게 만들다 보니까 에게 정작 물이 안 가는 거죠. 그럼 에게해 인접해 있는 국가들은 지금 물이 부족하고 에게해서 어업 활동이나 이 농업활동으로 먹고사는 사람들도 난리가 났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물과 관련된 분쟁이 이들 동네에서 굉장히 첨예한 갈등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다음에 인제 물과 관련된 게 자연스럽게 먹거리죠 이 물줄기를 틀어버리니까 당연히 농사짓는 땅도 지엽적인 근데 그 일부 땅에서도 아예 농사가 안 되니 먹거리 수급에 대한 갈등이 또 그들 사이에 같이 있는 거예요. 예 그래서 이런 부분은 분명 첨예한 갈등의 골이 돼 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화자 1
25:00
반대로 이들 국가들이 공통으로 한목소리를 냈을 때 훨씬 효과가 좋다라는 걸 스스로들 알아요. 왜냐하면, 대표적으로 자원 강국들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서 투르크메니스탄이라든가 천연가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옆에 있는 국가의 협조가 없으면 자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중국이나 이란 인도 이런 데로 보낼 수가 없잖아요. 

화자 2
25:27
그러니까 석유 같은 것은 그냥 배에다가 실어서 원유를 수출을 하면 되는데 천연 가스는 파이프라인을 뚫어야 되니까. 

화자 1
25:33
그렇죠. 그래서 이 파이프라인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구축과 유지관리의 협력이 필요하다 보니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 설정을 굉장히 잘 할려고 노력을 해요. 그리고 파이프라인이 경유되는 그러니까 지나가는 나라들 역시도 이 파이프 라인을 본인들도 일정 부분 소득원이 생기는 거잖아요. 유지 관리하는 이런 일들을 통해서 

화자 2
25:56
땅을 임대해주는 거나 많이 

화자 1
25:57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국가들 간에 상호 협력들이 서로간의 시너지가 나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갈등과 협력이 공존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1가지 또 인제 공통적으로 대응하고 싶어 하는 요소가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중국이 이들 지역에서 굉장히 크게 부상하기 시작했다라는 부분인데 그러다 보니까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내야지만 교섭력이 또 높아지잖아요. 특히 교섭력이 또 높아져야 될 이유가 일대일로 사업이 당초 자신들이 기대한 것보다 경제성이 높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경제성이 높지 않다 보니까 이거 괜히 중국의 애들에게 문호만 열어주고 철도길만 열어주고 천연가스만 편하게 쓰게 한 게 아니냐라는 국민들의 인식도 많고 그러다보니 거기에 대해서 공동으로 문제의식을 제기해야 한 국가만 하면 중국이랑 큰 나라하고 교섭력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같은 목소리를 낼려고 애를 쓰고 있구요. 

화자 1
26:57
그리고 또 1가지 공통점이 이들 국가들이 일대일로 사업을 진행했었을 때 약간 이제 관료들이 또 부정부패를 또 해서 실제 자국 국민들에게 떨어질 낙수 효과가 일부 없어졌다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그런 부분도 또 

화자 2
27:13
무정부패까지 

화자 1
27:14
예 일부 같은 면이 있네요. 

화자 2
27:16
그렇습니다. 어쨌든 이 나라들이 역사적으로도 비슷한 길을 걸어왔고 지금도 갈등도 있기는 하지만 연합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그런 모습이 참 재미있게 느껴지는데 이들 국가들의 그럼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까요? 문제점 이런 것들은 아까 말씀하신 물 부족과 식량부족 이 부분인가요? 

화자 1
27:37
물 부족 식량 부족은 앞으로도 계속 이들 국가들이 대안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지금 당장 본인들이 가장 큰 고민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어디에다가 선을 대야 될 것이냐 그리고 어떤 균형감을 발휘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되게 커요 

화자 2
27:57
미중 갈등이나 미러갈등 뭐 이런 부분에 있어서 

화자 1
28:01
앞서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역세권 국가가 됐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본인들하고 우리로 따지면 지하철 노선 놓고 교류 협력 합시다라고 찾아오는 국가들이 너무 많은데 이들 국가들이 다 한편이 아니잖아요. 유럽은 이제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통해서 받았던 원유 천연가스 글로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니 이제 방금 말씀 주셨던 것처럼 튀르키예를 비롯해서 그리스로 바로 이어지는 노선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만들면 되니까. 그냥 자원 많은 이곳에서 새로 파이프 뚫어서 우리에게 천연가스 공급해 주세요.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네 이걸 하는 순간 예전부터 아주 돈독한 관계에 있었던 러시아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화자 1
28:48
야 니네 이러면 안되지 나는 오히려 그 러시아 계속 내가 저 유럽에게 큰소리를 낼려면 유럽 사람들이 우리 천연 가스에 의존해야 되는데 너희 거에 의존해버리면 난 이제 유럽의 큰소리를 못내는데 이렇게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게 또 갈등의 고리고 그다음에 중국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원래 러시아 천연가스를 일부러 쓰기 싫어서 왜냐하면, 러시아의 의존도가 또 높아지면 안 되니까. 중앙아시아는 상대적으로 국가의 위상이 본인들을 위협할 정도의 국가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중국은 1대일로 산업 구축하고 이들 국가의 경제력에 상당 부분이 중국에 의존되게끔 만들고 그다음에 천연가스를 비롯한 각종 천연자원을 아주 손쉽게 갖다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랬더니만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이 슬슬 반중 감정이 높아지기 시작한 거예요. 

화자 1
29:43
이거 중국이 아무리 와도 큰 그림 그리고 이렇게 우리한테 다가오는 것 같애라고 하면서 반중 또 감정은 높아지는데 또 그렇게 반중 감정만 무조건 높을 수 없는 이유가 중국에게 많은 걸 의존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여튼 그러면 중국에게 가야 될지 또 그러지도 못하고 러시아는 어떻게 하고 유럽은 어떻게 하고 그리고 저 밑에 인도도 부상하기 시작했구요. 그래서 이런 상황 속에서 본인들의 고민은 누구랑 얼마만큼 친하게 지내고 누구랑 얼마만큼 멀리 지내는 척을 해야 될지 그 고민들이 많구요. 

화자 2
30:19
근데 듣다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행복한 고민 아닌가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자원은 자원이 넘쳐났는데 이걸 누구한테 공급해줄까 이 부분을 고민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화자 1
30:30
그런 소리도 하죠. 땅 밑에 

화자 2
30:33
네, 네 

화자 1
30:33
아주 부유한 물건이 있는데, 그 위에 살고있는 사람의 힘이나 또는 기술이나 자본이 부족하면 그러면 그 민족이 제일 수탈을 많이 당한다. 중동을 우리 이미 봤잖아요. 그래서 본인들끼리는 중앙아시아 5개 국가는 절대 중동처럼 되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심초사하고 있는 게 지금의 상황인데 그거는 인제 어떻게 흘러갈지 봐야 되구요. 어 

화자 2
31:01
학연이 부족한 제가 또 많이 배웠습니다. 

화자 1
31:03
아니 아닙니다. 하나만 더 거기에 대해서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그러다 보니까 이들 국가들 간에 지금 생각하는 모습이 어떻게든 강대국하고 손을 잡지 말자라는 거예요. 우리나라 정부도 지금 중앙아시아 방문 쭉 하고 돌아올 거다 이런 얘기 우리가 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무슨 소리냐 하면 중국 기업들이 여기 와서 뭔가 시설 투자하고 자원 캐고 자원 캐서 번 돈으로 일부 수익 쉐어하고 하는 것들을 하다 보니까 중국 기업들에게 뭔가 섭섭한 게 있어도 그걸 얘길 할려니까 뒤에 중국이라는 큰 나라가 있잖아요. 말하기가 좀 주저되는 면이 있는 거죠. 러시아하고 얘기할 러시아도 요즘 또 여기다 파이프 깔고 같이 개발하려고 해요. 근데 러시아하고도 할려니까 좀 주저되는 면이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하고 할려고도 해도 좀 주저함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본인들도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때 편하게 아 이건 아닌 것 같애요. 

화자 1
31:59
이렇게 얘기할려면 조금 교섭력을 발휘할 만한 패권국가 아닌 국가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이들 국가들이 러시아 다음으로, 자신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가가 어디로 분류된다. 2위가 한국이에요. 이 많은 기술력 다 할 수 있는 국가이고 또 한국도 천연 가스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세계적인 자원수입 국가거든요. 우리나라는 석유류 수입국 세계 4위예요. 그러니 우리 물건 많이 사줄 중요한 바이어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내부에서 구축하려는 이 석유정제사업이나 LNG 사업들 그다음에 IT 건설업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큰 도움 줄 수가 있고 예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 곳곳에는 우리 예전의 까린스키라고 불리우지 않습니까? 아 그렇죠. 조선적 후예들 그분들이 또 굉장히 사회 지도층 인사로 많이 들어가 있어요. 

화자 1
32:52
그러다 보니까 그분들이 또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고려인 후예들도 한국에 많이 와서 활동하고 계신 분도 계시고 이런 맥락들 속에서 오히려 인접 국가들 간의 균형을 잡기 위한 균형추 역할을 한국이 할 수도 있는 거죠. 

화자 2
33:10
우리에게 굉장히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는 국가들이네요. 혹시 한국에 대해서 그 국가들이 호의적인 시각이 있나요? 아까 말씀하신 까레스키 분들도 그렇고 

화자 1
33:22
네 한국에 대해서 호의적인 시각이 굉장히 높고요. 설문조사를 뭘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높게 본 데는 2위다 이렇게도 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주 특이하게 진짜 이게 뭐 우리 유 우랄 알타이어 민족이라고 해서 다 우리 중앙아시아가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누구는 동진을 해서 여기까지 내려온 거고, 그렇죠. 누구를 서진을 한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깐 생김새가 굉장히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음 봤을 땐 약간 이질적 감이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비슷한 면입니다. 

화자 2
33:57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화자 1
33:59
그리고 기질이라고 하죠. 약간 우리 한국도 뭐랄까 신바람 이런 거 중요하잖아요. 1번 흥이 나면 인제 제대로 열심히 더 하고 그런 것도 똑같고, 그리고 이런 지역들을 출장을 가거나 그러면 철저히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차를 렌트해서 다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현지 사람 운전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한테 부탁을 드리겠죠. 이왕이면 현지 노래 한번 틀어봐. 주세요. 라디오로 아니면 테이프 같은 거 있으면 그걸 틀어봐. 달라고 그러면 현지 노래를 틀어주시는데요. 이게 굉장히 우리나라 전통 트로트하고도 맥을 같이 하는 아주 독특한 음악들을 많이 들으세요. 

화자 2
34:38
이게 쏘울 

화자 1
34:41
그러니까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요. 이게 저만 그런 게 아니라 같이 뒤에 타고 계셨던 분들 뭐 제가 모시고 갔던 어느 부처의 높은 분들 뭐 이런 분들하고 얘기 나눠보면 어유 우리나라 음악 정서랑 비슷한데 하면서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굉장히 유사해요. 예 그래서 저는 그런 기질적인 면에서도 아마 선호도가 같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어요. 

화자 2
35:03
어 굉장히 재미있네요. 음악까지도 뭐 비슷한 어떤 빛이 영원히 연결돼 

화자 1
35:09
돼 있을 수도 있는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역사적으로 이들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민들 민족들도 굴곡진 역사를 산 게 우리랑 또 똑같애요. 우리 아까 까레스키 얘기해서 갑자기 생각난 건데 한반도에 살던 분들이 여기에서 더 이상 먹고살기가 너무 힘든 힘드니까 간토라고 만주 땅으로 인제 우리가 넘어간 거잖아요. 

화자 2
35:29
일제시대 때부터 이게 굉장히 많아졌죠 

화자 1
35:31
그런데 갑자기 이게 어떻게 보면 국경선이 그어지고 하니까 그쪽 바로 우리 위쪽에 살고 있는 한민족들 그분들이 거기 계속 살고 있다가는 나중에 여기도 우리 국경이다. 이렇게 요구할 수 있을까봐 소련 시절에 그들 사람들을 저기 먼 데인 중앙아시아로 다 이주시킨 거잖아요. 

화자 2
35:51
네, 네, 

화자 1
35:51
그렇게 한 거고, 또 중국 지역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쪽 중앙아시아 지역도 그런 일을 꺼꾸로 당했어요. 원래는 유목민이었잖아요. 그러니까 국경을 나누지도 않았고 그냥 뭐 우린 다 같은 사람들이야 이렇게 있었는데, 1차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몽골하고 구 소련의 위성 국가들과 중국 이쪽 지역이 영토가 먼저 나눠졌을 때 투르크인들이라든가 이쪽 지역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민족들이 국경이 짤리니까 일부는 몽골인이 되고 일본 다른 국가가 됐잖아요. 그랬더니, 몽골 사람들이 이쪽 사람들을 저 멀리 보내버리는 그래서 우리랑 그런 비슷한 역사들이 또 있어요. 

화자 2
36:38
예 시간이 다 돼서 저는 여기서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화자 1
36:45
전기료 무료 가스료 무료 수돗물 무료 교육과 의료도 무상 

화자 2
36:54
안녕하세요. 

화자 1
36:55
예 안녕하세요. 

화자 2
36:56
오늘은 투르크메니스탄이네요. 예 어쩌면 좀 생소하기도 한 그런 나라입니다. 숱한 국가들 하면 뭐 넓은 땅을 가진 그게 숱한이 그런 뜻이라면서요 근데 투르크메니스탄은 특히나 카자흐스탄 이런 나라들보다 더 조금 생소한 느낌이 있는 나라라서 한마디로 트루크메니스탄은 어떤 나라일까? 요거 정리하실 수 있겠어요. 

화자 1
37:20
저는 한마디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처음 만났을 때 흰색 이게 제일 큰 답이었습니다. 

화자 2
37:26
흰색 아 제가 한마디 했더니, 한 단어로 정리를 해주시네요. 

화자 1
37:30
정말 그게 충격이었어요. 

화자 2
37:31
흰색 어떤 의미예요. 

화자 1
37:33
일단 이 투르크메니스탄처럼 교통의 요충 그 기능이 아직 부재한 이런 나라 같은 경우는 수도 인접한 공항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잖아요. 예 그런데 인제 수도에 딱 가보면 정말 놀랍게도 수도가 전부 1가지 색으로 돼 있어요. 흰색 

화자 2
37:50
모든 건물들 

화자 1
37:51
모든 건물을 흰색으로 다 통일시켜놨고요. 내부도 그래요. 네 내부도 거의 흰색에 톤이 많아요. 왜냐하면, 그게 바깥을만 페인트로 칠한 게 아니라 진짜 천연 대리석으로 흰색을 다 건물을 뒤엎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거는 바깥만 칠한 게 아니니까 내부에서도 흰색 톤으로 되어있는 경우 많구요. 

화자 2
38:13
우린 우리나라 이제 요즘 내부 인테리어 같은 거 보면 대리석 재질의 그런 판 같은 거 붙여가지고 이렇게 장식하는 것도 많잖아요. 까 거기도 마찬가지로 진짜 대리석으로 이렇게 벽면을 장식을 한다는 거예요. 

화자 1
38:25
맞습니다. 그래서 흰색으로 되어 있고 제가 알기로 몇 해 전부터는 그냥 수도에 있는 자동차들 돌아다니는 자동차도 이제 흰색으로 해서 인제 수도에는 흰색 자동차 아니고 못 돌아다닙니다. 

화자 2
38:38
왜 그렇게 흰색을 좋아하는 겁니까? 

화자 1
38:40
이게 인제 투르크메니스탄이 어떤 나라인지 하나로 정의해 달라 라고 하신 것과 딱 맥을 같이하는데 대통령이 좋아하는 색깔이에요. 그럼 이제 감 오시죠. 아 엄청나게 힘센 사람 누군가가 있구나 

화자 2
38:56
엄청나게 힘센 사람 그러면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다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맞아요. 

화자 1
39:04
예 맞습니다. 사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패망하고 난 뒤에 위성 국가 중의 하나였던 투르크메니스탄도 당연히 분리 독립을 했을 텐데 그럼 그때부터 지금까지 따졌을 때 근 뭐 30년 넘게가 지났는데 그럼 그렇게 했었을 때 대통령도 여러 명 나오고 돼 나오고 그래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여기 대통령은 다 종신집권이에요. 

화자 2
39:30
아 그러면 법에도 이렇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화자 1
39:34
바꾼 거죠. 예 어떻게 보면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위성 국가의 서기장이었던 이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의 서기장이었던 사람이 자연스럽게 1대 대통령이 됐고요. 그다음에 그분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별세를 하는 바람에 지금 2대 대통령이 왔는데 이분도 거의 뭐 종신집권이 당연시 보인다 이유가 왜 그러냐 하면 일단 좀 웃기긴 합니다만 우리가 보기에는 웃긴 거죠. 그 나라 예산은 국민들이 수용하고 있으니깐요. 일단 대통령은 그 나라의 유일하게 정당이 하나 있는데, 그 정당의 대통령이자 어 유일한 정당의 당수이고 

화자 2
40:14
일단 정당이 하나고 거기에 당수고 예 

화자 1
40:16
그다음에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겸하고 있구요. 예 그 다음에 이 나라에선 헌법을 개정할 권한을 할크 마슬라흐트 라는 흐티라는 곳에서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인민평의회 정도 되는데 이 인민평의회에 대의원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또 역시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데, 근데 그 인민 평의회에서 99년도에 어떻게 했냐 하면 그냥 대통령의 임기를 무제한으로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대통령이 제안을 했더니, 여기에서 만장일치로 그렇게 하시죠라고 정했습니다. 

화자 2
40:52
정말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그런데 국민들은 뭐 반발하거나 이런 건 없어요. 

화자 1
41:00
그게 참 놀라워요 국민들의 반발이 없습니다. 

화자 2
41:03
왜 그런 걸까요? 

화자 1
41:04
사실 우리가 저도 우리 오승훈 변호사님께 한번 오늘은 여쭤보고 싶으면 다양한 의견이 있고 민주주의를 해야 될 이유 뭐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국가가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된다. 그것에 대해서 우린 당연히 여기는 건데 

화자 2
41:22
당연 당연히 여기죠 

화자 1
41:24
그렇죠. 그런데 그렇게 그걸 왜 굳이 민주적으로 해야 되느냐를 궁극적으로 질문을 던져보면 왜 그럴까요? 

화자 2
41:30
이건 제 의견입니다만. 모든 사람이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잖아요. 인간이라는 것은 어쨌든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환경이 조성되는 걸 원하기 마련이고 그러면 모두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주장을 할 텐데 그런 것들을 조율을 하려면 방법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예 근데 모두가 모두가 동의하는 그런 방법은 없을 것 같고, 그러니까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서 다들 합의하는 방법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해 나가야 어 다수가 원하는 적어도 모두는 아니더라도 최대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진행되고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마련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일 것 같아요. 

화자 1
42:14
사실 저도 뭐 민주주의가 왜 필요하냐? 이런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것은 저도 그쪽 분야 전공이 아니니까 모르겠지만, 저도 오승훈 아나운서 의견과 완전히 똑같아요. 

화자 2
42:24
이게 법을 뭐 공부해서가 아니고 그냥 보편적인 상식에서 말씀을 

화자 1
42:27
혹시 뭐 헌법에 뭐라고 되어 있는지 그런 걸 말씀 주실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군요. 예 사실은 자 그러면 저도 사실 똑같은 의견이에요. 무슨 소리냐 하면 어떤 국가를 민주적으로 결정하고 운영해야 될 이유는 일단 기본적으로 방금 말씀 주신 거를 좀 쉽게 풀면 세금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 내가 얼마의 세금을 내야 되는지를 왜 당신들이 일 뭐 알아서 정해서 난 무조건 수용해야 되느냐 이런 거 민주적으로 정하자 그다음에 국가의 여러 가지 자원들이 있을 거고, 그다음에 이용할 수 있는 토지라든가 이런 게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 지가 바로 그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건데 그런 것들에 대한 조율을 또 왜 니 마음대로 하냐? 내 의견도 반영해 다오 이런 게 민주적인 어떤 의사결정이 필요한 건데 

화자 2
43:18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하신 거네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화자 1
43:24
그렇죠. 그런데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다시 돌아와서 투르크메니스탄은 그게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다소 덜 한 것 같애요. 

화자 2
43:35
그 왜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게 

화자 1
43:37
설명을 좀 드릴게요. 

화자 2
43:38
얼마나 할지 그리고 나한테 얼만큼 얼만큼의 이익이 돌아오는지 이런 것들을 고민을 할 이유가 

화자 1
43:44
이유가 없어요. 

화자 2
43:44
이게 궁금한데요. 

화자 1
43:46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전부 공짜기 때문입니다. 설명을 드리면, 일단 투르크메니스탄은 예전 소비에트 연방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제도가 일부 준용되는 면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사회주의 국가들 같은 경우 어떻게 보면 국가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의 대부분이 이루어지고 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국가가 상당 부분 의사 결정을 주도적으로 하는 거에 대해서 수용성이 일단 높았던 게 하나 있었구요. 그다음 두 번째 그때 소비에트 연방 시절부터 이쪽 지역은 7 57세 이상의 여성하고 62세 이상의 남성에게는 그냥 무조건 연금을 보편적으로 지급해서 노후는 걱정하지 마십시오가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이쪽이 자원 부국이잖아요. 그러니깐 초대 대통령 두 번째 대통령이 자신의 권자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 잡음이 일어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 했느냐 이제 점점 공짜가 늘어났는데요. 

화자 1
44:45
2012년부터는 전기료 무료 가스료 무료 수돗물 무료 그다음에 차 가지고 다니시네요. 아 기름값 쿠폰 드리겠습니단데 1달에 우리 대부분 뭐 기름 넣는 양보다 아주 넉넉하게 쿠폰을 줍니다. 그래서 기름도 무료 그리고 생각해 보니까 교육과 의료도 국가에서 챙겨야 되지 않을까요? 교육과 의료도 무상 자 그러다 보니까 식료품도 저가로 국가에서 나눠주고 가구요. 그 다음에 집도 사실 무상으로 제공하던 방식이 소비에트 연방 시절부터 계속 있고 네, 그러니 이쪽 국민들은 이런 인식이 아주 팽배해요. 제가 직접 국민들에게도 물어본 적도 있지만 세금 없는데 대표를 왜 뽑아야 되죠. 저한테 아무것도 국가가 요구하는 게 없는데요. 이건 거예요. 

화자 2
45:37
누군가를 뽑아야 되고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판단할 이유가 없는 거거든요. 

화자 1
45:41
예를 들어서 내 이권을 지켜주고 우리 동네의 이권을 좀 더 보호해 주고 우리 동네를 더 부가 가치를 늘려주고 이걸 결정할 이유가 없는데 저 대통령이 뭐 10년을 더하던 20년을 더 하던 내 삶에 변화가 없어요라는 인식이 꽤 있어요. 

화자 2
45:58
그렇군요. 근데 투르크메니스탄이 공식적으로 사회주의 국가는 아니죠. 

화자 1
46:03
법으로는 어떻게 돼 있냐 하면 다당제를 내가 추진할 거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더 도입할 거라고 이번 두 번째 대통령이 명시를 했는데 실질적으로는 그게 이뤄지지 않는 게요 이미 입법부 사법부까지 전부 장악을 했구요. 그다음에 중앙은행까지도 전부 대통령의 권한 안에 들어가 버렸습니다. 

화자 2
46:26
아까 말씀해 주셨잖아요. 정당이 하나인데 헌법이 정한 권한 의회 구성 권한을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라고 하니까 이거 뭐 진짜 일당 독재 국가나 마찬가지인 셈이긴 한데 근데 보통 그렇잖아요. 이런 수도 까스 전기 식량 뭐 이런 것들 다 무료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뭐 그런 정책을 펴는 어 정치인이 나온다고 하면 포퓰리즘이다 라고 처음부터 비난을 할 것 같고, 네 그 근거는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느냐 이런 질문들이 나올 것 같은데, 어쩌면 이게 복지자금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막대한 복지 자금의 출처는 어디일까? 어디에서 이 돈이 나올까 하는 것도 궁금해요. 네 

화자 1
47:07
출처는 철저히 천연가스입니다. 자원 파는 거예요. 예 여기 투르크메니스탄이 전 세계에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의 10% 이상이 여기에 있어요. 그런데 땅도 워낙 넓다 보니까 이 땅 아래 뭔가가 더 있을 거라고 다들 추정하는데 이미 지금 확인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는 상황인데 국민들에게 무상복지로 이렇게 전부를 줄 수 있는 상황인데 더 시추해보고 개발해 보고 있는지 확인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여기 더 많이 있는 걸 이미 알고 있구요. 뭐 이번에 우리나라 정부도 이쪽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미 확인 일부 된 금 그다음에 우라늄 이런 희소금속유에 대해서는 우리랑 좀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간 건데 이쪽 지역에선 뭐 지금 사실 급한 거는 없죠 왜냐하면, 천연가스만 가지고도 이렇게 어마어마한 부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렸으니까 

화자 2
48:03
천연가스 그럼 고갈라면은 이제 금 팔아야지 우라늄 팔아야지 뭐 이렇게 할 수 있는 

화자 1
48:09
맞습니다. 

화자 2
48:10
자원이 많이 있다. 

화자 1
48:10
그래서 이 자원 하나 가지고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선심을 너무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뭐라 그럴까요? 권좌 그다음에 권위가 점점 높아만 가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구요. 심지어 대통령들이 나름대로 쇼맨십도 좋아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니아조프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서 지금 대통령 이 2분 모두 다 어떤 걸 간간히 하냐면 티비 방송에 나와서 천연가스 파는 장관이라든가 그 천연가스 파는 장관 말고 그걸로 번 돈으로 복지하는 장관을 같이 티비 뭐죠 토론회 불러요 대통령이 그다음에 대통령이 막 면박을 줘요 당신 우리 국부인 천연가스를 이 금액밖에 못 받는 거예요. 하면서 막 화를 내 내고 성질을 내고 티비 토론회에서 일부러 막 그러는 거예요. 

화자 1
49:07
그다음에 왜냐하면, 자기가 짜를 수 있는 권한들이 뭐 무한의 권한이 있으니깐요. 반대로 또 천연가스 그럼 돈 고거밖에 못 벌어왔는데 그러면 복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하면서 아니 국민들에게 더 줘야지 왜 무엇을 하고 있냐 막 이런 소리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더 잘할 수 있으면 내가 해고 안 하고 더 잘 못하겠음 지금 당장 그만두쇼 막 하면 그 사람 입장에서 저 지금 그만두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아 제가 더 열심히 신경 쓰겠습니다. 하니까 그럼 국민 여러분 이 분에게 1번 더 우리 기회를 줘볼까요? 하면서 토론을 그렇게 끝내요 예 그러니까 

화자 2
49:41
오 계산된 쇼 같은 느낌인데요. 

화자 1
49:44
그것만 봐도 이 나라의 모든 돈줄과 대통령의 힘의 원천은 천연가스구나 아주 쉽게 알 수가 있네요. 

화자 2
49:52
근데 우리가 이제 흔히 석유로 부강한 국가들 부유한 국가들 중동국가들 이렇게 보면 자원이 굉장히 많더라도 그게 국민들 모두가 부유하게 살고 뭐 이런 거는 굳이 꼭 그렇지는 않다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가난한 나라도 조금씩은 있는 것 같고, 자원이 많더라도 투르크메니스탄은 어떤 편이에요. 

화자 1
50:15
네 사실 트루크메니스탄도 자원 의존형 국가이기 때문에 여타 국가의 전철을 그러니까 자원 많은 국가들이 의외로 가난한 그 전철을 따를 가능성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여기는 의외로 그렇지 않게 된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예전 소비에트 연방의 부속국가 시절로 오랫동안 보냈다는 게 이제 가장 큰 이유인데요. 설명을 좀 드리면, 예전에는 소련이 여기 그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천연가스를 거의 전량 캐다가 본인들 쓰고 싶은 데 쓰고 위성 국가니까 나름대로 배당과 할당을 주는 형태로 운영이 돼 왔겠죠. 

화자 1
50:52
그러다 보니깐 어떤 상황이 됐냐면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위정자들은 국 다국적 기업들에게 뒷돈 받아서 뭐 저 채굴할 수 있는 권한을 넘긴대든가 그리고 이익의 몇 %만 우리가 갖고 나머지는 다 니가 가져도 되는데 스위스 계좌에 내 계좌에 얼마를 입금해 달라 이런 불협화음이 원래 없을 수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가스를 캐는 인프라도 다 갖춰져 있고 가스가 어디있는 것도 다 아는데 이걸 전량 예전 구 소련이 다 가져갔으니 본인은 이렇게 외국과 이렇게 물밑에서 부패한 협력을 한다든가 협상을 한다든가 이런 게 아예 없었잖아요. 그러다가 갑자기 소련이 패망하고 독립 국가가 딱 돼버린 거예요. 

화자 1
51:38
그러니 소련에서는 이 석유를 가져갈 수 있는 권한도 사라져 버렸고 그럼 이 석유를 인제 내가 마음껏 팔아도 되는 아주 독특한 상황이 돼버렸죠 그리고 석유를 팔고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관료 시스템도 소비에트 연방이 체계적으로 만들어 놨을 거 아니에요. 그런 아주 독특한 상황이 투르크 메니스탄에게는 서구 세력의 다국적 자원개발 회사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버팀목이 돼줬던 거예요. 

화자 2
52:09
이미 구축돼 있는 관료 시스템은 잘 구축이 돼서 갖춰져 있는데, 갑자기 나라가 부강할 수 있는 자원들이 확보가 된 거예요. 그렇죠. 어 근까 이미 갖춰진 시스템으로 그걸 활용해서 국가를 잘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탄탄히 만들어져 있었다. 

화자 1
52:26
맞습니다. 

화자 2
52:26
이제 활용만 되면 됐다. 네 

화자 1
52:28
어차피 또 가져갔던 사람도 가져갈 권한도 없으니 제로섬에서 팔 곳을 다시 찾으면 되는 거니깐요. 그다음 하나가 더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 나오는 건 석유보다도 천연가스라는 점의 특이점이 있는데요. 예 천연가스는 석유와 달리 뭐 배에 실어서 아무 데나 팍팍 파는 것 보다는 통상적으로 파이프라인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잖아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국가들 같은 경우 지정학적인 어떤 위상 또는 지정학적인 가치가 그 천연가스 판매 루트에 굉장히 절대적인 어떤 뭐랄까요? 요인으로 작용해요. 

화자 2
53:06
그래서 예전에 크림반도 거기가 그렇게 

화자 1
53:09
그렇죠.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제 정세 상황에서 어떤 일이 생겼냐 하면요 일단 전부터 얘기를 하면 그 중국도 천연가스 소비량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런데 중국이 천연가스를 바로 위에 있는 러시아가 자꾸 꼬시는 거예요. 야 우리가 파이프라인 뚫어줄 테니까. 싸게 갖다 써 그런데 중국 입장에선 국경을 광활하게 접하고 있는 러시아하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까지 뚫어서 거기서 그걸 갖다 쓰기 시작하면 나중에 외교적으로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의 여러 가지 협상을 해야 되는 요소들이 많은데 협상력 부분에서 교섭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화자 2
53:50
에너지 안보를 걱정하는 

화자 1
53:52
그렇죠. 예를 들어서 러시아와 중국이 뭔가 의기투합이 안되고 갈등의 골이 있었을 때 러시아가 유럽에 했던 것처럼 니네 자꾸 이러면 다 밸브 장군다 이렇게 해버리면 정말 낭망해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중국은 러시아 말고 천연가스를 수급받을 수 있는 나라가 필요했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국가가 투르크메니스탄이에요. 

화자 2
54:14
그 인접한 스탄 국가들 중에 네 

화자 1
54:16
그래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엄밀히 말하면 중국과 국형을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카자흐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이나 다른 접하고 있는 나라까지 다 중국과 우호적인 국가들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생산된 석유의 절대적인 양을 그들 국가까지 통해서 중국까지 끌어다 쓰고 있어요. 그러니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곳이다. 보니 그쪽 석유 오랫동안 저희가 나름대로 대가도 적정하게 지급하며 쓸 테니 우리 석유 계속 공급해 주십시오. 이게 하나 생긴 거고요. 그 다음에 밑으로 내려오면 이란을 통해서 인도까지도 또 천연가스 공급하고 있거든요. 인도도 똑같애요. 여기도 또 천연가스 많이 쓰는 제조 강국인데 우리도 좀 갖다 쓰겠습니다. 바로 지정학적인 위치 덕분에 제값 받고 편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거죠. 

화자 2
55:06
사실 내륙 국가잖아요. 예 엄청난 땅이 넓은 내륙 국가인데 아까 말씀하신 뭐 금이라든지. 우라늄이라든지. 이런 희석금속도 많다고 하셨는데 천연가스도 마찬가지로 그 내륙 안에 있을 거 아니에요. 그 내륙 자원을 사실 직접 개발하는 데에는 좀 한계가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소련으로부터 이제 독립을 해서 관료 시스템은 갖춰져 있지만 그런 자원을 개발하고 뭐 뽑아내서 그거를 수출하고 이런 것들은 인프라는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이 소련의 국가 아 소련의 이제 회사들이 와서 했던 그런 일들이 다 빠져나갔으니까 직접 개발하기 위해서 혹시 노력을 했을까? 그런 노력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화자 1
55:51
예 노력을 나름대로는 엄청 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처음에 소련 시절에 개발되어있던 카스피해 연안 지역의 천연가스 같은 경우는 지금 정확히 지적해 주셨어요. 소련이 이쪽에서 가스를 캐낼 생각만 했지 자체적으로 정제하고 시추하고 개발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트루크메니스탄 지역의 거기에 토착화 하는 데는 당연히 관심이 적었겠죠. 

화자 2
56:16
가죠 갈 생각만 하고 

화자 1
56:17
그러다 보니까 실제 소련이 가고 나서 이거를 계속 유지보수하면서 캐려고 했더니, 그런 역량은 부재하고 그래서 카스피해 연안에 원래 있었던 유전들 천연가스 매장 장소 같은 곳은 어떻게 했느냐 어쩔 수 없이 유럽이라든가 다국적 자원개발 회사에 의존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그 당시 의존하는 과정에서 일부 본인들이 뭐랄까요? 우호적인 환경으로 계약을 못 했던 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내륙 지방에도 매장이 많이 있다라는 걸 본인들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그걸 중국과 인도와 심지어 러시아도 다시 와서 본인들이 갑자기 어느 날 찾아오더니, 혹시 내륙에도 개발하실 생각 없으세요. 하고 자꾸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내륙에 그게 또 있습니까? 예 많아요. 하고 찾아온 거죠. 그런데 가만히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관료들이 살펴봤더니, 이들이 관료주의는 잘 되어 있으니깐요. 

화자 1
57:13
관료체계는 주일하게 하기보다는 체계라고 해야죠 어 그래서 이 관료체계가 잘 잡혀있다 보니까 계산을 해 봤더니, 중국 입장도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러시아 말고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안정적인 수급처가 필요했고 인도도 가장 값싼 천연가스를 수급할수 있는 데가 자기들이라는 걸 알고 이렇게 찾아오고 그러다 보니 어 이거는 우리가 오히려 교섭력에 우위가 있겠구나라는 사실을 확인을 하고요. 그래서 아 그렇다면 우리가 예전처럼 비교 열의해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부분 우위를 겸하면서 천연가스 개발과 함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그 사업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판단을 실질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실제 러시아마저도 내륙 가스를 개발하는 사업에 본인들이 참여를 했거든요. 왜냐하면, 러시아는 유럽까지 가스 수출 하는데 이쪽 지역이 가스 보고라는 걸 알잖아요. 

화자 1
58:09
그러니까 파이프라인 뚫어서 자기들 쓸 것도 일부 쓰지만 유럽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자기가 하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이걸 다 이렇게 구축했는데 실제 그러면 투르크메니스탄이 교섭력을 계속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실제 확인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게요 꺼떡하면 까스 밸브 잠가버려요 투르크메인스타인 내륙에 있는 거는 어 이런 식으로 우리한테 단가를 요걸로만 요구하신다고요. 아 그러면 저는 그냥 밸브 잠글래요. 그냥 잠가버려요 그러다 보니깐 계속해서 교섭력의 우위를 점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라는 걸 우리가 이런 부분에서 가스 수출을 종료했다가 그리고 다시 그쪽에서 아이 왜 이러세요. 이거라도 더 그러면 가격 더 쳐드릴게요. 하면 다시 재개하고 그러다가 또 종료해버리고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여기는 확실히 갑의 위치에서 장사하는구나 확인을 할 수가 있죠. 

화자 2
59:08
그렇군요. 파이프라인을 뚫은 데가 그러면 유럽 중국 인도 요 정도 말씀해 주셨는데 

화자 1
59:13
정확히 말하면 러시아랑 그다음에 중국과 인도 이란을 거친 인도 3가지가 가장 큰 파이프라인이고요.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이 더욱더 목에 힘을 주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인제 유럽의 직접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화자 2
59:30
이게 러시아도 유럽 쪽에 밸브를 잠근다 뭐 이런 위협을 가끔씩 했다고 기사가 나올 때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잠갔다 전면적으로 한 거는 많이는 못 봤어요.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화자 1
59:44
전면적으로 잠글 필요 없이 조금만 잠궈도 이쪽에는 치명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하는데 그걸로 인해서 자기는 계속 돈도 벌 수 있고 그러니까 전부 잠글 필요는 없는 거죠. 약간만 밸브 잠궈도 어 저렇게 바들바들 힘들어 하는데 자 그래서 

화자 3
1:00:00
수업에도 이번에는 직접 투르크메니스탄이 파이프를 놀려고 하는 게요 이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생겼잖아요. 예전에 유럽의 상당 부분의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직접 천연가스를 공급받거나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지역도 몇 군데가 있었는데, 이제 그 루트가 작동이 안 되잖아요. 그리고 그쪽 지역의 지정학적인 불완전성이 높아졌구요. 그럼 다른 우회로를 확보해야 되잖아요. 

화자 4
1:00:24
유럽의 입장에서 

화자 3
1:00:25
그렇죠. 그런데 우회로가 어디냐 카스피해를 접하면서 튀르키에를 통해서 바로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가 투르크메니스탄이거든요. 그러니까 투르크메니스탄은 동쪽으로는 이란 인도 그다음에 중국 그다음에 러시아까지 가고 그다음에 이제 서쪽으로는 유럽에게 직접 천연가스를 공급할 여지까지 있어서 이 나라는 뭐 앞으로는 뭐 더더욱 떡볶거리면서 살 가능성이 있어 보이죠. 

화자 4
1:00:56
그럼 천연가스를 이용해서 어쨌든 나라의 교섭력이라든지. 그런 영향력을 좀 키워가고 있는 그런 모양새네요. 네, 그러면 툴크메니스탄이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산업은 뭐예요? 마찬가지로 이게 천연가스 사업인가요? 

화자 3
1:01:12
천연가스는 이제 돈을 버는 대표적인 수단이고요. 본인들이 이걸 통해서 마지막으로, 걱정한 취약한 부분 2가지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먹거리입니다. 여기는 국토의 거의 한 80%가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쌩사막 그냥 사막 그러면 가끔 잡풀도 있고 수목도 관목도 조그마한 거 있잖아요. 근데 그런 거 아무것도 없이 완전 모래만 있는 생사막 

화자 4
1:01:42
정감 있는데요. 생맥주 뭐 이런 느낌도 

화자 3
1:01:46
그래 가지고 먹거리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천연가스로 먹거리 그거 팔아서 먹거리 사온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서 이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식량 안보를 하기 위한 대안으로 당연히 스마트팜이라는 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텐데요. 이 스마트팜은 ICT 기술을 통해서 척박한 환경을 일부 통제해서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부여해 가지고 원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기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ICT 기술은 우리 한국이 또 발달되고 하다 보니까 이 스마트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좀 많아요. 한국과 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해서요. 

화자 4
1:02:26
그러면 우리나라랑 실질적으로 스마트팜 관련해서 협력을 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요. 

화자 3
1:02:32
처음에는 아주 상업적인 비즈니스를 한 건 아니고 ODA 사업이라고 하죠. 원조 관련한 사업 

화자 4
1:02:38
디에이 예 

화자 3
1:02:39
뭐 무상원조 유상원조 할 거 없이 ODA 관점에서 우리가 이런 기술이 있는데, 한번 써보세요라는 약간 선의가 좀 포함되어있는 거죠. 이런 걸로 일단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에 대해서 전달을 해 본 적이 있구요. 이쪽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아직까지 상업적인 것까지 비즈니스가 일어나지는 않았고요.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서 현지에서 지금 비즈니스를 왕성하게 하고 있는 곳은 대표적인 회사는 LG 전자 여기도 가전제품도 사고 해야 되니깐요. 뭐 고 정도가 일단 있는 상황이고 

화자 4
1:03:10
공장을 세우기도 했나요? 

화자 3
1:03:12
공장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했네요. 예 아마 공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직접 진출해서 아마 판매하고 있는 것 같구요. 

화자 4
1:03:20
투르크메니스탄이 그러면 요즘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산업 분야는 그러면은 

화자 3
1:03:26
역시 자원입니다. 추가적인 차원이죠. 예 이제 천연 가스 말고 전 세계에서 요즘 정말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자원들이 몇 개 있지 않습니까? 그중의 하나가 금이구요. 그중에 또 하나가 희소금속류에 해당되는 것과 새로운 에너지원에 해당되는 원자력 거기에 주요 원천이 우라늄 등 이런 것들이 여기 매장되어 있는 게 이미 확인이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우리 정부가 아마 개발과 관련해서 이슈로 삼고 있는 것도 이런 쪽의 분야에 주로 이슈를 삼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화자 4
1:03:59
그쪽에 들어가서 우리가 개발을 해주겠다. 

화자 3
1:04:02
그렇죠. 그리고 일부는 우리가 좀 쓰겠다. 그리고 일부는 뭐 개발된 걸 이익을 나누자 뭐 이런 형태로 인제 들어간 거죠. 

화자 4
1:04:09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화자 3
1:04:11
그렇죠. 아직까지는 여기에 중국이 너무 절대적으로 지금 자원을 어떻게 보면 수급 받으려고 하는데 요것도 설명 드릴게요. 중요한 얘기해 주셨네요. 이쪽에 지금 내륙지방을 비롯해서 천연가스 개발이라든가 기타 자원에 대한 개발도 중국이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지금 이미 차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의 무역하는 교섭국에 1등이 이미 압도적으로 중국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일이 생겼겠습니까? 투르크메니스탄의 관료사회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반중 감정이 너무 높아지기 시작했어요. 이거 우리 중국 의존도가 너무 높아 이 생각을 갖게 된 거예요. 이것도 굉장히 초기 대통령들이 전략적으로 잘 만든 틀 때문에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원래 투르크메니스탄 공용어는 뭐였겠습니까? 러시아어였겠죠. 

화자 3
1:05:06
그런데 위성 국가에서 독립국가로 바꾸면서 투르크메니스탄어로 그 공용어를 바꿔버렸어요. 이제 우리나라는 다 러시아어 쓰면 안 돼 이게 공용어야 이렇게 바꿔버렸고 

화자 4
1:05:19
그래도 투르크메니스탄 어가 계속해서 사용이 되고 있었나 보네요. 

화자 3
1:05:22
그렇죠. 예 지방의 방언처럼 가지고 있었었죠. 그리고 아직도 러시아 개가 이쪽 지역에 한 7% 가까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 투르커를 다 해야 된다. 이렇게 된 거고, 그리고 교과서 집필을 개정해서 민족적인 성향의 고 교과서 내용을 잔뜩 집어넣고 물론 그 과정에 대통령의 우상화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긴 했죠. 하여튼 그런 걸 통해서 민족주의 의식이 굉장히 고취되어 있는데, 그러니 러시아도 우리가 경계해야 되고 중국도 경계해야 되고 서구 열강 국가도 경계해야 된다. 바로 우리 밑에 있는 중동 국가들 봐라 서구 열강 국가들이 저 자원들 다 수탈해 가지 않느냐 이 인식이 아주 공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어요. 

화자 4
1:06:04
그러면 땅에 묻혀있는 이 자원들을 우리가 직접 개발해야 된다. 그래서 천연 가스 시추라고 하나요? 예 회사라든지 아니면은 그거를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산업의 회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우리가 직접 어 그런 기업들을 키워야 된다.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있나요? 

화자 3
1:06:25
나름 그런 노력을 엄청 하고 싶어 해요. 그런데 이 자원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제 그런 노력까지 적극적으로 기울이진 않더라구요. 너무 인제 부자인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화자 4
1:06:38
어쨌든 다른 나라가 이렇게 자기들 자원을 가지고 채굴하고 그거를 수출하고 이런 것들을 다른 나라 기업들이 자꾸 들어와서 산업을 그런 식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민족주의가 발동해서 거기에 대한 반감도 생기는 거라면 그 국가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들이 만들어져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올 법 한데 

화자 3
1:06:59
나오고 있구요. 본인 대통령도 그런 걸 강력하게 희망하는데 

화자 4
1:07:04
적으로 추진하는 사람 

화자 3
1:07:04
그렇죠. 그런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깐요. 그래서 이미 중국색이 너무 강해지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 내부의 어떤 반발 반중 정서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렇다면 이쪽 부분의 자원 개발에 대해서 중국 말고 다른 나라의 힘을 좀 빌려 보자 라고 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그런 과정에서 우리가 등장한 거죠. 예 우리도 사실 천연가스 많이 수입해다 갖다 써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좀 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하면서 찾아간 거고, 

화자 4
1:07:36
타이밍 좋게 치고 들어갔네, 

화자 3
1:07:37
그렇죠. 그런 맥락 속에서 투르크메니스탄도 한국과 다양한 형태로 LNG 사업들 이런 것들을 같이 조금 추진해 볼 여지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특히 대통령은 어찌 보면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우리 자원 또 생겼어요. 이 얘기를 또 해줘야 되는 거예요. 자 이게 또 인제 자기 통치 때문에 관련이 있죠.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중동 국가가 자기가 봤던 가장 중요한 롤모델이자 샘플이자 타산지석으로 삼을 국가였어요. 자기도 자원이 엄청 많고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이슬람 국가잖아요. 슷한 국가니까 그런데 똑같이 자원도 많고 이슬람 국가인 저 중동국가를 봤더니, 정치 권력이 있고 종교 권력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둘 간의 불협화음도 많고 알력도 많아요. 

화자 3
1:08:32
그런데 이 투르크메니스탄은 운이 좋게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종교색을 소련이 다 없애버렸죠 원래 공산국가는 다 저 종교색을 없애니깐요. 그래서 어라 우리 저기 국가를 통치하는데 이슬람 종교 지도자라는 건 우리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에는 없네, 그러니까 바로 밑에 있는 이란처럼 호메인이라는 종교 지도자가 실질적으로 정치적인 부재 상황 때 딱 등장해서 다 잡고 이런 일은 없겠구나 그러면 관료자 관료체계는 탄탄하게 소련이 만들어놨고 나는 대통령이 됐고 그러면 나머지만 중동 국가를 벤치마킹 하자 중동국가를 가만히 봤더니, 쿠웨이트를 제외하고 모든 국가가 의회가 실질적으로 없거든요. 

화자 3
1:09:20
그 중동국가의 모습을 많이 보면 천연가스나 석유와 같은 자원을 외국에 팔아서 그리고 외국에 팔아서 그런 것을 얻을 수 있는 석유수입의 독점 권한은 국가가 가지고 있고 그 국가가 그 수익권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극진한 복지 극진한 보조금을 주면서 국민 누구도 불평불만이 없게 하고 그리고 국민들을 거의 대부분 공무원으로 고용해요. 네, 그러니깐 중동국가들 대부분 공무원 비중이 전 국민의 50%가 넘는 국가가 많아요. 

화자 4
1:09:54
공무원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공무원에게 주는 임금 같은 것들도 다 세금이라서 걱정할 게 있지만 그 나라는 뭐 세금을 거두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원을 팔아서 있는 돈이 있으니까 

화자 3
1:10:06
그러다 보니 아 저들 왕정 국가들은 세금으로부터 국민과 알력을 할 필요가 없는 구조를 만들다 보니 왕정이 계속 유지되는구나. 그럼 나도 왕이 돼야지 해서 생각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에 지금 시스템이라는 건 밑에 중동국가로부터 일부 벤치마킹하고 러시아에서 받아들인 일부 내용이 섞여 있고 요렇게 딱 이해하시면 아주 좋죠. 

화자 4
1:10:34
그러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왕이나 비슷한 네 왕과 마찬가지인 대통령이 있는 이런 국가에서 국민들이 볼 때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없는 것일까? 이 부분도 사실은 궁금합니다. 예 

화자 3
1:10:49
표면적인 민주화에 대한 열망들을 반영하는 듯한 행동을 많이 해요. 예를 들어서 나도 곧 다당제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대통령과 달리 이번에 우리가 만나 뵀던 두 번째 대통령 같은 경우는 첫 번째 대통령이 너무 서양을 배척하고 우리 민족주의 우리 민족주의 하다가 고물가 기조로 돌아섰던 적이 몇 번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뭐랄까요? 민심이 좀 흉흉했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조금 저항감이 있다는 걸 확인해서 단계적으로 개방적인 노선을 또 추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훨씬 더 앞단에서 했던 걸 보고 정교하고 교묘하게 국민들과 더불어서 자기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런 과정에서 점점 더 나는 어 국가의 부를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이렇게 많이 찾아내고 있다. 

화자 3
1:11:44
찾아냈다 이걸 보여주면서 어떻게 보면 왕정과가 똑같은 대통령의 권한에 뭐랄까 유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 과정에서 더욱더 공고히 하는 건 무조건 민족주의예요. 교과서 강화하고 민족주의적인 의사결정도 강화하고 미디어를 통해서 이상한 우리 민족의 상징을 찾았다. 우리 민족의 고대 설화를 찾았다. 이러고 계속 다큐멘터리로 반영하고 이러고 있죠. 

화자 4
1:12:12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다당제를 도입할려는 그런 시도를 또 하고 있고 단계적으로 개방 노선하는 전략을 잘 짰고 권력 유지를 위해서 정권 홍보라든지 민족주의를 교육을 통해서 교육을 한다든지 해서 권력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거는 이해는 됐어요. 근데 국민 차원에서 까 민초들이라고 하잖아요. 이쪽 차원에서는 민주화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갖지 않나요? 물론 뭐 너무 불편한 게 없으니까 그냥 모두가 다 부유하게 살고 세금도 안 내도 되고 그러니까 별생각없이 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화라는 것이 어쨌든 이들에게 중요한 의제가 아닌가 하는 또 의문이 있어 가지고요. 

화자 3
1:13:01
어찌보면 이쪽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의 기본적인 기질이 우리 저번에 이란도 말씀 나눴고 이런 유목민 얘기 참 많이 했잖습니까? 어떻게 보면 유목민들의 특성과도 또 관련이 좀 아주 깊은데요. 유목민은 대부분의 것들을 자연친화적으로 그 어떻게 보면 필요한 만큼 자연에서 얻거든요. 그리고 과잉 저장을 할 수가 없어요. 

화자 4
1:13:26
옮겨 다녀야 되니까. 

화자 3
1:13:27
그렇죠. 그러니까 딱 필요한 것만큼 필요한 때 수급받으면 된다라는 의식이 아주 공고해요. 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가 투르크가 대표적인 중앙아시아 유목민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국가에게 나 좀 더 줘 내가 부를 더 축적할래 라는 의식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거 분명히 있어요. 물론 지금은 수도 근처에서는 어떻게 보면 정부 공주하고 있고 그렇게 생활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까지 유목생활에 기반한 전통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그런 의식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도 하나 있구요. 그 다음에 새로운 활로들을 또 자꾸 모색을 해 주는 게 이것도 말씀드려야 되는데 관광이었어요. 앞서 그 수도가 전부 흰색으로 쫙 다 완전히 대리석으로 돼 있다. 했잖아요. 진짜 가면 볼만하실 거 거예요. 

화자 3
1:14:17
가기가 불편한 게 있고 가면 우리가 아는 뭐 5성급 4성급 국제적인 호텔 브랜드를 찾기 어려운 게 있어서 문제지만 일단 가면 볼만은 한데 이렇게 국가 전체를 대통령이 같은 톤으로 이케 디자인했던 이유들 중의 하나가 또 관광산업을 육성하려는 건데 이 관광산업이 가장 그 아까 민초들이라고 하는 국민들에게 바로 직접적으로 소득 증대로 이어지거든요. 관광은 대기업 하청 업체 중소기업 이런 밸류 체인이 있는 게 아니라 관광객이 와서 그 현지 국민에 있는 국민 가게에서 직접 소비해서 물건 사주고 팁도 직접 주잖아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민심을 더 달래기 제일 좋은 산업이죠. 

화자 4
1:15:02
까 구름 뭐랄까 유목민들의 특성 같은 국민적 성향을 정권이 잘 이용하기도 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방법으로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어쩌면 좀 적은 네 그런 상황이군요.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한 1분 정도 남았는데 우리나라도 어쨌든 스마트펌이나 자원개발 쪽에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을 위해서 좀 노력을 하고 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럼 이 2개 말고도 앞으로 우리가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해서 뭔가 얻어낼 수 있는 그런 분야들이 있을까요? 

화자 3
1:15:36
의료 바이오 분야에 대한 니즈도 이쪽이 강합니다. 

화자 4
1:15:39
의료 바이오 

화자 3
1:15:40
점점 소득 수준이 안정화되면 그다음 우리가 원하는 게 건강한 삶이잖아요. 예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는 뭔가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안락한 시스템을 국가가 다 제공해주지 못 해요. 약도 주고 무상의료를 제공해 주겠다고 했지만, 네 그 수준은 열악한 거죠. 그래서 우리나라와 이런 부분에서 의료 관광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좀 많이 원활해졌으면 좋겠고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외 관광하는 거 좋아하니까 우리는 뭐 투르크메니스탄에 관광 갈 수 있는 여지를 많이 제공해 드리면서 자연스럽게 그쪽에선 우리에게 이게 의료 관광도 오게끔 만들고 그러면 훨씬 더 서로 필요한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화자 4
1:16:22
알겠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해서 배워봤는데 스마트팜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의료 바이오 의료관광 이런 쪽에서도 우리가 투르크메니스탄을 주목해 봐야 될 것 같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자 3
1:16:40
우리는 어떤 진영에도 편파적이지 않겠다 이거 우리가 자꾸 중국 쪽으로 쏠려가는 것 같다 그럼 이럴 때 제일 비즈니스 파트너 하기 좋은 나라들이 어디겠습니까? 패권에 전혀 관심 없고 그게 바로 저는 대한민국이라 생각하는 

화자 4
1:16:56
예 게스트가 묻고 진행자가 답하는 역시나 박정호 시간입니다. 오늘도 저 아나운서 오승훈이 질문하고 박종호 교수가 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자 3
1:17:04
안녕하세요. 

화자 4
1:17:05
사실 우즈베키스탄 하면 우리가 많이 듣기는 했어요. 이게 저는 축구 때문인가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사실 많이 듣기는 했는데 제대로 알고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 국가입니다. 

화자 3
1:17:18
많은 부분에 우리가 오해하는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고민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갔거나 아니면 공부를 하다 보면 오히려 우리 자신을 좀 많이 되돌아보게 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화자 4
1:17:34
우리 자신이라 하면은 우리나라 예 

화자 3
1:17:36
우리나라 저 그다음에 뭐 우리 민족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번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네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 좋아해서 많은 역사 관련한 전공과 교수님들한테 많이 여쭤보기도 하고 하는데 일단 우즈베키스탄을 알다 보면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을 하게 됩니다. 

화자 4
1:17:56
그럼 우즈베키스탄을 이해하기에 위해서는 역사부터 시작해 보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화자 3
1:18:03
그것도 맞는데요. 그 과정에서 그냥 아 역사를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느냐 역사라는 건 뭘까? 뭐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게 돼요. 

화자 4
1:18:14
굉장히 추상적인 질문까지 올라가는 

화자 3
1:18:16
예 좀 설명을 드려볼게요 우리 오승훈 아나운서는 정사 그러니까 바른 역사라는 걸 어떻게 판별하세요. 어렵죠 

화자 4
1:18:28
그러게요 우리 역사 기록에 의해서 판별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기록이라는 것도 정과 뭐 정사라고 함 그 반대쪽에는 야사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화자 3
1:18:37
예 

화자 4
1:18:38
그걸 나누는 기준이 또 명확한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조선시대의 왕조실록이 있으니까 그 부분만 그럼 정사로 다뤄야 되는가 그렇게 따지면 삼국 유사라든지 이런 것들은 왕실에서 작성한 건 아니니까 그건 또 정사가 아닐까 기준을 나누기가 굉장히 어려울 거 같긴 하네요. 

화자 3
1:18:58
그러더라고요. 저도 그런 고민들을 그렇게 진중하게 못 해봤다가 우즈베키스탄을 보고 하게 됐던 이유 일화들을 몇 개 말씀드리면요 우즈베키스탄은 뭐 지난 시간부터 우리가 계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 중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예전 그 소련 시절에 위성국가였습니다. 그런데 소련 시절에 위성국가였던 우즈베키스탄이 독립국가로 전환이 되기 시작하면서 바로 수립하기 시작한 게 역사관을 설립하기 위한 역사 집필 역사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역사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국가가 주도해서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게 되게 특이합니다. 예전에 소련의 위성 국가였을 때는 위성 국가로써 공산주의와 소련과 자신들의 관계를 뭐 어떻게 보면 우호적인 관계에서 특정하고 설명하는 내용들이 많았을 것 아니겠습니까? 

화자 4
1:19:52
이분을 주도한 게 러시아였을 거 아니에요. 

화자 3
1:19:54
그쵸.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들도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 뭐 특별히 반감 없이 받아들였을 거예요. 네 그런데 딱 독립국가로 전환되자마자 구소련 시절에 자신들의 위성 국가였던 그 시절을 뭐라고 규정하는 걸로 싹 바꿨냐면 식민지 시절이었다. 

화자 4
1:20:15
어 

화자 3
1:20:16
이거를 바꿔버려요 

화자 4
1:20:18
그렇군요. 아니 여기서 이제 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를 돌아본다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랑 비교를 해서 우리는 일제 식민지 시절에 일제가 강점하던 그 시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립운동을 하고 어쨌든 거기에 반발하는 그런 움직임들이 끊임없이 있어 왔잖아요. 그러면 소비에트 연방 소련이었던 위성국가 시절에는 그럼 우리나라처럼 독립을 하자고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우리는 소련과는 조금 다른 민족이야라고 하는 우리끼리 뭉쳐야 돼 하는 분위기는 전혀 없었던 건가요? 

화자 3
1:20:54
네 거의 전혀 없었습니다. 

화자 4
1:20:55
군요. 이거 많이 다르네요. 

화자 3
1:20:57
그리고 또 1가지가 그 과정에서 그런 움직임이 크게 아주 뭐 조직적으로 없을 수 있었던 이유는 우즈베키스탄이라고 불리우는 이 나라에는 정말 몇백 개에 가까운 부족들이 살고 있어요. 부족이요. 그리고 우즈베키라는 이 민족이라고 불리우는 이 민족이 굳이 하고 살펴봤더니, 우즈베키스탄 출신분들에겐 송구한 말씀입니다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이걸 단일 민족으로 딱 이렇게 뭐랄까요? 규정짓기에는 이것도 사실 스스로들이 만들어간 개념들이 많아요. 부족들의 개념들이 더 강한 것이 지방이고 그리고 중앙에서도 아 저 친구는 몽골계에 가까워 저 친구는 페르시아계에 가까워 이런 식으로 아니 아니면 고려인이야 아니면 중국계야 뭐 이런 식으로 분류되는 걸 이 우즈베키스탄은 투르크와 몽골과 구 페르시아 지금 이란이죠. 

화자 3
1:21:56
이쪽 지역의 혈통들이 섞인 그런 분들이 많거든요. 그거를 우리는 우즈벡 민족이야라고 자꾸 각인시키고 주입 시키고 해서 독립 국가의 정체성을 만들기 위한 그런 이해도가 훨씬 더 높아요. 

화자 4
1:22:16
자꾸 우리랑 비교를 하게 되는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일제강점기 시절을 벗어나면서 한민족이고 우리는 강제 점령을 당했던 것이기 때문에 새롭게 우리의 역사를 정립을 해야 되고 우리 한글이라든지. 우리 문화를 제대로 정립을 해야 된다는 운동이 당연히 일어났던 거 같애요. 근데 우즈베키스탄은 아까 말씀하셨듯이 반감 없이 그 소련 시대를 받아들였다면 국민들이 그러면 왜 독립을 한 이후에 독립국가로서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해야 된다는 필요성 그런 것이 왜 그렇게 대두가 됐을까? 궁금하거든요. 

화자 3
1:22:50
그게 인제 2가지인데요. 하나는 그 당시 어떻게 보면 구소련 시절에 서기장을 위성국가의 서기장을 지내고 있었던 초대 대통령이 이제 우리는 러시아를 쳐다보면 안 되고 우리가 독자적인 국가를 건립해야 된다라는 그 어떤 생각을 국민들에게 다 전파하기 위해서 역사관을 하나 만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고요.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이 민족이 오래전부터 있었고, 우리는 별도로 이렇게 역사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고 독립 국가였다. 라는 걸 주입할려면 이전의 역사에서 누군가를 끄집어내서 우리 민족의 영웅으로 또 올려야 되는 그런 게 있잖아요. 예 그래서 티무르라는 예전 몽골계의 정복왕이자 또 큰 왕조를 티무르 왕국을 어려웠던 사람을 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뭐라 그럴까요? 

화자 3
1:23:46
발굴하고 복원해서 아 이게 우리 우즈베키 민족의 가장 근원적인 조상 중의 하나다 이렇게 홍보를 하거든요. 그래서 우즈베키 여기저기에 보면 티무르의 동상들이 많이 있어요. 자 그래서 제 요지는 뭐냐 하면 어떻게 보면 국가를 통치하기 위한 누군가가 하나의 목소리로 대동단결하기 위해서 역사라는 거를 그렇게 설명해주고 이해시키기 위해서 좀 역사를 활용하는 듯한 모습도 있었다는 거죠. 

화자 4
1:24:15
그러면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학자들 사이에 이런 역사관에 대한 비판 같은 것들이 제기되곤 하나요? 

화자 3
1:24:21
그게 우리나라도 사실 사관이라고 해서 진보적인 곳에서 얘기하는 게 있고 또 보수적인 곳에서 얘기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 

화자 4
1:24:29
나오긴 하고 그렇죠. 

화자 3
1:24:30
우즈백도 그런 뭐 얘기는 있겠죠. 당연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전달되는 어떤 공교육 과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또 티비 매체에서는 방금 제가 쭉 설명드렸던 소련에서 분리하고 나온 뒤에 일반적으로 역사관을 재정립하기 시작한 그걸 가지고 많이 설명을 하거든요. 

화자 4
1:24:53
그러면 역사관을 재정립할 때 우리는 어 일제강점기 이후에 재정립한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조선 거슬러 올라가서 고려 삼국시대 이렇게 있잖아요. 그때 문화들도 남아있고 문화재들도 남아있고 우즈베키스탄에는 그런 게 많이 남아 있어요. 그러면 

화자 3
1:25:14
아 그럼요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보고입니다. 

화자 4
1:25:19
그것들을 내세우곤 하나요? 

화자 3
1:25:20
근데 고것들을 내세울 때 이 여기가 유목민의 땅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오랫동안 한 곳에 정착해서 여기가 한 민족 한 부족이 계속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유목민들도 왔다 가고 이쪽 유목민들도 왔다 가고 또 진짜 실크로드 실크로드 우리가 이란도 뭐 실크로드다 뭐 이런 얘기 여러 개 했지만, 메인 스트리트가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화자 4
1:25:44
아니 그러니까 저도 실크로드 찾아보니까 길이 여러 가지로 표시가 되더라고요. 

화자 3
1:25:48
우리는 이제 갈래길들을 가지고 거기도 다 실크로드다 얘기를 하는 건데 그 메인 스트리트는 우즈베키스탄이에요. 

화자 4
1:25:55
아 그래요. 

화자 3
1:25:56
예 타슈켄트 이쪽 지역이 진짜 메인 스트리트로 지금도 그래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3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여기 살고 있잖아요. 예 그래서 거긴 수도고요. 전체 우즈베키스탄에 3천만 명이 살고있는데, 

화자 4
1:26:09
네, 네 

화자 3
1:26:09
그런데 이쪽 지역이 그렇게 실크로드의 본류 메인 스트리트다 보니까 예전에 찬란한 문화유산들이 많아서 도시 전체가 그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것들이 몇 개가 있어요. 그만큼 여기는 찬란한 문화유적도 자랑을 하는데 그게 우즈베키스탄인들이 이게 우리 조상 거야라고 얘기하기에는 약간 애매모호한 게 저기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반도에 가보면 예전에 이슬람 문명의 지배당했을 때 모스크 사원들 양식들 몇 개 남았잖아요. 그걸 우리 선조들 거라고 얘기 안 하잖아요. 그렇죠. 

화자 3
1:26:45
그런 것처럼 이쪽 지역도 워낙 교통의 요충지다 보니까 그때그때 와서 잠시 점령했거나 여기서 터줏대감 노릇한 사람들이 꽤 있는데, 그것까지도 전부 자기 거라고 주장을 할지 말지 그런 고민들 안 해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확실히 누군가를 끄집어내고 그리고 이제는 러시아가 우리 공용어가 아니라 우즈베거가 우리 공용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즈베키스탄 민족입니다. 라고 하고 이 민족 아래 여러 부족이 있는 거예요. 하고 이런 식으로 막 역사관을 정립하는 게 어찌보면 참 역사라는 걸 해석할 때 참 조심스러워야 된다. 라는 생각들을 저는 굉장히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화자 4
1:27:27
그래서 역사는 현대의 사람들이 과거를 해석하는 방법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기는 하잖아요. 예 그러니까 역사가 언제나 그렇게 뭐라고 그럴까 진리처럼 받아들여져서는 안 되는 것일 수도 있는 거고, 

화자 3
1:27:41
제가 사업과 교수님들께 그 비슷한 말씀을 슬쩍 해야 해봤거든요. 해석이라고 하면 안 되나요? 했더니,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정 그러면 우리가 하는 건 다 정답도 없고 그냥 썰이나 푸는 거냐 이렇게 받아들이시더라구요. 아 제가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했는데 그리고 또 1가지 제가 딱 봤더니, 여기서 제가 많이 느꼈던 게 그 역사를 누가 집필하느냐 그리고 그 집필한 문헌을 누가 많이 남기느냐 봤더니, 당연히 역사는 승자가 기술하는 거예요. 그잖아요. 정권을 잡은 맥락 속에서 어 거기에 부합하거나 도움이 되는 형태로 역사를 집필 

화자 4
1:28:19
특히나 민주적인 절차가 정립되지 않은 과거 같은 경우엔 더 그랬죠 

화자 3
1:28:24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은 그래도 중앙아시아 다른 국가에 비해서 상당히 민주적인 국가거든요. 근데 여기서도 어떻게 보면 정권을 잡은 사람들이 지금은 이러한 형태의 국가관이 필요해라고 하면서 역사관을 잡아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역사라는 걸 참 해석할 때는 아 우리가 이거는 승자가 기술한 역사이고 그리고 어떤 시대적인 또 소명에 의해서 역사가 이렇게 일부는 해석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거 진짜 저는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화자 4
1:28:56
네, 그렇죠. 제가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주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생각하는 이론이 빅뱅 이론이잖아요. 근데 빅뱅 이론이라는 것이 처음에 나왔을 때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웃음을 당하는 그런 이론이었어요. 예 근데 우주를 계속 관측하고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이제 어두운 부분들도 촬영해보고 뭐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런 증거들이 계속 나오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빅뱅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과학자들도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빅뱅 이론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도 아니고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뿐이지 우리가 모르는 더 이론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까 역사도 어쩌면 그런 거 아닐까요? 우리가 직접 체험해보지 않은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록들을 통해서 들여다보고 뭐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좀 많이 벗어 나왔지만 

화자 3
1:29:48
아니 그래도 전 진짜 중요한 맥락으로 그걸 이해하고 있어서요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이러한 누군가가 잡은 역사관이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 많이 그냥 편하게 수용될 수 있었던 상황이 또 하나 있는데, 아마 완벽한 이중 내륙 국가는 우즈베키스탄하고 유럽의 리히텐슈타인이라는 아주 조그마한 국가 있어요. 이 두 나라 말곤 없을 거예요. 

화자 4
1:30:13
미중 내륙 국가 

화자 3
1:30:14
그러니까 다른 나라 다른 나라를 거쳐야 대항으로 갈 수 있는 

화자 4
1:30:19
아 우리가 내륙 국가라고 하면은 1단계 거쳐야 이제 바다로 나갈 수 있는데, 아 여기는 다른 나라 거치고 또 거쳐야지 

화자 3
1:30:27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그게 오히려 똘똘 뭉치게 되는 거예요. 

화자 4
1:30:31
근데 이게 세계 2나라밖에 없어요. 

화자 3
1:30:33
없어요. 와 그렇군요. 우즈베키스탄 국민들도 뭔가 공산품도 필요할 거고, 해외 수출입도 해야 되고 본인들 자원 강국이니까. 또 외국에 수출도 해야 되는데 그럴려면 철도길이나 또는 비행기도 마찬가지예요. 남의 영공을 이용해야 되니깐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나라에게 협조를 구하거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상황인데 

화자 4
1:30:55
무역을 제일 쉽게 하는 방법이 바다를 이용하는 방법이라면서요 

화자 3
1:30:58
그런데 이제 철도도 뭐 이용할려고 해도 다른 나라 영토를 지나가야 되니까.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다른 나라들이 당연히 그런 길을 내줄 때 그냥 스스럼없이 내주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뭔가를 요구하거나 뭐가 국가 간의 관계 틀어지면 우리 그럼 이거 다리 끊는다 뭐 이럴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깐 우즈베키스탄인들은 아 우리들끼리 뭉칠 수밖에 없구나 이런 인식들이 더 공고해졌고 그런 근처의 지정학적인 정세가 또 우즈베키스탄 누군가가 웰메이드 된 그런 약간의 역사관이 국민들에게도 잘 수용될 수 있는 그런 상황까지 만든 것 같더라고요. 

화자 4
1:31:40
독립 이후에 새롭게 정립된 역사관들이 사람들에게 어쨌든 잘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긴 한 거네요. 

화자 3
1:31:46
간단히 말씀드리면,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독립 이전에 국정교과서와 독립 이후의 국정교과서는 180도 다른 겁니다. 

화자 4
1:31:53
음 전혀 달리 쓰여져 있고 

화자 3
1:31:55
같은 지역의 역사인데도 예 그게 정말 놀라웠어요. 

화자 4
1:31:59
그리고 지금 국민들은 그것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알겠습니다. 이중 내륙국이라서 무역도 조금 힘든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 똘똘 뭉치는 경향이 있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설명을 이렇게 듣다 보니까 어쩌면 굉장히 신생 독립국가가 우리는 독립국가야라는 것을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고 예전부터 그래왔어라는 것을 주창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작업을 하고 있는 뭐 그런 모습으로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우리가 우즈베키스탄은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축구 때문인진 몰라도 

화자 3
1:32:33
하하 

화자 4
1:32:34
굉장히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왜 그렇게 친숙한 이유는 뭘까요? 우리나라에 

화자 3
1:32:39
실제 이쪽 지역의 역사 책들 교과서라고 하진 않지만 역사와 관련된 집필된 책들을 보면요 여기도 투르크 계열이 많다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본인들이 얘기를 합니다. 스스로 뭐냐 하면 원래 우리가 어디서 왔냐면 저기 대한민국 바로 위에 있는 만주 쪽 조금 위에 있는 거기에서 있다가 일로 이사 온 거야. 이렇게 얘기를 해요. 

화자 4
1:33:02
그러면 돌궐족 만주족 요런 계통이다. 이랬습니다. 

화자 3
1:33:06
본인들이 돌궐이라고 인제 부르는 우리가 돌궐이라 부르는 게 원래 투르크잖아요. 투르크가 이제 돌궐이라는 걸 알고 있고 그래서 우린 그쪽에서 일로 넘은 어 일부 분류다 어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어서 한국인들에 대해서도 그런 관점에서 아 예전에 같이 살던 근처에 살던 사람들 이런 인식을 실제 하고 있구요. 그리고 또 1가지는 여기가 고려인 후예들이 제일 많이 이주해서 살고있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의 하나가 우즈베키거든요. 근데 우즈백이 한 1%는 안 되고 전체 인구 중에서 한 0 점 몇 % 되는데 그래도 여기가 전체 국민 수가 3천만 명이 넘으니까 몇십만 명이 여기 살고 계신 거잖아요. 

화자 4
1:33:47
%라고 하면 30만 명이거든요. 

화자 3
1:33:49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적지 않은 숫자죠 그리고 또 고려인들이 여기서 살다 보니까 그들을 통해서 대한민국이라는 사람들 같은 조선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판단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굉장히 고려인들에 대한 신망이 높아요. 이들 지역에서 근데 이건 또 참 비운의 역사인 게 먼 지역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 잔뜩 살고 있는 곳에 소수가 와서 살다 보면 당연히 척지고 살 수 있는 일은 많이 못 하겠죠. 오히려 더 많이 양보하고 더 많이 일하고 제가 조금 더 덜 가져가고 이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을 거로 짐작이 되구요. 그리고 또 1가지는 그런 과정에서 야 역시 한국인들은 어딜 가도 정말 근면하면 장난 아니구나 생각이 드는 게 이 나라에서도 비즈니스로 크게 성공하시는 분들 중에선 고려인들이 많아요. 

화자 4
1:34:42
아 그래요. 예 

화자 3
1:34:43
그런 것들이 또 인정받는 또 1가지 중요한 요소죠 

화자 4
1:34:47
우리나라 고려인들이 이동을 많이 했다고 잠깐 말씀을 해주셨는데 예전에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긴 시간 동안 이동을 한 경우가 있는 거잖아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일제강점기 때 러시아에 있던 사람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그 인구 외에도 그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이 예전에 농업을 그쪽에 발달시키게끔 도와줬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맞습니다. 그런 이미지가 있는 거예요. 

화자 3
1:35:13
그럼요 우즈배그는 아주 독특하게 유목 생활과 농업 생활을 같이 하는 민족들이 많은데 그런 과정에서도 농사짓는 것과 관련된 노하우를 또 고려인들이 많이 전수했다라는 것도 많이 있죠. 

화자 4
1:35:25
알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하면 우리가 흔히 선남선녀 많다 이런 예쁘게 표현해서 

화자 3
1:35:33
아니 뭐 노골적으로 얘기하세요. 김태희 같은 분들이 밭 작업하고 있다. 이런 나라로 알려져 있잖아요. 

화자 4
1:35:40
실명을 직접 거론하기는 좀 그래가지고 대신 얘기를 해주셔서 왜 그렇게 유독 그런 이야기들이 좀 뭔가 환상 속의 나라 같은 그런 느낌의 이야기들이 있는 걸까요? 

화자 3
1:35:52
이게 어디서 생긴 오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화자 4
1:35:54
아유 오해는 맞아요. 아 그렇군요. 

화자 3
1:35:56
그냥 뭐 어떻게 보면 우리 이웃에 살고 있던 분들이라서 우리랑 외관이 비슷한 분도 계시고 약간 중동과 어떻게 보면 약간 피가 섞인 듯한 느낌의 분도 계시고 아주 전형적인 중동에 가까운 분들도 있죠. 그래서 사실 뭐 어마어마한 진짜 어 영화배우 같은 사람들이 다 있고 그런 건 아니구요. 인종적으로도 워낙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비유적인 표현을 듣는 분들은 러시아 쪽 분들하고 우리 동양계분들이 좀 뭐랄까요? 혼혈이라고 합니까? 뭐 이런 분들이 몇 분 계세요. 한 10 % 저는 안 될 것 같은데, 하여튼 고런 분들만 좀 어우 무슨 모델하시는 분들인가 뭐 이런 분들이 조금 있는데, 뭐 전 국민이 선남선녀고 이거는 정말 큰 오해다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화자 4
1:36:49
아 그렇군요. 오늘로써 이제 오해가 좀 풀렸습니다. 

화자 3
1:36:53
아 요거 하나 말씀드릴게요. 그 오해가 이건 제 완전 추측입니다. 네 그런 오해를 많이 만든 건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의 가장 활성화됐던 한국 관련한 비즈니스 중의 하나는 국제결혼 중매였어요. 

화자 4
1:37:08
그게 어느 정도 시점부터 시작이 됐죠 

화자 3
1:37:10
어우 그게 뭐 90년대부터니깐요. 왜냐하면,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국민소득이 거의 20배 30배 차이가 나다 보니까 여기 고려인 후예분들도 계시고 하니 우리 농촌 총각들 여기와 국제결혼 시킨다. 이런 거 하는 어떤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이 뭔가 조금 뭐랄까요? 좀 환타지를 심어주고 싶으신 마음에 그런 걸 좀 슬로건처럼 이용한 게 아닌가 싶어요. 

화자 4
1:37:36
저는 그런 어쨌든 아까 말씀하신 노골적인 말 네 어 그 말에 오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의 근원이 아마도 국제결혼을 이 성행하기 시작한 90년대부터 시작될 거였을 것이다. 라는 추측을 해주셨는데 시점상으로 좀 그때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그런 얘기를 듣던 시점이 한 그쯤이 되지 않았나 

화자 3
1:38:01
특히 90년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의 한국 열풍이 불었던 해도 그래요.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를 타거나 우즈베키스탄 꼭 택시를 탈 필요는 없어요. 이것도 말씀드리면, 아무 차나 타면 됩니다. 그리고 돈만 내면 되는 거예요. 워낙 대중교통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그냥 아무 차나 타면 되는데 그걸 차를 타고 가면 뭐 어디서 왔느냐 이렇게 하면서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거든요. 유쾌한 사람들이고 그래서 막 얘기를 해요. 한국에서 왔다라고 하면 한국에 대해서 별의별 걸 다 아시구요. 그리고 한국에 대한 애정도 굉장히 큰 게 그걸 만든 회사가 하나 있어요. 한국에 대해서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회사 

화자 4
1:38:39
어 예 

화자 3
1:38:40
배우예요. 

화자 4
1:38:42
아 대우가 진출해서 그런 이미지를 구축한 거예요. 

화자 3
1:38:44
중앙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만드는 국가라는 타이틀을 우즈베키스탄이 가져갈 수 있게끔 해준 게 예전에 대우그룹이었어요. 

화자 4
1:38:55
아 대우가 그럼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최초로 공장을 세운 거군요. 

화자 3
1:38:59
그렇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고 들었어요. 뭐 한 20~30만 정도 내 생산할 수 있는 그 정도의 공장을 만들었는데 그 뒤부터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자동차 만드는 나라야 그리고 우리 공업화 됐어 이런 것들을 아주 자부심 어리게 가져가게 됐고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한 대우자동차들이 당연히 인근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출이 됐겠죠. 그러니깐 아 우리가 저들 국가의 자동차 수출해주는 그런 나라다 이런 자부심도 갖게 만들어서 대우라는 국 기업을 통해서 한국 이미지가 되게 좋았고요. 지금도 우즈베키스탄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지금은 단종된 옛날 우리 대우자동차들 있잖습니까? 그게 정말 많이 돌아다녀요 티코 사마스 다마스 

화자 4
1:39:48
오랜만에 들어요. 

화자 3
1:39:49
이런 차종들이 되게 많고 

화자 4
1:39:51
주로 경차가 많아요. 

화자 3
1:39:52
전 경차랑 약간 중소형 차들 이런 차들이 많구요. 어 지금도 그 차를 계속 쓰다 보니까 한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많이 수입해 가지고 에 그걸 계속 고쳐 써야 되고 하니까 이런 것들이 우즈베키스탄을 우리가 되게 좋게 관계를 설정하게 되는 맥락이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살고 계신 분들은 한국 남성과 결혼을 하고 싶다라든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보니까 아마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결혼 중매업도 이쪽에서 뭔가 성황을 이룰 수 있는 여지가 좀 있었을 것 같구요. 그리고 또 1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있는데, 이거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에는 한국 대학 아닌 대학이 있어요. 한 3개 정도 있습니다. 

화자 4
1:40:35
한국 대학이 아닌 대학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화자 3
1:40:38
그러니까 우즈베키스탄은 분교라고는 하지 않아요. 법적으로 근데 분교 역할을 실질적으로 하는 게 인하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에 있구요. 그다음에 여순가 여주 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에 있고 그다음에 부천대학교도 우즈베키스탄에 있어요. 

화자 4
1:40:53
오 예 이 대학들은 왜 그쪽에 가 있는 거예요. 

화자 3
1:40:58
일단 우즈벡 정부에서도 어느 나라 대학이 자국에 들어온다는 거 그 나라에서도 두 손 두 팔 벌리고 환영을 해야 되잖아요. 우즈벡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물자를 인제 조달함에 있어서 대한항공이나 이런 우리 나라의 항공노선들과의 교류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화자 4
1:41:19
그래서 인하대학교 

화자 3
1:41:20
그렇죠. 인하대학교의 모체가 대한항공이잖아요. 한진그룹 그러다 보니까 한진그룹과도 관계가 막역해요. 왜냐하면, 본인들이 필요한 여러 공산품들을 한국으로부터 수송해 와야 되는데 한진그룹에서 노선을 만들어주고 운영해 준다. 이런 것들은 본인들이 필요한 물자를 제대로 수급받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잖아요. 그래서 아 그렇다면 이런 어 한진그룹이 가지고 있는 인하대 분교를 어떻게 보면 우즈베키스탄에 건립을 해서 한 우즈백 교류 협력에 좀 더 산실을 만들어보자 이런 차원인데 어 이게 우리나라 제가 대학법으로 알기로는 우리나라 대학은 해외 분교를 만들 수가 없어요. 제가 알기론 그래서 이게 분교는 아니고 거기에서 약간 교육을 위탁해서 하는 형태 이런 형태로 밖에 인제 운영을 못하는 게 있고요. 

화자 4
1:42:11
법인 같은 것들도 브랜치 이런 형태로 이제 들어오기도 하잖아요. 

화자 3
1:42:15
그다음에 나머지 부천대학교나 다른 대학들도 우즈베크 학생들이 사실 한국에 유학 오고 싶어하는 숫자가 굉장하거든요. 왜냐면, 한국 가서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 아르바이트래도 조금 어떻게든 할 수가 있게만 되면 이 알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국에 살고있는 아버지보다 연봉을 더 받으니까 아부지 제가 돈 좀 보냈어요. 하면서 야 고맙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상황이니까. 정말 선호도가 높아요. 그래서 한국 대학들이 뭐 매년 한 20개 대학 이상이 우즈빅에서 학생 유치 설명회하고 세미나하고 박람회 하고 할 정도로 굉장히 그런 것두 관심도가 

화자 4
1:42:54
그럼 우즈벽에서는 예전부터 역사적으로 고려인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우라는 그룹 덕분에 그리고 요즘엔 또 한류가 인기가 있겠죠. 네 그래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은 편이겠군요. 

화자 3
1:43:07
다행히 

화자 4
1:43:07
맞습니다. 자동차 얘기를 하셨으니까 이젠 좀 경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애요. 여기도 중앙아시아 다른 나라들처럼 자원 강국이겠죠. 네 

화자 3
1:43:17
석유도 나오고 또 천연가스도 나오고 그리고 제가 짐작컨대 조만간 또 리튬도 나올 가능성이 무지 높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화자 4
1:43:26
제2의 석유라고 말씀을 하셨던 리튬이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던 이중 내륙 국가이기 때문에 자원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 그거를 실어나르거나 아니면 그걸 실어 날라서 받은 외화를 가지고 다른 물자를 사 오거나 하는 게 쉽지는 않겠어요. 

화자 3
1:43:44
제가 요즘 내륙 국가하고 자원 개발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댓글에 그거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아니 내륙국가에서 자원 많으면 그걸 어떻게 바깥으로 가져오냐 뭔 소용 있느냐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들도 

화자 4
1:43:58
소형까지 예, 

화자 3
1:43:59
예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내륙 국가의 자원개발 사업들은 초창기에는 대부분 누가 많이 관여하냐면요 강대국들이에요. 감히 인접 국가들이 우리 물건 나르는데 니가 막았어. 이렇게 하면서 그런 허드를 쉽게 넘을 수 있는 미국이라든가 러시아래든가 아니면 예전에는 영국이라든가 이런 나름대로 어마어마한 강대국들이 주로 내륙 국가의 자원 개발에 가장 먼저 나서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들은 허들을 넘을 수 있으니깐요. 

화자 4
1:44:31
그것은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주변 국가들과의 협상력도 크기 때문이겠죠. 

화자 3
1:44:41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국가들이 먼저 들어가서 어떻게 보면 터를 닦아주고요. 그 다음에 그게 터가 닦아지면 예를 들어서 미국 다국적 광물개발회사 캐나다 다국적 광물개발 회사가 개발해서 나르고 있는데, 거기다가 슬쩍 차량 뒤에 한 3칸 빌려 가지고 한국 기업도 같이 실어날른다고 했었을 땐 그거 뭐라고 하진 않거든요. 오히려 그래서 항상 우리 같은 경우는 다국적 기업이 먼저 들어가서 터 닦아놓고 어떻게 보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거죠. 세관은 어떻게 통과하고 어디로 나르면 어떻게 보내는데 해서 그냥 루틴한 일이 되게끔 만든 다음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게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륙 국가이니깐 자원 수급의 경로가 막힐 때가 있어요. 

화자 4
1:45:33
그렇죠. 이 협상사로 안되고 사이 안 좋으면 뭐 당연히 막히는 거예요. 

화자 3
1:45:36
맞습니다. 이 우즈배그는 아니고 우즈배그 주변 국가와 사이가 좋은데 몽골 가지고 비교를 같이 해봐 드리면요 몽골 같은 경우 초창기에 자원개발의 선봉에 서서 그 개발했던 회사들 대표적으로 캐나다 회사였는데 갑자기 요즘 같은 정세가 신냉전 시대로 바뀌었다. 이런 소리를 들을 만큼 미국 캐나다 호주 이런 국가 진영과 몽골을 휘감고 있는 러시아 그 다음에 중국 이런 국가의 관계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캐나다 회사들이 몽골 자원개발 사업권에서 다 손을 떼었어요. 가지고 나오기 점점 쉽지 않다라는 걸 인식한 거죠. 그래서 캐나다가 하고 있었던 자원개발권을 러시아가 일부 가져가고 중국이 일부 가져가고 이렇게 된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강대국이라 하더라도 어 중세가 바뀌면 당연히 이건 분명한 리스크인 것도 사실입니다. 

화자 3
1:46:31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은 바로 이런 것들 때문에 자국의 경제 발전에 여러 위 지장 요인이 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아주 초창기부터 본인들이 추구했던 건 영세 중립국 아닌 중립국 우리는 어떤 진영에도 편파적이지 않겠다. 우린 어떤 강대 국가도 별도로 너무 돈독한 친분을 구축하지 않겠다라는 노선을 계속 추구하고 있거든요. 그게 지금 지즈백이 가장 가지고 있는 정책적 기조예요. 예 그래서 우리는 전혀 관여하진 않고 비즈니스만 할 거니까 그냥 우리 학원 비즈니스만 얘기하시면 됩니다. 이게 인제 본인들이 생각한 건데 근데 이게 뜻대로 안 돼가고 있었어요. 중국색이 너무 강해지는 거예요. 이쪽 지역에서 

화자 4
1:47:16
중국과 가깝기도 하고 중국이 어쨌든 일대일로 사업이라고 해가지고 

화자 3
1:47:20
좋습니다. 계속해서 

화자 4
1:47:20
그래서 시도를 했을 테니까요? 

화자 3
1:47:22
그럼요 그리고 이쪽 지역의 천연가스라든가 석유가 중국이 굉장히 절대적으로 필요하구요. 그러다 보니까 우즈베키스탄은 어 이거 우리가 자꾸 중국 쪽으로 쏠려가는 것 같다 이런 인식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과정에서 너무 중국 쪽으로 쏠려가는데 그렇다고 러시아에게 돌 도움을 요청하면 러시아나 중국이나 어떻게 보면 크게 보면 같은 진영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 이게 또 그럼 기타 국가들과의 관계도 또 걱정되니 그럼 이럴 때 제일 어떻게 보면 비즈니스 파트너 하기 좋은 나라들이 어디겠습니까? 패권에 전혀 관심 없고 그냥 저희도 비즈니스 하는 나라입니다. 라는 국가들이 제일 손 벌기가 좋겠죠. 네 그게 바로 저는 대한민국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예전에 해본 적도 있고 언어적으로 한국어가 능통한 사람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정말 많아요. 

화자 4
1:48:14
왜 그런 거예요. 

화자 3
1:48:15
많은 대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갔구요. 한국 기업들이 거기 진출 진짜 많이 했구요. 현대건설부터 건설회사들 그다음에 석유 관련한 회사들 뭐 GS현대 안 간 회사가 없다. 할 정도고요. 거기 또 원래 고려인들 많이 살고 있구요. 그러다 보니까 한국과는 뭔가 이제 중국하고 하지 말고 일부라도 한국하고 해보자 우리 좀 무게 추를 좀 균형감을 가져보자 이런 인식 차원에서 우리가 전략적으로 선택될 가능성 

화자 4
1:48:46
우리가 경제 교류하기에 굉장히 유리한 환경이 우즈베키스탄에 만들어져 있는 상황이네요. 그렇죠. 

화자 3
1:48:52
그리고 최근 이렇게 경제 교류를 더욱더 많이 해야 될 이유가 있기 전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이 대외 어 교역을 하는 국가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섯 번째예요. 어마어마한 거죠. 

화자 4
1:49:09
어 그렇군요. 근데 어쨌든 이 나라랑 우리가 교류를 할려면 아까 계속해서 떠오르는 단어가 2중내륙국이에요. 네 이중내륙국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생산된 자원을 우리가 가지고 나온다거나 아니면 우리 물건들을 그쪽에 수출을 한다거나 할 때 다른 나라를 거칠 수밖에 없잖아요. 그냥 우즈베키스탄이랑만 교류를 잘 한다고 그런 기조를 가져간다고 해서 이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화자 3
1:49:34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정부에서도 중앙아시아의 한 나라만 방문한 게 아니라 3개 나라를 간 이유가 어느 한 나라만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한다고 해서 이쪽 지역에서 뭘 우리가 해결할 수가 없거든요. 고쪽 인근 국가까지도 전부 선린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놔야 우즈베개에서 캔 거 투르크메니스탄까지 거쳐서 이쪽으로 빼던 다른 쪽으로 빼던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이쪽 지역을 다 같이 두루두루 관리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여질 수가 있구요. 그리고 또 1가지 중요한 요소는 우즈베키스탄과 우리나라는 그 가스관 건립 사업을 지금 투자를 우리가 해서 지분을 우리가 넣었거든요. 그걸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에서 생산된 것에 대해서 일부를 단순히 돈으로 받는 게 아니라 나중에 가스로 받을 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우리가 추구할 때도 당연히 인접 국가들과의 관계가 중요하죠. 하나만 더 말씀드릴까요? 

화자 3
1:50:31
자원개발을 할 때 이 중앙아시아 지역들 중에서 또 어 중국과 인접한 국가들 중에서 지금 중국을 약간 곁눈질로 쳐다보고 있는 국가들이 좀 많아요. 

화자 4
1:50:45
곁눈질로 쳐다본다는 건 어떤 의미예요. 

화자 3
1:50:47
예 본인들이 자원은 있는데, 그걸 정제해서 생활에 사용하거나 일부 수출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구축할 능력은 없는 국가들이 많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중국 정부가 어떤 사업 제안을 했냐 하면 너희는 그런 시설물을 구축하고 정제해서 그걸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우리가 그걸 해줄게 그리고 해주고 우린 그 대가로 거기에 있는 석유를 일부 캐서 정제해서 우리가 가져갈게 그리고 정지한 거를 너희들한테 줄게 그러니 너희 자원개발권을 우리에게 줘 그러면 정제시설 우리가 알아서 우리 돈으로 다 구축하고 우리는 그 시설 투자한 걸 우리가 석육해서 정지해서 일부 우리 가져가고 너희들한테 줄게 이런 사업들을 많이 제안했어요. 그런데 지금 인접 국가들의 국민들의 의혹은 의혹입니다. 확인된 건 없어요. 네 쟤네들이 정말 이번 달에 100리터 켰습니다. 

화자 3
1:51:44
했는데 정말 100리터를 캔 게 맞는지 150리터 캐놓고 가져가 놓고 100리터만 했다라고 얘기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자꾸 정제해서 우리한테 주기로 한 그걸 결국 이게 얼마어치 드린 겁니다. 계산하는 산식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산식이 자꾸 달라지는 거예요. 비용이 더 많이 드네요. 요즘은 인건비가 올라가네요. 하면서 자꾸 단가를 올리는 거예요. 그러면 기름 조금 주고 대가 많이 치룬 것처럼 카운트를 해버리니까 아 이거는 뭔가 불편 부당해 보인다라는 인식들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들이 많아요. 그런 과정에서 이런 석유를 정제해서 생산해서 배송하는 설비투자 이거를 또 같이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또 다른 파트너는 또 한국일 가능성이 높죠 

화자 4
1:52:35
우리나라는 뭐 석유 정제해 가지고 해외 수출하는 거는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니까. 예, 

화자 3
1:52:40
예 

화자 4
1:52:41
어쨌든 중국에 대한 불신이 조금씩 

화자 3
1:52:44
높아지고 

화자 4
1:52:44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라고 추측을 해주셨구요. 우리나라랑의 관계를 지금 계속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많이 와있잖아요. 

화자 3
1:52:55
엄청 많이 와 있어요. 예 그래서 특정 광역시에는 우즈베키스탄 분들이 주로 모여 사는 동네도 있을 정도예요. 뭐 그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어요. 일단 첫 번째로, 좋은 점이라고 하면 이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멀리서 다시 할머니의 고향 할아버지의 고향을 찾아서 온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또 우리나라 사회는 그렇게 살기 녹록한가요 여기도 좀 나름대로 팍팍한 삶이 있잖아요. 

화자 4
1:53:22
좀 치열한 상황이기도 하죠. 

화자 3
1:53:23
그러다 보니깐 타지에서 같이 온 사람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십시일반 같이 살아보자 해서 당연히 몰릴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고요. 또 일부 지자체에서는 너무 지역 소멸이 심해지다 보니까 적극적으로 유치했어요. 그냥 기냥 여기 빈집들도 많구요. 여기 농사지을 땅도 많으니 여기 다 몰려서 사십시오. 일루 오십시오라고 적극 유치한 지자체도 있습니다. 

화자 4
1:53:48
PD수첩에서도 한번 다뤘는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학생들을 유치하는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그런 활동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화자 3
1:53:55
그럼요 왜냐하면, 대학생들 대학교도 인제 학생들 모집하기가 쉽지 않으니깐요. 바로 그런 맥락에서 많이 들어와서 특정 지역을 거점해서 살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근데 그쪽 지역의 원래 살고 있는 또 우리 한국인분들은 그게 좀 이렇게 달갑지 않은 분들도 좀 계신가 봐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약간 요즘 또 새로운 사회 이슈 아닌 사회 이슈가 되고 있죠. 

화자 4
1:54:18
향후에 우리나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 나가야 될까 이 부분도 아까 말씀하신 대로 좀 부정적인 인식도 조금씩은 생겨나고 있다고 하시니까 전체적으로 한번 조망을 해보고 마무리를 해볼까요? 

화자 3
1:54:30
사실 아직까지는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숫자는 어찌보면 우리나라 출입국 관리법이 굉장히 엄격하거든요. 그리고 이거는 뭐 불법적으로 육로를 통해서 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요 부분은 사실 우리가 관리할 수는 있어요. 관리할 순 있는데, 이걸 너무 우리나라 내부 사정에만 편향되게 출입국 관리 규정을 적용할 시에는 우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더 또 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거기에서 괜한 오해를 살까 봐 또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요. 국가 간의 관계는 서로 상호적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고 부분까지 좀 고려해서 같이 한번 판단을 하시면 어떨까 뭐 이런 생각을 좀 가져봅니다. 

화자 4
1:55:17
경제적으로 교류하기에 굉장히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인데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인적교류에 있어서도 우리가 조금 열린 마음으로 대해야 될 것 같다 요렇게 정리를 하면 될까요? 

화자 3
1:55:28
네 너무 좋네요. 

화자 4
1:55:28
예, 알겠습니다. 오늘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 얘기 나눠봤는데요. 시간이 다 돼서 오늘은 여기서 인사를 드려야 되겠고요. 다음 주는 또 어디를 가게 될지 궁금해 하면서 예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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