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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플러스-반타작만 꾸준히 잘하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남궁민 북칼럼니스트)20240621(금) 본문
요약 정리!
1. 테니스 선수와 주식시장의 유사점
1-1. 페더러의 경기 연습과 성적 분석
-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의 졸업 연설을 분석함
- 페더러는 경기에 참가한 총 경기 수와 이긴 경기 수에 대해 언급함
- (중요) 페더러의 승률이 80%로 매우 높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간당겨 이긴 것으로 밝혀짐
- 페더러가 이긴 경기와 겨우 이긴 경기를 동일하게 봄으로써 꾸준함이 중요함을 강조함
1-2. 주식시장의 오르고 내리는 경향 분석
- 미국 주식시장의 성장 기록을 분석하고, 오르는 날과 내리는 날의 비율을 살펴봄
- 오르는 날과 내리는 날의 기록을 비교해보니, 오르는 날이 더 많이 일어남
- (중요) 하지만, 평균적으로 오르는 날을 보았을 때의 상승률은 0.03%로 매우 낮음
- 이런 일련의 작은 차이가 100년 동안 주식시장이 400배나 성장한 원인이 될 수 있음
1-3. 페더러와 주식시장의 이기기 위한 전략 비교
- 페더러와 주식시장의 이기기 위한 전략을 비교함
- 페더러는 경기를 꾸준히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함
- (중요) 반면 주식시장은 작은 승리의 쌓임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이길 수 있음
- 이 두 사례를 통해, 경제적 성공은 꾸준함과 복리의 원리에 의해 결정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됨
2. 복리의 효과와 주식시장의 특성
2-1. 카지노와 주식시장의 비교
- 카지노는 초기에 승률이 낮지만 장기적으로는 복리 효과로 인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음
- (중요) 주식시장 역시 동전 던지기를 비유하되, 그 승률이 0.03%라서 유리하게 시작하는 것과 비교됨
- 투자자는 이기는 게임에서 승률이 조금 높다는 확신을 가지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함
- 복리 효과로 인해 초반의 미묘한 차이가 결국 큰 성패로 이어질 수 있음
2-2. 미국의 주식시장 분석
- (중요) 미국 시장은 장기적으로 약 10~20% 오르는 해가 가장 많이 나타남
- 이와 반대로 한국의 KOSPI는 0~10% 내외로 가장 많이 나타남
- 이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이기는 게임'이지만 현재 한국 시장은 그렇지 못함
- 이기는 게임이라고 확신하면 미래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
2-3. 한국 주식시장의 문제점과 전망
- 한국 주식시장은 경제 위기와 독특한 문제들로 인해 유리한 게임이 아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이기는 게임에서의 위치를 찾고 있다는 전망
- 한국 주식시장이 이기는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변화가 필요
-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할 필요성이 있음
3. 이기는 습관과 시간의 중요성
3-1. 이기는 게임에 대한 이해
- 게임을 선택할 때 장기적인 수익률을 기준으로 판단함
- (중요) 강사가 이기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공부함으로써 판별 가능함
- 과도하게 이길 확률이 높은 게임에선 평균이 아닌 기준을 세우고 판단함
- 즐겁게 공부하게 되어 투자하게 됨
- 이기는 게임에 대한 판별 기준이 인생에 적용 가능함
3-2. 버핏의 투자 전략 및 시간 관리
- 버핏이 20대 30대부터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라, 50대 이후에 투자에 착수함
- 버핏은 50대 이후에 투자를 시작했을 때 재산이 수십 배가 됨
- 자신의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99% 확률로 예측해냄
- (중요) 수명 연장과 경제력 증대로 인해 사람들의 시간 자산이 늘어남
- 이러한 시간 자산을 이용하여 이기는 게임에 투자하고 삶의 방향을 잡음
3-3. 이기는 게임에 대한 인생 적용
- 주력에 붙어야 한다는 말은 성장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함
- 현실적인 목표로 120살까지 살고 싶다는 생각을 발표함
- 다른 선택이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 중요해지고 그에 따라 10년 동안의 성과로 120살을 풍요롭게 살 수 있음
- 이기는 게임에서의 성과가 삶에서도 중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함
- (중요) 성장열차에서의 승리로 인해 시간 자산을 잘 관리하며 삶을 이끌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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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1
00:00
하지만 이게 계속 쌓이다. 보면은 결국 저는 무조건 돈을 버는 게임이 된다는 건데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게임에서 7년 동안 이 동전 던지기를 해서 돈을 잃은 사람은 역사상 1번도 없었다는 건데
화자 2
00:13
키워드로 세상 보는 눈을 키워보는 키워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도 남궁민 작가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화자 1
00:20
안녕하세요.
화자 2
00:21
오늘 키워드 뭔가 봤더니, 참 표현이네요.
화자 1
00:24
맞습니다. 여러 챔피언이 떠오르는데 오늘 가져온 챔피언은 어떤 챔피언이냐면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가 테니스거든요. 테니스는 공 치는 것도 참 재미있지만 이걸 영상으로 보더라도 선수들이 그걸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면 진짜 시간이 막 그냥 가는데 네 그중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선수가 로저 페더러 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네 아마 테니스를 안 치는 분들도 이름은 들어보셨을 만한 뭐 테니스계 전설 같은 사람이고 축구로 치면 메시 같은 사람인 거죠. 그렇죠. 그런데 이분의 경기 영상이 아니라 얼마 전에 이분의 졸업식 연설 영상을 제가 보게 됐는데 여기서 굉장히 인상적인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테니스 선수로써의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하지만 이게 투자나 그 경제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메시지인 것 같다 생각해 가지고 오늘 방송을 준비해 봤습니다.
화자 2
01:09
그래요. 도대체 이분이 졸업연설에서 무슨 얘기를 했길래 이렇게 인상이 깊으셨습니까?
화자 1
01:14
그 페더러 선수가 그때 연설에서 얘기한 걸 들으면은 자신이 전체 커리어에서 단식 경기를 치른 게 1526경기를 치렀다고 해요. 예 그리고 이 중에서 이긴 경기가 80%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세계에서 날고 기는 선수들을 상대로 해서 80% 확률로 이긴 거니까 정말 뭐 황제라고 할 만한 성적인데 여기까지는 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뒤이어서 한 얘기가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였는데 자기가 그러면 그렇게 많이 이겼는데 경기 안에서 획득한 점수가 있잖아요. 상대편이 얻은 점수 내가 얻은 점수가 있는데, 그 비율은 얼마 정도 될 것 같냐라고 물어봐요. 어느정도 될 것 같으세요. 진행자께서
화자 2
01:52
뭐 승률이 한 80%니깐 80% 되지 않을까요?
화자 1
01:56
자기가 가져간 포인트는 전체의 한 54%밖에 안 됐다고 합니다.
화자 2
02:01
예 아니 승률이 80%인 선수가 어찌보면 간신히 이긴 경기가 대부분이 대부분이라고
화자 1
02:07
그렇죠. 그러니까 상대 선수 입장에서도 아 내가 테니스 황제를 간발의 차로 못 이겼다라고 생각한 경기가 대부분이었다는 거예요. 예 그러니까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면 항상 그냥 뭐 쉽게 이길 것 같지만 대부분은 겨우겨우 이기는 경기를 이어온 게 자기네 지금까지 커리어였다라는 걸 강조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한국 사회로 기준을 보면은 우리 사회는 워낙 기준이 높으니까 반타작했다. 이러면 굉장히 안 좋은 성적처럼 얘기하거나 어떤 집단에서 절반 정도라고 그러면 부진한 정도로 보고 이런 기준이 굉장히 높잖아요. 이 기준으로 보면 이 페더러의 성적 스코어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거죠. 그런데 겨우 이 정도의 작은 차이가 쌓이면서 80%라는 엄청난 승률을 만들었고 그게 다시 쌓이면서 오늘의 황제 페더러를 만들었다 이게 그러니까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게 이 졸업 연설에 메시지
화자 2
02:58
그럼 이렇게 자기가 잘하고 집중하면 더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또 다른 분야 어디
화자 1
03:02
제가 이거 뭐 테니스만이 적용이 됐으면 키워드 경제에서 얘기 드릴 이유가 별로 없을 텐데 바로 떠오른 게 바로 주식시장에서도 비슷한 법칙이 적용된다는 거예요. 미국에서는 이 연설이 특히 화제가 많이 됐어 훨씬 더 많이 됐거든요. 뭐 우리나라도 테니스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만 미국은 훨씬 뭐 테니스 인구가 많으니깐요. 근데 그중에서도 미국에선 주식시장을 연구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 워낙 커뮤니티가 잘 돼 있고 이런 게 활성화돼 있는데, 이 사람들이 이 연설에 주목한 부분이 바로 이 주식시장과의 연결관계였던 거예요. 이게 미국 주식시장은 워낙 오랫동안 이어져 오다 보니까 데이터도 많이 쌓이고 통계도 많이 쌓였는데 미국 한 100년 전 한 1927년부터 자료를 조사해 봤을 때 미국에서 주식시장이 엄청 많이 올랐잖아요. 한 100년 동안 400배 정도 올랐다고 해요. 이 기간 동안 주식이 오른 날이 많을 것 같냐 내린 날이 많을 것 같냐라고 물어보는 겁니다. 그런데 결과는 오른 날이 한 54% 정도 내린 날이 47% 정도 조금의 차이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화자 1
03:58
그러니까 공교롭게도 페더러가 이기는 인제 득점 비율과 상대편의 득점 비율과 오르고 내리고 가는 비율이 비슷하다라는 거죠.
화자 2
04:10
그렇네요. 일단 주식시장이 단순히 올랐냐 떨어졌느냐 이걸 기준으로 했었을 때는 한 반 조금 넘는 수치가 그냥 오른 거네요.
화자 1
04:18
거의 이틀에 1번은 내린다 이틀에 1번 오른다라는 거죠.
화자 2
04:21
그런데 이런 정도인데도 어떻게 보면 우리가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항상 우상향 했잖아요. 그 얘기는 결국 오르는 날은 훨씬 더 많이 올랐다. 이렇게 판단해야 될까요?
화자 1
04:32
이렇게 작은 횟수 차인데 어떻게 그런 성과가 났을까 싶잖아요. 예 그래서 얼마나 평균적으로 오르고 평균적으로 내렸느냐를 조사해 봤을 땐 오히려 내리는 날이 더 많이 빠졌습니다. 까 내리는 날은 마이너스 0.78% 빠졌구요. 오르는 날은 0.75%가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내린 날 조금씩 더 빠졌다는 거죠. 그러니까 오르는 날은 수로 보면 조금 얼마 안 차이 나는데 내리는 날은 더 많이 떨어지니까. 그 수백 배 오른 성과가 잘 이해가 안 가잖아요. 그런데도 400배나 올랐다. 이게 바로 미국 증시의 미스터리다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화자 2
05:03
네 그럼 도대체 어 저도 이 숫자가 지금 미처 믿어지지가 않는데 어떻게 그런 성과가 날 수 있는 거예요. 그럼
화자 1
05:10
이 비밀은요, 그래도 오르는 날이 조금 더 많았다. 여기가 중요한 건데요. 덕분에 전체를 일평균 상승률로 봤을 때 하루에 0.03%씩은 올랐다고 해요. 평균적으로 그러니까 겨우 0.03%씩 오른 결과가 쌓여서 미국 시장이 100년 동안 400배 가까이 성장한 결과를 냈다는 거죠.
화자 2
05:33
그러니까 이것도 일종의 복리인 거죠.
화자 1
05:37
이 부분에서 인제 페더러가 말한 그 강조한 포인트가 생각나는 건데 페더러가 얘기했던 게 뭐냐면요 자기는 게임에서 실점도 하고 또 지기도 한다. 그런데 그때마다 초연했다고 하는 거예요. 왜냐면은 자기의 확률상 자기는 경기했을 때 절반 정도 가까이 있는 상대가 가져가는 건 당연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실점하거나 유번 세트에 지더라도 뭐 어쩔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있어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자기는 장기적으로 계속 경계를 하면 조금씩 내가 더 가져와 그러니까 나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했다. 이걸 강조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포기했으면 자기는 졌겠지만, 그래도 계속 치렀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라는 얘길 하는 거죠. 네, 그러니까 조금 조금씩 이겨왔던 미국 주식시장의 성과와 페더러의 챔피언의 성적이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할 수가 있는 겁니다.
화자 2
06:23
자 그렇다면 이 갑자기 이것도 궁금하네요. 카지노는 어떻게 됩니까?
화자 1
06:27
이게 카지노 같은 경우도 이제 이 비슷한 원리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사례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근데 왜냐면은 카지노가 제가 처음에 경제학 수업을 들었을 때 기억이 났던 게 워낙 인상 깊었던 얘기가 카지노는 결국 고객과 그 딜러가 도박을 서로 해 가지고서는 돈을 따고 잃고 하는 과정의 연속이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카지노가 실력이 나쁘면 질 수도 있고 또 고객과 계속 도박을 해서 이길 수 있을까? 어떻게 계속 이기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그런데요. 이게 그러면은 카지노가 이기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라는 게 통계가 나와있는 게 있어요. 예 그걸 보면 가장 유명한 도박 중의 하나인 블랙 잭을 기준으로 보면요 딜러가 이길 확률이 50.28%라고 합니다.
화자 2
07:08
카지노 회사가 0.28% 정도 더 승률이 좋은 거네요.
화자 1
07:11
그렇습니다. 물론 이거는 고객이 아주 합리적인 선택을 했을 때 결과이긴 하지만 고객도 거의 50% 가까이 이길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다만 그 차이가 0.56% 차이가 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요 만약에 제가 갔을 때 계속 경기를 잘해 가지고 한 어쩌면 10번 연속 이길 수도 있는데, 문제는 그 차이는 정해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10경기가 아니라 100경기 청 경기를 하면 결국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저는 잃을 수밖에 없고 카지노는 벌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카지노라는 비즈니스는 계속 유지가 될 수가 있다. 라는 걸 제가 배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것도 경기 돈으로 치면요 1경기에 1만 원씩 배팅하는 사람이라고 치면 겨우 56원씩 잃는 거예요. 하지만 56원씩 잃고 또 잃고 하다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고객은 모든 돈을 잃게 되고 카지노는 그 돈을 다 가져가게 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조그만한 차이가 반복되면서 엄청난 결과에 맞는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화자 2
08:11
그렇군요. 아주 결국 미묘한 차이 정도만 나지만 복리 때문에 이렇게 큰 어떤 성패로 이어지는 그런 상황인 거네요. 그럼 미국 주식시장도 이렇게 카지노처럼 비유해도 설명이 될까요?
화자 1
08:24
그렇습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제가 0.03%의 승률이 있는 게임이라고 했잖아요. 이건 비유하면요 저랑 진행자랑 동전 던지기 얘기를 해요. 앞면이 나오면 제가 만 원을 받게 되고 뒷면이 나오면 제가 드리기로 했는데 제가 이 동전을 사포질로 살짝 해 가지고 앞면이 약간 더 잘 나오게 해 놓은 거예요. 0.03% 확률로 그럼 둘이 계속 동전 던지기 게임을 하면은 처음에는 제가 10번 연속하다 보면 뭐 20번 연속도 질 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게 계속 쌓이다. 보면은 게임을 계속하기만 하면은 결국 저는 무조건 돈을 버는 게임이 된다는 건데 이것도 주식시장의 지난 100년간의 통계가 보여준 게 이 게임이랑 똑같다는 겁니다. 어떻게 10번 연속 취지 이러다 돈 다 날리는 거 아니야. 싶지만 그 확률에 대한 믿음이 있고 시간적으로 충분한 투자를 한다면, 쌓여서 결국은 돌아오게 된다. 이게 그래서 복리의 마법이라고 해서 아인슈타인 타인도 강조하고 커피도 강조하고 그리고 테니스 챔피언인 나 페더로도 강조한 원칙이 됐다는 거죠.
화자 2
09:21
그러면 갑자기 이런 질문이 드네요. 자연스럽게 지금 인제 여러 장기간의 시계열을 가지고 말씀 주셨는데 주식시장이 물론 빠지는 날이 오르는 날 하고 비교했었을 때 거의 엇비슷하고 빠졌을 땐 더 많이 빠지지만 그래도 장기적인 시계열로는 그런 게 다 합쳐서 오른다. 그러면 마치 카지노처럼 우리가 카지노 회사처럼 계속 반복적인 게임을 하면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돈을 더 벌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가 이렇게 투자하면 성과가 잘 안 나죠.
화자 1
09:50
이런 얘기 들으면은 그렇게 쉬우면 다 벌지 그러니깐요. 주식으로 돈 벌어서 세금 내는 분들이 참 많지 않거든요. 요즘은요, 예 그런데 왜 그러냐 하면은 결국 페더러도 강조한 부분이 그거였어요. 자기가 포인트가 이기는 건 알지만 중요한 건 아유 이렇네 하고서는 관계를 포기하는 순간 자긴 여기까지 올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 동전 던지기를 가장 중요한 건 동전 던지기가 이기는 게임이라는 확률만 있다면 동전을 계속 던져야 되는데 던지지 않으면 결국은 지지하는 게임을 승률 0%로 만들면서 그냥 지게 된다. 이 부분을 강조하는 건데 이게 그래서 투자 원칙 중에 강조하는 게 자기가 이기는 게임을 결정을 했다면,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하라는 얘기를 계속 하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강조할 수 있는 또 통계가 1 있는 게 1번 동전을 던졌을 때 제가 불리한 경기가 나올 수 있다고 했잖아요. 네 그런데 이거를 조금 경기를 늘려보는 거예요. 미국 시장이 아까 0.03% 같으니까 하루에 또 뭔가 베팅했을 때 이길 확률이 54%밖에 안 되는데 이거를 1달로 늘리면 미국에선 64% 확률로 돈을 따입니다.
화자 1
10:49
그러니까 돈 잃을 확률이 3분의1까지 내려가는 거예요. 1달만 버티면 근데 이거를 1년으로 늘리면요 79% 확률로 돈을 그런데 이거를 7년으로 늘리잖아요. 그러면 100% 확률로 돈을 번다는 거예요. 까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게임에서 7년 동안 이 동전 던지기를 해서 돈을 잃은 사람은 역사상 한번도 없었다는 건데 이게 뭐 미국은 워낙 좋은 경기니까 그렇지 않나 싶지만 1927년부터라고 하면요 미국의 경제 대공황도 있었고요. 그 사이 오일 쇼크 뭐 블랙 먼데이 그리고 닷컴 버블에서 2008년 금융위기까지 이걸 다 겪었거든요. 그런데도 이 모든 기간에 걸쳐서 7년 이상 투자한 사람은 1번도 돈을 잃지 않았다라는 결과를 보여줬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건 이기는 게임이라는 확률 그 확신을 있더라도 경기를 계속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모든 챔피언들이 강조하는 부분이라는 거죠.
화자 2
11:44
네 어찌보면 지금 말씀 주신 거는 장기투자의 중요성도 같이 담보하는 그런 내용이긴 하네요. 자 그렇다면 미국 증시가 연평균 기준으로 한 10에서 20% 정도 오른 해가 제일 많다라고 하는데 이건 미국 증시에선 그런 거고, 우리나라는 사실 저도 우리나라 국장 한 지는 뭐 한 20년이 넘은 사람이지만 정말 미국같이 이렇게 뭐랄까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장 같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그렇죠. 우리나라도 이대로 적용됩니까?
화자 1
12:12
이게 제가 그래서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지금까지 들으면서 아마 한국 주식을 해본 분들 다 들으실 거예요. 어 그거 말도 안 되는 그렇게 쉬운 게 어딨나 주식이
화자 2
12:22
분작히 여쭤봤습니다.
화자 1
12:23
굉장히 점잖게 염증이 보셨고 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었는데. 이 모든 논의의 존재 조건은 뭐냐 동전을 던졌을 때 제가 0.03%라도 유리해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말씀하신 대로 이게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 미국은 지난 시간 동안 연 수익률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많은 빈도가 10~20% 오른 해였어요. 그러니까 미국 주식시장은 어지간하면 10배에서 20% 올랐다라는 건데 그럼 KOSPI는 어떻냐 하면 가장 많이 나온 게 0에서 마이너스 10%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전을 던졌을 때 내가 이긴다는 확신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게임이다라는 건 맞다는 거죠.
화자 1
13:00
그러니까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이기는 게임이고 거기다가 복리를 가져가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 증시는 여러 가지 제가 저번 주에도 강조드리고 이런저런 많은 문제가 있지만 그런 이 연유로 인해 가지고 투자들에게 굉장히 유리한 게임은 아니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조 유리한 게임을 찾는 게 중요하고 그 다음이 꾸준함과 복리의 힘을 믿어보는 건데 아쉽게도 한국 시장은 아직은 거기까지 못 간 것 같습니다.
화자 2
13:28
음 그렇군요. 한번 정리를 해보죠. 어떻게 보면 이기는 게임을 잘 선택을 한 다음에 그 이기는 게임에서 내가 이길 승률이 아주 미묘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높기만 한다면, 반복적으로 자주 하고 많이 하고 또는 오랫동안 한다면, 결국 그게 복리 효과가 생겨서 엄청난 성과로 가져다 온다 이게 오늘 주제네요.
화자 1
13:51
그렇습니다. 예
화자 2
13:52
그러면 남궁민 작가랑 제가 경기를 해도 만약에 남궁민 작가가 이기는 경기의 포지션을 잡고 있다면 아무리 계속해 봐도 저는 성과를 내기가 어렵겠군요.
화자 1
14:02
그렇죠. 지는 게임에서는 뭐 100번이면 천 번을 배팅을 하면 할수록 결국은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이기는 게임을 베팅하는게 중요한데 그래서 여러 가지 인제 투자하는 분들 중에 강조하는 분야가 주식시장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는 미국은 말씀드린 통계가 많다 보니까 주식 부동산 채권이 장기적으로 이게 얼마나 유리한 게임인지가 통계가 나와 있어요. 그니까 장기적인 수익률이 있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이기는 게임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화자 2
14:29
어찌보면 이게 꼭 이렇게 큰 국가별로 증시에서만 적용할 게 아니라 우리 증시에서는 요즘 잘나가는 산업 섹터들이라는 게 또 있지 않습니까? 그럼 그 산업 섹터라는 거는 그 산업 부분에 크게 어떤 뭐 주목도가 높거나 경제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부여받은 시점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섹터만 잘 골라도 거기가 이길 확률이 더 높으니까 그게 성과 나고 그러니까 공부는 계속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화자 1
14:55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 이 게임은 이 정도로 이기는 게 정상적이고 지금까지 충분히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면은 근데 이상하게 계속 지거나 예 지나치게 많이 이긴 게임이라고 하면은 아 저거는 평균이나 그 어느정도 기준을 벗어나 있다. 라는 또 기준을 세울 수가 있겠죠.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이기는 게임인지를 판단하고 거기가 어느정도 상황인지도 판단을 해서 말씀하시는 팩터를 기준으로 봤을 땐 공부를 계속 하면서 쫓아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자하는 사람들이 강조하는 게 돈 버는 것도 즐겁지만 공부를 정말 많이 하게 돼서 즐겁다라는 얘기도 많이 하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이기능 게임의 판별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자 2
15:33
이게 인생에도 참 적용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아버님이 해주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뭐라고 하셨냐면 어느 조직이든 아니면 어느 곳을 가든 그곳에 주력에 붙어야 된다. 그러니까 그 회사 여러 회사가 있다고 하면 그 회사의 계열사들 중에서 주력 계열사를 가야지 다른 계열사를 가면 안된다. 그런 맥락들도 다 포함된 거거든요. 자 그렇다면 남궁민 작가님은 이 어떻게 보면 이기는 게임에 미묘하지만 투자해서 오래 기다리면 큰 성과를 거둔다는 걸 또 다른 데는 어디다 적용하실 수 있겠어요.
화자 1
16:06
제가 생각해 봤을 때도 말씀하신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인생에도 적용이 되는 게 이게 페더러도 그렇고 버핏도 그렇고 똑같은 챔피언들 얘기잖아요.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결국은 이게 인생 전체로 봤을 때는 이기는 습관도 중요해지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가장 중요한 게 버핏 같은 경우는 시간이 굉장히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시간이 사람에게 시간은 뭐겠어요. 결국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시간이 중요한 건데 버핏 같은 경우 지금 재산이 한 1200억 달러 정도 되거든요. 150점 정도 되는데 이 사람이 태어날 때도 사실 금수저였고요. 이 사람은 그냥 20대 30대부터 이미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다른 세계 사람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이 지금 재산에 99%를 50대 이후에 읽었어요.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50대 이후에 읽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말씀하셨 들어보실 때 말씀하셨던 게 7살 때부터 5살 때부터 투자 안 해서 후회한다고 하는 게 버핏이 한 10살 정도에 투자를 했어요.
화자 1
17:02
자기가 봤을 때 5년은 그때 일찍 했다면, 지금 재산이 수십 배가 될 수도 있다라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면 우리 모두가 요즘에는 수명이 늘어난다는 걸 받아들이고 있고 또 이코노미스티지 같은 데서는 120살 같은 경우가 지금 인제 현실적인 목표가 되고 있다라는 얘기를 해요. 지금 살고 계신 분들의 대부분의 그 말은 앞으로 시간이라는 자산이 엄청 많아지기 때문에 다들 이 아까 페더러랑 똑같은 거 내가 이기는 게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투자도 그렇고 삶의 여러 가지 습관들도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게 요즘 상황이다. 라는 거죠.
화자 2
17:35
이 120살까지 말씀 주셨으니깐 저도 또 그런 생각도 드네요. 저도 지금 나이가 중년이 이제 됐으니까 아유 내가 으 지금 활동했던 분야가 이기는 분야가 아니라 조금 점점 위축되고 축소되는 분야라 하더래도 뭐 이제 뭐 내가 다른 선택이 있겠어 이럴 게 아니라 지금이래도 한 10년 바짝 이기는 분야로 포지셔닝을 바꿔서 거기서 활동하면 그 10년 동안의 성과로 120살까지 좀 뭐랄까 풍요롭게 살거나 행복하게 살 수도 있겠는데
화자 1
18:07
말씀하셨던 아마 아버지께서 말씀드린 주류에 붙다는 얘기는 뭔가 어디 주류의 어디 꼭 해야 되는 힘이 있다. 이런 거라기보다는 성장열차 즉 뛰는 게임으로 하는 영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앞으로 훨씬 중요해지고, 그러니까 60세여도 지금 전반부가 된다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굉장히 훨씬 더 중요해진 게 앞으로의 세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자 2
18:26
알겠습니다. 오늘은 뭐 이건 인생의 지침이 담겨져 있는 내용이었네요. 지금까지 남궁민 작가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자 1
18: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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