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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포기 당 만원 ‘금배추’ 논란|사우디 증산 결정|39년만의 한일 7광구 회의|20240930(월) 본문

투자공부

[손경제] 포기 당 만원 ‘금배추’ 논란|사우디 증산 결정|39년만의 한일 7광구 회의|20240930(월)

Young_Glog 2024. 10. 1. 23:52

 

영글로그 금배추에 관해서 논의한 내용을 아래에 간추린 내용으로 만나보겠습니다.



1. 경제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 및 배추 가격 동향

1-1. 배추 가격 동향 및 경제 정책
 -  배추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함
 - (중요) 배추 농사가 올해 어려워서 중국산 배추가 수입됨
 -  세계 최대의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함
 -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 증가는 원유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한 예측으로 이어짐
 -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7광구 공동 개발에 대해 언급함

1-2. 배추 가격 상승 원인 및 문제점
 -  배추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저온성 식물의 생육 기간을 짧게 함
 - (중요) 배추의 주요 생산 시기인 11월 초까지 공급량이 줄어들 수 있음
 -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생산 감소는 식품 가격 상승을 초래함
 - (중요) 기후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는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음
 -  정부는 기후플레이션과 관련한 대응팀을 구성하고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발표함

1-3. 중국산 배추의 수입과 문제점
 -  중국산 배추의 수입이 국내산 배추의 공급을 줄임
 -  기존에 관세가 0%로 낮춰져 수입이 용이해짐
 -  알몸 배추의 수입으로 인한 국산 배추의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음
 -  수입량은 20톤으로 작년보다 5% 가까이 늘었음
 -  기존에 수입하던 알몸 배추의 문제는 이제 끝났음

2. 국산김치와 기후변화

2-1. 국산김치 수급과 가격 논란
 -  2016년까지 국산 김치 수요가 흑자였고 주로 수입 국가였음
 -  중국이 전체 수요의 대다수를 차지함
 -  중국의 국산 김치 수요 감소로 인해 국내 국산김치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음
 -  2017년 11월, 가을 배추 수확에 차질이 생겨 배추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음
 -  정부는 해남지역 침수 피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힘

2-2. 기후변화와 수급관리
 -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중장기적으로 계획해야 함
 -  기후변화는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므로 중요함
 -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생산량을 늘려 석유 가격을 올려먹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 카드텔(유가 올리는 것)을 주도한 국가임
 -  다른 산유국들도 감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는 초과 생산을 함

2-3.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 조절 실패
 -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을 조절해 유가를 올리려 했으나 실패함
 -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이 원유 생산량을 늘려 유가 상승을 막음
 -  감산으로 인한 유가 상승을 올리려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임
 -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생산량을 늘려 판매하려 했으나 거래가 잘 안 됨
 - (중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할당량을 늘려 팔지 못해 원유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음

3. 세계 석유산업 동향

3-1. 사우디 석유 산업 변화
 -  사우디가 연초 급한 가격 인하 조치 발표함
 -  이로 인해 감산 동력 부족하고, 가격 인하로 인한 감산 유지 회의적 시각 생김
 -  이에 따라 사우디가 감산 대신 증산으로 전환함
 -  전 세계적으로 석유 가격 하락과 중국 공장 중단으로 인해 석유 소비량 감소함
 -  반장 국가들의 권위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

3-2. 칠광구 개발과 역사
 -  칠광구는 제주도 근처 석유 매장지로, 주변에 일본과 한국의 석유 자원 개발권 논쟁이 있음
 -  1985년 한일 공동위원회가 칠광구 관련 회의를 열었으나 일본이 소극적으로 참여함
 -  당시 대륙 연장설로 칠광구를 한국 바다로 인식했으나, 1990년대 이후 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
 -  1990년대 이후 협정 효력이 사라지고, 일본이 칠광구 개발에 혼자 나설 것으로 예상됨
 -  1978년 협정 만료 3년 전부터 일본이 개발에 혼자 나설 것으로 보임

3-3. 중국의 개발 주도
 -  협상 종료 후 일본이 칠광구 개발에 대해 묵시적 태도를 보이자, 중국이 개발권을 주장함
 -  중국은 이미 칠광구 옆에서 석유 개발을 시작했으며, 구체적인 생산량은 공개하지 않음
 -  중국은 칠광구를 중국 바다에 포함시켜, 개발권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됨
 - (중요) 앞으로 중국과 일본 간의 석유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전체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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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1
00:0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안녕하십니까? 이진우입니다. 배추 가격이 요즘 많이 오르고 있죠. 1포기에 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 때문에 올해 배추 농사가 엉망이 돼서 그렇게 된 건데 긴급 수입된 중국산 배추가 이번 주부터 시장에 풀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도 그렇고 농민도 그렇고 걱정이 큽니다. 잠시 후에 자세히 좀 들어보겠습니다. 세계 최대의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12월부터 원유를 더 많이 증산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감산을 주도해왔던 사우디가 백기투망한 셈인데 에 그렇지 않아도 하락세인 국제 유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그래서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도 잠시 후에 좀 짚어보죠. 

화자 1
01:06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7광구 공동 개발을 두고 한국과 일본이 39년 만에 협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일본이 갑자기 다시 협상에 응한 배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 이야기도 잠시 후에 들어볼게요 9월 30일 월요일 손에 잡히는 경제 시작하겠습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네 오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언더스탠딩의 안승찬 기자 그리고 연합 인포맥스의 정지서 기자 2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자 배추 이야기 먼저 들어보죠. 정지서 기사가 준비해 오셨는데 얼마예요. 요즘은 많이 올랐습니다. 

화자 2
01:59
딱 동남아트에 갔더니, 13500원 붙어있더라고요. 한 통에 지금 진짜 난리통인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하는 배추 선물 소매가격이 지난 주말 앞두고 포기당 만 원에 근접했습니다. 네 평균이 전 그러니까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공급되는 소매가격인데요. 이게 1년 전과 비교하면 60% 넘게 비싼 거구요. 또 평년보다 40% 가까이 높은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평년은 최근 5년치 가격 중에 가장 높은 것 가장 낮은 것 제외한 3년 치의 평균입니다. 근데 이제 진짜 말씀하신 대로 공사가 조사하는 어디까지나 평균 가격이 1포기당 만 원이라는 거구요. 그날 그날 공급량 또는 유통 경로에 따라 소비자가 접하는 가격은 완전 다릅니다. 뭐 그나마 대형 마트 같은 경우에는 할인 행사도 있고 예 또 보통 연초에 농가랑 사전 재배 계약을 맺어서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쌉니다. 근데 전통시장이 오히려 훨씬 더 비싸더라구요. 

화자 2
02:58
진짜 어제 혹시나 하고 가봤더니, 정말로 1통에 2만원 2만2천원 붙어있더라구요. 작은 배추 2포기에 3만원 이렇게 묶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그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에 배춧값이 미쳤다 뭐 거래처에서 배추 세포기를 4만 5천 원에 떼왔다 그리고 또 보쌈집 운영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휴업을 고민하고 있다. 뭐 이런 글들 많았구요. 경기도 이천에서는 최근의 배추 절도 문제 때문에 다툼을 벌이다가 사람이 죽는 사고까지 나기도 했습니다. 

화자 1
03:26
2만 원까지 올랐다. 평소에 그러니까 한 6천원 안팎 했다는 거죠. 

화자 2
03:31
이 배추가 비싸니까 포장김치 판매도 동의 났어요. 그러니까 직접 담아서 먹는 것보다 사서 먹는 게 훨씬 싸다는 거죠. 지금 국내 포장김치 시장이 2조원 남짓 되는데 1~2위 업체가 대상과 CJ 제일제당이거든요. 근데 여기 2곳의 합계 점유율이 절반이 넘습니다. 근데 둘 다 지난달 전년대비 10% 넘게 매출이 늘었고요. 특히 포장김치 판매 성수기인 7~8월 이때 유독 배추값이 썼다 보니까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서 연일 완판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화자 1
04:05
무더위 때문에 이런 거면 배추만 농사를 망쳤을 것 같지는 않은데 다른 채소들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화자 2
04:12
배추뿐만이 아니라 시금치 애호박 엄청 많아 상추 엄청 많았죠 그 배춧값 강세는 사실 이런 야채들의 잎채소 같은 경우는 폭염이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요. 배추가 특히 저온성 식물이에요. 그래서 20도씨 안팎에서 자라는데 속이 차오를 수 있는 최적의 온도는 15도 정도입니다. 근데 보통 여름에 폭염 일수가 열흘 전후예요. 근데 올해는 얼마였냐 1달하고 사흘이 더 이어졌습니다. 더웠죠 네, 그러니까 3배 넘게 길었던 거구요. 이례적으로 아무래도 고온 기간이 좀 길었다 보니까 여름 배추의 생육기간 자체가 부진했고 생산이 줄었고 그렇다 보니깐 가을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 초까지는 공급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화자 1
04:56
1달 정도 이른바 배추 보릿고개가 있는 거네요. 그죠 11월 초에 새로 나온다고 하니까 

화자 2
05:02
지금 그래서 이제 사실 배추가 금배출된 게 뭐 비단 오랜만의 일은 아니거든요. 몇 년 전에도 있었고, 이게 결국에는 기후플레이션 그러니까 기후변화로 인해서 자연재해나 어떤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서 식료품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인데 까 결국엔 앞으로 이런 기후변화 인해서 소비자가 감당해야 할 어떤 경제적인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인 거고요. 

화자 1
05:26
자주 일어날 거라는 거네요. 기후 변화 때문에 

화자 2
05:29
그래서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정부는 기후플레이션과 관련해서 대응팀을 지금 꾸려서 이번 주부터 매주 회의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수급을 조절해서 비축 역량을 높이고 또 생산물 생산 여력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오는 12월에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문제가 됐던 외식업체 식자재 업체 수출용 김치업체 등의 수급난 좀 풀어주기 위해서 급하게 중국에서 배출을 들여왔습니다. 앞서 초도 물량 지금 16톤을 수입했고요. 국내 작황 고려해서 앞으로도 수입 물량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화자 1
06:02
그래도 중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무더위에 괜찮았나 봐요. 

화자 2
06:06
아니요. 중국도 뭐 우박이나 이런 것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고 중국도 역시 그래서 품질 좋은 배추를 참기는 지게 되게 힘든 상황이구요. 수입 가격도 작년에 비해 훨씬 올랐다고 해요. 

화자 1
06:17
중국도 마찬가지 

화자 2
06:17
네 그나마 우리보다는 

화자 1
06:19
그래도 네 

화자 2
06:21
지금 이 문제의 중국산 배추가 아마 오늘부터 풀릴 건데요. 여론이 안 좋습니다. 

화자 1
06:26
무슨 여론이요. 

화자 2
06:27
위생 논란이 있었어요. 이게 3년 전에 알몸배추라고 해서 중국에서 이제 알몸으로 들어가서 배추를 절이는 장면이 보도가 된 적이 

화자 1
06:35
절인 배추 수입해다 먹으려면 

화자 2
06:37
그건 이제 절임 배추긴 했는데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까 중국산 배추까지 덩달아서 신뢰도가 하락한 겁니다. 찝찝한 거죠. 사실 정부가 배추를 수입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거든요. 그리고 지금 민간배출 수입을 좀 촉진시킬려고 기존의 27%인 관세를 0%로 낮춰서 하여튼 건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민간 수입을 좀 늘리겠다는 거고, 위생검사나 검역을 철저히 해서 문제없이 풀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화자 1
07:05
그럼 김 배추는 이제 김치공장 같은 곳으로 바로 가겠죠. 중국산 

화자 2
07:09
다 업체용입니다. 근데 이제 지금 하도 알몸 배추가 이슈가 많았고 그렇다 보니까 정부는 이젠 그 당시에 알몸배추 알몸배추의 문제는 절임 배추였다. 이번 수입 물량과는 관계가 없다. 특히 말씀하신 대로 이게 가정용으로 풀리는 게 아니라 업체용이니깐 오히려 국산 배추는 그만큼 가정용으로 공급이 될 수 있는 역량이 더 늘어날 거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근데 이젠 여론이 여전히 싸늘하구요. 농가에서 지금 배추 수입을 걱정을 하는 게 아니 당장 배춧값이 좀 비싸다고 수입을 늘렸다가 오히려 이게 농민들 생산 기반도 무너지는 것 아니냐 오히려 수입 정책에 대해서는 정부가 조금 더 신중히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목소리가 

화자 1
07:49
내게 놔두자 그거 맞아요. 파는 분들도 농민이니까. 

화자 2
07:53
맞습니다. 근데 이제 또 생각을 해볼 게 역사적으로 중국산 김치 수입은 지금 매년 늘고 있 이게 관세청 통계를 좀 보니깐 올해 8월까지 수입한 중국산 김치가 20톤 정도예요. 지금 작년보다 5% 가까이 늘어난 수치고요. 이게 지난 20년간 김치 무역수지는 대부분 우리나라가 적자였습니다. 

화자 1
08:14
낙지를 사오기만 하니까 

화자 2
08:15
네, 그러니까 알몸배추 논란이 있었던 그 해 정도만 흑자였고요. 대부분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김치가 훨씬 많았고 수입량의 대다수는 중국이었습니다. 까 그만큼 국산 김치 국산 배추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이 조금 음식에 대한 중국의 공습이 좀 거세질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화자 1
08:34
보통 이제 신김치는 잘 또 입맛에 안 맞으시고 막 담은 김치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싸도 담가 먹어야 될 거 아니겠어요. 그죠 

화자 2
08:42
네 

화자 1
08:44
다행히 저는 약간은 신김치파이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곧 김장철이라서 네 

화자 2
08:51
지금 이제 김장철 수급이 또 걱정인 게 얼마 전에 가을 배추 주산진 해남 지역의 집중호우 지난달 그 추석 앞두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침수 피해가 있어서 지금 해남이 이 전국 가을 배추 생산의 한 20% 정도 그리고 겨울 배추는 65%를 담당하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쪽 지역의 배추 수확에 차질이 생기면 이제 농가들 사이에서는 이거 김장 시작되는 11월달쯤에는 공급이 더 어려워지는 거 아니야. 뭐 이런 우려도 많습니다. 근데 지금 정부 입장은 뭐냐 이 해남지역의 침수로 인한 유실 면적이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이런 상황이고요. 어제 이제 정부에서 김장에 쓰이는 배추는 지금 배춧값이랑 관계없다. 염려 안해도 된다라고 단언을 했습니다. 

화자 1
09:36
그때 돼서 나오는 배추의 가격일 텐데 

화자 2
09:38
네 맞습니다. 

화자 1
09:39
해남에서 농사 잘 안 되면 그때도 오를 거다 그 걱정이잖아요. 

화자 2
09:42
그렇죠. 네 그래서 일단은 정부가 김장철 배춧값이 걱정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니까 좀 지켜봐야겠지만, 일단은 먹고사는 문제다 보니까 당분간 금배추 이 논란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화자 1
09:54
그래도 배추는 심으면 바로바로 나오나 봅니다. 한 2~3달 있으면 

화자 2
09:57
그 가을 배추 같은 경우가 한 70일 정도가 자라는 데 소요가 된대요 그래서 지금 지난 9월 10일 전후로 해서 지금 심어 놓은 상태고 네 지금 이제 자라고 있는 거라서 수확하는 데까지는 아직 1달 정도가 더 걸릴 거라고 해요. 

화자 1
10:11
그래 그래도 이렇게 빨리 자라주니까 바로바로 이렇게 걱정을 덜지 아파트는 짓는데 막 3년씩 4년씩 걸리고 계획하는 것까지 하면 막 10년씩 걸리니까 한번 가격 오르면 힘들잖아요. 

화자 2
10:23
네 결국에 이제 어쨌든 간에 수급 관리가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핵심일 거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좀 생각해봐야 될 것 그래서 정부가 기후변화에 관련해 가지고 어떻게 대응을 할 거냐 이거는 좀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화자 1
10:37
정부라고 다른 방법이 있는 건 아닐 텐데 기후 문제인데 이건 사실 

화자 2
10:41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화자 1
10:42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그러다 보면 항상 이렇게 어려운 분들한테 더 충격이 강해지는 먹고사는 문제하고 바로 직결되다 보니까 네 잘 들었습니다. 안승찬 기자가 준비해 오신 소식은 야 사우디아라비아가 12월부터 증산으로 정책을 바꾸기로 했네요. 그동안에는 기름값 좀 올려볼려고 감산 감산 감산했는데 도저히 그런다고 유가가 오르지도 않고 괜히 감산만 했다가는 우리나라 석유 수입만 줄어들고 에라 우리도 모르겠다. 가 된 건가 봐요. 그래요. 

화자 3
11:17
그런 분위기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말씀하셨던 대로 12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런 보도들이 외신에 굉장히 많이 났던데 지금 사우디가 하루 평균 한 890만 배럴씩 원유를 생산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12월부터 매달 생산량을 하루에 8만 3천 배럴씩 추가해서 매달 차근차근 늘려서 12월이 되면 하루 100만 배럴을 추가로 생산한다 그러면 사우디의 생산량이 하루 990만 배럴쯤 되는 거고, 지금보다 한 11% 산유량을 늘린다는 건데 이게 중요한 이유가 인제 사우디가 증산으로 돌아섰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말씀하셨던 대로 그동안 사우디가 산유국들의 감산 카르텔 이걸 사실상 주도한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자 3
12:06
네 까 감산을 통해서 유가를 좀 높여 태어나야 뭐 그래야 우리가 먹고사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굉장히 강했던 나라가 사우디고 그래서 계속 감산 조치를 몇 년째 이어왔거든요. 특히나 사우디가 중동 산유국들의 형님 격이기도 하고 또 비전 2030이라고 해서 사우디가 인제 앞으로 석유 이외에 다른 걸로 먹고 살겠다. 이런 원대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걸 위해서 어마어마한 인프라 투자계획이 투자계획은 마련해 놨거든요. 이 돈 마련할려면 유가가 배럴당 한 100달러 이상은 유지되어야 자금 조달이 쉬워지는데 그래서 사우디가 다른 산유국들을 어떻게 보면 얼르고 달래고 못하고 이러면서 감산 조치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는데요. 그런 사우디가 이제 증산하겠다. 감산 포기하겠다. 이러는 건 이 감산 카레텔의 동력이 사실상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우디뿐 아니라 또 다른 산유국들의 증산 러시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화자 3
13:05
지금 사우디 이번에 증산 계획이 알려지면서 국제 유가가 뭐 서부 텍사스산 원유 기준으로 배럴당 한 지금 68달러까지 떨어졌던데 여기서 더 떨어져서 뭐 배럴당 한 50달러대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 뭐 이런 전망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자 1
13:22
대략 한 10% 정도 감산을 했던 것 같은데, 

화자 3
13:25
예 

화자 1
13:26
10% 감산을 하면 10% 유가가 올라줘도 본전이잖아요. 

화자 3
13:30
맞습니다. 

화자 1
13:30
그러니까 10%를 감산했을 때 유가가 한 20%나 올라줘야 감산한 보람이 있는 건데 그 계산이 잘 안 나왔나 봐요. 

화자 3
13:39
그런 거죠. 어떻게 보면 전략이 바뀌었다기보다는 더 이상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요. OPEC 플러스가 감산을 결정한 게 2022년 10월이었거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인제 감산 조치를 연장해 왔는데 말씀하셨던 대로 허리띠를 졸라매면 그래서 이렇게 감상하면 유가가 확 올라줘야 하는데 굉장히 지지부진했어요. 유가가 가장 큰 이유는 OPEC 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은 미국이나 브라질 남미의 가이아나 이런 나라들의 원유 생산량이 굉장히 늘었기 때문이고요. 실제로 작년에 전 세계 원유 수요의 증가분이 한 하루 190만 배럴 정도 됐다고 추산되는데 미국이나 브라질 가이아나 등에서 추가로 생산한 신규 공급이 하루 250만 배럴이었어요. 그러니까 신규 수요보다 신규 공급이 더 많은 시장이니까. 당연히 감산 조치가 별로 효과가 없고 유가 오히려 좀 떨어지는 그런 결과를 낳은 거고요. 

화자 3
14:35
이렇게 감산의 효과가 약해지니까 OPEC 플러스 내부에서도 내분이 굉장히 컸습니다. 앙골라 같은 나라는 뭐 지난 1월에 아래 우리는 이거 못 하겠어 그래서 OPEC 플러스 아예 탈퇴해버렸고요. 이라크 카자흐스탄 이런 회원국들도 감산량을 제대로 안 잡히고 좀 초과 생산을 계속 해왔거든요. 특히나 러시아가 문제였는데 이 OPEC 플러스라는 이 카르텔이 사우디와 러시아가 공동 의장국이거든요. 그래서 감산의 한 축을 맡아야 되는 나라가 사실은 러시아인데 러시아가 지금 전쟁 벌이고 있다는 이유로 돈이 급하니까 할당된 감산 약속을 안 지키고 원유를 계속 더 생산해서 팔아왔거든요. 그러니까 사우디에서 지적하면 아 미안해 우리가 초과 생산한 건 하반기에 맞출 거야. 뭐 이렇게 말만 계속하면서 어 생산량을 계속 늘려오는 전략을 써 오니까 사우디 입장에서 우선은 뭐 화가 굉장히 많이 나온 상황 

화자 1
15:26
왕이 된 거죠. 그걸 싸우기도 힘든데 

화자 3
15:29
그렇습니다. 또 인제 감산을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았던 게 올해 초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사우디 할당량이 사실은 하루에 900만 배럴이었어요. 그럼 인위적으로 생산량을 낮춘 거니까 무조건 900만 배럴까지는 팔아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아무리 팔려고 해도 900만 배럴을 다 못 채우는 일이 계속 벌어졌거든요. 물론 사우디가 상대적으로 이 원유 현물 가격이 조금 높게 부르는 편이다. 이런 평가는 있습니다만 감산을 했는데도 이걸 다 못 팔았다는 거는 그만큼 원유를 찾는 사람이 적다는 뜻이잖아요. 

화자 1
16:00
결국에는 나 안 살래 냉심입니다. 다른 데 가서 알아보겠습니다. 

화자 3
16:02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우디가 연초에 급하게 배럴당 2달러씩 일괄적인 가격 인하 조치를 하기로 발표한 적도 있거든요. 이른바 할인 행사를 한 건데 이런 일까지 벌어지니까. 감산의 동력이 잘 안 생기고 안 팔려서 지금 가격 인하할 정돈데 무슨 감산을 유지하느냐 이런 회의적인 시각이 나온 거고, 이런 것들이 쌓이면서 결국 사우디도 감산 대신 증산으로 돌아섰다 고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자 1
16:31
전 세계가 경기 안 좋은 여파이기도 하겠어요. 중국의 공장이 잘 안 돌아가고 그러면 기름 쓸 일이 전체적으로는 좀 줄어들겠죠. 야 근데 전반적으로는 이제 이른바 반장 국가들 리더 국가들이 다들 이제 권위도 그렇고 다들 조금씩 조금씩 무너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뭐 산유국 반장 사우디 오늘 전해주셨잖아요. 에라 우리도 모르겠다. 알아서 각자 도생이라고 선언한 거고, 아랍권의 이슬람 반장인 이란도 예전 같으면 벌써 보복 공격 들어가고 그랬는데 또 이란 내부의 사정이 있으니까 거기도 또 예전과 다른 것 같고, 그런 분위기입니다. 서방국 반장인 미국도 몇 년 전부터 

화자 3
17:10
독자생존 

화자 1
17:11
분위기 미국에서 만들고 미국에서 쓸 거니까 너희들도 알아서 잘 살아 인제 이렇게 하고 있고 전반적인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다른 소식 하나 또 들어보죠. 칠광구라는 게 우리나라도 남쪽 일본에서 봐서도 남쪽 그 바다 어느 영역인데 제주도에서도 남쪽 거기는 캐 보면 석유가 나올 가능성이 좀 있어 보여 그 근처에서 중국이 석유 캐 때 

화자 3
17:36
네 

화자 1
17:37
그런데 요기는 한국 바다도 아니고 일본 바다도 아니고 좀 애매하다면서요 서로의 국가에서 보기엔 그렇습니다. 요거 같이 캐자고 예전에 1번 합의를 했다는데 변화가 좀 있나 봐요. 

화자 3
17:50
야 요것도 관심들이 좀 있는데, 사실은 지난 금요일에 일본 도쿄에서 칠광구 관련한 6차 한일 공동위원회가 열렸거든요. 근데 직전 회의가 5차 회의일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열린 게 1985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깐 회의가 다시 열린 게 지금 39년 만에 회의가 열린 

화자 1
18:10
칠광고에서 석유 캐기 위해서 만나는 회의가 

화자 3
18:13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이 칠관부 개발이 뭐 완전히 덮어져 있었다가 다시 조금 부활한 느낌인데 그동안 그 이유가 일본이 매우 소극적이었어요. 협정문에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런 조항이 들어가 있어서 예 일본이 개발에 참여를 안 하면 한국이 단독으로 개발할 수 없게 돼있습니다. 

화자 1
18:33
이게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조항 때문에 

화자 3
18:35
맞습니다. 근데 일본이 그동안 시간을 계속 끄는 전략을 써오니까 우리 입장에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던 거죠. 사실은 협정을 처음 맺을 당시만 하더라도 당시 칠광군은 우리나라 바다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강했거든요. 그러니까 당시에는 그 대륙붕 연장설이라고 해서 같은 바다처럼 보이더라도 바다 밑이 대륙하고 이어져 있느냐 아니냐 요걸로 어느 나라 바다에 속한 바다인지 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화자 1
19:04
바다 밑에 땅 지형을 보고 요 땅은 어느 나라에서 온 땅인 것 같냐 

화자 3
19:09
네 고게 인제 대륙 연장설인데 사실은 칠간구가 거리상으로는 우리보다는 일본 쪽 바다하고 좀 더 가까운 측면이 있거든요. 근데 일본 땅하고 칠간구 사이는 바다 밑이 움푹 꺼져있는 심해로 이렇게 좀 차단되어 있었는데, 우리나라 한반도 땅에서는 7강국까지 바다 밑이 완만하게 이어져 있고 

화자 1
19:28
그러니까 거기는 한반도에서 내려간 그 바다라고 봐야 되지 않겠느냐 

화자 3
19:33
그래서 당시에는 칠강군은 한국 바다라는 인식이 강했고 일본은 야 개발의 공동으로 껴주는 것도 좀 고맙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위기였어요. 근데 80년대 들어서면서 대륙 연장설이라는 게 힘을 잃고 우리가 교과서에서 많이 배운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요 개념이 등장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바다 밑이 어떻게 생겼건 상관없고 무조건 해안선부터 거리로 바다를 나누는 

화자 1
19:58
그런 방식이 되니까. 

화자 3
19:59
이렇게 되니까. 일본이 이제 생각이 달라지네요. 

화자 1
20:01
칠광구 바다가 일본 땅에서 좀 가까우면 그럼 일본 바다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거네요. 

화자 3
20:07
그래서 요 협정 효력이 사라지면 7가구는 자기들 땅에 더 가까우니까 좀 대부분을 혼자 독식할 수 있지 않겠느냐 뭐 이런 

화자 1
20:14
그때 가서 우리가 혼자 개발하자는 게 일본의 생각인 것 같다 

화자 3
20:17
그런 판단이 선 거고, 그래서 사실 협상이 끝나는 걸 좀 기다리는 전략을 썼다고 볼 수 있구요. 

화자 1
20:23
언제 끝나요? 협정이 

화자 3
20:24
협정이 발효된 게 1978년이니까. 50년 만료거든요. 그러니까 1928년 6월에 협정이 만료되거든요. 

화자 1
20:32
2028년 

화자 3
20:33
네, 그렇습니다. 협정 만료 3년 전부터 어느 한쪽이든 협상 종료를 선언할 수 있게 돼있어요. 그래서 내년 6월부터 뭐 일본이든 한국이든 난 안 한다. 이렇게 선언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이런 시점에 한일 공동의 위원회가 지금 다시 열린 거니까 일본이 어 왜 그동안 기다리는 전략이 아니고 뭔가 좀 생각이 바뀐 것 아니냐 뭐 이런 추측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화자 1
20:58
하도 우리가 뭐라고 하니까 만나기를 하자 라고 한 거일 수도 있겠네요. 

화자 3
21:02
그럴 수도 있구요. 

화자 1
21:03
묵시적 갱신은 안 된다. 그럴 수도 있고 그러게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얼른 공동 개발이라도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들어보니 원래 이거 공동 개발하자고 했던 게 일본이 혼자 개발할까 봐 그래서 우리가 넣었던 조항이라고 그러든데 

화자 3
21:19
뭐 그런 것도 하고 당시에는 우리가 혼자 개발할 수 있는 능력도 안 됐고 

화자 1
21:25
그랬었던 거라고 들었는데 그러게요 그냥 일본이 대화라도 좀 해보고 맘 우리 맘대로 하는 건 우리 맘대로 하겠습니다. 라는 건지 아니면 일본도 우리랑 공동으로 뭘 좀 하는 게 필요해서 그런 건지는 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은데, 

화자 3
21:40
네 속내를 뭐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근데 지금 이제 나오는 얘기는 중국이라는 변수 때문에 조금 일본이 생각이 바뀐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협상이 지금 종료가 되고 협상이 깨진다고 해서 일본이 자동으로 7강국 개발권을 갖는 건 아니거든요. 경계미획정 구역이라는 이름으로 여기는 누구 건지 애매해 분쟁 지역이 되기 때문에 개발권을 어떤 나라가 가질 것이냐 이걸 두고 서로 협상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에는 구역이 한국과 일본 2나라 간의 문제였는데 지금은 중국이 요 칠광구도 자기들 바다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화자 1
22:19
굉장히 모호한 지역인가 보네요. 

화자 3
22:21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중국하고 일본 사이에 바다 중간을 그으면 이 칠광구 자리가 상당 부분 중국 쪽으로도 포함이 돼요. 그러니까 게다가 이미 중국은 칠광구 바로 옆에서 유전 개발을 시작했거든요. 구체적인 생산량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이미 인제 석유를 좀 뽑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훨씬 적극적으로 지금 칠광구 소유권을 중국이 주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까 지금은 그나마 한국과 일본 공동개발 구역으로 묶여 있으니까 뭐 본격적으로 얘기는 안 하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협정이 종료가 됐다. 그러면 그전에는 한일 공동하고 협상을 해 주장해야 되는 건데 이제 각각 흩어지게 되니까. 중국이 자기들 소유권을 더 강하게 주장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화자 1
23:07
일본 입장에서는 그럼 중국이랑 또 이거 가지고 싸워야 돼요. 

화자 3
23:10
그렇습니다. 

화자 1
23:11
그럴 때 한국이 중국 편 들어서 나오면 음 

화자 3
23:15
셈법이 복잡하다 네 

화자 1
23:17
그래서 차라리 한국하고 좀 1편 먹는 게 나은 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화자 3
23:23
시작된 거죠. 일본도 인제 이런 상황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협정 깨는 게 자기들한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지금 막 주판화를 튕겨봐야 되는 상황이 됐구요. 아마 그런 계산하에 이번에 한일 공동위원회가 다시 열리게 된 것 아닌가 싶은데 물론 뭐 회의 1번 했다고 해서 이 문제가 금방 풀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어쨌든 뭐 이 칠광구 굉장히 관심이 높은 7광구 개발의 불씨는 살렸다 

화자 1
23:50
그동안 안 하던 회의 

화자 3
23:51
네, 그렇습니다. 

화자 1
23:53
안승천 기자 초등학교 때 하고 나서 그다음부터는 안 했다는 그 회의 

화자 3
23:58
그렇죠. 

화자 1
23:59
그러고 나서 40년이 흘러 흐른 거예요. 네, 

화자 3
24:02
네 40년 동안 1번도 만나지도 않고 

화자 1
24:05
그랬다가 이번에 처음 만나서 무슨 얘기하는지는 조금 인제 일본이랑 가까워졌다는 증거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몇 년 전에 비해서는 

화자 3
24:13
네 조금 한일 관계가 그나마 좀 개선은 됐다는 평가는 있습니다. 

화자 1
24:19
자기 이해관계가 강한 나라들이라서 어떻게 될지 좀 봐야 되겠네요. 업데이트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네 예 네 저희는 내일 아침 8시 30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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