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로그 - 영상을 글로 만든 블로그 :)

[손경제+]몰락하는 반도체 왕국, 인텔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 추동훈 매일경제 기자 본문

투자공부

[손경제+]몰락하는 반도체 왕국, 인텔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 추동훈 매일경제 기자

Young_Glog 2024. 9. 21. 22:46

 

오늘도 영상을 글로만든 블로그

영글로그 시작합니다.



1. 반도체 기업 인텔의 위기와 변화

1-1. 인텔의 위기와 변화 전략
 -  인텔의 역사적 위기와 변화 전략을 이해함
 - (중요) 인텔은 저력적인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정부는 인텔의 위기를 인지하고 반전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됨
 -  인텔 CEO 추동훈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사할 것으로 예상됨
 -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사하면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계획을 진행 중임

1-2. 미국 정부의 인텔에 대한 압박과 전략
 -  미국 정부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사할 것을 제안한 인텔에 대해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정부는 반도체를 국산화하려는 의지를 밝히며 인텔에 대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됨
 - (중요) 미국 정부는 인텔의 영향력에 대해 인텔에 대해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조심스럽게 다룰 것으로 예상됨
 -  인텔 CEO 추동훈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사하면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음

1-3. 파운드리 사업의 중요성과 미국 정부의 의지
 -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큰 수요를 가지며, 미국 정부는 이를 중시함
 -  미국 정부는 반도체의 중심이 되기 위해 인텔에 대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정부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사하면서 투자 지원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
 -  파운드리 사업에서 분사하는 결정은 인텔의 위기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2. 반도체 기업 인텔의 성장과 위기

2-1.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매출 점유율 및 시장 조사 결과
 -  엔비디아가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전세계 반도체 기업 중 1위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중요) 국내 기업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에 이어 3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128억 달러의 점유율을 확보함
 -  엔비디아에 이어 2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인텔에 비해 하이닉스의 매출 예상치가 높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인텔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의 성과가 좋음

2-2. 인텔의 창업과 성장 이야기
 -  인텔은 1956년에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3명의 연구원들에 의해 창업됨
 -  연구원들은 쇼클리의 괴팍한 성격에 따라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하였음
 -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는 쇼클리에 합류하며 연구소를 세웠으나, 리더십 문제로 인해 퇴사하였음
 - (중요) 페어차일드의 자본 투자로 인해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인텔을 창업함

2-3. 인텔의 위기와 앞으로의 방향
 -  인텔의 매출은 최근 기업 매출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음
 -  특히 하이닉스의 매출은 예상보다 높지 않음
 -  엔비디아에 이어 삼성전자에 이어 하이닉스의 매출이 줄어들 수 있음
 - (중요) 인텔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필요함

3. 인텔의 위기

3-1. 인텔 설립 과정
 -  고든무어가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의 법칙인 '무어의 법칙'을 만듦
 -  무어의 법칙을 생각한 고든무어를 창업자로 삼음
 -  무어 법칙은 '통합전자직접회로'라는 뜻으로, 회사 이름이기도 함
 -  인텔의 뜻은 통합전자가 CPU를 만드는 것임
 -  인텔의 사업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시작함

3-2. 인텔의 사업 전략 변화
 -  1971년에 CPU를 개발하기 시작함
 -  인텔은 CPU 개발 전에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진행함
 -  1980년대에 일본 정부의 지원 아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뛰어듦
 -  치킨게임 전략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침범함
 -  인텔은 관심과 애정이 많았던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철수함

3-3. 인텔의 현재 위기
 -  CPU 시대 이후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새로운 사업 기회도 있음
 -  인텔은 반도체 기업이라는 지위를 유지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정부와 반도체 기업 인텔은 반전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됨
 - (중요) 인텔의 위기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반등 기회임
 -  인텔의 사업 전략 변화는 반도체 시장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임

 

***전체 스크립트

더보기

화자 1
00:00
수차례 위기를 넘겨온 인텔 이번 위기는 과연 했을 때 기자님은 뭐라고 답변 주십니까 

화자 2
00:06
60년 가까이 이어졌던 인텔의 저력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도 인텔이 무너지는 것을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거고요. 반도체 성지 그리고 인공 지능의 핵심 국가 미국에 있는 인텔은 분명히 반전의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 그 전략이 무엇인지 

화자 1
00:26
위대한 기업가의 파란만장한 사업 이야기를 만나보는 브랜드 메이커스 시간입니다. 추동훈 매일경제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화자 2
00:34
네 안녕하세요. 

화자 1
00:35
인텔 그러면 저 청소년 시절에는 정말 최고의 회사였구요. 오죽하면 저희들끼리는 인텔은 분명 외계인을 사로잡아서 어마어마한 성과를 계속 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건 사람이 이렇게 빨리 성과를 낼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한 엄청난 회사였는데 야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결국 파운드리 사업 부분도 분사까지 결정하는 이런 상황이라고 하는데 뭐 구조 정도 한다고 들었구요. 어떤 상황입니까? 

화자 2
01:07
네, 뭐 말씀해 주신 대로 저희 연령대 남자라면은 한번 청소년기에 PC를 한번 조립을 해보거나 그런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그럼 CPU는 인텔 넣어야 돼 인텔 인사이드 라고 불리는 그러한 CPU 칩에 대한 조립 추억 다 있으실 텐데요. 자 뭐 건불 10년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 권력이라는 게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반도체 황제 인텔의 위기가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 말씀해 주신 대로 이 파운드리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에 분사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라는 뉴스가 바로 최근에 나왔었는데요. 파운드리 사업 같은 경우에는 인텔이 야심차게 몇 년 전부터 힘을 주려고 했었던 사업이었습니다. 수탁 생산인 것이죠. 이게 TSMC 대만 기업이 세계 시장 점유율 50% 이상 가지고 있구요. 삼성전자가 그 TSMC를 쫓기 위해서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그게 참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만큼 이쪽의 기술력도 중요하고요.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화자 2
02:01
보니까 그에 대한 인테리어 도전도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매각 소식이 계속해서 들렸었는데 결론적으로 일단 분사를 해서 가져가겠다라는 발표가 16일 날 나온 것이고요. 이와 더불어서 인텔은 독일과 폴란드의 공장 프로젝트도 2년간 중단하고요. 말레이시아에서 지으려고 했었던 제조 프로젝트도 보류하기로 했다. 인력 구조 조정과 더불어서 여러 사업구조 재편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화자 1
02:27
그렇군요. 어찌보면 진짜 인텔이 다시 도약을 준비하면서 시작했던 가장 야심찬 계획이 파운드리였는데 결국 매각은 아니라 분사이기는 하지만 이거 뭐 반 접은 거다 이렇게 봐도 되나요? 

화자 2
02:42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이게 사실상 분산하는 것도 나중에 매각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2년 동안 인텔은 무려 250억 달러 한국 돈으로 33조 원의 파운드리 시장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만큼 야심차게 준비를 했었는데 기대보다 쉽지 않았다라는 것이 현실이고요. 이로 인해서 왜 이런 분사 결정을 했느냐에 대한 이유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 먼저 자국 반도체 육성에 적극적인 미국 일본 정부를 믿고 일단 1번 더 가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라고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저번에 US 스틸에서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 제조업 그리고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을 가져왔었던 US 스틸이란 기업을 일본에 파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된다. 라는 것이 정치권의 움직였던 거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이 IT의 혁신을 미국이 주도해 왔었는데 인텔이라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칩 회사를 그냥 홀라당 이렇게 막 무너지거나 망가지는 걸 볼 수는 없다. 

화자 2
03:42
라는 것이 미국 정부의 입장이라는 것이고요. 특히 트럼프 정부부터 해서 바이든 정부까지 모든 제조업을 미국에서 다시 시작한다. 이 반도체도 미국에서 메이드인 USA를 하겠다. 라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리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이 미국 내에서의 포지션 그리고 입지 등을 감안했을 때 설마 미국 정부가 우리를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하나의 믿음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화자 1
04:07
그 얘기는 달리 말하면 뭐 미국 정부가 다른 반도체 발주할려는 회사들에게 강제적인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압박을 행세해서 인텔에다가 주문 좀 하세요. 이렇게 한다는 얘기인가요? 

화자 2
04:18
맞습니다. 사실 인테리 파운더리를 하겠다라는 이유도요 사실 세상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 수요가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대만이나 한국 기업들 그리고 중국 기업들로부터 받는 것보다는 미국 기업에서 생산을 하고 이것을 공급받으면 당연히 시간도 줄이구요. 비용도 줄일 수 있지 않겠냐라는 것이고요. 그로 인해서 미국 정부 같은 경우에도 인텔의 애리조나 공장 지원금 명목으로 200억 달러 약 26조 원의 보조금을 지급 확대 지급을 했습니다. 이만큼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인텔을 살리기 위한 인텔이 반도체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전략을 가져가겠다라는 것인데요. 그렇다 보니까 펫 갤싱어 CEO입니다. 현재 인텔을 이끌고 있는 CEO 입장에서도 한번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1번 더 가보자라는 판단을 했다라는 것이 분사의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화자 1
05:06
그렇군요. 사실 우리나라도 파운드리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서 적극 육성하고 있고 그 과정의 중심이 아마 삼성전자일텐데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인텔이 그냥 이 파운들이 손 떼서 저희 매각했습니다라는 소리를 기대했을 텐데 분사라고 하니까 약간 실망했을 것 같아요. 

화자 2
05:26
맞습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파운드리 사업에서 이 TSMC를 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인텔이 계속해서 추격을 해오다 보니까 그사이에 샌드위치처럼 껴있는 게 삼성의 신세였었구요. 그렇다보니까 인텔의 매물이 나온다면 오히려 삼성이 인텔을 인수하거나요? 다른 데 매각이 되는 방향으로 갔었다면 조금 하나의 걱정거리가 사라질 수 있었는데, 결과론적으로 계속 계속 사업을 한다. 즉 TSMC를 따라가면서 뒤에서 쫓고 있는 인텔을 조금 더 봐야 되는 상황이라는 것은 좀 아쉽다 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파운드리 사업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삼성전자도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해서 TSMC를 잡고 싶어하는데 수율이 잘 안나온다 기술 개발 발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라고 이야기가 되고 있는 만큼 그보다 더 후발주자인 인텔이 사원들이 사업에서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아무리 좋은 수요처가 미국에 있다 하더라도 기술 경쟁력을 올라가는데 몇 년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라고 이야기가 되고 있구요. 

화자 2
06:26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파운드리 사업을 분리한 다음에 매각을 했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바로 AMD라는 인텔의 경쟁사인데요. 여기서도 파운드리 사업을 좀 준비를 했었다가 잘 안 되니까. 이 분사 후에 매각을 했었던 이 전철을 인텔 또 밟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죠. 

화자 1
06:43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또 한번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기대했던 상황에서 많은 회사들이 파운드리 분야에 진출하려고 노력을 했었다가 지금 뭔가 삐걱삐걱대는 모습 기업들이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뭐 미국 기업들 여기저기서 목격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거는 반도체 생태계가 또 한번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화자 2
07:06
네 맞습니다. 저희가 뭐 시작했을 때부터 과거의 인텔 영광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정말 절대적인 권력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던 인테리어였었는데요. 그 힘은 계속해서 빠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오히려 요즘에 반도체나 AI 시장에 투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엔비디아가 마치 굉장히 굉장히 오래되고 잘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몇 년 안 됐습니다. 이렇게 세계 1위 기업이 된 것은 몇 년이 되지 않았구요. 말씀해주신 대로 엔비디아가 이번 2~4분기에 이어서 3~4분기에도 매출 점유율로는 전세계 반도체 기업 중에서 1위를 할 것이다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에서 조사를 했는데요. 이 3~4분기의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예상치가 나왔던 것인데요. 말씀드린 대로 엔비디아가 1위를 차지할 것이고. 2위가 바로 이 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전자로 예상이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217억 달러 정도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3위가 원래 인텔이었거든요. 

화자 2
08:05
그런데 이 자리를 국내 기업이 또 다시 뺏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화자 1
08:09
SK 하이닉스예요. 

화자 2
08:11
그렇죠. 에스케이 하이닉스인데요.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더 좋은 실적을 보이면서 12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7.3%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다라고 분석이 되고 있는데요. 인텔보다 하이닉스의 매출 예상액이 더 높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즉 호텔이 아무래도 현재 상황이 계속 좋지 않다 보니까 매출도 줄어들고 있구요. 엔비디아라는 새로운 또 AI 공룡이 나타나면서 거기에도 밀리고 또 SK 하이닉스에 치이고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자 1
08:43
네 전설의 기업 인텔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됐는지 참 걱정도 되고 야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데 인텔의 과거를 한번 우리가 돌아보면서 과연 인텔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힌트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애요. 

화자 2
08:58
맞습니다. 인텔이란 기업이요. 뭐 한 56년 정도 됐다라고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오래된 회사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기업이기 때문에 100년 전에 사업을 시작하고 그럴 순 없는 것이구요. 인텔의 창업 이야기를 생각을 해보면 과연 그리고 인텔의 성장 스토리를 봤을 때 이번 위기도 극복될 수 있을 것인가를 좀 이야기해 봐야 될 거 같은데요. 어 그 시작은 2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뭐 지금도 유명한 연구 기관이죠. 밸 연구소라는 기관이 있고요. 여기에 연구원들이 3명 있었습니다. 윌리엄 쇼클리라는 사람과 존 바디인 월터 브레튼 이런 3명의 사람이 있었는데, 이 3명이 뭘 한 사람이냐면요 이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사람입니다. 

화자 1
09:39
반도체 전신 맞습니다. 

화자 2
09:40
예 반도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이 3명은요, 그 공로를 인정받아서 1956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합니다. 즉 금방 말한 3명은 노벨 수상자들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 중의 하나 바로 윌리엄 쇼클리로부터 인텔의 창업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어 그의 별명은요, 반도체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뭐 아무래도 이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의 과학적 그리고 연구 역량을 워낙에 뛰어났기 때문에 많은 제자들을 두고 있었고요. 많은 연구원들이 이 쇼클리에게 일을 배우기 위해서 줄을 서 있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문제는 어 이 사람의 성격이 정말로 괴팍했다라고 합니다. 

화자 1
10:20
어땠는데 

화자 2
10:21
사실 천재치고 또 괴팍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대인관계도 좋지 않았구요. 너무나 괴팍한 성격 때문에 여러 연구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제자들도 따르고 싶었지만 그 스승이 너무나 괴팍해진 바람에 문제가 많았다라고 합니다. 결국에 벨연구에서 성과를 냈었던 그는요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같이 일하기도 싫고 내일을 하겠다라면서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를 세웠습니다. 어 그런데 그가 실력이 워낙 좋다. 보니까요? 로버트 노이스 그리고 고든 무어 같은 젊은 과학자들 20여 명이 그를 따라나섰습니다. 어 그렇게 해서 세워진 게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인데요. 하지만 역시 그의 성격이 또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정말 양질의 인재들이 그 회사로 들어갔었는데 아 그 리더십이 너무나 좋지 않다 보니까 일을 못하게 하겠다라는 사람들이 속출을 했었고요. 그렇게 해서 8명의 핵심 연구원들이 회사를 떠났었는데 쇼클린은 그들을 8인의 배신자라고 비난했었습니다. 

화자 1
11:20
그렇군요. 이 8인 중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중에서 누가 인퇴를 창업 한 거예요. 

화자 2
11:29
맞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오히려 쇼클리가 성격이 괴팍한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그 회사를 떠났었고요. 이 사람들이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탄생하는 이유가 되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어 말씀드린 대로 호텔이라는 기업이 여기서 시작이 됐었고요. 내셔널 세미컨덕트 그리고 어드벤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같은 기업들이 이때 8인의 배신자들이 만든 회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을 창업한 회사 제가 아까 그 8명 중에 2명을 말씀드린 거거든요. 바로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무어 이 두 사람은요, 앞서 말씀드린 벨 연구소에서도 쇼클리를 따라왔었고 쇼클리랑 같이 있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라면서 끝까지 버티고 버텼다 마지막에 배신을 한 마지막 최후의 2명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바로 인텔을 창업한 사람인데요. 그게 바로 시작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 아무래도 여러 창업을 해보려고 하구요. 연구에 대한 성과도 있고 관심은 많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화자 2
12:26
이 창업이란 게 어쨌든 돈이 있어야지 설비 투자도 하고 사람 또 뽑을 수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엿봤던 사람 중의 하나 있었는데요. 셔먼 페어차일드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자 이 사람은요, 페어차일드 카메라 인스트루먼트 라는 군수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던 군수업자였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업을 잘하고 있었는데, 돈이 좀 있었던 것이죠. 그렇다 보니까 이 두 사람은요, 이 사람을 찾아가서 우리가 반도체라는 것을 만들어서 새로운 신세계를 열려 한다. 그러니 자본을 한번 대보시는 게 어떻겠냐 라고 설득을 해서요. 그렇게 탄생한 회사가 바로 천구백오십칠 년에 창업한 페어차일드 반도체 

화자 1
13:06
이제 이해가 되네요. 

화자 2
13:07
맞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는요 트랜지스터를 생산했었고요. 직접회로 실리콘 회로들을 설계하고 하면서 잘 나갔습니다. 시작할 땐 12명에서 시작을 했었는데요. 직원이 만 2천 명으로 불어날 만큼 정말로 큰 성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찌 보면은 오히려 무어랑 노이스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에는 페어차일드의 간섭이 너무 심해지니까 이 2명이 도저히 이 사람이랑 같이 일을 못 하겠다라면서 또 다시 퇴사를 하겠다라고 선언을 한 것입니다. 

화자 1
13:36
네 그래서 인텔이 탄생한 거다 이렇게 보면 되나요? 

화자 2
13:40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이 고든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이제는 정말로 자신들이 중심이 된 회사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었구요. 그렇게 페어차일드를 떠났던 그들 드디어 인텔이라는 회사를 만들게 됩니다. 자 이번에도 공동 창업자가 1명 껴 있긴 한데요. 금방 말씀드린 그 두 사람은 연구원입니다. 아무래도 실리콘이나 트랜지스터 개발의 기술이 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경영을 할 수 있는 자본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새롭 필요했었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아서록이라는 사람입니다. 네 이 사람은요, 1926년생이고요. 시러큐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MBA를 나온 사람입니다. 경영전문대학원을 나와서 증권분석가로 경력을 시작했었는데 자신이 보니까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서부에서는 혁신이 꿈틀대고 있다라는 걸 포착을 한 것이죠. 그렇다 보니까 앞서 말씀드린 페어차일드에서 반도체를 만들어라 라고 설득했던 사람도 사실 아서록이라고 하구요. 

화자 2
14:38
이 아서록이 다시 한번 이 2사람 고든과 노이스의 실력을 봤을 때는 창업을 해도 되겠다라는 판단이 섰고 자신이 자금을 모집하고 벤처 투자를 하겠다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아서록까지 해서 세 사람은요, 인텔이라는 회사를 만들게 되고요. 말씀드린 대로 이 고든 무어 같은 경우에는 1929년생이고요. UC 버클리에서 화학 전공을 한 뒤 칼텍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았던 아주 고급 인력입니다. 그리고 뭐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무어의 법칙이라고 반도체 공부하신 분들은 다시 아실 건데요. 무어의 법칙이 뭐냐면요 이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은 24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라는 법칙인데 이것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인텔의 창업자 고든무어입니다. 

화자 1
15:21
예 어 페어차일드는 군 수업자인 건 알고 있었는데, 왜 이 페어차일드 반도체라는 회사가 설립된 건지 오늘 설명 듣고 인제 그 관계를 알았고 그다음에 무어 법칙이 또 고든무어의 인텔 설립자 중 한 사람의 그 무어가 이 무어 법칙을 생각해낸 어떻게 보면 만들어낸 분들이라는 것도 인제 오늘 제대로 알게 됐는데 그런데 이름은 또 왜 갑자기 임태를 바꾼 거예요. 

화자 2
15:48
맞습니다. 이제 새로 창업을 했으니까 회사 이름을 지어야겠죠. 인텔이라는 회사 뜻 아시는 분들 꽤 계실 텐데요. 그냥 원래 있는 말을 조금 줄인 말입니다. 인터그레이티드 일렉트로닉스 라고 해서 한국말로 굳이 직역을 하면 통합전자 직접회로를 뜻하는 이렇게 통합을 할 수 있는 전자를 줄여서 인텔이라고 지은 것이라고 하구요. 어 이것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인텔이란 회사를 등록을 하려 했더니, 회사가 등록이 돼 있었다. 라는 것입니다. 인텔코라고 하는 호텔 브랜드 중에 또 이런 이름이 있었다라고 해서 결국에는 이 이름을 사들여서 브랜드로 만들었다라는 이야기가 되고 있구요. 처음부터 이렇게 마이크로프로세서 CPU를 만들었던 것은 아닙니다. 네 어 처음에는 에스롬 롱 디램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죠 지금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제일 잘하고 있는 이 메모리 반도체로 시작했었던 게 바로 인텔의 첫 사업이었어요. 

화자 1
16:40
예 그러면 우리가 인텔을 기억하고 있는 CPU 는 언제부터 만든 거예요. 

화자 2
16:44
사실 처음에 이제 메모리 반도체 시작을 했었고요. 이듬해인 1971년쯤에 CPU를 만들기 시작한 것도 바로 주요한 전략이었는데요. 마이크로 프로세서라고 합니다. 이게 CPU랑 거의 뭐 같은 말로도 쓰이는데 연산을 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을 뜻하구요. 70년대 1대는 CPU라고 불리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개발하면서 양축이 데이터 그러니까 메모리 반도체와 CPU 2축이 생긴 것이죠. 

화자 1
17:10
인텔은 설립 전에는 여러 가지 좌충우돌이 좀 있어 보입니다. 설립자들 간에 예를 들어서 뭐 창업도 할려고 어디 갔다가 그게 잘 안 돼서 또 다시 도모하고 이런 과정은 있었던 것 같은데, 인텔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차린 뒤에는 최근의 위기 이전에는 별다른 위기는 없었습니까? 

화자 2
17:28
사실 이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마지막에 제일 중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데요. 현재 인텔이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전에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바로 1980년대였는데요. 인텔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시작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정말 잘되고 있었는데, 이 80년대 경제가 잘나가고 있던 일본에서 한번 국가 차원에서 반도체 사업을 키워보자라는 판단하는 것이구요. 이것을 바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즉 정부의 지원 아래 애니시 도시바 후지찌와 같은 일본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었는데요. 여기에서 그 유명한 치킨게임이라는 것이 시작됐습니다. 뭐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치킨게임은 굉장히 유명한 것인데요. 최대한 싸게 팔아서 1등 기업 빼고 나머지는 다 죽여버리는 전략을 뜻합니다. 그 전략을 일본이 취했는데 인텔이 여기에서 피해자가 돼버린 것이죠. 

화자 2
18:22
결국엔 인텔은요, 기존의 시작을 했었던 사업인 만큼 관심이 많았고 애정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1985년도에 철수하게 됩니다. 즉 그 대신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게 바로 CPU 사업이었던 것이고요. 오히려 인텔은 CPU 사업에서의 최고 강자 PC 시대가 오면서 가장 좋은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었는데요. 어찌 보면 가장 잘하고 있던 것을 포기를 하면서까지 이렇게 사업을 바꿨던 것이 지금의 인텔을 만들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는 측면에서는 지금의 인텔의 위기 우리도 어찌 보면은 새로운 사업에 피버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는 뜻으로도 불리고 있는 것이죠. 

화자 1
19:02
네 아마 많은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분들은 이 답변이 궁금하실 것 같애요. 수차례 위기를 넘겨온 인텔 이번 위기는 과연 했을 때 기자님은 뭐라고 답변 주십니까 

화자 2
19:15
사실 메모리에서 시작해서요. CPU에서 왕좌에 됐었고요. 근데 또 PC시장이 조금 줄어들고 모바일 시장이 켜지면서 인텔이 지금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요 육십여 년간 육십 년 가까이 이어졌던 인텔의 저력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는 것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미국 정부도 인텔이 무너지는 것을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거고요. 반도체 성지 그리고 인공 지능의 핵심 국가 미국에 있는 이 반도체 기업 인텔은 분명히 반전의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라는 기대가 되는 것이고요. 그 전략이 무엇인지는 아마 하반기에 조금 더 지켜보셔야 되겠지만, 분명히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해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화자 1
19:57
네 어떻게 보면 미국이라는 국가의 상황이 인텔이 없어서는 안 될 이 상황 이것이 또 인텔이 또 1번의 기회를 얻게 되는 요인이 아닌가 이런 설명을 해주셨네요. 알겠습니다. 추동훈 매일경제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자 2
20:12
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