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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경제-주담대 2%의 속사정|중앙은행이 위협받고 있다|해운 운임 계속 오른다|도요타의 베팅|20240621(금) 본문
손에잡히는경제-주담대 2%의 속사정|중앙은행이 위협받고 있다|해운 운임 계속 오른다|도요타의 베팅|20240621(금)
Young_Glog 2024. 6. 22. 00:52
손에 잡히는 경제(손경제) 요약본!
1. 현금리와 대출 금리의 관계
1-1. 주택담보대출과 고정금리 이해
-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3년 만에 2%로 인하됨
- (중요) 이는 은행이 돈을 조달하는 원가보다도 낮은 수준임
- 고정금리 대출은 은행채를 기준으로 하며, 여기서 기준금리는 5년 만기의 은행채 금리를 의미함
-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가산금리보다 우대금리가 더 큼
1-2. 금리변동에 따른 대출 판매 전략
- 작년에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늘리는 지시를 받음
- 이는 가계대출 부담이 커지면 변동금리에 노출될 경우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었음
- 코픽스 금리가 낮아지면 변동금리 대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
- 따라서, 변동금리 대출 판매를 위해 고정금리 대출을 늘리는 전략을 채택함
1-3. 변동금리 대출과 역마진 상품
- 정부의 지시에 따라 변동금리 대출을 늘리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그 이유로는 잔액과 판매 금액 등을 검토한 결과 변동금리 대출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임
- (중요) 변동금리 대출을 팔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높은 가산금리를 붙여서 판매해야 함
- 따라서, 역마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이상적인 전략이라 보임
2.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차이 및 해운 운임 상황 이해
2-1.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
- 고정금리는 은행이 일정하게 지정한 금리를 말함
- 변동금리는 은행이 주어진 기준금리에서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함
- 소비자들은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가 낮은 금리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음
- 변동금리 상품의 가산금리가 고정금리 상품보다 높으므로 소비자들이 선호함
- (중요)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이 있지만,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규제가 있거나 금리가 높은 가운데 대출을 받기 어려울 수 있음
2-2. 해운 운임의 변동과 영향
- 현재 해운 운임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
- (중요) 수출 상품량 증가와 운임 상승은 서로 연관되어 있음
- 홍해 사태나 파나마 운하 문제로 선박 운임이 상승하고 있음
- 또한 미국이 중국 물건의 관세를 더 높이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관세 상승은 해운 운임 상승을 야기함
2-3. 금리와 해운 운임 사이의 관계
- 해운 운임 상승이 금리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이는 각국이 금리를 낮추려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해운 운임은 그 중 하나로 사용됨
- 그러나 해운 운임 상승이 금리의 변동을 야기하는 것은 단기간 내에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해운업 종목에 투자한 사람들은 현재의 운임 상승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3. 자동차 산업과 금리 정책의 격돌
3-1.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 전환 현황
-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신형 엔진 개발에 참전함
- 엔진 크기를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방향성 제시함
- 하이브리드 차량의 효율과 출력이 전기차보다 상대적으로 낮음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간의 판매가 현재 논란이 됨
- (중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의 전략 변화가 진행 중
3-2. 브라질 중앙은행과 정부간의 금리 갈등
- 브라질의 중앙은행 총재가 룰라 대통령에 대해 소송을 제기함
- 중앙은행 총재의 소송 배경에는 금리 동결에 대한 불만이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은 아직도 고금리 정책을 유지함
- 태국 총리는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중앙은행과의 갈등이 발생함
- (중요) 태국 중앙은행은 브라질과 달리 금리 동결을 지향하며 중앙은행과의 갈등이 늘어나고 있음
3-3. 나이지리아의 금리 인상과 통화정책조정위원회 설립 계획
- 나이지리아의 물가가 30% 이상으로 급등하여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변경해야 했음
- 재무장관이 이끄는 통화정책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앞으로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임
- 금리 인상으로 인한 난리와 부정적 반응이 나이지리아 정치권에서 발생함
- (중요) 나이지리아 정부는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권을 억제하려 함
- 나이지리아 물가 인상 문제는 금리 인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
4.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금리 정책
4-1. 중앙은행의 역할과 법안 발의
-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 정책이 따로 놓아야 하는 이유 설명함
-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 국민들의 원성을 일으키는 것을 거부감으로 볼 수 있음
-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이에 대한 법안 발의가 일어남
- 태국의 기준금리가 2%대임에도, 미국의 고금리로 인해 물가가 내릴 가능성에 국민들의 불만이 존재함
- (중요) 이에 대한 여론이 미국 내에서 정치권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
4-2. 미국의 금리 문제와 연준의 역할
- 미국의 고금리에 대한 여론이 정치적 이슈로 변모하고 있음
- 트럼프 후보의 지지자들이 연준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함
- (중요) 연준의 폐지 법안은 실제로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여론 형성의 측면에서 중요함
- 트럼프 후보 측근들이 내부적으로 연준이 금리 결정에 대통령과 상의하도록 법 변경에 대해 검토하고 있음
- 연준 의장의 임기가 정해져 있음에도, 대통령은 임기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는 방안 검토 중
4-3. 중앙은행 독립성의 위협과 시험성 논란
-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무너지는 사례로 물가 추세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음
-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손상되면 물가 추세 예측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상황은 세계적으로 금융 침체를 야기할 수 있음
- 이런 논란과 불만이 발생하면서, 중앙은행의 역할과 독립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
- 이러한 변화는 미래의 금융 정책과 물가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손경제 전체 스크립트!
화자 1
00:08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안녕하십니까? 이진우입니다. 우리나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에 최근 금리가 3년 만에 최저금리 기준으로 2% 대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이 2%대 금리는 은행이 돈을 조달해 오는 원가보다도 더 낮은 금리 수준이라고 하네요. 은행은 왜 이렇게까지 손해를 보면서 싼 값에 대출을 해주려고 하고 있는 건지 오늘은 이 소식 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세계 몇몇 국가들이 금리를 낮추고 있는데, 금리 인하를 둘러싸고 정부와 중앙은행이 여러 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집권여당이 중앙은행 총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나이지리아에서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재무부가 좌우하겠다는 법안도 나왔습니다.
화자 1
01:08
미국에서도 최근 비슷한 움직임이 좀 보이고 있는데요. 이 이야기도 좀 들어보겠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 회사 도요타가 신형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에 나섰습니다. 자동차 엔진은 개발비가 워낙 비싸서 1번 만들면 오래오래 두고 써먹는 인제 그런 방식인데 신형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는 건 도요타가 앞으로도 그냥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차가 대세일 거라는 쪽의 배팅을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소식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6월 21일 금요일 손에 잡히는 경제 시작합니다. 네 오늘 손에 잡히는 경제는 박세훈 작가 언더스태닝 안승찬 기자 행복 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이렇게 3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화자 1
01:56
일단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고정금리 기준으로 물론 모두에게 다 적용되는 금리까지는 아니겠습니다만 2점 몇 % 찍혔다고 해서 아니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그래도 3% 때 어떻게 2점 몇의 빌려
화자 2
02:11
불가능하지요
화자 1
02:11
네 은행은 그럼 왜 이래 인제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화자 2
02:16
은행이 돈을 찍어내지 않고서야 뭐 은행에 지금 2%까지 내려온 주택담보대출의 종류는 고정 금리 방식입니다. 정확히는 5년 동안 고정되고 그 이후로는 변동으로 바뀌는 혼합금리방식 우리가 보통 이걸 은행에서 고정금리 대출이라고 부르는데 이 금리가 2%대까지 내려오고 변동금리 대출 같은 경우에는 3%대 중후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 근데 이제 은행에서 그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상품의 원가가 되는 건 인제 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 은행채죠 이걸 기준으로 하거든요. 은행채 5년물 5년 만기 은행 채권 금리를 기준으로 하고
화자 1
02:51
근데 은행이 시중에서 나 5년만 돈 좀 빌려줄래 대출 장사하게라고 해서 변 돈 빌려오는 금리 원가잖아요.
화자 2
02:59
그래서 그렇게 빌려왔다가 가산금리 이제 자기네들 마진 각종 비용 이런 거 붙여가지고 대출을 해주는 건데 상식적으로 보자면은 은행채 금리보다는 높아야 되잖아요. 근데 어제 기준으로 은행채 5년물의 평균 금리가 3.485%입니다. 그런데 고정금리 대출금리가 2%대라는 건 원가보다도 싸게 손해를 보면서 대출을 해주고 있다는 거죠. 어 3.5 정도에 빌려서 2%대로 빌려주는 건데 지금 하나은행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가산 금리보다도 깎아주는 우대 금리가 폭이 더 큽니다. 그러니까 마진이라고 볼 수 있는 가산금리는 0.09%인데 예 우대 금리는 0.4%예요. 보통 이제 우리가 우대 금리 이렇게 들으면 이것도 뭐 까다롭게 셋째, 출산하면 못 깎아주고 이런 거 아니야 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우대금리 요건이 그냥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월급 이체 뭐 적금 가입 제휴 신용카드 결제 계좌 지정 뭐 요 정도라서 누구든 그냥 대출받을 때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이거든요. 요렇게 하면 이제 0.4%를 깎을 수 있는 거죠.
화자 2
03:58
원가보다 내려오고 또 어떤 은행은 우대금리는 없지만, 아예 가산금리가 마이너스로 지금 표시가 된 은행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은행 같은 경우에는 우대금리는 제로인데 처음부터 가산금리를 0.09% 이렇게 해놓고, 원가보다도 싸게 대출을 해주고 있는 겁니다.
화자 1
04:14
왜 그런 거죠. 왜 산지에서 수박을 1통에 만 5천 원에 사 와서 14500원에 팔고 있다는 거잖아요. 지금 그러다가 어떤 은행은 막 참외도 2개씩 더 주고
화자 2
04:23
딱 그런 느낌이죠. 보통 그렇게 보면 밑지고 팔아요. 하면 우리가 에이 거짓말하지 마세요. 하면서 그냥 속는 셈 치고 사는데 이건 공시가 된 거니까 허위로 공시를 한 게 아니라면 실제 상황인 거죠. 왜 역마진 상품을 이렇게 팝니까 라고 은행에 직접 물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뭐 물어보면 뻔히 고금리에 힘들어하는 국민들 부담을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라는 뻔한 소리만 들어올 거구요. 갑자기 늘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으면 이런 얘기를 하니까요? 근데 그렇다고 한다면, 또 변동금리 대출의 가산금리는 1% 중후반이거든요. 여기는 마진을 후하게 얹어서 팔고 있는 겁니다. 아 그럼 앞뒤가 안 맞죠. 단순히 놓고 보자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지금 낮고 심지어 손해를 보면서도 고정 금리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유지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변동금리 상품을 팔기 싫거나 팔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정부가 작년 4월에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좀 늘려라 라는 주문을 했어요.
화자 2
05:18
그러니까 금리가 이렇게 오르고 이러다 보니까 가계대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가계에서 이제 빚을 갚기가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하다 보니 변동금리에 노출돼 있으면 가계의 부담이 커지지 않겠느냐 그래서 앞으로는 고정금리 대출을 좀 받아가셔라 라고 어 가게에다 직접 주문할 수는 없으니 은행에다가 비중을 늘리도록 이렇게 주문을 한 거죠. 그래서 작년 말 기준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은 18% 정도였는데 요걸 올해 말에는 30%까지 높이도록 전달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제 코픽스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당연히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가 낮아지겠죠. 그럼 변동금리 대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데, 고정금리 대출을 지금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그때 가서 이제 시장에 대응하기가 어려울 거라는 판단이 든 것 같습니다. 은행들 입장에선 앞으로 대출 수는 늘어날 것이다. 라는 전제 하에 코픽스 금리는 지금보다 낮아질 것이고. 그럼 변동금리 대출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지 않겠느냐라고 예상한다고 볼 수 있구요.
화자 2
06:17
이때 이제 변동금리 대출에다가 마진을 많이 붙여서 판매를 하려면 당장의 30% 비중을 맞춰야 되는 고정금리 대출을 좀 늘려야 된다는 판단해서 반짝 역마진 상품을 내놓은 게 아닌가 요렇게 추측이 됩니다. 은행별로 또 현금리 대출의 어디든 2%대고 어디는 3% 초반이고 뭐 이렇거든요. 이렇게 차이가 있는 건 기존에 이제 대출 잔액 앞으로 대출 판매 금액 예상 금액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어느 정도까지 역마진을 감당할 수 있느냐 그 차이인 거 같습니다.
화자 1
06:46
그러면 일단은 그냥 정부가 내준 숙제를 빨리 해치워야 되니까. 은행들도 하기 싫어 죽겠는데 그래도 할려면 그냥 지금 그렇게 빨리 팔아버리는 게 낫겠다.
화자 2
06:58
그게 가장 그 가능성이 높은 추측이고요. 그럼 그렇다면 뭐 처음에 연초부터 그렇게 하지 왜 지금 와서 반짝 지금 5월 6월 들어서 왜 요로케 갑자기 역마진 상품을 내놨을까라고 한다면, 연초에는 변동금리 대출이 많아질지 혹은 그걸 늘려야 할 지라는 판단이 잘 안 섰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지금 이 말인 즉슨 은행 입장에서는 앞으로 변동금리 대출이 최소한 현재 고정금리 대출 금리보다는 훨씬 더 낮아질 거 같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어차피 인제 변동금리 대출이란 건 은행들이 단기 금융 그러니까 뭐 예금이나 적금을 통해 가지고 돈을 끌어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코픽스 금리는 그러면 앞으로 예금 적금 금리는 은행들이 올려주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자기네들이 판매를 하는 거니까 그런 확신이 짙게 깔려있는 것
화자 1
07:44
고정금리 팔려면 차라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항상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비교해서 고르니까 지금 고정금리를 싸게 파는 게 그래도 소비자들이 그래요. 그럼 저 고정금리 할게요 라고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화자 2
07:57
높은 거죠. 그리고 변동금리가 당장에도 표면 금리 자체가 높으니까 근데 변동금리를 살펴보면 그 변동금리에 껴있는 가산금리 마진이 꽤 높거든요. 이걸 지금 금리가 낮아질 거라고 예상을 하고 소비자들이 변동금리 상품을 선택하기에도 애매한 게 코피스 금리가 0이 된다고 하더래도 가산금리가 많이 붙어있으니까 뭐 1.75 여주 이 정도까지가 최저금리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변동금리 상품화기에는 금리 자체도 높고 또 가산금리도 높구요. 그러니까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한다라고 한다면, 나중에 변동금리가 낮아졌을 때 뭐 갈아탈 수밖에는 없는데 그런다고 하더래도 그때 가서는 이제 중도상환수세도 부담을 해야 되고 은행이 주는 선택지 2가지 뭘 선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실상 소비자 입장에선 비슷한 결과가 나올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상황은 그렇다 예, 알겠습니다.
화자 1
08:45
그렇습니다. 그럼 요즘 대출받으러 가는 분은 그럼 고정금리 선택하는 게 좋다. 아니면
화자 2
08:50
그게 이 고정금리를 선택하게 되면 나중에 이제 변 은행이 판단한 거는 변동금리 대출이 훨씬 더 지금 현재 고정금리 대출보다는 낮아질 거라고 판단을 하고 요렇게 상품을 파는 거잖아요. 그러니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나중에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고 갈아타야 되니까. 금리가 변동할 것 같다 그러면 약간의 지금 높은 금리를 물더래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대출 2금융권 보험사 요런 거 찾아 가지고 조금 기다리신 다음에
화자 1
09:15
내년에 한번 갈아탈 생각하고
화자 2
09:16
네 급하신 게 아니라
화자 1
09:17
내년에 무슨 대출 규제가 어떻게 나올지를 어떻게 알아요.
화자 2
09:20
그게 문제입니다. 7월부터 이제 DSR 규제도 좀 강화되거든요.
화자 1
09:23
그러니까 그게 가늠이 안 되니까. 요즘 정말 대출을 안 갚는 분들도 꽤 있어요. 이 대출이 또 나올지 안 나올지를 어떻게 아느냐는 거죠.
화자 2
09:33
대출금리 낮아지는 느낌에 쉽사리 갈아타기도 쉽지 않구요.
화자 1
09:36
아무튼 그래서 저는 가끔 대출받으러 가면 우리 중국 음식점에서 짬짜면 팔듯이 내가 2억 대출을 받으러 갔다 그럼 고정으로 1억 변동으로 1억 요렇게 항상 반반 나눠서 할 수 있도록 마음 편하잖아요. 그렇게는 안 해주시더라고. 둘 중에 하나 꼭 고르라고 힘든 선택을 강요하고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로 좀 넘어가 보죠. 예 박 작가님이 준비해 오신 소식은 음 어떤 건가요?
화자 3
10:04
해운 운임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인데 1달 전쯤에 서은영 기자가 해운 운임이 또 오르기 시작했다라는 소식을 전해드리긴 했어요. 그런데도 운임이 지금 계속 가파르게 오르고 있거든요. 얼마나 올랐냐면 올해 초만 해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컨테이너 하나 보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2500달러 한 350만 원 정도였어요. 지금은 8천 달러 대략 한 1100만 원 정도 됩니다. 가격이 엄청 많이 오르네요. 그나마 이 가격을 내겠다고 해도 컨테이너 나를 배를 잡는 게 또 쉽지가 않아요. 왜 그러냐면 지금 후티 방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른바 홍해 사태 있잖아요. 그게 지금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서 수에즈 운하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되는 문제가 하나 있구요.
화자 1
10:41
기다리거나 희망봉 돌아야 되거나
화자 3
10:43
그렇습니다. 남미 지역에 요새 비가 덜 오는 바람에 파나마 운하가 또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안 됩니다. 이 파나마 운하는 산을 가로질러 가는 운하인데 배가 산을 오르려면 물을 채워서 띄우는 방식이거든요.
화자 1
10:54
전 세계에서 배가 산으로 가는 걸 볼 수 있는 실제로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화자 3
10:58
엘리베이터 방식을 에스컬레이터 방식으로 쫙 올라가는데 그런데 비가 안 오니까 배를 띄울 물이 모자라는 바람에 파나마 운하를 배들이 통과를 못 하고 하염없이 그 근처에서 대기 중인 겁니다. 이렇게 운하 2개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되다 보니까 선박운항 일수가 왕복 기준으로 3주에서 4주 정도 지금 늘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컨테이너 실어 나를 배가 부족한 상황인 겁니다.
화자 1
11:18
한번 배달하고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그렇습니다.
화자 3
11:22
그리고 미국이 중국 물건의 관세를 더 높일낌새가 지금 보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관세 높이기 전에 빨리빨리 수출하자면서 중국이 물량 늘어내기를 하고 있거든요. 수출량은 늘어나고 있는데, 그걸 실어 나를 배가 없다보니 운임은 자연스럽게 오르는 거죠. 예 그리고 배로 보내는 게 힘드니까 비행기로 보내려다보니 비행기 화물 운임도 덩달아 같이 오르고 있구요. 근데 지금 이 상황이 당장 해결될 게 아니라 연말까진 가봐야 좀 풀릴 것 같다 라는 전망이 나와서 더 걱정스러운 건데 이 뉴스에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는 물론 해운 업종에 투자한 분들은 기분이 좋으실 겁니다. 해운업 실적이 잘 나오니까요? 근데 물건을 실어나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오르게 되면 그게 또 물건의 판매 가격을 올리게 되는 거고요. 그러면 물가가 올라서 잠시 후에 안승찬 기자가 각국의 기준금리 내리려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실 건데 해운 운임이 물가에 영향을 주게 되면 금리를 내리는 게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뉴스에 자꾸 주목을 하게 되는 겁니다.
화자 1
12:13
물가가 잘 안 내릴 수도 있는 복병이 계속 해운업계에서는 발생하고 있다.
화자 3
12:19
그렇습니다. 바닷길이
화자 1
12:20
여기저기 정체를 보이면서 컨테이너 실어 나르는 배달비가 올라간다
화자 3
12:25
예
화자 1
12:26
비가 많이 좀 오거나 후티반 군을 좀 휴가를 떠나시거나 그래야 되는 건데 도요타가 새로운 엔 자동차 엔진 개발한다는 소식
화자 3
12:35
예 도요타가 최근에 자기들이 판매하는 자동차 엔진 성능 조작했다고 해서 지금 굉장히 좀 논란이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는 뉴스 같거든요.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러니까 기름으로도 달린 그리고 전기를 충전해서 모터로도 달리는 고런 차량용 엔진 개발에 들어간다는 건데 지금보다 크기는 더 작게 하구요. 효율과 출력은 더 높게 만들 계획입니다. 근데 엔진 1 개발하는 데 시간이랑 돈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근데 하나 개발하면 그걸 되게 오래 쓰기 때문에 그런데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신형 엔진 개발에 들어가겠다라는 건 앞으로도 자동차 시장은 완전 전기차로 가지는 않을 거다 여전히 하이브리드가 대세일 거다 라는 쪽으로 배팅을 하고 있다라는 얘기거든요. 그리고 도요타뿐만 아니라 최근에 이제 전기차가 여전히 가격은 상대적으로 좀 높고 주행거리는 상대적으로 짧고 충전소 같은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까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자동차 회사들이 관심을 또 많이 보이고 있기도 하거든요. 미국 같은 경우에도 작년에 하이브리드 차 시장 규모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를 했어요.
화자 3
13:35
전년보다
화자 1
13:36
엔진으로도 가고 전기 충전에서도
화자 3
13:38
그렇습니다. 전년보다 50% 넘게 커졌고 하이브리드 쪽 시장이 커질 것 같으니까 중국 전기차 업체 BID도 참전을 해 가지고 주행거리를 매우 많이 늘린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들어서 싼 가격에 팔 거다 이런 계획을 최근에 또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차그룹 같은 경우도 2025년부터 출시하는 제네시스 전 모델을 전기차로 생산할 계획이었었는데 요 계획을 좀 수정을 해서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하는 것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거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시장은 이제 앞으로 무조건 전기차가 대세일 거야.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도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쪽으로 전략을 짜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뉴스들을 보면 전기차로 완전히 가기보다는 하이브리드 쪽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다시 또 전략을 바꾸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또 앞으로 어떤 변수들이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상황은 그렇습니다.
화자 1
14:28
전기차 타면 하여튼 계속 좀 불안하죠. 언제 충전소 나타날지 그게
화자 3
14:32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화자 1
14:35
그렇다 하기도 하고
화자 3
14:37
그렇죠.
화자 1
14:38
승차감 요즘 안 좋다고 전기차 그런 얘기도 꽤 하시더군요.
화자 3
14:42
그것도 전기차 타는 분들 얘기도 들어봐야 되겠습니다만
화자 1
14:44
특히 택시 뒷자리에 전기차 타고 앉으면 되게 통통거린다고 그런 이슈도 좀 있는 것 같고, 안승찬 기자가 준비해 오신 고금리 때문에 요즘 중앙은행 정부들이 전 세계에서 아주 티격태격 난리다 이제 이런 이야기는 안승찬 기자님이 전화로 연결돼 있어서 전화로 좀 들어보겠습니다. 안 기자님 연결돼 계세요.
화자 4
15:05
네 예
화자 1
15:06
금리를 좀 낮추려고 하는데 정부랑 중앙은행이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까?
화자 4
15:12
그렇습니다. 원래 중앙은행하고 정부는 의견이 안 맞을 때도 있는데, 그냥 금리 좀 낮춰주면 안 되겠습니까? 이렇게 권유하는 수준이 아니고 거의 뭐 지금 전쟁을 선포하다시피 중앙은행과 정부가 맞붙는 경우들이 지금 전 세계에서 속출하고 있어서 가져와 봤는데요. 브라질의 경우가 브라질이 지금 집권 여당의 노동당인데 최근에 브라질 노동당이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를 했거든요. 어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가 정치적인 발언을 아예 내부적으로 못하게 하도록 금지해 달라는 소송 이런 소송을 낸 건데 배경이 좀 있습니다. 브라질이 지금 룰라 대통령인데 요즘 아주 지속적으로 어 브라질 중앙은행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브라질 중앙은행 존재가 뭐 브라질 경제를 망치고 있다.
화자 4
16:03
이런 비판인데 서민들이 고금리 때문에 죽게 생겼는데 지금 브라질 중앙은행 금리 인하에 너무 소극적이어서 천천히 문제를 내리고 있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비판인데요. 특히 소송까지 제기된 이유가 브라질 이 중앙은행 총재가 룰라 대통령과는 정치적인 앙숙인 야당 대표 이 야당 대표가 주최한 저녁 자리에 참석을 한 거예요. 그리고 예 이 그 자리에서 요즘 룰라 대통령이 우리한테 자꾸 금리 내리라고 하는데 이러면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좀 시험대에 오르는 거 아니냐 이런 발언을 했는데 하필 또 내부 제보자가 있었는데, 그게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된 거예요. 까 이 보도를 보고 룰라 대통령이 이른바 좀 화가 많이 나서 정리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중앙은행 총재가 야당 대표 모임에도 참석하고 이런 것 자체가 정립적 중립성을 훼손한 거 아니냐 이러면서 인제 소송까지 제기하게 된 사건인데
화자 1
16:59
지금 브라질이 금리가 어떻게 되어 있어요.
화자 4
17:02
이게 지금 워낙에 높아졌어요. 그러니까 코로나 때는 기준 금리가 2 %까지 내렸었는데 이걸 지금 13.75 %까지 올렸거든요. 어 그래서 작년부터 브라질 중앙은행이 조금 금리를 내려서 10.5 %까지 조금 내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워낙 높은 수준이니까. 룰라 대통령 입장에서는 물가가 두 자릿수로 이렇게 치솟을 때는 그래도 뭐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 브라질의 물가가 4% 정도까지 내려왔거든요. 그러면 금리 좀 팍팍 내려도 되는 거 아니냐 이게 인제 정부 쪽 입장이고,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4% 물가면 아직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도 아니고 미국도 금리 안 내리고 있는데, 브라질만 먼저 내렸다가 물 같으면 대통령이 책임질 거냐 이렇게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떻게 보면 좀 감정적으로 서로 좀 격해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자 1
17:53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힘들긴 힘들고 그 과정에서 서로 짜증 부리고 있는 거다 뭐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 모양이에요.
화자 4
18:02
그렇습니다. 이게 브라질만 그러는 게 아니고 진짜 이런 데들이 많거든요. 태국도 갈등이 되게 심한 경우인데 작년에 이제 세타 타워 신 총리라는 분이 새로 당선이 됐는데 이 사람도 중앙은행의 금리 내려야 된다고 아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거든요. 근데 특히나 태국 총리는 지금 재무장관까지 겸임하고 있어서 특히 경제에 관심이 많은 총리인데 올해 들어서 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지니까. 이게 다 중앙은행이 금리 너무 높여서 그런 거 아니냐 이렇게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있고 그런데도 지금 태국 중앙은행은 아니다. 그러면서 계속 금리를 동결하니까 최근에는 특별 금통위를 당장 열어라 그래서 금리 인하 당장 해라 이렇게 요구했다가 중앙은행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거절하고 이런 일이 있었거든요. 태국의 중앙은행 금리가 기준금리가 사실 2.5%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닌데
화자 1
18:53
아 태국충 2.5예요.
화자 4
18:55
2.5입니다. 근데 태국은 그동안에 1%대 저금리를 계속 유지하다가 2%대가 되니까. 못살겠다. 이러면서 갈등이 되고 있는 거구요. 나이지리아도 굉장히 갈등이 심한 나라인데 지금 나이지리아는 지금 물가가 한 30 % 이상 급등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준 금리를 26.25% 어마어마하게 올려놨습니다. 그러니까 나이지리아 정치권에서 난리가 났고 최근에 어떤 법안이 상정됐냐면 나이지리아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결정하지 않습니다. 재무장관이 이끄는 별도의 통화정책조정위원회를 만들어서 정부가 결정하도록 하겠다. 이런 법안이 발의가 됐어요.
화자 1
19:33
아 중앙은행을 없애겠다는 법이군요. 사실상
화자 4
19:37
하겠다는 겁니다.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 정책이 따로 놓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일관되게 운영되려면 별도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결정하는 게 안 맞는다 이런 주장인데 하여튼 뭐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국민들의 원성이 커지니까 이걸 또 어떻게든 이런 여론을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서 이익김을 좀 넣고 싶어하는 갈등들이 생기는 거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화자 1
20:01
어찌보면 또 국민들이 자꾸 힘들어하니까 그냥 서로 역할극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좀 들고 태국이 지금 기준 금리가 2%대군요. 우리는 기준금리 좀 내리면 우리나라에 있는 달러 다 미국으로 고금리라 고금리인 미국으로 빠져나갈 거라는 걱정하는데 태국은 괜찮은가 봐요. 어 2%대인데도 어쨌든 음 결국 다 이제 미국이 금리를 좀 내려주면 다들 마음이 편해지고, 금리도 내릴 텐데 미국이 금리를 안 내리거나 못 내리니까
화자 4
20:31
맞습니다.
화자 1
20:31
물가 때문에 못 내린다고 하면서 정부가 돈 계속 풀면서 자꾸 그러니까 물가가 내려갈 리가 있어요. 미국이 그러니
화자 4
20:39
그러니까 이게 참 미국에서도 사실은 이 문제가 좀 정치적인 이슈는 되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어떤 보도가 있었냐면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그룹의 공화당 의원들이 미국에서도 중앙은행인 연준을 아예 폐지하 이런 법안을 발의했거든요. 물론 뭐 이게 미국 연준의 위상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실제로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해프닝 비슷하게 취급은 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미국 내에서도 고금리에 대한 불만 쇼핑 여론이 꽤 있고 이걸 좀 반영한 정치인들의 행동 아니냐 요런 해석은 할 수 있거든요. 특히나 트럼프 쪽이 요즘 쫌 희한한 움직임이 있는데, 최근에 월스트리트 선언을 보도를 보면은 트럼프 후보의 측근들이 내부적으로 어떤 걸 검토하고 있냐 하면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반드시 대통령하고 상의하도록 법을 바꾸는 법에 대해서 지금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런 보도도 있었습니다.
화자 4
21:39
또 연준 의장이 지금 임기가 무조건 보장이 돼있는데, 파월 의장의 경우는 뭐 2026년까지 임기가 정해져 있는데요. 대통령이 언제든지 연준 의장을 바꿀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뭐 이런 내용도 보도가 되었거든요. 그러니깐 새로 대통령이 되면 마음에 안 들면 연준 의장도 대통령이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건데
화자 1
21:59
사실상 상의하라는 얘기네요. 그죠
화자 4
22:01
참 그렇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후보가 파월 의장에 대해서 그동안 굉장히 비판적으로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그전에는 금리 자꾸 올린다고 뭐라고 그랬다가 요즘에는 파월 의장이 대선 직전에 금리 내리면 이것 바이든 대통령 도와주는 거니까 금리 내리면 안 된다. 좀 스트레스가 왔다 갔다 하고는 있습니다만 어쨌든 자기가 대통령 되면 파워를 그냥 반드시 잘할 거다 이런 얘기를 아주 공공연하게 지금 하고 다니고 있거든요. 까 어떻게 보면 전 세계가 물가 때문에 겪어보지 못한 고금리 상황이 굉장히 지속되고 있고 이런 상황이 되니까. 불만의 여론이 있고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그런 움직임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라는 시장의 원칙 하나가 굉장히 큰 시험대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고요. 만약에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이번에 좀 무너지는 곳들이 나왔다. 그러면 앞으로 물가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거 아니냐 이렇게 걱정하는 목소리 또 같이 좀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자 1
22:59
예 잘 들었습니다. 예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8시 30분에 다시 모여서 경제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진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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