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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은마아파트 주민들의 주식 수익률이 1등인 이유? 본문

투자공부

(손경제+)은마아파트 주민들의 주식 수익률이 1등인 이유?

Young_Glog 2024. 7. 6. 01:03

 

부자가 되기위한 너무너무 중요한 내용이에요~

부는 독서의 양과 비례한다니.. 슬픕니다.. 더 많이 읽겠습니다..

 

요약정리 들어갑니다~!!!


1. 은마아파트 투자의 비결

1-1. 대치동 은마아파트 수익률 높은 이유
 - (중요) 강남권역과 달리 대치동, 도곡동 등 곳곳에 따라 주택 수익률 차이 존재함
 -  고객들 중 부터 자산가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에 관심 많은 경우가 많음
 -  그런 고객들이 많을 때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함
 -  대출원인 반이라도 증거증적이 있기 때문에 재테크 교육 수강 합격이 중요하다고 판단함
 -  은마아파트에는 투자하면 현재 가치보다 미래 가치가 중요함

1-2. 대치동 은마아파트 거주자 수익률이 높은 이유
 -  대친 동 은마 아파트에 거주자들은 투자해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음
 -  투자자는 현재 가치보다 미래의 기댓값을 중시함
 -  장기간의 가치평가 차이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 얻을 수 있음
 -  '만족 지연의 기술'이라는 개념을 통해 장기적 투자 관점 설명함
 -  자신이 일궈낸 결과에 만족하며 보상을 받는 철학을 지님

1-3. 강남권 역지사지
 -  대치동과 다른 지역에서는 같은 관점으로 투자했을 것을 느낌
 -  수익률이 좋아서 주변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있음
 -  각지역의 독특한 투자 방식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함
 -  서빙하는 물건이 필요한 경우 해당 집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음

2. 장기투자와 부자 경로

2-1. 자산 장기보유의 중요성
 -  은마 아파트 장기간 재건축 기대하며 단기보다 장기투자함
 -  이러한 패턴 속에서는 일부 투자자만 남음
 -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복리효과를 누리며 자산은 건당통
 - (중요) 자산을 보유해 자본차익을 창출하는것이 중요함
 -  이것은 자산관리사로서 목표임

2-2. 부자들의 공통적인 접근법
 -  KB금융 보고서 등에 따르면 부자의 기준은 70억 ~ 100억
 -  그러나 자산가들은 자신들이 '큰' 부자가 아니라 '중산층'이라고 주장
 -  자산 획득 시기를 매우 잘 선택하여 집값 상승이 예상 가능한 지역에 집 구매 추천
 -  이런 가치를 알고 초기 집값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투자 실행
 -  이런 방식으로 획득한 자산은 긴 시간동안 활용되며 이익이 발생함

2-3. 부자되기 위한 조언
 -  처음부터 부자로부터 이뤄지는 긴 과정과 비용 절약 논의
 -  부자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선택한 주택에 생활하며 그 결정은 장기 보유성을 우선으로 함
 -  매각 및 구매 등의 결정에 있어서 집의 가치와 미래예측 등을 고려함
 -  이를 통해 현재 집값이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곳에 사는 것으로 판단되어 부자 생성 가능
 -  이러한 경향은 전체 부자들을 통틀어 지속적으로 나타남

3. 부자되는 방식과 그 공통 요인

3-1. 부자의 정의와 그 성공 방법
 - (중요) 부자라는 개념은 자산/재무 상태, 사업 활동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됨
 -  대개 사업이나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고 판단되지만, 모든 사람이 사업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아님
 - (중요) 사업을 통한 부은 위험이 크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함
 -  주식투자를 통한 부는 장기 투자, 시간, 성공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함

3-2. 주식투자로 성공한 부자들의 특징
 -  주식투자를 통해 크게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 키워드는 '장기 투자'임
 -  10년, 20년, 40년 이후의 모습을 보며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함
 - (중요) 투자 초기 단계에서는 유망성을 깊게 검토하며 장기 투자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함
 -  당시 부정확한 예측을 가진, 그러나 미래 가치를 꾸릴 줄 알았던 투자자는 주식투자에서 큰 금액을 벌었음

3-3.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 나타난 행동 패턴
 -  강남의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 사람들에 비해 주식투자로 부를 이룬 사람들 사이에서도 성과 차이가 존재
 -  부자가 된 사람들 중 일부는 자기 부담을 덜으려 자수성가형 방식을 선호하나, 대부분의 사람은 공용 재테크 형태를 취함
 -  하지만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규모의 재테크 성공 사례들에 주목해야 함
 -  주변 지역과 부동산에 대한 정보 등을 참고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함

4. 주식 투자와 산업 트렌드

4-1. 산업 트렌드 파악
 -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면 장기 투자할 수 있음
 - (중요) 과거 강남 부동산 투자의 성공과 미래 자산을 찾는 과정의 숙제 설명함
 -  미래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주식투자로 수익률 높이는 방법론 논의함
 -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 트렌드를 읽는 것이라 강조함
 -  산업 트렌드의 변화는 미처 파악하지 못했을 때 레벨 업하는 경우가 많음

4-2. 산업의 특성별 투자 방향
 -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산업의 특성 및 트렌드를 살펴야 함
 -  산업 트렌드가 특정 기업 또는 개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설명함
 -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산업의 다운 스트림(사이클)을 고려해야 함
 -  기술의 트랜드에 따라 어떤 산업이 유리한지 소개함
 - (중요) 과거의 테크 산업들을 예로 들어, 산업 트렌드의 중요성을 강조함

4-3. 주식투자 전략
 -  주식투자를 통한 장기 수익을 위한 전략 소개함
 -  투자자 입장에서 과거의 투자 방향과 현재 트렌드를 맞춰야 함
 -  과거 부동산 투자의 실패를 교훈 삼아, 현시점의 산업 트렌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함
 -  과거에 공부했던 산업지식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구체적으로 제시함
 -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트렌드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함

5. 자산관리 트렌드

5-1. 산업 트렌드 이해
 -  트렌드 변화는 장기간 지속되며, 트렌드가 바뀌어도 짧은 시간 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님
 - (중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1~2년 단위로 끊어서 보는 것이 중요함
 -  메모리 반도체 산업과 같이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산업은 적절한 전략이 필요함
 -  주기가 3~4년씩 돌아가는 산업은 실제로 업데이트 할 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됨
 -  이러한 산업을 찾아내고, 해당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투자할 전략을 세워야 함

5-2. 부자들의 투자 방향
 -  현대부자들의 큰 규모의 투자는 과거에 비해 감소했으며, 미국 증시에 집중됨
 -  그러나 이미 미국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수준인지 신중해야 함
 -  강남권 주택 및 부동산 시장에서도 초기에는 뛰어났으나, 현재는 다시 침체되고 있음
 -  과거에는 201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부동산 매각이나 소득 보호를 위한 자금이 남았음
 -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투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

5-3. 투자 전략
 -  강남에 거주하다 보면 부동산 매물과 밀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므로, 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  수익률이 좋은 미국 주식에 집중하지 말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필요가 있음
 -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경우, 추가 매매 전략을 고려할 수 있으나, 아직 과열이 가급적 없는 상태라면 관망해야 함
 -  투자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방법임
 -  특히 비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한 투자를 하고, 그 과정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함

6. 투자의 눈뜸과 실행

6-1. 부자되는 것을 위한 관점 확립
 - (중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 '지식', '부유' 등 여러 요소가 중요함
 -  모든 것들은 습관에서 비롯되며, 이 중 부자의 관리는 투자 습관에서 시작됨
 -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가 부를 이룸
 -  혁신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여야 함
 -  장기적인 계획으로 투자해야 함

6-2. 실질적인 실행
 -  준비된 자산가와 부자들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실생활에 적용을 추천
 -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부터 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안 찾기
 -  전략적 접근을 통한 긍정적 변화 만들기를 권장
 -  실시간 정보 변환을 통한 신속한 결정 가능
 -  구체적인 예제를 통해 몽골(미국 자산가)의 투자 관점을 설명

6-3. 미래를 위한 준비
 -  앞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에 대해 강조
 -  빠른 속도와 유연성을 가지고 변호사를 발굴하기 위한 원칙 소개
 -  다양한 현상을 거칠면서 자산 관리 및 투자 전략 수립
 -  우리나라에선 대한민국의 가장 큰 기업 부문은 국민가를 이루기 위한 "교육"
 -  기업 재무 모델 및 해당 분야의 현재 상태 파악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별로 안궁금하셔도 Fact Check를 위해!

더보기

화자 1
00:00
파트 3채가 있으셨는데 2채를 매각하셨는데 그분이 딱 오셔서 원샷에 아마존을 다 사달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분이 30억 사서 80억에 다 파셨습니다. 그분들의 답변은 거의 공통된 게 

화자 2
00:13
오늘의 플러스 부자들의 투자 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년간 부자들을 고객으로 만나온 프라이빗 뱅커 최홍석 미래에셋 선임 매니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화자 1
00:24
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네,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라디오에서 뵈니까 너무 반갑고요. 

화자 2
00:28
그러니깐요. 너무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화자 1
00:30
네 일단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에 제가 이제 갑자기 지인들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왜요 그래서 어 지인들이 갑자기 연락 와서 뭐지 그러고 봤더니, 지난주 조선일보에 굉장히 재미있는 기사가 나온 게 전국의 부촌 아파트 30개 정도의 주식투자 수익률을 리뷰해봤는데 의외로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전국에 수익률이 제일 높은 아파트 단지로 이제 결론 났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주식 고수들이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많이 살더란 기사가 나왔는데 저도 사실 제가 찾아보지 않고 지인분들이 보내줘서 그 기사를 봤거든요. 되게 재미있는 게 최근 2년 그러니까 2023년과 2024년 최근 1년 한 6개월 정도의 주식투자 수익률을 분석했더니, 일반적인 평균값은 국내주식수익률이 한 16% 정돈데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0%가 넘어서 주식률로는 전국 1위 더라는 거죠. 

화자 1
01:24
네, 그러니까 실제로 제가 지난주에 주변 지인들과 또 기사 보신 고객분들한테 대치동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잘하는 이유가 뭐냐 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화자 2
01:33
예 오늘 그거 알려주고 가셔야죠 

화자 1
01:36
맞습니다. 오늘 그 이야기만 나눠보려고 여기 왔습니다. 

화자 2
01:39
사실 저도 이 기사 봤는데 의외였어요. 예를 들어서 그냥 뭐 논리적인 개연성을 따져보면 여의도라든가 을지로라든가 금융 전문가들이 많이 종사하는 지역 인근에 아파트면 왠지 그 근처에 직장 있는 사람들이 살 것 같으니 그쪽에서 수익률이 좋을 거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야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이렇게 수익률이 높다 일단 이분들이 다른 강남권역에 대치동 도곡동 그다음에 뭐 또 반포 여러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마다 투자 습성이라든가 패턴이 좀 다른가요 어떻습니까? 

화자 1
02:15
네 저도 사실 강남 지역에서 PB로 근무하면서 실제로 근무한 지역은 제가 도곡동에 8년 정도 있었고, 대치동에 5년 정도 있었는데, 그 외 반포나 압구정에서 실제 제 고객들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도 강남지역의 반포나 압구정 도곡동 대치동 같은 대표적인 부천의 고객들 다 만나보면 약간의 권역별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차이가 있냐면 도곡동의 고객분들은 사실 재테크보다는 뭐 사업적인 성공이나 혹은 원래 대대손손 아주 긴 기간 이제 부자로 살아오신 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것 같구요. 그리고 반포의 경우에는 사실 부동산 투자 굉장히 달인들이 저는 좀 많았던 것 같아요. 

화자 1
02:54
제 고객분들의 경우에는 그래서 주식투자보다는 부동산 쪽에 좀 더 특화된 거기 때문에 저는 많다고 느꼈고 압구정은 정말 대표적으로 아주 옛날부터 부자였던 분들 뭐 50년 전 70년 전 모두 부자였던 분들이 굉장히 많은 지역이었던 것 같은데, 대치동이 두드러진 특징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네, 그러니까 좀 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투자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그 투자를 통해서 성공하신 경험을 가진 분들이 대치동엔 굉장히 많더라는 거죠. 네 그래서 다른 지역의 자산가분들보다 대치동의 자산가분들은 투자와 재테크란 테마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더 높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화자 2
03:33
네 그 말씀 듣고 보니깐 일단 은마아파트 거주분들이 거주자 분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1가지 요인을 확인이 일단 먼저 된 것 같네요. 재테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 이거 말고 또 은마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이 남다른 수익률을 거두었던 요인들로는 뭘 꼽으세요. 

화자 1
03:53
네 아마도 이 기사를 보고 저에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건 대치동에 어떻게 보면 자산관리사로서 대치동의 자산가분들을 많이 만난 저희 관점에서 키가 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하시거든요. 근데 저도 고민을 해봤어요. 언뜻 생각하기엔 아까 전 교수님 말씀대로 금융권 재직자들이 많은 여의도 지역이나 아니면 최근에 부동산 시장에 가장 뜨거운 반포지역 분들 주식투자 수익률 언뜻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은마 아파트는 조금 과거에 굉장히 이제 명성했었고 지금 어떻게 보면 약간 낡았다고도 볼 수 있는 아파트인데 그분들의 수익률 왜 좋은가에 대한 질문이 나오거든요. 예 그래서 저도 고민을 해봤는데 은마아파트 대치동네에서도 은마아파트 거주자 분들의 수익률이 좋았던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음 아파트에 투자한 분들 혹은 그걸 소유하고 있는 분들은 투자해서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네 실제로 제가 평일에 점심 식사하거나 산책하거나 하면 은마 아파트를 자주 산책합니다. 

화자 1
04:49
근데 지금 엄마 아파트를 걸어보면 그래서 1주일에 2~3번 가는 곳이지만 현재의 모습만 보면 굉장히 낡아 있거든요. 그런데도 은마 아파트에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만약 은마 아파트가 재건축을 완료하고 나면 분명히 굉장히 임팩트 있는 단지가 될 거고, 투자 가치가 굉장히 높은 아파트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자산이잖아요. 그럼 결국 바꿔서 말하면 은마 아파트에 투자한 분들은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의 가치에 대한 투자를 좀 더 메인으로 하는 거고, 이게 제가 느끼기에는 투자해서 현재의 기대값보다 미래의 기댓값이 얼마나 큰가에 초점을 맞추는 게 주식투자엔 굉장히 중요한 습성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음아파트 투자자분들은 조금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본다는 게 주식투자에서 좀 유리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네, 그러니까 일반적인 투자들이 한 16% 정도 평균 값인데 은마 아파트는 23.3% 정도였으면 일반적인 투자보다 거의 1.5배 높은 수익률이 나온 거잖아요. 

화자 1
05:49
이건 꽤 큰 차이거든요. 네 그런데 어 투자자들 특히나 미국의 위대한 구루 중에도 이런 장기적 관점을 굉장히 강조한 투자자가 있어요. 그분이 바로 제가 가장 중요한 투자자인 찰리 멍거입니다. 네 이 장기적 투자 관점이란 걸 멍고의 언어로는 만족 지연의 기술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보통 미국 월가의 존경받는 투자자들 얘기할 때 어 멍고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지혜나 철학들이 있는데, 어 거의 한 가장 중요한 철학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게 만족 지연의 기술이라고 해서 실제 멍거나 버핏 같은 우리가 가치투자자라고 부르는 사람들 대부분은 현재는 뭔가 좀 여러 가지 노이즈들이 있고 현재는 여러 가지로 시장에 외면받고 여러 가지 인해서 저평가받고 있지만 어 이걸 투자해서 3년 후 5년 후 혹은 길게는 10년 후를 봤을 때는 이게 굉장히 매력적인 자세로 탈바꿈 되겠다. 한 5년 후 10년 후에 이게 분명히 재평가를 받을 거다라는 걸 투자해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보거든요. 

화자 1
06:47
전 근데 그게 딱 아 은마 아파트의 투자자들도 부동산이지만 똑같은 관점으로 이 투자 시장을 바라보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화자 2
06:56
말씀 듣고 보니까 진짜 전율이 오는데요. 투자의 패턴 그리고 투자하는 습성 자체가 은마 아파트에 이렇게 장기간 재건축을 기대하면서 투자적인 목적으로는 이렇게 체류 하시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또 필터링 됐을 것 같아요. 야 이거 되겠어 해서 떠날 사람들은 벌써 다 떠나고 뭐 기다려보지 뭐 원래 투자라는 건 좀 진득허니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습성이 있는 분들께서 주식에서도 비슷한 습성이 발현돼서 이렇게 남다른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장기투자하면 복리 효과도 누리는 거잖아요. 

화자 1
07:28
맞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포인트가 장기적 관점이라고 하면 제가 두 번째로, 이야기할 만한 특징은 대치동의 자산과 혹은 우리가 말하는 대치동 부자들의 공통점은 소득보다 자본 차익이 훨씬 더 크고 중요하단 걸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거죠. 네, 그러니까 저도 이제 자산관리사로서 굉장히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다양한 분들과 얘기 나눠 보면 사실 사람은 경험의 동물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음 지금은 사실 강남의 자상가분들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겠습니까? 한국 주식에 투자하겠습니까? 하면 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미국 주식을 더 선호하세요. 네 근데 한 5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 시조라고 하면 거부감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화자 1
08:15
워낙 영어도 익숙하지 않고 미국에 투자하면 내가 가본 적도 없는 기업에 투자해야 되는데 그게 어떻게 되냐 너무 먼 전투자 국가가 아니라고 했지만, 지난 5년 동안 미국 투자를 해봤는데 자본 차익의 규모가 한국보다 훨씬 더 월등한 구간들이 많았었거든요. 지난 5년간 그런 경험을 해 보면 이분들이 아 해 보니까 이거 미국이구나 이렇게 느낀다는 거죠. 근데 마찬가지로 대치동의 임마 아파트 거주자분들이나 대치동 고객분들은 자산을 장기 보유한 대표적으로 이제 아파트가 있겠죠. 나는 사실 아파트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살 집 하나 있고 그리고 자녀들에게 아파트 하나 주고 싶으니까 자녀를 아파트 하나 사주고 둘째에게도 작은 거 하나 해주겠다. 싶으면 뭐 작은 상가 하나 가지고 자산을 사뒀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이게 엄청나게 큰돈이 되더라는 걸 깨달았다는 거죠. 

화자 1
09:02
네 근데 그런 자본 차액이 월급으로 받는 거나 일해서 받는 돈보다 훨씬 더 큰 경험을 한번 해 보면 이 관점 자체가 아 자산을 만드는 건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 것보다 자산을 장기부여해서 자본 차익을 내는 거다 이걸 깨닫고 있다는 거죠. 그러한 관점을 가지고 주식시장에 들어온 분들이 확실히 제가 느끼기엔 더 유리한 승부를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화자 2
09:23
그렇군요. 어찌보면 어렸을 때 또는 아니면 좀 열심히 일했었던 그 시절에 어떤 형태의 경험을 하느냐가 이게 투자 패턴이나 투자의 습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자 오늘 은마 아파트 거주자분들 성과 냈다라고 저희가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또 배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대치동뿐만 아니라 이제 강남에 여러 부자들의 어떤 공통분모를 많이 보셨을 수 있는 그런 경험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일단 부자들의 공통 투자 방법 이거 여쭤보기 전에 요즘은 부자라고 칭할려면 도대체 얼마 정도 있어야 돼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화자 1
10:01
네 이제 부자라는 용어가 사실 좀 추상적이잖아요. 저도 그냥 언뜻 기억하기에 제가 그냥 어릴 때 그냥 생각엔 한 20~30억 있으면 부자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엔 사실 뭐 KB 금융보고서나 하나금융에 나오는 부자 보고서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기준이 70억에서 100억 정도를 부자의 기준으로 많이들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화자 2
10:22
70억에서 100억 총재산이요. 

화자 1
10:24
맞습니다.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인 거죠. 근데 재미있는 건 어 KB 금융보고서나 하나금융 보고회사에서 실제로 그 70억에서 100억 정도의 자산가들에게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시느라고 물어봤대요 네 근데 그분들 중에 10분 중에 한 3~4분 정도만 부자란 걸 인정하고 다른 분들은 어 나는 아직 부자가 아니다. 난 약간 중산층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화자 2
10:45
욕심도 많은 분들 같으니라고 아 그렇군요. 70억에서 한 100억 정도면 부자라고 평가할 수 있으나 스스로들은 또 부자라고 생각 안 하나 

화자 1
10:55
맞습니다. 참 

화자 2
10:56
많은 생각이 드네요. 자 그러면 이 70억이나 100억 정도 가진 부자분들은 도대체 어떤 공통분모가 있길래 이렇게 고액 자산가가 됐고 또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좀 하나씩 풀어주세요. 

화자 1
11:11
사실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도곡동과 대충에서 자산가분들 만나기 이전에 학생 시절에는 좋은 교육을 받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회사에 가서 일을 굉장히 열심히 내 능력을 키워서 높은 연봉을 받고 소득을 높여서 큰 부자가 돼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이제 자산관리사로서 실제 부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 부자분들에게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회장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큰 부자가 되셨습니까? 혹은 대표님께서 이렇게까지 자산을 이루기에 가장 크게 기여했던 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돼요. 

화자 2
11:44
아니 오히려 자산관리 해주시는 분이 그걸 물어보신다고요. 

화자 1
11:47
그분들의 삶에서 과거에 지금 부자가 된 분들을 저는 만나게 되니까. 어떻게 처음 부자가 아닌 사람이라도 부자가 되는 과정이 있었을 거잖아요. 전 그게 궁금했거든요. 네 근데 그걸 여쭤보면 그분들의 답변은 거의 공통된 게 최소한 나도 뭔가 큰돈을 벌려고 하거나 투자에 아주 많은 관심을 기울이거나 그런 건 아니고 집을 처음에 사야 되는데 집이 중요한 물건이고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보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동산의 가치가 좀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지역에 집을 살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했고 그리고 집을 내가 1채 사보니까 집이 굉장히 든든하더라는 거죠. 자산가치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어차피 집 사는 김에 자녀들 것도 사줘야겠다. 싶어서 2채 사고 3채 사고 하다보니 집이 한 3채쯤 있었는데, 그게 지나고 보니까 그게 100억이 됐어 혹은 그게 뭐 150억이 됐어 이런 분들이 가장 많은 케이스였던 거 그것 같아요. 부동산이었군요. 네 맞습니다. 

화자 1
12:40
결국 지나온 시간으로 본다면 결국 그분들은 자산을 장기보유해서 그걸로 자본 차익을 만들어낸 건데 자산을 취득할 때 그냥 무작정 샀던 건 아닌 것 같아요. 내가 아파트가 필요하니까 아파트를 사야 된다는 아니고 아파트 어차피 살면 내가 20년 30년 살게 될 건데 20년 30년 후에 봤을 때 투자 가치가 어디가 더 높아야 꼼꼼히 비교해 보고 정보 수집도 굉장히 많이 한 후에 그 결과물로써 아 여기가 최적의 가치고 여기가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겠다는 걸 판단하고 부동산을 취득한 부분이 중요한 의사결정이었다는 거죠. 그 의사결정을 한 이후에 한 일은 사실 본인 인생을 열심히 사신 것 뿐인 거고, 처음 좋은 자산을 취득하고 20~30년간 나의 삶을 열심히 살았는데 운이 많이 따라줬고 또 처음에 선택이 좋아서 결과물로써 부여하면 따라왔단 말씀들 많이 하시는 것 같애요. 

화자 2
13:28
그렇군요. 사실 저도 예전에 부를 축적했던 고액 자산가분들을 만나게 되면 저희 세대보다 우리 세대보다는 어떤 포지션을 딱 잡고 이거 사야겠다. 이거 팔아야겠다. 한번 결정하면 그거에 대한 그 상황을 유지하는 기간이 훨씬 길게 생각하더라구요. 요즘은 사실 부동산도 마치 주식처럼 뭐 1년 안에 살았다. 팔았다. 이런 생각도 많이 갖는데 그런 차이가 좀 있었군요. 자 이렇게 부동산으로 자산을 취득한 분들이 제일 많았다면 그 다음에 좀 이런 군집도 있다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누구였을까요? 

화자 1
14:03
네 제가 이제 자산가분들을 만나면 크게 3가지 패턴인 것 같아요. 숫자로 가장 많은 비율은 당연히 한국에서 자산가 기준했을 때 부동산을 통해서 장기간 보유해서 자본차익을 내신 분들이고 사실 부의 크기로만 본다면 당연히 가장 큰 부를 이룬 분들은 사업적인 성공을 이룬 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재테크나 투자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사업을 통해 큰 불이 이뤄낸 분들은 조금 예외적으로 봐야 되는 것이 사업이란 건 사실 나의 인생을 걸고 리스크를 테이킹 해서 그 결과가 잘 적중했을 때 좋은 결과를 만들었을 때 불이 이뤄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사업을 통해 큰 불일 수 있다. 이건 제가 보기엔 잘못된 결론인 것 같고, 사업을 통하면 큰 부자는 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가까워서 보편적인 부자들은 부동산 부자들이 역시나 그런데 굉장히 좀 희귀한 소수의 부자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바로 한국사회에서 주식을 장기투자 해서 부유함을 이루어낸 분들이거든요. 네 이런 분들은 좀 희소한 부자들이죠. 많지 않습니다. 

화자 1
15:01
저 역시도 뭐 강남권에 오래 있으면서 주식을 통해 큰불 이룬 분들은 많이 보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건 이분들 역시도 그 핵심 능력 그러니까 주식 투자를 통해서 큰 불을 이뤄낸 분들의 핵심 키워드가 뭐냐라고 하면 결국 이분들도 장기투자란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건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주식시장은 매년 테마가 바뀌고 매년 트렌드가 바뀌고 매년 주도주가 바뀌기 때문에 그에 맞는 트렌드를 주단적으로 계속 트래킹 해야만 주식을 통해 큰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많은 분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그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이고 근데 바꿔서 말하면 매년 바뀐 트렌드를 매년 맞춰내는 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거든요. 물론 그걸 매년 맞춰낼 수 있으면 어마어마한 부를 이뤄낼 겁니다. 

화자 1
15:44
하지만 현실에서 제가 만났던 부동산이 아닌 주식을 통해 큰부를 이룬 분 분들은 처음부터 기업을 투자할 때 아 내가 이 기업을 봤을 때 10년 후 20년 후를 봤을 때 이 기업은 한국에서 최고가 아니라 글로벌리하게 최고 될 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을 거 같애 그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20년 전에 투자 대상을 선택한 분들이 정말 그 주식을 20년 30년 40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실제로 잘된 케이스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의외로 각 특정한 섹터의 글로벌 편리하게 탑 트여 있는 기업들이 꽤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그러하고요. 그리고 의외로 의료기기 쪽 영역도 그러한 영역입니다. 

화자 1
16:22
한국에서 굉장히 잘하는 영역이고 최근에 국내 올해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화장품 속도 굉장히 뜨거웠는데 이러한 기업들도 보면 10년 전 20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탑을 목표로 한 기업들이 많 그래서 국내 기업에서 사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기업들은 내수시장 시장을 석권한 후에 그걸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서 글로벌 석권한 케이스들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을 보여왔거든요. 근데 주식 투자에 성공한 분들 이미 한 5년 전 10년 전 혹은 아주 먼 20년 전부터 아 이 회사가 한국에서 일인 당연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장기투자 하신 분들이 장기 성과는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화자 2
17:01
그렇죠. 사실 삼성전자를 20년 전에 샀다든가 롯데칠성을 뭐 30년 전에 샀다든가 에스케이 텔레콤도 비슷할 것 같은데, 이런 회사들을 장기 보유하고 있다라고 하면 그게 국내 탑이든 해외까지 성과를 냈던 간에 그 수익률은 부동산보다 더 높지 않을까요? 

화자 1
17:19
맞습니다. 저도 이제 자산가분들 만나면서 부동산으로 300억 버신 분도 저는 만나봤고요. 주식투자로 300억 버신 분하고 똑같이 만나봤거든요. 제가 그래서 2분은 워낙 자주 뵙고 제가 오래 모셨던 분들이라서 어 30대부터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제가 다 알고 있거든요. 근데 그분들의 말씀을 딱 들어보니까 1분은 강남의 빌딩을 소유해서 한 30년 정도 보유해서 200억 정도를 버셨고 다른 1분은 삼성전자를 한 30년 정도 보유해서 거의 한 300억 정도 버셨는데 수익률 비교해보면 강남의 빌딩은 30년 동안 한 20배 정도 올랐고요. 어 삼성전자는 30년 동안 한 30배 정도 올랐더라고요. 네 그래서 어 다만 차이는 강남의 부동산은 좀 과녁이 넓은 투자처였던 것 같아요. 강남행이라는 지역이 주목받을 만했고 또 그 지역에 좋은 부동산 명령이 굉장히 많았다면 예 삼성전자는 좀 어려운 선택이었던 게 정말 천 개가 넘는 종목 중에 딱 삼성전자였으니까 과녁은 좀 좁았다. 

화자 1
18:17
근데 맞췄을 때의 수익률은 확실히 주식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화자 2
18:22
그렇게 지금 뭐 몇백억씩 가지고 계신 부자들 중에서 우리 최홍석 매니저님이나 저처럼 저도 월급쟁이니깐요. 이렇게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그런 반열까지 올라간 사례도 종종 있습니까? 

화자 1
18:37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과연 지금 200억 300억 있는 분들이 과연 30년 전 40년 전 그분들이 젊었을 때 예 그때도 자산 규모가 컸을까에 대한 고민을 저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늘 주목하게 되는 건 많은 자산을 물려받아서 그 자산을 불린 케이스보다는 자수성가에 대한 부분들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오히려요 그런데 이제 차이는 있는 거죠. 자수성가형 부자들과 원래 부자였던 분들의 차이는 뭐냐면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내가 뭔갈 만들어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격적인 내가 골을 넣어야 된다는 생각 득점을 해야 된다는 욕심들이 있었기 때문에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셨고 반면에 큰 자산을 물려받은 분들은 득점에 난 수비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골키퍼 역할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화자 1
19:26
그런데 의외로 20년 30년 전에 엄청나게 큰 부를 물려받은 분들 중에도 너무 골키퍼 수비에만 너무 치중하다 보니까 인플레 과정에서 오히려 그 부가 희석된 케이스도 전 강남에서 의외로 많이 보게 됩니다. 

화자 2
19:38
그렇군요. 이것도 갑자기 궁금합니다. 흔히 말해서 부촌이라는 동네 있잖아요. 그쪽으로 이사를 가면 부자 될 확률이 높아질까요? 

화자 1
19:49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우리 인간의 어떤 사회적 동물이잖아요. 예 그러면 내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어느 정도 간접경험 하게 되고 그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실제로 부촌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고 또 재테크를 성공한 경험인들이 많은 분들이라서 저는 분명히 플러스적 요인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화자 2
20:07
음 야 이것도 중요한 요소네요. 자 그러면 하나하나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투자했던 공통부 부모가 있고 그리고 부자가 됐던 분들은 자신이 그 반열에 올라갔던 여러 가지 경로는 좀 다르긴 하다 그러다 보니까 그 경로를 계속 추종하려는 기질도 조금은 있다. 말씀을 주셨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통분모는 장기투자자 말씀을 주셨어요. 근데 저도 일정 부분 동의는 하는데요. 예전에 부동산 사서 장기 보유하거나 예전에 주식사서 장기보유하면 그때는 우리나라가 고도성장 구간이니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이제 와서 그거 한다고 성과가 있을까요? 

화자 1
20:48
완전히 공감합니다. 교수님 그러니까 저조차도 제가 실제 자사고분들 많이 만나고 몇백을 부를 이뤄낸 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지만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 회장님께서 강남의 부동산을 사서 정말 30년 동안 20배가 넘는 차익을 거뒀구나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서 제가 강남의 건물 지금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과거 20~30년간은 한국 경제가 성장하는 기간이었고 분명히 부동산에 대한 수요나 자본 이증 가능 속도가 빨라질 텐데 향후 20년 30년간의 한국이 그 정도로 많이 성장하고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많을 거라 생각할 때 저는 조금 아닐 것 같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분명히 부동산 자산 굉장히 매력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거의 그것보다는 기대 수준이 조금 낮아질 것 같거든요. 그래서 교수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지금부터 내가 뭔가 장기간의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부동산도 필요하겠지만, 부동산 왜 매력적인 자산을 찾아야 되는 숙제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화자 1
21:48
그러니까 사실 제가 하고 있는 숙제 역시도 과거의 강남 부동산 혹은 과거의 그런 훌륭한 수익을 보여주는 자산만큼 앞으로 10년 20년 우리에게 돈 벌어줄 자산은 뭔지를 찾는 게 저 역시도 매일 고민하고 있는 숙제인 거죠. 

화자 2
22:01
그렇겠네요. 진짜 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보면 예전에 우리 선배들보다는 좀 더 발 빠르고 좀 더 기민하게 움직이면서 이것저것을 탐색해 봐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과정에서 오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주식 투자를 통해서 수익률 높이 거둘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는 게 좋을까요? 

화자 1
22:20
어 이런 것 같아요. 과거에 부동산을 통해 큰 불을 일은 분들이 막연하게 투자 대상 자산을 정한 건 아닌 것 같고, 어 그분들도 과거의 시점에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했던 것 같아요. 그 전망이라고 함은 앞으로 봤을 때 강북 지역보다는 강남 지역에 뭔가 새로운 인프라들이 많이 만들어질 것이고. 그럼 분명히 강북지역보다는 강남지역 인구가 조금 더 빠르게 늘어나게 될 텐데 그러면 새로운 기업들이나 법인들에 의해서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거고, 그러한 것들이 아마 자산 가치 상승을 일으킬 거라는 그러한 기본적인 전망 후에 실제 자산을 취득 한 거거든요. 근데 그러한 관점 미래에 대한 전망을 주식시장으로 만약 가져와 본다면 증권사 측은 저희의 관점에서는 주식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산업의 전망에 대한 걸 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화자 1
23:05
그러니까 결국 어떠한 기업이 비즈니스를 해서 그 비즈니스가 기대상을 거대한 상황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 기업 일을 굉장히 잘하고 좋은 인재를 뽑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실제로 산업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국면에 있어야지 날아갈 수 있는 거 같거든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게 매크로 환경이 좋을 때는 적당히 하던 비즈니스 기업들도 완전히 레벨업하는 거거든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라는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되면 반도체 라인업에 있는 많은 기업들은 매우 뛰어난 기업이 됐던 아니면 적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던 그렇게 완전 씨급 기업이 아니라 A급이나 비급 기업들이 다 수혜를 보면서 굉장히 레벨 업 하게 되거든요. 

화자 1
23:47
그런 것처럼 앞으로의 10년 앞으로 20년을 만약 투자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바라본다면 결국 산업의 트렌드를 보는 게 저는 장기적으로 유효한 추세를 판단하는 중요한 것 같고, 그것 때문에 사실 작년 올해 같은 경우엔 인공지능산업 그리고 뭐 전력 인프라 그리고 최근 국내 화장품 이러한 산업에 대한 관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화자 2
24:07
네, 

화자 1
24:07
네 

화자 2
24:07
지금 중요한 말씀해 주셨는데 또 듣는 분들은 이런 의구심이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앞서 부자들은 경로 의존성이 있어서 뭘 하면 거기에서 또 자꾸 답을 찾으려는 경로가 있다고 말씀 주셨는데 산업 트렌드를 잘 봐라 라고 해주셨거든요. 그러면 주식투자로 300억 부자 되신 분들은 자기가 뭐 저 참여하고 있는 업종이래든가 산업 말고 사회적인 변화로 어 이런 게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유망할 것 같아 하면 그렇게 주식에 대해서 많이 뭐랄까요? 다른 분야도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시 씨는 그런 분들이었나요? 

화자 1
24:41
네 이게 재미있는 게 예를 들어서 산업에 대한 지위와 가져라는 저희 조언을 똑같이 월가지 주장하는 분 중의 1분은 피터린치가 대표적인 인물인데 어 피터렌치가 직접 쓴 이제 투자자를 위한 책에 보면 그런 문구가 완전히 나와 있어요. 어 일단은 자신이 전문 분야로서 잘 알고 있는 영역에 투자한 게 첫 번째라는 조언을 해주는 게 예를 들어서 뭐 의학 쪽에 종사하는 분이라고 하면 의료기업이나 의학 관련 기계 관련해서 우리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아까 전에 말씀해주신 주식투자로 큰 불을 이룬 분들은 대부분 과거의 통신기업이나 아니면 반도체 산업이나 화학 같은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을 부를 만한 산업에는 이해도를 높이 가지고 있는 분들이 그러한 기업들에 투자하면서 장기 수익을 거뒀는데 저도 이제 실제로 여쭤봤어요. 어 삼성전자로 수백억을 버신 분은 삼성그룹에 재직 중인 분이셨어요. 제가 그분에게 여쭤본 게 삼성그룹의 재직 아니라 삼성그룹에 대해서 잘 알아 장기투자는 이해가 되는데 다른 기업들도 수익 많이 낸 기업들 있으시냐면 그건 어떻게 하신 거예요. 

화자 1
25:39
회장님 여쭤보니까 골프 모임에 가면 자기만큼 다른 기업들의 잘 알고 있는 각 섹터의 근무자들이 있을 때 그분들하고 네트워킹을 많이 했다는 거죠. 그분들은 그래서 내가 종사한 영역도 있지만 나는 반도체나 통신 장비 전문가지만 내 옆에 골프 라운딩 한 친구는 화학 산업에 아주 잘하는 부사장이 있다. 그러면 그분하고 화학산업 업황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는 거죠. 이종 영역은 많이 커질 것 같고, 이종 영역은 좀 아래로 다운 스트림이 나올 것 같애라고 하면 업스트림 쪽의 자본을 배분하고 어 지금 당장은 뭐 국내 화학산업이 경쟁력 없지만, 지금은 조금 다운사이클인데 사이클이 있으니까 한 5년 후는 완전히 호황이 올 것 같아라고 하면 그런 걸 또 투자기로 활용해서 실제로 산업에 대한 지형을 보고 주식주의를 하신 분인데 어 저에게도 실제로 엄청나게 거약을 맡겨놓은 그분이 말씀하신 게 인상 깊은 게 최근의 일이었어요. 어 최 차장 나 이거 차트 좀 보여줄 수 있어 차트법 알려주라고 하셔서 회장님 차트 매일 보실 거잖아요. 그러니까 아니 나 주식 투자 40년 동안 차트 본 적이 없는데라고 하시더라구요. 

화자 1
26:38
정말로 네 그래서 저도 약간 소름이 돋았는데 네 제가 그분을 10년 보신다고 그걸 몰랐던 사실이거든요. 아 회장님이 그러셨어요. 그러면 회장님은 저랑 산업만 보시는군요. 라고 하니까 그것만 보면 되지 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네 

화자 2
26:51
이것도 굉장히 진짜 소름 돋는 얘기네요. 

화자 1
26:53
네 제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분이 그렇게 많이 

화자 2
26:55
말씀하시더라고요. 자 그러면 이제 그것과 관련돼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하나를 사서 장기 보유하란 말씀도 주셨지만 또 이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요 이 산업의 트렌드를 잘 봐야 된다. 이게 상충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이 2가지를 어떻게 조율해야 될까요? 

화자 1
27:14
네 저는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것 같아요. 산업은 사실 초보적인 수준에서 약간 벗어나서 산업의 트렌드를 보면 산업별의 특징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떠한 산업은 내수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산업이 있을 거고, 또 어떤 산업은 어 업 앤 다운 업황의 사이클이 너무 강해서 좋을 땐 좋고 안 좋을 땐 안 좋고 그런 사이클이 너무 심한 산업이 있을 거고, 또 어떤 산업은 5년 10년간에 걸쳐서 아주 긴 메가 트렌드가 되는 산업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내가 투자자로서 속성이 나는 1~2년 이런 단기 추세보다는 5년 10년의 장기추세를 원한다고 하면 그러한 특성을 가진 산업을 찾으면 될 거라고 생각하구요. 대표적인 예가 과거의 테크산업들이 언제나 미국 월가에선 가장 주목받는 산업이었는데. 어 대표적인 트렌드가 퍼스널 컴퓨터 시대 그리고 스마트폰 시대 클라우드 시대 이러한 하나의 산업 트렌드는 스마트폰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주목받는 산업이고요. 

화자 1
28:13
클라우드 같은 경우엔 2010년대 초반에 등장했는데 지금까지도 유효한 트렌드입니다. 그런 것처럼 사실 테크 섹터로 트렌드 변화는 1~2년 만에 변하는 게 아니라 5년 10년 이렇게 가거든요. 그래서 아마 우리가 인공지능 산업의 트렌드가 처음 만들어진 게 2023년부터 본격화됐는데 이 트렌드가 1~2년에 끝난다 저는 조금 아닐 것 같거든요. 그래서 만약 어 난 잘 모르겠고 산업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면 일단 스타트는 테크 내에서 장기 추세가 될 만한 산업을 찾는 게 저는 좀 유리한 선택지에 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본다면 어떤 산업들은 호황과 불황이 명확하게 뚜렷한 기업들이 있어서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산업 같은 것들이 호황불황의 업앤다운이 워낙 심해서 적자일 때 오히려 주가가 많이 들어가 있어 투자하고 투자하고 흑자가 많이 날 때 팔아야 된다. 전략을 많이 쓰거든요. 근데 그러한 주기가 뭐 3~4년에 1번이니까. 아주 매일 트래킹하거나 민감한 산업은 아니니까 그 정도가 실제 액션 취할 땐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네 

화자 2
29:09
최홍석 매니저님 덕분에 우리 시대의 대표 부자들이 어떤 경로로 그 반열까지 갔고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투자를 하시는지 확실히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해야 될 건 그분들 좀 따라해 보는 것도 방법일 거 같은데, 모방 요즘 부자 분들은 어디에 관심이 많으세요. 일단 국장입니까? 미국장입니까? 

화자 1
29:30
확연히 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치동의 경우에는 대치동 고객분들 대부분이 재테크에 관심이 워낙 많고 이미 성공한 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투자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가 만난 고객분들의 대부분의 관심사는 미국 주식에 굉장히 많은 비중으로 쏠림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사실 많은 고객분들의 포트폴리오에 미국 주식의 비중이 한국 자산보다 2배 이상 많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혹은 미국 주식만 하는 분들도 많으실 정도거든요. 네 그래서 투자 트렌드 확실히 강남권을 기준으로 하면 과거에는 국내 중심에서 지금은 미국 중심으로 완전히 변화했다. 

화자 1
30:10
1차 계기는 2017년도 처음에 우리가 해외 주식에 관련된 인프라가 전 만들어진 시기의 1차 붐이 있었고, 그리고 2차 붐이 코로나 이후의 시장 반등 과정에서 미국의 릴리가 나왔었고 최근엔 특히나 미국을 대표하는 뭐 엔베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 워낙 좋았기 때문에 3차 붐이 이루어지면서 지금 완전히 미국 중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자 2
30:31
뭐 이거는 우리 매니저님 개인 의견이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요즘 뒤늦게 인제 예를 들어서 어 매니저님께 상담하러 오신 분들 중에서 요즘 미국 증시 잘 나가는데 이제라도 들어가면 될까요? 라고 하는 분들 계실 수 있잖아요. 근데 우리 역대 뭐 보면 아시겠습니다만 2천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미국 증시보다 우리나라 증시가 더 잘 나갔었고 80년대도 그랬었고 이게 꼭 미국증시라고 계속 잘 나가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거든요. 맞습니다. 요즘은 뭐라고 조언해주세요. 

화자 1
31:01
네 이제 이게 현실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2017년부터 미국 시장을 많이 비중을 늘리고 투자해 왔지만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더라도 지난 기간의 수익률이 너무나 좋았었거든요. 예를 들어보면 미국 역시도 S&P 500지수의 장기수익률 10% 수렴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최근 5년간은 업앤다운은 극심하게 했지만, S&P500이 최근의 저점에 2022년 저점 대비는 거의 2배 가까이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2배 이상 올라와 있는 상황이니까. 폭발적인 수익률도 있었고, 그러한 것들이 사실 투자자들에게 과열에 대한 부담을 좀 주고 있는 국면이구요. 그래서 이미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 입장에선 조금 마음 편하겠지만, 새롭게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분들에겐 저 역시도 다소 고민은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미국 시장 우월은 어느 정도는 지속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화자 1
31:52
그래서 이런 시점에는 과열에 대한 경계를 하면서 정리식으로 투자를 하시거나 아니면 조금 작은 비중을 일단 투자한 후에 조금 더 관망하는 걸 권해드리고 있죠. 

화자 2
32:01
그렇군요. 뭐 주식시장이 요즘 워낙 좋으니깐 이거 잘못하면 제일 높은 가격대에서 내가 추가 매매 하는 거 아니냐 걱정하는 분들에겐 그렇게 조언하시는데 또 강남 그러면 전통적으로 부동산이 워낙 뜨거운 곳이잖아요. 아마 많은 분들의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 그리고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다 알고 계신 상황에서 요즘 강남에 거주하고 강남에 오랫동안 사시는 분들은 강남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매물에 대해선 어떤 입장들이 많으신가요? 

화자 1
32:30
저는 사실 부동산 영역의 비전문가다 보니 저 역시도 고객분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분들의 관점을 경청하는 정도의 입장인데 제가 조금 애매웠던 건 제가 강남권에 있었던 게 2010년대 초반부터 있었지만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까지 어 건물을 매각했다는 분들을 거의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건물을 매각했다거나 뭐 건물을 매각한 자금을 들고 왔다고 한 분들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도곡동에 있을 때도 뭐 1번에 어 저 증권사 잘 안 오다가 봤는데 처음 천억을 넣거나 500을 넣는 분들 만난 적은 있었지만 그분을 100% 사업을 매각하신 자금이었어요. 사업체를 M&A 시켜서 피인수시킨 케이스나 그런 케이스들이었는데. 2021년도에 2022년도 조금 다른 양상이었던 게 현금을 200억 300억 가지고 있는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의외로 건물을 매각하신 분들이 조금 많았던 것 같아요. 네 그런데 그건 두 가지였던 것 같아요. 

화자 1
33:22
1가지는 과거의 기간 대비해서 앞으로의 기간은 부동산 수익률이 과거만큼 좋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어느 정도 첫 번째 반영되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건물 소유하셨던 분들이 연세가 이제는 어느 정도 이제 많이 고령이 되신 것 같아요. 초고령이 되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건물 관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뭐 아웃소싱 시킬 수도 있지만 이제는 좀 버겁고 번거로운 거 같애라는 니즈들이 좀 있으신 것 같아요. 네 그래서 어쨌든 초고액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 2010년대는 100% 혹은 90% 부동산이었다면 이제는 2020년대에는 이제는 부동산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늘어나고 있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그 주식 비중을 물론 국내주식이 아닌 해외주식 비중을 넓히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자산 포트폴리오로만 본다면 부동산의 비중은 조금 줄어들고 주식의 비용 약간 늘어나는 게 제가 관찰하고 있는 요즘에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화자 2
34:14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인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령자들 같은 경우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증시 증권투자나 금융 투자를 늘린다 이런 얘기인데 그 의외인데요. 통상적으로 금융투자는 조금 위험하다고 해서 나이 들어서는 오히려 줄이라고 권고받는 경우도 있잖아요. 

화자 1
34:36
네 근데 미국 시장이라는 투자 국가에 대해서 우리가 사실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잖아요. 미국의 투자한단 개념이 근데 2015년 제가 2010년대 초반에 만약에 어떤 곡이 저에게 와서 저 국을 사고 싶어 라고 했으면 어 저는 국을 사본 적도 사는 법도 모르는 대로 답변 드렸을 거예요. 그 정도로 열려있지 않은 시장이었어요. 바꿔 말하면 투자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던 겁니다. 근데 지금은 누구나 다 미국 주식 원하면 모바일 어플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잖아요. 진입 장비가 없어졌잖아요. 근데 진입 장비가 없어지고 보니 이 시장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결국 경험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는데 2017년 2018년도에 미국시장 들어간 분들의 수익률은 어마어마합니다. 

화자 1
35:20
네 실제로 그걸 들으면 누구나 다 투자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아마도 강남의 자산가분들이라고 하더라도 그분을 또 느끼는 건 내가 처음에 빌딩 샀을 때는 좋았던 애는 1년의 가치가 10% 올라갈 때도 있고 내가 처음 샀던 가격에 비하면 월세가 막 수익률로 15% 20% 나온 적도 있어요. 라고 느끼셨을 거예요. 산 가격 대비 자산 가치가 올라가면서 월세가 많이 들어왔을 거잖아요. 근데 지금은 자산 가치 가격 대비해서 수익성은 사실 그렇게 높지는 않거든요. 강남권 보통 얘기하는 게 4% 언더라고. 얘기합니다. 3% 중후반 얘기하거든요. 그럼 구별죄 느끼는 거죠. 아 본능적으로 봤을 때 200억을 넣어서 월세수익률로 4% 언더라면 이제는 뭔가 새로운 게 필요한데 그걸로 뭘 투자해야 될까 투자 대상이 없었던 거죠. 

화자 1
36:07
그런데 미국은 다르구나 가능하겠구나라고 느끼시는 거고, 갑자기 제가 떠오르는 에피소드가 제가 실제로 만났던 대치동 고객분 중에 아파트 3채가 있으셨는데 아파트 2채를 원하지 않게 매각 하셔야 될 상황이 생겼던 분이 있었어요. 재산세나 다주택자 이런 이유로 2채를 매각하셨는데 그분이 딱 오셔서 그때가 불과 어 2017년 정도로 저는 기억합니다. 2017년도에 오셔서 나 부동산 있던 걸 매각했는데 이 주식 이 자금 전부 다 그때 30억이 넘는 자금이었는데. 전부 다 아마존 사주세요라고 요청하셨어요. 그분이 30을 1주씩을 근데 그런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저도 그때 본 적이 없는 케이스였어요. 물론 제 고객 분들이 그때 이미 2016년도 후반부 2017년도에 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미국의 빅테크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산의 2~30% 미국에 자산 배분해 놓는 정도였는데 그분은 원샷에 아마존을 다 사달라고 하시는 거예요. 제가 그분한테 여쭤봤죠 주식 투자도 평소에 안 하셨던 분이 원래 알고 있는 분이었어요. 

화자 1
37:07
주식 투자 잘 안 하셨는데 갑자기 어떤 그런 과감한 의사결정을 하셨으면 있고 하니까 말씀하시는 게 자기가 살아보니까 돈은 결국 제일 좋은 걸 찾아가는 내가 강남에 부동산 산 건 서울에서 전국에서 강남부동산이 좋다고 하니까 산건데 전 세계에서 미국 주식이 제일 좋잖아요. 미국의 제일 좋은 게 아마존이라고 하던데요. 돈은 많으니까 제일 좋은 주식으로 돈이 찾아갈 거잖아요. 그냥 아마존 30억 사주세요. 라고 했는데 그분이 30억 사서 80억에 다 파셨습니다. 차익신을 제대로 하신 거죠. 제가 그래서 그분이 정말 그냥 가정 주부셨어요. 근데 그냥 경제 뉴스 읽고 트렌드에 관심있는 분이었는데. 제가 지금 생각해도 아 그분이 나보다 훨씬 고수셨구나 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화자 2
37:50
나름대로 강남에 인제 나이 드신 분들의 어떤 주식투자 트렌드도 정리를 해주셨고 실제 사례도 하나 말씀주신 것도 있는데, 강남에 살고있는 그 부촌에 살고있는 젊은 분들의 투자 성향은 요즘 어떻게 진화되고 있나요? 

화자 1
38:03
네 그런 것 같아요. 영한 분들일수록 트렌드에 민감하게 되는데 최근엔 그분들 역시도 미국 시장의 트렌드를 굉장히 빠르게 트래킹 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요즘 젊은 자산가분들은 영화에 대한 접근도가 좋고 또 주변에 해외 경험을 한 친구들이 많이 있다 보니까 역시나 미국 주식입니다. 근데 미국 주식 내에서도 어떻게 보면 증권사에 재직 중인 저희조차도 잘 모르는 굉장히 잇지 있는 종목들을 주로 투자들을 많이 하세요. 네 아무래도 저희는 자산가들에게 자산관리 목적으로 투자한다고 하면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시가총액이 크다는 걸 바꿔 말하면 예상하지 못하는 이벤트 돌발적인 이벤트가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거거든요. 아주 거대한 게 왜 갑자기 부도가 난다거나 횡령이 난다거나 이러거나 조금 낮은데 의외로 강남의 젊고 자산 힘이 가지고 있는 젊은 부자들은 트렌디한 종목 중에서 뭔가 엣지 있는 종목들을 많이 찾아옵니다. 

화자 1
38:58
그러면 그런 분들 덕분에 저희도 배우게 되는데 의외로 산업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그런 기회들을 잘 캐치한 기업들이나 인공지능 산업에서도 대형주가 아니라 중소형주 중에서 정말 매크로 상황이나 환경적으로 수요가 많아져서 시장의 주목을 많이 받는 그런 트렌디한 종목들을 잘 피킹하는 것 같습니다. 네 

화자 2
39:15
어찌보면 진짜 언어적인 제약도 많이 완화되고 또 외국에 근무했거나 또는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도 많을 거기 때문에 진짜 우리가 잘 모르는 종목까지도 직접 투자할 수도 있겠군요. 

화자 1
39:27
많이 아시더라고요. 

화자 2
39:28
그렇군요. 자 그러면 이제 슬슬 결론을 내주셔야 됩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를 많이 보고 알고 있는 분 중의 1분으로써 그리고 그분들의 공통분모가 무엇인지 또 잘 알고있는 분으로써 뭐 꼭 우리가 다 부자가 될 건 아니지만, 될 필요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걸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이러이러 이러한 경로로 준비 하시고 뭐 하시면 10년 뒤 20년 뒤에는 아마 부자 소리를 나름 들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 하나 인제 정리 좀 해주세요. 

화자 1
39:59
네 어떻게 보면 최종 결론은 조금 당연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정말 많이 많이많이 제가 원했던 게 부자라는 꿈을 저도 이루고 싶었고 저 역시 완전히 부자가 아니며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자산가분들이나 크게 성공한 분들 그분들에게 배우고 싶었던 게 부자가 되는 비결이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10년 넘는 시간 동안 그런 부자분들에게 많은 지혜를 경청하고 저 나름의 경험을 통해 배우게 된 건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원한 거랑 비슷한 것 같거든요. 첫 번째는 건강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지식인 것 같아요. 조금 더 똑똑해지길 원하고 그리고 세 번째가 부유함인 거 같은데, 근데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습관의 경과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화자 1
40:46
네 예를 들어서 건강해지려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굉장히 강한 좋은 습관이 되어줄 거고, 지식을 많이 얻으려면 독서가 굉장히 중요한 습관이 되어줄 건데 마찬가지로 부자가 된다는 건 투자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결국 부자가 된다는 것도 투자를 내가 일상적으로 하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들을 좀 더 갖추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만의 노하우가 만들어져서 그게 잘 맞아떨어졌을 때 결과물로써 부자가 되는 거거든요. 

화자 1
41:14
그래서 제가 만약에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딱 강력한 습관 하나 추천드린다면 그래도 내가 1달에 버는 소득과 1달에 버는 지출을 비교하고 거기서 여유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판단한 다음에 그걸 투자 소득으로 바꿀 만한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고 그래서 연간 단위로는 내가 그래도 올해 나의 근로소득 외 자본 차익이 어느 정도 났는지를 점검해 본 습관을 매년 규칙적으로 가져가다 보면 1년에 10% 초반 정도의 수익률을 매년 얻을 수 있으면 부자가 되기에 충분한 수익률이거든요. 제가 만드는 부자들 대부분이 평생에 걸쳐 누린 수익률은 11% 12% 정도의 수익률을 평생 누린 게 부자가 되기 충분한 수익률이었거든요. 그래서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어 그래도 한 달 단위로 나의 소득을 점검하고 연간 단위로 나의 투자 성과를 점검해 보는 습관이 매우 강력한 습관이 되어줄 거다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화자 2
42:10
아주 중요한 말씀해 주셨네요. 부자들은 지식 쌓기 위해서 책도 많이 읽습니까? 

화자 1
42:16
제가 만난 많은 분들이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많은 분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있었고, 이건 제가 가진 주관적인 경험이 아니라 부자 보고서라고 불리는 하나금융 투자 보고서에도 독서량과 자산이 어느 정도 비례하더라는 리서치 결과가 있거든요. 그래서 부자가 된다는 것도 결국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을 아주 오랜 기간 지속해온 결과물인데 독서 역시도 장기간 했을 때 뭔가 복리 효과가 발생한다고 저는 보거든요. 예를 들어서 어떤 애는 책을 10권 읽었다가 2~3년 동안 책을 안 읽고 또 그 다음에 30권 읽거나 이런 것보다는 어 그래도 1달에 2~3권 꾸준히 읽는 습관이 굉장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잖아요. 투자 도전 똑같은 거 같습니다. 

화자 2
42:56
그렇게 지식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 많으셨으니까 아마 성경제 듣는 분도 많았겠죠. 

화자 1
43:01
분명히 많을 거죠. 

화자 2
43:02
굉장히 당황하십니다. 우리 최홍석 매니저님이 방송하면서 당황하신 건 처음 봤습니다. 자 오늘 우리에게 부자 되는 습관 어떤 것들인지 제대로 알려주신 최홍석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화자 1
43: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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