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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로그 - 영상을 글로 만든 블로그 :)
[손경제+]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우리에게 큰 기회가 왔습니다 - 복덕규 코트라 경기지원단장 본문
영상을 글로만든 블로그!
영글로그 시작합니다!
1.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1-1.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배경
-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추진 이유와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함
-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이 세계적인 교통 체제와 온난화 문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함
- 수도 이전의 이점으로 경제적 성장, 사회적 지배 계층의 힘을 빼는 방법 중 하나를 제시함
- 수도 이전이 주로 중국과 화교 중심의 경제 계열에서 일어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
- 수도 이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세계적인 인구 4위 인구 대국 지위를 획득할 수 있음을 강조함
1-2.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의 필요성
- (중요) 세종시가 인도네시아 벤치마킹 사례로 거론될 만한 이유를 설명함
-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을 통해 한국 기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함
-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G21 가입국임을 언급함
-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이 우리나라에게 주는 기회들과 한국의 입장에서 본 인도네시아의 위치를 비교함
- 수도 이전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파급 효과를 분석하여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함
1-3.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의 사례와 향후 전망
- 말레이시아가 신수도를 개발하며 자카르타를 수도로 삼은 사례를 소개함
-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와 고려 사항을 분석함
-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함
- 수도 이전의 주체와 지지 계층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
-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과 관련된 앞으로의 갈등과 미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함
2.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2-1.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배경
-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을 기회로 삼고 적극적으로 연결함
- 우리나라 행복구청과 LH가 인도네시아 신수도 개발에 적극 참여함
- 인도네시아 신수도 개발 과정에서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양측이 서로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
- 세종시 이전을 고려할 때 여러 요소를 고려한 질문들이 있음
- (중요) 인도네시아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부상하며 신수도가 상징적인 곳이 되고 싶어 함
2-2. 인도네시아의 한국에 대한 인식
-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과 교민들이 해외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함
-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인도네시아의 기업들도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됨
-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새로운 파트너로 생각하고, 특히 교민 사회를 보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됨
- 일본과 중국은 한국의 해외 기업들에 뛰어넘어도, 인도네시아의 고속철도 건설과 같은 성과를 이룸
-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으로 중국과 일본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음
2-3.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기회
- 인도네시아의 행정 기능 이전 과정에서 한국이 조정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
- 우리나라는 세종시 이전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경험이 많은 파트너이므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음
- (중요) 단장은 해외 프로젝트 추진 시 특정 기업을 비호하는 것에 대한 애로사항을 극복함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매칭을 도모하고 있음
- 정부 차원의 협조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의지가 프로젝트 성공의 중요한 요인임
3.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계획
3-1. 수도 이전의 중요성과 현황
-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계획은 외국인 투자와 민관 협력에 의해 진행 중임
- 정부 부처의 이전과 더불어 1단계로는 정부 예산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 대통령의 의지로 인해 신수도 선포가 일부 지연되었으나, 지금은 마무리 단계에 있음
- 2045년까지 인구 190만 명의 자립 도시로 발전할 계획임
- (중요) 수도 이전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과 국가 안정에 중요한 계획임
3-2. 수도 이전의 주요 내용
- 1단계로 정부 부처 이전이 포함되며, 이에 따른 예산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 자크루타 주변의 개발이 덜 된 지역으로 수도 이전을 하며, 그 과정에서 1200키로나 떨어진 곳에 위치함
- 2단계로는 외국인 투자와 민관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투자 의사를 밝힌 업체들이 많고, MOU는 400건 이상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투자까지는 아직 안 됨
- 새로운 정부에서 이전 정부의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3-3. 수도 이전의 미래와 과제
- 수도 이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와 민관 협력이 중요함
- 1단계와 2단계를 모두 마무리해야 하며, 2단계에서 특히 외국인 투자 유치가 관건임
- 인도네시아는 다민족 국가로 인해 원주민 분들의 반대와 보상 요구가 있음
- 수도 이전 과정에서 원주민들과의 협업과 보상 문제가 해결되어야 함
- 수도 이전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노력과 외국인 투자자의 협력이 모두 필요함
4. 보르네이 섬 원주민 문제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4-1. 보르네이 섬 원주민의 상황과 문제점
- 보르네이 섬 원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함
- 원주민들이 터전을 잃어 반발하는 이유와 환경보호론자들의 입장에 대해 설명함
-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 도시 건설을 설득하는 노력을 소개함
- 국책사업에 대한 진행과 주무부처의 중요성을 강조함
- (중요)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함
4-2.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의 추진과 장애물
- 보르네이 섬 원주민들의 입장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안을 비교함
-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수도 이전 계획을 밀어붙인 원인을 분석함
- 대통령이 계속적인 추진 의지가 있어야 수도 이전이 원활히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함
- 수도 이전의 긴 시간이 예상 외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함
- (중요)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의 이슈와 그에 따른 장애물에 대해 분석함
4-3. 수도 이전과 외자유치의 관계
- 수도 이전에 따른 현지 이익과 잠재적 위험에 대해 설명함
- 외자유치를 통한 수도 이전의 필요성과 그 영향에 대해 소개함
- 외자유치를 통한 수혜 대비 위험에 대해 설명함
- (중요) 수도 이전과 외자유치를 통한 사업 진행에 따른 영향을 분석함
- 사례를 들어 외자유치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혜택을 설명함
5. 인도네시아 진출
5-1. 기업들의 투자 여정
- 외국인 기업에 대한 세금 면제 혜택이나 특혜가 있음
- 인도네시아 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허가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임
- 기업들은 교통 인프라, 통신 인프라 등 인프라가 갖춰지고 위상이 높아질 때 투자하려 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업가 출신 대통령이면서 규제를 풀고 외국인 투자에 적극적임
- 기업가 출신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마인드를 잘 이해하고 있음
5-2. 중국과 일본의 진출 상황
- 중국과 일본은 기반 없이 바로 진출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투자에 관심을 가짐
- 기업들이 주로 투자하는 이유는 기반 위에 두고 사업권을 얻기 위함임
- 기업가 출신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기업가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음
- 중국과 일본은 투자에 앞서가지만,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음
- 일본은 중국과 비교해 기업 환경이 더 나쁘지만,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하고 있음
5-3. 인도네시아의 문화 이해
- 인도네시아의 90%가 무슬림이며, 종교적으로도 차이가 있음
- 무슬림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종교적 상황에 맞춰 일상생활을 해야 함
- 예를 들어, 술이나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점이나, 복수와 단수 구분이 없는 점을 알아야 함
- 영화 '알파벳'을 보면 시제가 없고, 복수와 단수 구분이 없음
- (중요) 인도네시아에서 소통할 때는 '오랑이 숲'의 표현을 사용하는 등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함
6.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6-1. 현지인들과의 친분 쌓기
- 숲사람과 오랑이 비유를 통해 현지인의 중요성을 강조함
- 인도네시아에서는 영어를 못해도 되지만, 현지언어를 아는 것이 중요함
- (중요) 현지에서 성공하려면 현지화와 네트워킹이 필요함
- 우리나라 기업들은 현지 직원의 성과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움
-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높게 평가함
6-2. 인도네시아 현지화 전략
- 인도네시아의 종교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함
- 교회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친화력을 쌓을 수 있음
- 인도네시아의 현지 화교들은 중국과의 협업을 꺼려함
- 화교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음
- 인도네시아 경제계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6-3. 인도네시아의 잠재력
-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뿐 아니라 미래에 유망한 분야를 모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짐
- 인도네시아는 제조업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이 '세계 공장'으로 불렀던 자리 잃음
- 인도네시아와 제조업 협업을 모색하여 한국 기업에 큰 이익을 줄 수 있음
- 인도네시아의 경제계 분들과 네트워크를 쌓는 것이 중요함
- 인도네시아 화교들의 중국과의 협업 경험이 있음
***전체 스크립트
화자 1
00:00
남의 나라 수도 이전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우리나라에게도 뭔가 큰 기회가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화자 2
00:07
많이 있죠. 인제 특히 인제 신수도 이전 사업이 전체 규모가 한 40조 얘기를 하고 있구요. 그 40조나 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사실 인도네시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여러 도시들 중에 가장 가까운 사례에 해당이 됩니다. 세종 예 세종시가 한국이 사실 인프라 개발이 어느 정도 포화 상태잖아요. 우리가 축적한 기술도 있고 그러지만 시장이 너무 작은데 이제 인도네시아란 나라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입니다. 저한테는 여러 가지 기회의 땅이라고 볼 수는 있는데, 사실 또 이제 말처럼 우리가 뭐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화자 1
00:37
그렇군요. 오늘의 플러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에 숨은 기회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트라의 아세안 지역 전문가시죠. 복덕규 코트라 경기지원단장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어서오세요.
화자 2
00:51
예 반갑습니다.
화자 1
00:52
아이 단장님 옷차림부터 벌써 아세안 느낌이 확 납니다. 맞나요?
화자 2
00:56
맞습니다.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데 밭띠기라고 현지에 있는 교민분들은 다 이제 이거 입고 계세요.
화자 1
01:02
그렇군요. 예 오늘 인도네시아 얘기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특히 인도네시아의 화두 중의 1가 수도 이전이라고 들었습니다. 네 오늘 이 얘기 자세히 여쭤보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왜 수도 이전을 할려고 해요.
화자 2
01:16
원래 인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얘기는 건국 때부터 나왔던 건데 사실 인제 자바라는 섬 자체가 사실 굉장히 남쪽으로 치우쳐 있거든요. 이제 그런 지리적 여건도 있었지만 이제 시간이 흐르고 자카르타가 많이 발전하면서 인구가 엄청 많이 몰려있어요. 물론 서울보다 조금 더 크긴 하지만 인구 천만을 넘어서고 근데 이제 그분들이 먹고 마실 상수도원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되다 보니까 주로 지하수를 활용을 많이 하다보니까 지반이 빨리 침하가 되고 있었고, 뭐 아시다시피 세계적으로 지금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잖아요. 온실효과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땅은 꺼지고 있고 물은 올라가니까 사실은 그 해안가 쪽에서 역류 현상들이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뭐 실제로 제가 근무했던 207~8년인가 그때는 그 대통령 국민들까지도 물이 들어와서 무릎까지 차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화자 2
02:04
그래서 어 인도네 수도 이전이 필요하다는 얘기들은 많이 있었고, 예 그 또 그 와중에 인제 또 이제 뭐 환경오염 뭐 대기오염 뭐 수질 오염 이런 환경 문제도 심각해지고, 또 경제적으로도 이제 여기에 너무 집중이 되다 보니까 사실은 이제 더이상 발전되기는 포화 상태다 해서 진행이 된 거고요. 또 인도네 정부는 경제성장을 굉장히 중시하는데 사실 경제성장할 때 제일 중요한 게 뭐냐면 이제 정부에서 사업을 일으키는 거잖아요. 그니까 신수도 이전으로 인한 어떤 그런 경제 상승 효과도 노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자 1
02:36
사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많은 분들이 관광이래든가 출장으로 많이 가다 보니깐 이 자카르타 그 딱 내려보면 아시겠습니다만 와 여기는 진짜 한계에 도달했다. 이 느낌 많거든요. 일단 세계적인 교통치욕 그리고 날씨가 좋으니까 부작용 하나 있더라구요. 노숙자가 엄청 많아요.
화자 2
02:57
네
화자 1
02:57
그게 아마 낙후된 지방에서 뭔가 일자리의 기회를 찾아서 수도까지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그런 과정에서 상하수도 문제 뭐 대기오염 이런 것들이 포화상태라는 게 인도네시아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있군요.
화자 2
03:12
어 그럼요
화자 1
03:13
그러면 자바섬 말씀 주셨는데 다른 지역과 도대체 경제적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나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궁금합니다.
화자 2
03:22
네 자바섬이 사실 이제 누누시아 지도 보면 굉장히 길게 돼 있잖아요. 자바섬 크기는 우리나라 남한에 우리 남한의 1.2배 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그 속 안에 인구가 한 1억 5천만 명 1억 6천만 명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인구 밀도가 세계 거의 뭐 탑 수준이고요. 어 그 다음에 인구만 많은 게 아니라 경제권이 우리도 뭐 지금 많이 지역 균형 얘기하곤 있지만 아직도 서울 중심으로 돼있고 부산이 좀 크고 있잖습니까? 근데 아마 이게 80년대 90년대 이천 초반에도 서울에 거의 집중이 돼 있었잖아요. 지금 인도네시아도 자카르타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인구 한 3천만 정도가 몰려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수 저 도시가 인제 수라바야라고 하는데 이것도 자바 동쪽에 있어요. 예 그러다 보니깐 주요 경제 도시들이 다 여기에 몰려있어서 그 자바가 전체 경제 58프로를 또 GDP를 떠맡을 정도로 중요한 지역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굳이 돌을 만약에 인도라 섬도를 비유하면 여기 자반은 경기도라고 할 수가 있겠죠.
화자 1
04:19
그렇군요. 근데 일각에서는 또 이런 관전 포인트 이런 것도 있는 거 같애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1등부터 20등까지의 총수들의 사진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인도 말레이 계열의 분들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다 중국인에 가까운 분들이 많더라고요.
화자 2
04:37
또 예 화교 분들이 대부분 다 인제 경제 실제 뭐 10대 재벌 중에 9개가 화교라고
화자 1
04:43
그럴 정도로
화자 2
04:43
화계분들이 인제 경제적으로 많이 해서 유치를 하고 있죠.
화자 1
04:47
대부분 우리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최근에도 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뭔가 기존의 수도를 기반으로 경제력 그다음에 사회적인 어떤 지배 계층이 있을 텐데 그 사람들의 슬쩍 힘을 빼는 방법들 중에 하나가 또 수도 이전이기도 한 것 같거든요. 혹시 인도네시아는 요즘 동남아에 특히 화교 또 중국의 입김이 점점 세지는데 이런 것들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수도 이전을 같이 추진하는 그런 맥락은 없나요?
화자 2
05:17
아 사실 그 부분은 그렇게까지 고려되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이제 뭐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푸트라자이란 신수도를 개발할 때 인제 말레이 중심으로 해서 그 도시를 만들었거든요. 근데 인도네시아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움직였다고 보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수도 이전을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조금 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화자 1
05:39
사실 우리나라가 인제 남의 나라 수도 이전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우리나라에게도 뭔가 큰 기회가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그래서 인제 관심들을 두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게도 기회가 될 요인이 많이 있나요?
화자 2
05:54
물론 많이 있죠. 인제 특히 인제 신수도 이전 사업이 전체 규모가 한 40조 얘기를 하고 있구요. 물론 더 커질 수도 있지만 그 40조나 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사실 어떻게 보면 인도네시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여러 도시들 중에 수도 이전 케이스 중에 가장 가까운 사례에 해당이 됩니다.
화자 1
06:12
세종시
화자 2
06:12
예 세종시가 이제 말레이시아도 아까 말씀하신 뿌뚜라자야 라는 도시가 있었지만 인제 이전한 지 상당히 오래됐고 네 한국이 그래도 여러 가지 기술적으로도 앞서가고 그러다 보니까 인도네시아가 많이 참조하는 나라기도 하고 또 우리나라 기업들 입장에서는 한국이 사실 인프라 개발이 어느 정도 포화 상태잖아요. 우리가 축적한 기술도 있고 그렇지만 시장이 너무 작은데 이제 인도네시아란 나라가 아시다시피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입니다. G21이 멤버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나라에서 뭔가 좋은 실적들을 쌓으면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어떤 진출 교두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한테는 여러 가지 기회의 땅이라고 볼 순 있는데, 사실 또 이게 말처럼 우리가 뭐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화자 1
06:54
그렇군요. 앞서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세종시를 벤치마킹 했다. 라는 얘기해 주셨는데 어 벤치마킹을 했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화자 2
07:03
근데 사실 인제 우리 이제 요즘 유튜버들이 많다 보니까 너무 우리나라 중심으로 생각을 하셔서 당연히 우리한테 뭐 배우러 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그런 개념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보면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을 기회로 활용할려고 적극적으로 연결을 좀 한 면이 있구요. 사실 인도네시아 신수도 그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행복구청에서 공무원도 파견하고 LH에서도 인원을 파견해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하고 우리가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그래요. 예예 그래서 우리한테는 좀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화자 1
07:39
뭐 그쪽에서 특히 우리나라의 관심을 보이거나 우리가 물론 도와주겠다고 제안한 것도 있겠지만, 어 세종시 이전했을 때 뭐 어떠어떤 요소들을 어떻게 고려했나요? 이렇게 자주 물어보는 그런 질문들이 있을까요?
화자 2
07:53
일단은 이제 우리 세종시가 뭐 모든 면을 세종시를 따라올 수는 없잖아요. 지금 여러 가지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다만 이분들이 특별히 세종시에 더 관심을 갖는 부분은 인제 인도네시아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과정에서 신수도는 좀 상징적인 곳이 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기술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첨단 도시를 생각하는데 대표적인 게 스마트 시티라든지 또 인제 우리나라 세종시도 계속해서 뭐 신재생에너지나 이렇게 좀 친환경적인 그림으로 전 그려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친환경적인 측면 스마트 시티 같은 그런 첨단 인프라 이런 부분들을 인제 신 인도네시아 신수도에 접목시켜 보고 싶어 하구요. 또 우리가 사실 우리는 행정 기능을 좀 이전했지 않습니까? 인도네시아는 뭐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정부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국회가 다 옮겨갈 거긴 하지만 어쨌든 예 행정적인 기능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도 많이 그런 거 아니에요.
화자 1
08:47
그렇겠네요. 사실 인도네시아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다가가서 우리가 도움 드리겠습니다. 하면서 우리가 적극성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뭐래도 좀 수주도 받고 그래서 해외사업도 좀 유치할려고 하는 면이 많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뭐 도시개발이라는 건 세계적인 수준 아니겠습니까? 인도네시아가 좀 그런 것도 서로 같이 해보려는 관심들은 있나요?
화자 2
09:11
당연히 관심이 많죠 그리고 이제 사실은 인도네시아가 돈만 많으면 순식간에 이거 딱 추진했을텐데 돈이 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협력이 빨리 진행은 안 되고 있지만 여전히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볼 때는 기술적인 파트너로서 어떤 경험을 축적한 파트너로서 한국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인도네시아의 교민 사회를 외국인 사회를 보면 한국 사람이 화교담으로 많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우리나라 교민들이 해외 나가서 가장 정착을 잘하고 성공한 곳이 이곳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아마 전 세계적 굉장히 좋은 나라에 속합니다. 근데 그런 걸 발판으로 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하게 되면 아무래도 좀 시행착오를 줄일 여지도 많고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도 한국이 사실 중국 그런 데는 좀 약간 경쟁 관계가 좀 있잖아요. 예 그러고 인제 일본은 그동안 많이 투자를 했었기 때문에 또 추가적인 어떤 새로운 파트너로 한국을 굉장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화자 1
10:03
네 사실 그 얘기 여쭤보려고 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워낙 잠재적으로 큰 시장이다. 보니깐 우리만 관심을 두는 게 아니라 진작부터 초기 투자했던 일본 그리고 어떻게 보면 뭐 중국이야 동남아를 자신들의 영역 아래로 둘려는 적극성이 더 많이 있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이런 큰 프로젝트에 중국도 일본도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그 사이에 뭔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전 의구심이 좀 있거든요.
화자 2
10:31
맞습니다. 아마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앞으로 일어날 것 같고요. 사실 어떻게 보면 이제 초기 단계잖아요. 이제 1단계로 정부 부처들을 옮기고 정부에서 직접 투자한 부분들이 진행되는 상황이에요. 사실 본격적인 게임은 그다음에 2단계 3단계 넘어가면서 민간 자본들 외국 투자본들이 몰려왔을 때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의 싸움일 것 같은데, 이제 그때 가서 시작할 수는 없는 거니까 사실 미리 들어가서 여러 가지 경험도 축적하고 네트워크도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구요. 사실 인제 아까 말씀드린 우리가 가진 장점은 우리 돈은 많은 건 아닌데 경험이라는 게 있습니다. 세종시의 어떤 그런 요소들이 일본이나 중국은 없다는 그런 게 있고요. 또 반면에 중국이나 일본 자본을 가지고 지금 인도네시아의 고속철도가 뚫렸어요.
화자 2
11:13
서울 대전처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반둥까지 고속철은 중국에서 자본을 더 뚫어졌고 또 일본은 이미 여러 가지 인프라 투자를 해왔었기 때문에 사실 버거운 확정되긴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가진 경험 그다음에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 네트워크 여러 가지를 활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화자 1
11:31
그렇군요. 사실 우리 단장님도 어떻게 보면 코트라 라는 공공 부분에서 단장님까지 올라가시는데 기간이 상당히 있으셨겠습니다만 재직기간이 단장님 선배님들이나 아니면 제 선배님들이 예전에 얘기했을 때를 들어보면요 한국이 예전에 해외 프로젝트 수주할 때는 그땐 좀 편한 게 있었다.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아니면 어떤 주무장관이 어느 기업 손 붙잡고 가서 그 나라 관료들 또는 그 나라 정상들하고 인사시켜 주고 이 기업과 같이 하시면 많은 걸 쉽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소개를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사실 지금은 특정 기업을 비호하는 게 되니까. 그럴 수가 없잖아요. 그럼 단장님이 이런 업무를 지원하시고 하는 일을 많이 하실 텐데 이런 애로사항들 사실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데, 우리나라 이 기업이 이거 잘합니다. 이렇게 딱 한 기업을 천거하실 수도 없고 이런 건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화자 2
12:26
일단은 지금 저희 그 신수도시 이전을 추진하는 단계에서 한국이 한국 정부가 상당히 많은 협조를 했는데 네 정상 차원에서도 많이 협조 하셨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또 신남방정책 펼치시면서 많이 교류를 하셨고 윤 대통령도 지난번에 인제 발리 가셔서 교류하면서 기업인들 데리고 와서 매칭을 하기는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특정 기업을 찍어서 연결해 주는 그런 단계는 아니구요. 다만 인제 현재 우리 진출하는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여가면서 네트워킹을 좀 해야 되는 단계잖아요. 그래서 현지에서는 저희가 팀 코리아라는 기업연합체를 만들었습니다.
화자 1
12:58
심코리아
화자 2
13:00
뭐 저 거기 진출 기업 전체를 묶는 그 대사관하고 함께한 코트라와 함께 하는 팀 크루에도 있고 또 인제 행복 청에서 나가서 한 그 관료분들이 중심이 돼 가지고 여기 신수도 사업을 같이 할 사람들 기업들끼리 모은 팀 코리아가 있습니다. 실제 그게 활동을 좀 하고 있구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것들이 인제 좀 서로 정보 교환을 하면서 네트워크를 잘 해 놓으면 나중에 2단계 3단계에서 말씀드린 대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을 때 훨씬 준비가 된 모습으로 갈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일들이 우리 기업들이 낄라면 이제 예전처럼 누구 찍어서 대주는 게 아니라 그 플랜 단계에서 인제 사실은 미리미리 집어넣었으면 좋은데 이분들이 플랜을 짤 때 한국 기업의 우리한테 컨설팅을 받은 게 아니고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한테 컨설팅을 받았어요. 그러다 보니깐 우리가 들어갈 틈이 좀 없었거든요. 1단계는 근데 인제 2단계가 되면은 이제 많은 민간 분야가 투입이 되면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 술적 경쟁력이나 각경쟁력 가지고 한번 훑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자 1
13:54
아 그렇군요. 사실 이렇게 수도이전하려면 기반공사가 또 많이 들어가야 될 텐데 전력이라든가 상하수도예요. 그런 거를 우리나라는 공공기관이 챙기고 있으니까 수자원공사라든가 한전 이런 국가가 정부 기관이 공공기관을 기반으로 해서 지원이라든가 노하우 전수하겠다고 하면서 물꼬 튼 다음에 사기업들 뒤에서 줄줄이 따라오는 그런 모양새도 괜찮을 것 같은데,
화자 2
14:18
아까 팀 코리아가 그런 기능을 하게 됩니다. 왜냐면, 현재 사실 우리나라 기업들은요, 이미 발전 분야에서 한전과 그 관계자들 있잖아요. 남동발전 뭐 동서발전 다 지금 인도네시아 나가있습니다. 그 전부터 화력발전부터 시작해서 여러 수력발전까지 경험을 축적한 상태고요. 다만 이제 신수도는 완전 신재생으로 갈 생각이거든요. 고 분야에서 조금 약간 과도기를 지금 겪고 있습니다. 저희가 진짜 주력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쨌든 네트워크를 지금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또 한국수자원공사 같은 경우도 지금 이미 인도네시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아까 자카르타가 상수도가 없어가지고 지하수를 많이 파다보니 치하만 했다고 그랬는데 인제 지하 자카르타에 상수도 공급하는 카라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광역상수도 프로젝트 그걸 우리가 따 가지고 지금 거의 마무리 단계예요. 까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지금 신수도에서도 아마 수자원공사가 상수도 공급 프로젝트를 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자 1
15:10
그렇군요. 사실 오늘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에 대해서 우리가 예쁜 그림 그리면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만 또 한쪽으로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해보면요 해외 국가들 중에서 수도 이전 한번 계획 안 세워본 국가 없다. 할 정도로 수도 이전 기획은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게 워낙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키다 보니까 뭐 20~30년째 진행도 안 되는 나라도 너무 많습니다. 이 근처만 하더래도 몽골도 수조 이전 얘기가 언제부터 나왔는데 아직 진행도 안되고 있구요. 인도네시아 이거 수도 이전되는 건지가 궁금하기도 한데 우리는 부푼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거 수도 이전 논의는 언제부터 된 거예요.
화자 2
15:53
뭐 아까 말씀드렸듯이 수도 이전 논의는 정말 오래됐고요. 초대동이 됐으니까 그런데 인제 본격화된 것들은 인제 계속해서 자카르타 포화 상태로 가면서 그 논의가 점점 더 고조가 됐던 거고, 가장 본격화된 거는 이제 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5년 중임제입니다. 5년짜리 2번을 할 수가 있는 건데 첫 번째 임기 때는 제시를 못 했구요. 왜냐면, 자카르타의 표를 잃을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깐 두 번째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본인의 역점 사업으로 이것을 제시하셨어요. 2019년에 그래서 2019년에 이제 본격적으로 출범이 되면서 또 우리랑도 그때부터 관계가 세종시 벤치마킹 건도 그때 얘기가 됐던 겁니다. 네 그래서 지금 고 때부터 해서 지금 전 국민적으로는 인제 이게 본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다만 전체 프로젝트 규모를 기본적으로 40조 정도 보고 있는데, 약 10조 정도를 정부에서 인제 마중물로다가 투자할 예정 나머지를 대부분 민간이라든지.
화자 2
16:50
민관 협력으로다가 가져와야 되는데 예전에는 이 저 프로젝트 시작될 때 뭐 소프트뱅크라든지 이런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관심을 보여서 그걸 받아서 할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인제 코로나가 오면서 다들 인제 물러난 상태고 지금은 중국 자본이라든지. 아니면 중동의 오일 머니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끌어들이려고 인도네 정부가 열심히 뛰고 있구요. 이미 투자 의사를 밝힌 업체들이 많다 그래요. MOU가 한 400건 이상 체결했다고 얘기는 하는데 사실 MOU는 MOU니까 실질적인 투자 이뤄지는 데까지는 아직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요건은 아마 지금 흔들릴 수도 있는데, 다행히 요번 정부가 새로 인제 출범이 되는 정부에서 이전 정부의 그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새로운 당선자가 밝힌 상황이고요. 갈 수 있는 데까진 일단 가볼 거 같애요. 근데 인제 관건은 진짜 외국인 투자가 들어오고 민간투자 그만큼 활성화되겠냐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화자 1
17:44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처음 계획했던 사람들의 추진 동력은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네요. 그러니까 우리가 더 기대해 볼 만할 것 같은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구체적으로 새로 수도가 들어선다는 곳은 정확히 어딥니까 그것 좀 알려주세요.
화자 2
17:58
네, 그러니까 인도네시아 지도를 이렇게 보면 아까 막 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예 길기도 하지만 위쪽으로도 인제 큰 섬이 있어요. 그래서 이 깔리만탄이라는 섬에 그 남동부 동남쪽에 인제 위치하고 있구요. 거기에 인제 발릭밥반이라는 항구도시가 이미 개발이 돼있는 상태인데 거기서 1시간 정도 내리고 들어간 곳을 잡았어요. 근데 사실 수도 이전이라는 게 새로운 땅을 엄청나게 많은 양을 확보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자크르타 주변에다가 땅을 확보하기에는 너무나 수용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여기는 인제 아직 개발이 덜 된 지역을 잡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자크르타에서 1200키로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군들이 생각하면 우리나라 수도를 오키나와로 바다 건너 오키나와로 옮긴다고 하는 정도 스케일입니다.
화자 1
18:40
야 이게 굉장한 사업이네요. 그러면 인도네시아는 지금 계획은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수도를 다 옮기겠습니다. 이런 계획이 나왔을 것 아니겠습니까?
화자 2
18:51
처음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제 전체 컨설팅을 받아서 5단계로 다 지금 만들어져 있는데, 1단계는 우선 신수도잖아요. 그러니까 정부 부처가 옮겨가야 되는 게 1단계입니다. 거기에는 정부 예산이 투입이 되고 1단계가 사실은 금년에 마무리가 됐어야 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서 조금 더 밀리고는 있어요. 아마 내년까지는 마무리 짓지 않을까 싶은데 이미 대통령궁은 거기에 만들어져 있고 금년 8월 17일이 인제 독립 기념일이었는데. 그때 신수도 선포를 공포를 할려다가 못 했어요. 그렇지만 대통령께서 지금 현재 대통령 남은 임기를 다 그쪽에서 관저해서 지내겠다고 벌써 가 계십니다. 그 정도로 의지를 좀 보이고 있고 있고 예 정 마무리되는 시기는 2045년까지 5단계에 걸쳐서 진행이 되고 있고 2045년이 되면 인구 190만 정도의 자립 도시로 지금 키워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2단계가 사실 어떻게 보면 관건이에요. 외국인 투자자 민간투자를 끌어올 수 있냐 거기에 인제 모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자 1
19:46
그렇군요. 우리나라도 사실 어딘가 지구지정해서 산업단지래도 조성할려고 하면 원주민분들의 반대도 있고 또 본인들이야 인제 쪼금이라도 더 보상받고 싶은 마음 저도 이해는 하죠. 근데 인도네시아는 거기다가 어마어마한 다민족 국가잖아요. 그럼 보르네이 섬에 원래 살고 있던 원주민분들 이런 분들은 다른 데서 자꾸 이렇게 유입된다는 거에 대해서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화자 2
20:12
물론 이제 삶에 터전을 잃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인제 그 불만 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제 그 이쪽 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아닌 것을 골랐어요. 그래서 지금 얘기로는 이전에 대한 가구 한 200가구 정도라고 그러니까 물론 그분들 입장에선 할매 터전이 있는 거고, 또 보상을 제대로 받아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반발이 있긴 한데 예 또 거기에 인제 환경보호론자들 입장에서는 또 이렇게 밀림을 파괴한다는 입장 이런 이런 문제 때문에 문제 제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인도네시 정부는 그래서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 또 그쪽 지역의 동부 깔리만탄 주 안에 설립하는데 어 그쪽에 동부 깔리만탄주 경제적 이익을 갖다주겠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설득을 좀 하고 있구요. 예 뭐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는 그림으로 가고 있습니다.
화자 1
20:58
실질적으로 국책사업으로 어떤 수도 이전이라든가 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하더래도 그걸 맡고 있는 주무부처의 장관이나 차관 본인들도 이 프로젝트에서 뭔가 업적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다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장관 차관 바뀌면 약간 사업계획 바뀌고 도시계획도 조금씩 수정되고 막 그런 게 뭐 어느 나라든 다 있더라고요. 근데 인도네시아도 수도 이전 계획이 수립되고 진행된 지가 이제 시간이 좀 많이 흘렀으니까 장차관 교체 등이나 이런 이슈로 인해서 우리가 또 체크해야 될 거 없을까요?
화자 2
21:33
뭐 지금 사실 그 말씀하시니까 사실 최근에 인도네시아 신수도를 누산따라로 부릅니다. 그 누산따라 청장이라고도 부르는 장관급이거든요. 근데 인제 청장하고 구청장 또는 장 차관이 바뀌었습니다. 교체가 되면서 사실 이제 거기를 지켜보고 있던 투자 예비투자자들이죠. 입장에서는 좀 불안감을 가질 수 있었는데, 정부에서는 인제 사실 그동안 이 누산 따라의 성공 요소는 아까 말씀드린 정부 투자는 어차피 예산이 돼 있는 거니까 투자를 하지만 외부에서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 외국인 투자유치나 민간투자유치 부분에 좀 실적이 너무 안 나온다고 싶어서 이 분들은 인제 일단 경질을 한 것 같구요. 바로 이어서 인제 교통부 장관님이 다시 겸임하면서 공백은 메꾸고 있습니다. 근데 이쪽에서 무슨 여러 가지 계획들을 장차관 중심으로 짰던 게 아니고 계획은 다 짜 놓은 상태에서 관리자 입장에서 들어왔던 거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화자 2
22:27
중요한 거는 최종 정책 결정자 대통령이 계속적인 추진 의지가 있느냐 또 인제 대통령 교체되는 시기니까 차기 당선자가 추진 의지가 있느냐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그거는 뭐 큰 우려사항은 아닐 것 같습니다.
화자 1
22:41
단장님이야 뭐 이렇게 내부 상황 알고 그렇게 진단을 하시고 있습니다만 제가 가끔 저도 관심있는 사업이라서 인도네시아 보도 찾아보면 수도 이전 좌초 위기 뭐 이런 보도가 종종 있어요. 네, 네 그건 왜 그런가요?
화자 2
22:56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제 사실 신수도 이전에는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그렇게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지는 않아요. 물론 인도네시아 GDP가 1.3조 달러로 뭐 손색이 없는 규모지만 인구를 가지고 나눠보면 그 많은 2억 8천만이라는 인구를 먹여 살리기에는 다른 데 쓸 데도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정부에서 들일 수 있는 예산이 일부다 보니까 사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외근 투자 안 들어오면 어떻게 할 거야. 뭐 민간투자 안 되면 어떻게 할 거야. 이런 생각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그럴 때마다 인제 계속해서 인제 정책을 밀어붙였던 사람들의 의지가 되게 중요한데 고 부분이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하거든요. 차기 당선자가 사실은 처음에 약간 삐끗했던 것 같아요. 브라보 후보가 자기가 내세웠던 대통령 공약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중에 인제 학생들 무상급식 이걸 내세웠는데 그것도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가고 있거든요.
화자 2
23:46
그러다 보니까 그걸 우선으로 하게 되면 여기서 진전이 잘 안될 경우에 무너지지 않겠냐 뭐 이런 식의 어떤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어떤 고비가 올 때마다 인제 그런 여론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구요. 또 자카르타에 있는 사람들 우리나라도 뭐 수도 이전이 사실 약간 자주된 면이 있잖습니까? 전체가 그래서 자카르타에 있는 기업이나 이런 분들 입장에서는 사실 그렇게 달갑진 않거든요. 현재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놓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얘기들은 있지만 아직까지 현재에는 뭐 큰 무리 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자 1
24:19
그다음에 인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또 불거지는 이슈들이 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아마 인도네시아도 이런 수도 이전 프로젝트로 첫 번째 원하는 건 자국 기업들의 수혜와 자국 일자리 창출에 기여 당연히 그걸 기여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현지 인력들을 사용하다 보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가서 일하면 뚝딱 금방 할 거를 네 이게 좀 근로 뭐랄까요?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해야 되나요? 좋게 말하면 그러다보니 공기가 자꾸 지연되기도 하고 또 갔더니, 여긴 우기 건기도 너무 뚜렷하고 해서 날씨적인 요소 또 땅 파봤더니, 지질적인 환경도 다르고 이런 이슈들이 계속 불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그런 것들이 우려됩니다.
화자 2
25:04
우려되고 있고 실제로 요번에도 그 신수도 원래 8월 17일날 독립기념일 때 신수도 공표하고 공무원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할려고 그랬었는데 이게 우기도 아닌데 지금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가지고 인프라 구축이 굉장히 지연되면서 여러 가지들이 지체가 되고 있어요. 또 인제 그 자연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인제 그 근로의식 같은 것도 우리는 이제 뭐 일단 공기가 있으면 무조건 달성한다는 개념으로 한국 분들이 나갔잖아요. 근데 인제 인도네시아 분들 아무래도 좀 여유롭게 열대 지방 사람들이 그런 게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 사람들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빨리빨리 문화라고 얘기를 합니다. 인도네시아가 찌빠찌빠시라 그러는데 한국 사람이 하도 찌빠찌빠하니까 근데 인도네시아들은 거꾸로 이제 뿔란뿔란이라는 말이 천천히란 말이거든요. 근데 그분들은 그런 문화예요. 그리고 또 거기다가 이제 이슬람 어 이슬람 신자들이잖아요. 무슬림들이다. 보니까 하루에 5번 기도를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사항들이 우리 한국 건설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저는 사실은 좀
화자 1
25:59
답답하죠.
화자 2
26:00
많이 있어요. 그런데 어 그런 것들을 사실 요소에 넣고 고려하면서 경험을 쌓고 가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갑자기 뛰어들어서 기회를 얻기보다는 미리 진출해서 경험들을 쌓고 어 그런 인력을 부리는 어떤 그런 것도 다 경험이잖아요. 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미리미리 준비가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화자 1
26:18
네 사실 이렇게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공사 수주를 해서 우리가 직접적인 이득을 거두는 것도 1가지 방편이겠지만, 또 다른 형태의 이 수도이전을 활용하는 방법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지금 고민하고 있는 외자유치 그런 거에 우리 기업 중에 어떤 기업이 이번에 새로 수도 이전 하는 곳에 우리가 큰 회사도 짓고 아세안 뭐 헤드쿼터를 거기다 짓겠다. 하면서 투자를 좀 해준 다음에 대신 인도네시아에서 이런 이런 사업을 좀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어떨까요? 이런 걸 아마 주거니 받거니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네 이러 이번 이 수도 이전에 참여하면 그런 수혜라고 해야 될까요? 인센티브 쫌 있을까요?
화자 2
27:01
뭐 인도네시아 정부는 갖가지 인센티브 많이 걸고 있죠. 지금 현재도 뭐 여러 가지 세금 면제라든지 아니면 또 외국인들도 와서 얼마든지 데리고 써라 그 외국인 고용에 어떤 특혜를 주겠다. 또는 이제 옛날 인도네시아가 사실 아까 느리다 말씀을 하셨는데 이제 요런 허가나 이런 거 되게 시간 많이 걸리거든요. 근데 이런 허가도 칼같이 빨리 빼줄 테니까. 와라와라고 인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말씀하신 그런 대기업들이 헤드쿼트를 거기다 주고 하는 부분들은 여러 가지 교통 인프라 통신이나 이런 것들이 다 갖춰지고 또 어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춘 다음에 진행될 일이기 때문에 그걸 그런 위험성을 안고 미리부터 투자하는 업체들은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인도네시 정부야 얼마든지 쌍수 뭐 양팔 벌리고 환영하고 싶겠지만, 기업들은 또 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쉽진 않아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굉장히 그 현재 대통령이 인제 기업가 출신이셔서 굉장히 그런 부분에서 규제를 풀고 외국인 투자처한 데는 적극 적극적이신데, 아쉽게도 인제 임기가 만료가 되잖아요.
화자 2
27:57
근데 새로 취임하시는 분도 물론 군 경력이 있긴 하시지만 네 경제적인 어떤 마인드는 굉장히 잘 갖춰진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자 1
28:05
사실 이렇게 기반 없을 때야 외국기업들이 투자 좀 주저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유럽이나 미국 기업들은 그렇지만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일본은 아무것도 없을 때 진작 들어가서 기반도 다 깔아주고 나중에 사업권까지도 많이 따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혹시 중국이나 일본은 이렇게 기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소프트뱅크 얘기도 잠깐 해 주셨는데 우리가 투자하겠다. 우리가 들어가겠다. 뭔가 더 큰 포석이 있잖아요. 기업들이니까. 혹시 일본이나 중국은 우리보다 좀 더 적극적인가요? 어떻습니까?
화자 2
28:37
아무래도 이제 그쪽은 저 그전부터 투자를 해왔던 것도 있고 중국 같은 경우는 일대일로 사업이 어느 정도 좌초됐지만 그래도 그걸 기반으로 해서 인도네시아 굉장히 많은 투자를 했었습니다. 이제 기업들도 많이 진출을 하고 있구요. 근데 지금 1단계는 1단계에서는 외국 기업들이 사실은 모습을 드러내기 쉽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정부 예산으로 쓰고 있는 건데 외국 기업들한테 다 기회를 주진 않잖습니까? 사실 인제 그런 누가 더 앞서 가고 있는지 뒤에 있는지는 이 단계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투자 단계에 들어가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인제 중국이나 일본이 그동안 해왔던 거에 비해서 우리들이 약간은 좀 늦긴 했지만, 그 세종시 경험을 가지고 우리가 초반에 그래도 다른 나라들은 정부에서 파견하진 않았었거든요. 예 우리는 파견까지 하고 계속해서 여러 가지 정부 협력 프로그램 EIPP라든지 이런 프로그램들을 접목시켜서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습니다. 근데 인제 그다음 단계에서 더 인제 말씀하신 대로 좀 대기업이 나서주거나 하면 힘을 받을 수 있는데, 기업의 몫이니까. 저희가 섣불리 말씀드리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화자 1
29:36
그렇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이 나름대로 지금 활동들은 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우리 기업들이 수도 이전 사업에 어떤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지 소개는 한번 해주세요.
화자 2
29:47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제 아무래도 공공분야에서 먼저 진출을 많이 하고 있다 보니까 지금 MOU나 여러 가지 그 진척을 이루는 쪽이 대기업이나 공기업들이 많이 좀 성과를 내고 있구요. 특히 수자원공사 같은 경우는 아까 상수도 공급 시설을 맡았고 또 코이카에서는 거기에 수처리 시설 프로젝트를 지금 지원을 좀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저희가 무슨 뭐 프로젝트를 따라서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는 뭔가 좀 도와주는 예 그런 쪽의 프로젝트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단계로는 그리고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는 이제 UAM 요번에 얼마 전에 에어택시 제 실증 테스트를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일들을 이게 사실 딴 데서 하는 거보다 의미가 있는 게 신수도잖아요. 첨단으로 가고 있고 그런 데서 성공적으로 정착을 하게 되면 굉장히 좋은 레퍼런스가 됩니다. 다른 나라 진출할 때도 그래서 거기 말고도 인제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대부분 다 이미 그쪽에 진출하려고 계획을 갖고 접촉하고 있습니다.
화자 1
30:42
그렇군요. 사실 이런 거 진출하시는 진출을 또 고려하는 많은 기업들이 아마 우리 단장님 오늘 방송 들으면서 또 배우고 싶은 것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 사회 이런 것들도 좀 많이 알고 싶을 거예요. 어떤 데서 비즈니스 할려면 그런 것들이 또 우리가 중요한 밑거름이 되지 않습니까? 제가 하나 충격적인 뭐라 그럴까요? 현지 상황 그거 본 걸로 먼저 질문을 드려보면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어떻게 보면 좀 다르게 비즈니스를 하는 것 같애요. 우리나라는 약간 인제 부패도 맞고 공개적으로 하는 게 당연한 미덕으로 생각하다보니까 오픈돼서 뭐든지 절차가 진행되는데 인도네시아에서 약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전부 패밀리 비즈니스더라고요. 이런 거는 어떻게 우리가 비집고 들어가야 되나요?
화자 2
31:34
이게 사실 그 뭐 꼭 패밀리가 될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어 패밀리와 친해질 수는 있는 거니까 그게 인제 중국에서는 관시다 이런 그런 것들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 인도네시아도 물론 우리가 사실 종교적으로도 굉장히 차이가 좀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그 사람들하고 친해지는 어떤 그런 계기가 좀 있어야 되구요. 예 제일 출발점은 제가 보기에는 문화적으로 뭐 화교사업가라면 화교사업가의 특성을 찾아야 되고 이제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90% 가까이가 무슬림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이 무슬림 이슬람에 대한 어떤 이해 이해라는 게 뭐 종교를 가지란 뜻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금하고 있는 거 주저하는 거 이런 것들을 알고 배려해주면 기본적으로 예의가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는 거거든요. 예를 들면 뭐, 뭐 같이 식사하러 갔는데 뭐 술이나 돼지고기 나오는 데 안 간다 그런 걸 일부러 피해주고 또 이렇게 악수할 때도 제 그 나라 사람들 왼손 안 쓴다면 왼손 비해주고 하는 인사할 때도 여러 가지 방식들이 있거든요.
화자 2
32:31
저는 제가 지금 바틱을 입고 왔지만 현재 진출한 우리 교민들 다 바틱 입고 계세요. 그건 뭐냐면 나도 당신들과 친해지고, 싶다라는 표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이제 그런 거를 좀 준비하는 게 필요하고 또 제가 인제 그리고 또 진출하는 기업인들한테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인도네시아나 교민들은 대부분 다 현지화를 합니다. 어 그래요. 예 인이어가 사실 제가 뭐 제가 인제 뭐 다른 나라 여러 군데 근무했지만, 예 한국인으로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외국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영화 알파벳으로 돼있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 중에 ABCD 못 읽는 사람 없잖아요. 읽을 수 있는 사람이면 이미 인제 읽고 쓰는 거를 정리한 상태에서 들어가는 거구요. 그다음에 문법도 굉장히 간단해서 한 3개월 정도 지나면 생활 일상 회화가 가능할 정도까지 갑니다. 대부분
화자 1
33:17
제가 알기로 시제가 없다고 들었는데
화자 2
33:19
수도 없고 수도 없고
화자 1
33:21
그게 특이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밥 먹었다. 내일 밥 먹었다. 뭘 어제 밥 먹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화자 2
33:26
그런 것들을 이제 부사를 갖다 넣죠
화자 1
33:28
이미 이미 아 이런 영화예요. 시제가 없는 것도 특이했고 또 복수랑 단수 구분도 없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화자 2
33:36
아닙니다. 복수는 이제 단어를 중첩시키면 복수가 돼서 그래서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뭐 사람들 그러면 사람이 오랑이거든요. 우리가 잘하는 오랑 훗단이라는 게 네 오랑이 사람이고 훗단이라는 게 숲이에요. 그렇게 숲에 사는 사람이란 뜻이에요. 근데 이 사람들은 후위수식을 합니다. 그러니까 숲사람숲 이렇게 하면 숲사람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인제 오랑을 사람은 오랑이잖아요. 예 사람들은 어떡하냐? 오랑오랑이 사람들입니다.
화자 1
34:02
그러니깐요. 단어를 2번 부르면 복수가 된다고 S를 붙이거나 이런 게 아니라
화자 2
34:07
그러면 3명이면 어떻게
화자 1
34:08
오랑오랑 오랑
화자 2
34:09
고렇게 하면 이제 틀리는 거 아니에요.
화자 1
34:11
어떻게 됩니까? 샘이
화자 2
34:13
그때부터는 이제 2이 넘어가면 3명은 띠가오랑 3명 그대로
화자 1
34:17
3명이라는 뜻으로 그렇죠. 4명이면 오락오락 오락오락 할 수는 없으니깐요. 야 나름대로 이렇게 인도네시아 진출할 땐 그러면 인디언을 능숙하게 하는 게 비즈니스에 굉장히 용이한 거죠.
화자 2
34:30
사실은 인열을 못하면 좀 이상하게 봐요.
화자 1
34:33
오히려
화자 2
34:34
애들 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고 볼 수 있거든요. 예의가 없는 거죠. 제가 사실 저는 말레이시아도 근무했었는데 말레이시아는 그 말레이어가 인여랑 똑같습니다. 그래서 마이너학과라고 그러잖아요. 둘 다 영어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 오히려 영어 쓰는 거를 진짜 인제 인정하는데 네 인도네시아에서는 영어를 영어는 못해도 되는데 현존을 못하면 약간은 좀 저 선생님 왜 여기서 일하지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 인제 금융권 진출하잖아요. 은행 진출하는데 은행장들은 반드시 인여가 가능한 사람을 지사장으로 파견하라 이상한 그런 논리까지 할 정도로 인도네시아는 현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화자 1
35:10
그렇군요. 이런 나름대로 현지 공부를 다 하고 사회 문화적인 습성까지 다 알고 들어갔었을 때 가장 우리 기업들이 첫 번째 봉착하는 위기는 어디에서 대부분 위기를 경험하는
화자 2
35:24
사실 위기라는 게 아무리 언어나 문화를 준비했다 하더라도요 사실 시스템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굉장히 느린 부분들 그다음에 어떤 그 네트워크를 파고 들어가는 데 있어서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근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이제 본인이 결정권자 나오지는 않잖아요. 대부분 밑에 직원들이 나오시는데 그분들 입장에서는 가자마자 뭔가 성과들을 자꾸 요구받게 되는데 뭐 언어도 배워야지 정착도 해야지 또 막상 허가받고 이런 것들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 제일 힘든 거는 한국처럼 이게 빨리빨리 돌아가질 않는다. 이런 부분들이 아마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들 것 같구요. 근데 인제
화자 1
35:58
버려야겠군요.
화자 2
35:59
예 그걸 내려놓고 지내다 보면 또 적응이 되고 사실 그게 인제 현지화죠
화자 1
36:05
우리 단장님은 현지 가셨을 때 그래도 이 독특하게 어떤 약간 폐쇄적인 형태의 문화들도 꽤 있잖아요. 이런 인도네시아에서 어떻게 친분을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 교민들이 해외 가면 대부분 어 교민 사회의 교회부터 다니면서 이게 딱 네트워크 구축하는 것처럼 뭐 모스크 사원을 간간히 갔다든가 아니면 뭔 방법이 뭐였을까요?
화자 2
36:31
근데 사실 저도 이제 미국에서 근무했었는데 미국엔 당연히 교회를 중심으로 인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거든요. 근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또 막히는 부분도 있어요. 왜냐면, 거기에 인제 딴 데를 못 나가잖아요. 그 틀 안에서 네트워크 속에서 있는데, 인도네시아는 사실 교회들이 있긴 하지만 예 미국처럼 그렇게 다 교회 중심으로 모이진 않구요. 주로 인제 왜 인도네시아 현지 사람들하고 상대할 때는 제가 뭐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되게 높게 봅니다. 굉장히 감사하게도 왜냐면, 우리나라 진출 역사 굉장히 오래됐잖아요. 특히 90년대 이후에 우리 섬유봉제 신발 업체들이 나가서 거기서 엄청나게 많은 직원들 천 명 2천 명 몇만 명까지 거느리는 그런 회사 운영하다 보니까 인도네시아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굉장히 높게 쳐줍니다. 그런 어떤 후광을 잇고 또 제가 이렇게 바틱을 입고 현지어를 비워서 사람들 접하면 얼마나 환대를 하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으 전 미국에 근무할 때는 사실 눈에 띄지도 않고 노력을 해도 별로 한 거 없는데 인도네시아 가서는 조금만 노력하고 겸손하면 굉장히 잘 받아줍니다.
화자 2
37:31
근데 그런 걸 넘어서서 더 가까이 갈려고 그러면 그것도 종교를 개종할 수는 없으니까 인제 체육활동 뭐 예를 들면 인사들 골프를 같이 친다든지 아니면 인도네시아 국기가 배드민턴이잖아요. 네 이제 그런 것까지 하게 되면 한층 더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근데 저는 배드민턴은 잘 못 쳐서 고것까진 못 했지만, 여러 가지 채널들이 있어요. 예
화자 1
37:51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경제계 분들하고 또 네트웍을 쌓으려면 또 상당 부분이 화교 분들이 많다 보니까 이것도 또 우리가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 인도네시아에 계신 화교 분들은 본인들이 중국계라고 이렇게 패키징 되는 거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느낌을 제가 받았어요. 오히려 코스모폴리탄이라고 해야되나 국제인 이런 느낌으로 자기를 더 세일즈 하실려는 그런 입장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
화자 2
38:20
맞습니다. 이게 인제 인도네시아 화교들이 좀 슬픈 역사가 있어요. 90년 외환위기 때 사실 굉장히 큰 갈등이 있었고, 그 이후로 인제 본인들은 사실은 굉장히 아직도 좀 이게 위기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살고 있거든요. 왜냐면, 인제 외환위기 때 그런 갈등이 일어났을 때 손님 취급을 당했다. 보니까 근데 그전에 이미 청국 에 인도네시아 수와로 대통령 때요 인도네시아 사는 화교들은 자기 이름을 다 중국 이름을 다 버리고 현지 이름을 쓰게 됐어요. 아마 만나시는 화교 분들 중에서 중국 씨 이름을 가진 사람 아무도 못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인제 그렇게 동화를 시켜놨기 때문에 이분들 입장에서는 아 진 소속감이 이름 자체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죠. 또 언어를 못 하게 했으니까 예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런 면에서 중국하곤 어떤 어느 정도 단절이 돼있는 상태예요. 이분들은 스스로는 인도네시아라고 생각을 하는데 근데 완전히 인도네시아 동호하기에는 이제 아픈 상처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또 치유 과정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자 1
39:19
오히려 그런 인도네시아 경제계의 주류인 화교들의 어떤 상황이 화교들이 중국과 더 적극적인 사업을 모색하지 않고 한국 기업과 뭔가 할려는 그런 유인책으로도 작용할 수 있겠는데요.
화자 2
39:31
맞습니다. 사실 제가 말레이시아도 근무했다고 그랬잖아요. 게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중국 사람이 4명 중에 1명 꼴이구요.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25명 중에 1명 꼴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말레이시아의 화교분들은 좀 원래 중국적인 것들을 유지를 하고 있고 중국과 이제 협업하는 사업들 빨리빨리 일으키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의 화교분들은 그런 면에서는 중국하고 좀 그렇게 가깝진 않은 편입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그런 틈을 잘 타고 한국 기업들이 화교 기업들하고 잘 협력해 가면 물론 우리 교민 사회가 두텁다곤 하지만 화교에 비할 바는 아니거든요. 거기는 거의 화교는 800만 명 이상이기 때문에 그쪽하고 연결을 잘하면 큰 이익을 얻을 것 같습니다.
화자 1
40:10
네 우리가 오늘 인도네시아의 하나하나를 다 살펴보면서 이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는 이유가 뭐 수도 이전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미래에 어마어마한 기회 땅이잖아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수도 이전 말고도 어떤 유망 분야를 인도네시아랑 같이 도모하면 좋을까요?
화자 2
40:30
인도네시아가 사실은 수도 이전은 하나의 프로젝트잖아요. 인제 그렇지만 계속해서 이어가는 거는 인도네시아도 사실 제조업 대국으로 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중국이 옛날에 세계 공장이라고 불렀었는데 인제 그 위치를 조금씩 잃어가잖아요. 예 그 위치를 누가 대신 받아 갔냐면 바로 동남아 쪽으로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뭐 이런 나라들이 인제 좀 더 저렴한 인건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인제 진행을 하고 있구요. 그럼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한다고 그러면 이분들도 인제 제조업 성장을 위해서 뭔가 벤치마킹을 또 해야 되잖아요. 신수도만 벤치마킹하는 게 아니라 근데 이렇게 없는 나라에 출발해 개도국 개도국 단계를 빨리 탈출해 선진국으로 간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나라의 어떤 제조업 육성 제조업 어떤 이런 이런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좀 역할을 해주면 좋죠. 예를 들면 베트남 같은 경우 삼성전자 진출해서 휴대폰이나 가정 같은 경우 산업을 일으켜 주고 있잖아요. 예 그렇죠.
화자 2
41:23
근데 인도네시아도 사실 그런 그림들을 굉장히 원하고 있고 이미 현대자동차라든지 포스코 가가지고 기업들을 이끌고 가서 굉장히 산업을 좀 일으켜 주고 있습니다만 아직 인도네시아란 나라에 필요한 역량 만큼 이끌어 준 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교류가 좀 필요하고 저는 또 최근에 어떤 생각을 하냐면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는 데 큰 축이 저는 산업화 제조업 육성뿐만 아니라 무역이라고 생각을 해요. 근데 인도네시아는 아직 교역이란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자원 수출하거나 이런 쪽에 집중돼있지 교역 역량은 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우리 한국과 결합 협력할 수 있는 여유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무역을 하면서 어떤 축적한 경험이나 지식 같은 거를 잘 전달해서 인도네시아가 무역도 잘하고 제조도 잘 한다 그러면 정말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부상될 수 있거든요. 예 거기에 파트너가 된다고 그러면 우리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네
화자 1
42:13
말씀을 점점 듣고 나니깐 인도네시아랑 우리나라는 앞으로 할 게 진짜 더 많구나 이런 생각이 진짜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 인도네시아처럼 발 빠르게 변화되는 나라는 이렇게 현지에서 막 오신 분들 통해서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아 또 그 사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이걸 잘 몰르는데 저에게도 오늘 아주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복덕규 코트라 경기지원단장이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화자 2
42: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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