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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美 금리인하 얼마나 될까?|신용대출 한도 제한 검토|20240909(월) 본문
영상을 글로만든 블로그!
영글로 시작합니다.
1. 금융경제 동향
1-1. 노동시장 동향
- (중요) 미국 고용 지표 나빠짐, 8월 일자리 14만 2천 명 증가함
- 7월보다 1달 전 달 일자리 14만 11만 4천 명 증가, 7월은 예외적으로 부진했음
- 7월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 8월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 있음
- 노동부 발표 7월 수정 전 일자리 11만 4천 명, 6월 17만 9천 명, 7월 17만 9천 명으로 발표됨
- 코로나 이후 가장 부진한 결과였음
1-2. 안전장치의 중요성
- (중요) 차량 관련 사고 발생 시 안전화 착용의 중요성 강조함
- KTS 금호 타이어와 안전화를 트로퍼스타이어 금호로 사용함
- 금전은 트럭과 버스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고 발생을 방지해줌
- 자동차 관련 사고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화 착용을 강조함
- LG전자의 유지보수전문 자회사 하이엠 솔루텍을 소개함
1-3. 손에 잡히는 경제
- (중요)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은 신용대출 조치 검토 중임
-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 앞두고 가계대출 대상 총력전을 벌임
- 노동시장에 안 좋은 전망이 나와 금융당국이 대응하고 있음
- 총 11개 직종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가 올랐음
- 라디오 방송을 통해 MBC 신입사원 채용 정보를 전달함
2. 미국 고용지표 분석과 금리 결정
2-1.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수정
- 미국 고용부에서 발표하는 노동 통계는 샘플 조사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짐
- (중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지며, 이는 데이터 발표 후에 발생함
- 특정 데이터의 반영이 늦어지거나 잘못 반영된 경우에 대한 보정이 있음
- 큰 폭으로 하향된 데이터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빨리 나빠지고 있음을 시사함
- 미국 경기 침체와 불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짐
2-2. 미국 실업률과 고용 지표 변화
- 미국의 실업률은 일부 감소했으나, 정확한 기준에 따지면 0.032%의 근소한 감소임
- (중요) 실업률 감소와 동시에 고용의 질이 나빠짐
-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변화함
- 0.5%의 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 반응 분석이 필요함
2-3. 미국 금리 결정에 대한 시장 반응
-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 분석
- 금리 인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려
- (중요) 금리 결정은 미리 정해져 있으며, 그에 따라 조절 가능성이 있음
- 강의 결론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은 연준이 미리 악화시켰다는 해석이 제시됨
3. 가계 부채 관리와 정부 대책
3-1. 가계 부채 관리와 정부 대책의 필요성
- 가계 부채 관리가 시사되었으며, 은행들이 이미 이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음
- 문재인 정부에서도 가계 부채 증가를 잡기 위한 행정지도를 발표하였음
- 가계부채 증가를 제어하기 위해 수도권 부동산 중심의 영끌 현상을 막고자 함
- (중요) 정부가 가계 부채 증가를 1달에 얼마까지는 괜찮으나, 그 이상 증가시 문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함
3-2. 가계대출 규제와 신용대출의 변화
- 가계대출은 지난달 570조원, 신용대출은 9천억이 증가하였음
- (중요) 정부가 대출 규제를 통해 수요량을 조절하려는 의지가 강화되고 있음
- 당장의 수요 변동으로 인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이 복심장 전담대의 문턱을 높여 신용대출이 늘어남
- 신용대출 규제와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음
3-3. 금리 결정과 가계 부채 관리
- 가계대출을 늘려야하는 한국은행의 입장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함
-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것은 금리 인하를 위한 판을 깔기 위한 과정일 수 있음
- 금리 인하와 가계 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한국은행의 독립적인 결정이 필요함
- (중요)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나, 이는 경제 활성화와 금리 안정을 고려해야 함
4. 가계부채 위험성
4-1. 가계부채의 정의와 위험성 판단
- 가계부채는 경제 규모와 국민소득에 비례하여 파악해야 함
-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거나, 국민소득에 비해 많거나, 둘 다 많지 않음
- 가계부채가 문제가 되는 정도를 알기 어려움
- 가계부채는 위험성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음
- (중요) 개별 가계부채자의 상황을 파악해야 함
4-2. 가계부채 문제의 시기
- 가계부채 문제가 대두된 것은 10년 전부터 시작되었음
-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주로 고소득자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문제가 되지 않음
-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저소득층이 가계부채를 떠안고 문제가 터짐
- 가계부채의 규모뿐만 아니라, 누가 떠안고 있는지, 그들의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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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12
04:30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화자 15
04:40
안녕하십니까? 이진우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미국의 8월 일자리 통계가 발표됐는데요.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왔습니다. 게다가 그보다 이전인 6월과 7월의 노동시장도 자세히 집계해 보니 이미 발표했던 수치보다 훨씬 더 안 좋았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기 침체 걱정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잠시 후에 이 내용 자세하게 좀 들어보죠.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서 신용대출을 조이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가계대출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기 시작한 것 같은데, 이 소식도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9월 9일 월요일 손에 잡히는 경제 시작합니다.
화자 15
05:32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네 오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언더스탠딩의 안승찬 기자 그리고 연합 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2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네 미국의 고용 지표 나빠진 이야기를 먼저 좀 해보죠. 안승찬 기자가 준비해 오신 소식 이건 이건 또 왜 중요해요. 한동안 미국의 물가 가지고 우리가 매달 체크하는 경우는 있었는데, 그렇습니다. 이제는 고용 지표가 문제인 건가 봐요.
화자 16
05:58
이번 고용집회가 꽤 중요했는데 이번 주부터 미국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거든요. 그러니까 다음주 18일에 연준이 기준금리 결정을 하는데 결정하기 직전에는 연준과 관련된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이런 일종의 침묵 기간 같은 시간이 이번 주인데
화자 15
06:15
힌트 주기에는 너무 회의가 임박했다.
화자 16
06:18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미국 연준이 이미 밝힌 기조는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내리긴 내릴 거야. 근데 이제 얼마나 내릴지는 데이터에 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말해 놨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고용 지표가 침묵 기간 직전에 발표된 고용 지표가 어떻게 나오고 이거에 대해서 연준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가 미국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그러니까 일반적인 수준으로 내릴 건지 아니면 비컷이라고 해서 0.5%포인트 좀 성큼성큼 내리게 될 건지를 결정하는 예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힌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뭐 이번 고용지표 관심들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근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전달에 비해서 14만 2천 명 늘었다 이렇게 발표했는데
화자 15
07:08
미국은 우리라와는 달리 지난달과 비교해서 발표하더군요. 우리는 1년 전 이번 달에 비해서 얼마나 늘었나 이걸 발표하는데
화자 16
07:15
그렇습니다. 근데 원래는 전문가들이 한 16만 명 이상은 늘어날 거 같애 이렇게 예상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예상보다는 훨씬 안 좋은 수치가 나온 거고, 보통 1년 평균치가 한 달에 한 20만 명씩은 보통 늘어
화자 15
07:28
전달에 비해서 예
화자 16
07:29
13만 명 늘어난 거는 뭐 미국 경제가 뭔가 문제가 있는 신호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온 거고요. 어 물론 7월 취업자 증가 그 전달 8월보다 1달 전 달은 14만 11만 4천 명이 증가한 걸로 발표했기 때문에 8월이 그렇습니다. 7월보다는 좀 좋았던 건 사실입니다만. 7월 수치는 이게 미국 텍사스의 허리케인이 그때 닥쳐서 회사나 가게 문 닫는 곳들이 많았거든요. 어 그래서 사람들이 제대로 출근 못하고 특히 이런 경우에는 비정규직의 일자리가 순간적으로 없는 걸로 조사가 되니까. 그래서 7월은 좀 예외적으로 부진했던 거고, 8월은 쫌 많이 회복될 거야. 요런 기대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많이 안 좋아진 걸로 나오니까 미국경제가 이미 심각한 상황에 들어간 것 아니냐 이런 걱정들을 사람들이 하기 시작한 것 같고요.
화자 16
08:21
특히나 좀 주목할 만한 건 미국 노동부가 이번에 발표한 8월 말고 그 전달 7월 수치도 이번에 수정을 했거든요. 사실은 일자리가 11만 4천 명 늘어난 게 당시 아니고 네 8만 9천명 늘어났더라 이렇게 수정했어요.
화자 15
08:37
아 그때 급하게 발표하느라고 11만 명이라고 했는데
화자 16
08:40
예 그게 사실은 8만 명 정도밖에 안 되더라
화자 15
08:43
이렇게 틀려요
화자 16
08:43
이렇게 많이 그래서 코로나 이후에 가장 부진한 결과고 더 전 달인 6월달 발표됐던 수치도 그때도 17만 9천 명 일자리가 증가한 걸로 발표됐는데 이번에 11만 8천명 증가로 한 6만명 정도 줄어든 걸로 조정을 했거든요.
화자 15
09:00
아 18만으로 발표했던 걸 자세히 보니 대략 12만 정도더라
화자 16
09:05
그렇습니다. 그래서 노동시장이 이미 몇 달 전부터 굉장히 심각한 국면에 들어간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들 수 있는 거죠.
화자 15
09:12
그럼 이번에 14만 2천 명 늘어났다는 것도 실제로 자세히 해보면 더 나빠질
화자 16
09:17
맞을 수도 있습니다.
화자 15
09:18
좀 후에 다세히 해보면 알고 보니 7만 명이었어요. 또는 알고 보니 한 30만 원 됐네요. 우리가 왜 이렇게 축소해서 집계했을까요일 수 있다는 거네요.
화자 16
09:26
그렇습니다. 이게 미국 고용부에서 발표하는 노동 통계가 사실은 샘플 조사로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답변이 뭐 잘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래서 과장해서 대답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또 기업이 새로 인제 창업했거나 폐업했거나 이런 데이터를 일자리 수에 반영을 해야 되는데 그때그때 반영 못해서 뒤늦게 보정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데이터를 한번 발표한 이후에 수정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이번처럼 이렇게 꽤 큰 폭으로 하향된 건 좀 이례적이어서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빨리 나빠지고 있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고, 그래서 미국 경기 뭐 침체 공포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화자 15
10:09
진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경기는 왜 언제 안식 왜 식는 거냐 그래서 물가 언제 내려가냐 고민한 것 같은데,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네요. 그리고 이렇게 노동 지표가 이렇게 차이가 날 것 같으면 대체로는 그런 발표할 때마다 안 믿어야 정상인데 또 발표할 때는 또 그거 가지고 환호도 하고 실망도 하고 한 후에 슬며시 한 뭐 굉장히 많이 또 수정도 하고 그렇다는 거군요. 야 알겠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좀 내려간 걸로 발표된 것 같던데요. 이건 고용시장 입장에서 보면 좋은 얘기죠 실업률이죠.
화자 16
10:45
그렇죠. 살짝 내려가긴 했는데 이제 7월에 4.3% 실업률이었는데. 이번 달 8월 발표에서는 4.2%로 하락했으니까 0.1%포인트 매우 살짝 내려갔는데 어쨌든 5개월 만에 실업률이 하락한 거라서 뭐 이걸 보면 그래도 괜찮은 것 아니냐 요런 해석들이 있는데, 요것도 사실 잘 보면 조금 민망한 수치인 게 원래는 7월 실업률이 정확하게 뭐였냐 하면 4.253%였습니다. 그러니까 소수점 뒷자리가 너무 기니까 2자리로 그냥 반올림해서 4.3 이렇게 발표한 거고, 반대로 8월 실업률은 실제로 4.21%였는데 요거는 반대로 반내림에서 그냥 4.2% 한 거라서 정확하게 따지면 사실 0.032% 포인트 아주 근소하게 실업률이 내려간 거라서 이게 좀 의미있는 실업률 하락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그렇구요.
화자 16
11:36
실제 내용상으로도 좀 별로 안 좋았던 게 취업자 수가 어쨌든 늘기는 했습니다만 이 풀타임 취업사 정규직은 43만 명 굉장히 많이 급감을 했고 대신에 파트타임 취업자 수가 아주 급증한 걸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비정규직이 많았다는 뜻이니까. 결과적으로는 실업률이 살짝 뭐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내용을 보면 고용의 질적인 면은 조금 나빠진 측면이 있고 그래서 이번에 고용 8월 고용 지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발표된 이후에 패드워치 같은 미국의 국채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기준금리 예상 가능성 요걸 요걸 보니까 미국 연준이 이번 달에 0.5 % 포인트 기준금리로 많이 인하할 거야. 이런 가능성이 처음에는 60% 정도로 뛸 정도로 굉장히 심각하다고 받아들였어요.
화자 16
12:20
근데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그래도 0.5 % 포인트는 좀 너무 많이 내리는 것 아닐까 이런 해석이 다시 슬금슬금 나오면서 지금 확인해 보니까 미국 연준이 그냥 0.25 % 포인트 일반적인 수준의 금리 인하를 할 거야. 요런 확률이 70 %로 현재는 훨씬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화자 15
12:41
1단계만 0.25만 내릴 것 같다 일단은 14만 명이 1달 동안 취업자 수가 증가했는데 실제로 풀타임 취업자 수는 오히려 43만명이 줄었고 대략 한 60만명 가까이 그러면 비정규직이 늘었다는 뜻이니까. 뭔가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좀 생각을 해볼 필요는 있겠네요. 미국에서
화자 16
13:04
그렇습니다.
화자 15
13:05
알겠습니다. 그러면 고용지표가 결론적으로는 오늘 뉴스를 정리해보면 결론적으로는 미국이 고용이 좀 안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다. 네 그 말은 미국의 경기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제는 좀 안 좋은 것 같다 네, 그러니 금리를 좀 내려야 될 것 같다는 건데 생각보다 이렇게 안 좋으면 금리를 좀 많이 내려야 되는 거 아닌가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컨센서스였는데 왜 0.25만 내리고 0.5는 안 내릴 것 같다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화자 16
13:35
요게 모르겠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인 것 같은데, 이번에 고용지표 발표 중에 유일하게 좋았던 게 하나 있어요. 그게 뭐냐면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달보다 0.4% 포인트 0.4% 오른 걸로 그렇거든요. 증가한 걸로 노동시간도 0.1시간 아주 살짝 늘어나서 하이튼 노동자들의 소득이 전달보다는 한 0.7% 증가한 걸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물론 7월의 수치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라고 볼 순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임금이 올라간 신호는 뭐 그나마 긍정적인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있고 특히 결정적이었던 게 뭐냐면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에 미국 연준의 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라는 사람이 대학 강연 스케줄이 잡혀 있었어요. 그니까 당연히 기자들이 몰려가 가지고 고용 지표 지금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어보셨을 거 아니겠습니까?
화자 16
14:25
근데 이 월로 이사가 기자들한테 뭐라고 말했냐 보면 최근의 데이터는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누그러지고 있는 수준이고 악화되는 건 아닌 것 같다
화자 15
14:35
누그러진다는 게 뭐예요?
화자 16
14:37
조금 나빠지고는 있지만 살짝살짝 나빠지고 있지만
화자 15
14:39
오히려 너무 뜨거웠던 게 좀 잠잠해지는 것
화자 16
14:41
그런 그런 표현을 했어요.
화자 15
14:43
먹어볼 것까지는 아닌 거 같다
화자 16
14:45
물론 원로 의사가 미국 연준에서 대표적인 매파적인 인싸기 때문에 웬만하면 금리 내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1~2달 전만 해도 아직 금리 내릴 때 아니다. 이렇게 주장했던 인물이기 때문에 뭐 조금 개인적인 해석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고용지표 발표 직후에 연준 내 핵심 인사가 이렇게 발언을 하니까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긴 내리더라도 급하게 내리진 않을 수도 있겠다. 이런 해석이 조금 퍼진 효과가 있구요. 물론 뭐 앞으로 나오는 물가지표 등은 봐야 되겠습니다만 또 아 또 이게 아무래도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연준이 B컷을 0.5% 급하게 내리는 걸 결정한다는 건 연준이 미리 못내리고 상황을 좀 악화시켰다는 거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그냥 일반적인 수준에서 금리 내리고 끝내지 않겠느냐 요런 해석이 조금 더는 많은 것 같다
화자 15
15:36
뭐 하지만 시장에서는
화자 16
15:37
다음 주 뚜껑을 좀 열어봐야 정확하게는 알 수 있다. 그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화자 15
15:42
다음 주에 금리 결정을 하나요?
화자 16
15:44
그렇습니다.
화자 15
15:44
미국이 우리는 추석 연휴인데 사실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번에 0.5를 하나 이번에 0.25를 하나 이번에 조금 덜 내리면 다음 번에 더 내리고 그런 거겠죠. 결국은 가야 할 금리 수준이라는 건 정해져 있을 거고, 거기에 따라서 쪼끔 급하게 가냐 빨리 갔냐 천천히 가냐의 문제일 텐데 시장에서는 이게 또 궁금한 모양이에요. 서로 베팅한 돈들이 있고 그러니까 자 정지서 기자가 준비해 오신 소식은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대출을 늘어나는 걸 막으려고 신용대출까지 이제는 조이 라고 은행들한테 또 연락했대요
화자 17
16:23
그렇죠. 시사만 했는데 은행들이 사실 알아서 먼저 내린 건데요.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무조건 이번 달에 가계 부채를 틀어막 막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은행 주담대 손댔고 지금 신용대출까지 조여서 안 잡히면 카드론 같은 2금융권 신용대출도 줄이겠다는 게 당국의 입장인데요. 뭐 사실 일반적으로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주담대만으로 집을 사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보통은 주담대 내고 그다음에 신용대출까지 당겨서 주택을 구입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까 그래서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근데 보통 그러면 이제 은행들이 신용대출을 어떻게 내줬냐 그러니까 연봉의 1.5배 수준으로 한도를 설정해 왔거든요. 뭐 은행에 따라서 많게는 1.8배 2배까지 주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 얘기는 통계청이 지금 우리나라 가구 평균 연소득을 한 6천만 원 정도로 보고 있더라고요. 그러면 뭐 지금은 9천만 원에서 1억 넘게도 신용대출이 나온다는 얘기예요. 근데 이거를 지금 6천만 원 아래로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화자 17
17:23
지금 당국이 이미 시사만 했는데 은행들이 이미 행동에 나섰고요. 국민은행이 오늘부터 그리고 신한은행이 내일부터 신용대출을 최대 연소득까지만 내주기로 했습니다. 이게 이제 2022년에 문재인 정부 때도 그 집값 최고조로 막 오르면서 영끌이다. 빚투다 할 때 그때 이제 가계부채 잡겠다고 정부가 그때는 행정지도 해가지구요.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내로 묶어버린 적이 있었거든요.
화자 15
17:49
뭐 그때도 그랬죠
화자 17
17:50
네, 그러니까 지금 정부도 이제 수도권 부동산 중심으로 한 어떤 영끌 현상을 막겠다는 의지가 지금 그만큼 강한 걸로 보입니다.
화자 15
17:58
정부가 생각하는 가계 부채 증가 금액보다 더 많이 늘면 우리 마치 체중 관리 하듯이 1달에 얼마 늘어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요거보다 더 늘어나면 다음날부터는 밥 안 먹어
화자 17
18:10
네 자기 허들을 넘은 거죠.
화자 15
18:11
그거 한다는 거잖아요. 지금 1달에 얼마까지는 그럼 늘어나는 게 정상적이고 그거 이상 늘어나면 문제야라고 보는 걸까요?
화자 17
18:19
지금 이제 총량 규제를 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지금 보고있는 게 전체 규모거든요. 그러니까 가계대출이 얼마냐 그랬을 때 지난달에 5대 은행의 주담대가 570조 원 정도였어요. 근데 그게 1달 새 9조원 가까이 늘어난 건데
화자 15
18:32
잔액이 569조
화자 17
18:34
원이었는데. 잔액이 570조 원에서 이게 9조 원 1달 새 늘어난 건데 네 그 9조 원 늘어난 역대 증가폭이 역대 최대입니다. 그러니까 대출 막힐 것 같으니까 다들 이제 막차 타겠다라는 수요가 몰린 거죠. 그럼 이제 신용대출은 어땠냐 신용대출이 지난달에 9천억 늘었거든요. 근데 사실 그동안 주담 때는 늘어도 신용 대출은 줄 어드 는 추세였어요.
화자 15
18:57
추담대 받으려면 신용 대출을 좀 꺼야 DSR이 잘 나오니까 그렇죠.
화자 17
19:00
네 그런데 이제 주담대가 막히니까 주담대의 문턱이 높아지니까 신용 대출이 늘어난 겁니다. 근데 이제 또 8월 달 신용대출을 조금 고민을 해봐야 될 게 사실 8월 달에는 블랙 먼데이 해 가지고 첫주에 주가 폭락했을 때 사람들이 저가 매수하겠다고 또 신용대출을 엄청 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 건은 실수요자 주택 구입을 위한 실수요다 이슈라고만 보기는 조금 어려운 단점이 있긴 한데 어쨌든 숫자적으로 봤을 때 신용대출 규모가 늘어나니까 당국이 지금 이런 카드를 검토를 하고 있는 거죠. 일단은 뭐 신용대출 규제를 하고 나서 풍선효과를 차단할 수 있던 어떤 핀셋 규제 제2금융 예를 들면 저축은행이나 신용 뭐 신용카드 특히나 카드론 같은 경우도 지금 추가 규제를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자 15
19:48
원래 은행별로 저희는 신용대출 요것만 해드립니다. 아니요. 저희는 조금 더 해드립니다. 뭐 그런 게 있을 수 있죠. 당연히
화자 17
19:54
영업이니까요? 당연히
화자 15
19:55
과일 가게마다 당연히 사과값 다르지 그럼 다 똑같으면 이상하죠. 알아서 돌아가는 건데 지금까지는 다들 비슷하게 하다가 갑자기 뭐 어떤 은행은 이렇게 합니다. 저렇게 합니다. 발표를 하고 그러니까 갑자기 다음 달에는 그럼 대출 못 받는 거 아닌가 굉장히 공포심만 생기는 돈 필요한 분들 입장에서는 맞아요. 그럼 지금이라도 가서 대출받아놔야 되는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화자 17
20:19
특히 그 11월달에 입주 앞두고 있는 둔촌 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쪽에서 은행마다 기준이 다 다르고 어떤 은행은 대출이 된다고 그러고 어떤 은행은 또 안된다고 하니까 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엄청 컸거든요. 근데 이 불만이 좀 폭주했던 게 지난주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이제 가계대출 실수요자 현장 간담회를 한 데서 혼선이 조금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 원장이 뭐라 그랬냐면 그 가계대출 관리가 늦어지더라도 대출 실수요를 제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어 그럼 대출 규제를 조금 풀어주는 건가라고 오해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주말 앞두고 또 이거 이 메세지 정리하려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예정에 없던 긴급 브리핑 열어서 내후년까지 현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할 하겠다. 가계부터 채 추가 관리를 위한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좀 강력한 메세지를 내놨습니다.
화자 17
21:14
근데 이제 사실 정부 대출 규제 가지고 좀 최근에 비판이 많았던 게 뭐 예를 들면 신생아 특권 같은 경우도 정책상품이 가계대출 늘렸다라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또 스트레스 DSR 2달 연기를 돌연 결정했잖아요. 이거 가지고 또 그 기간 동안에 마침맞게 그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이거 정부 대책이 좀 오락가락하니까 중구난방으로 이뤄지니까 가계대출이 더 늘어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이런 비판들이 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자 15
21:44
정부 마음은 이런 걸 거예요. 지금 작년 재작년 뭐 PF 대출 문제가 많아지고 있죠. 부동산 경기 좋을 때 그 외곽 지역에 땅 사서 아파트 짓다가 지금 수조 원씩 그 물려있는 건설회사들이 많잖아요. 근데 물론 자기들이 잘못했으니까 다 망하는 게 시장 원리이긴 한데 그거 다 갑자기 망하게 하면 또 경제가 난리가 나니까 그럼 그걸 풀어주는 답은 국민들이 세금 걷어서 한 200조 된다고 하니 그거 메워 주는 방법 아니면 이제 부동산 경기가 좀 살아나서 그게 자연스럽게 분양도 되고 이제 그렇게 되면 부드럽게 넘어가니까 그런 것도 하고 싶고 한쪽 마음에서는 그러니 대출도 좀 늘어나야 될 거 같고, 또 그렇다고 이렇게 많이 늘어나면 또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또 이제는 잡아야 될 것 같고, 그런 왔다갔다 하겠죠. 아무튼 어 그래서 이제 혼란스럽다는 건데 다음달에 우리나라 금리 결정도 한국은행이 해야될 시점이 또 오지요 네
화자 17
22:41
이 금통위에서 금리를 만약에 내리려면 가장 필요한 게 이제 가계대출이 줄었다는 통계일텐데 이게 약간 시동이 좀 걸린 게 어제 딱 때마침 그 성태윤 정책실장이 우리나라 금리 여건이 인하하는 쪽으로 가는 게 맞아 맞아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어느 방송에 나와서 했어요. 근데 이게 사실 이게 시사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거일 수도 있고 압박하는 걸 수도 있을 텐데 사실 지난달에 금통위 결정 동결 나왔을 때도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에서 메세지가 나왔거든요. 아쉬웠다 네 이게 사실 한은의 고유 권한인데 정부에서 이런 메시지를 내오는 게 쉽지가 않아 그래서 아마도 이젠 금리 인하를 위한 판을 깔아주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도 또 나오고 있습니다.
화자 15
23:21
정부에서는 계속 금리 좀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인 것 같고,
화자 17
23:24
그렇죠.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뭐 대 반도체나 아니면 자동차나 이런 수출 때문에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내수진작 위해서는 고금리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조금 숨통을 트여줘야 한다. 이런 논리가 많으니까요? 그렇군요.
화자 15
23:38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이 꽤나 독립적으로 되긴 됐나 봅니다. 정말 정부가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흘려야 될 만큼
화자 17
23:45
처음으로 그런 얘기가 나왔죠
화자 15
23:47
한국은행이 전화 안 받는다는 얘기잖아요. 사실은 긴밀하게 알아서 하면 조용히 본인들끼리 연락하지 아유 좀 내려주지 그랬어요. 저희는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어 그렇게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부동산 가격이 좀 잡혀야 또 한국은행도 마음 편하게 금리를 내릴 텐데 그것도 인제 쉽지는 않은 것 같고, 상황은 좀 그런 거 같군요. 예 에 안승찬 기자 정지서 기자 2분과 함께 했구요. 저희는 광고 잠깐 듣고 친절한 경제로 이어가겠습니다.
화자 1
24:30
내가 선택한 푸근 현대 건강보험 마이핑 가입 시 유의사항을 확인하세요. 세상이 스마트해지는 사이 우리는 어두워졌는지도 모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도록 환희니 환인제야
화자 18
24:57
삶의 무게가 제아무리 버거워도
화자 19
25:01
함께여서 당당한 사람들
화자 18
25:03
잠시 후 9시 5분
화자 19
25:05
여성시대가 이어집니다.
화자 20
25:16
경제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습관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듣고 계십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찾아가는 특별한 코너 친절한 경제가 이어집니다.
화자 15
25:31
네 오늘은 청취자 김남표 님이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2천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위험하다고 매번 뉴스에 나오는데 제 기억에는 가계부채가 천조원일 때부터 가계부채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계속 위험하다고만 하고 있어서 이게 정말 위험한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천조 원일 때부터 위험하던 가계 부채가 2천조원인 지금도 위험하기만 하다면 진짜 위험한 게 맞긴 맞는 건가요? 위험하다면 뭐가 어떻게 된다는 건가요? 이런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보통 어떤 나라의 가계부채는 그 나라의 경제 규모인 GDP와 비교하거나 아니면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에 비해서 가계부채가 얼마나 많은지를 따져보는데 어떤 통계로 봐도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많은 편입니다. 경제 규모에 비해서도 그렇고 국민소득에 비해서도 그렇고 가계부채가 많은 나라에 속합니다.
화자 15
26:30
그런데 그럼 뭐가 위험한 거냐 가계부채가 천조 원이던 10년 전에도 위험하다고 그렇게 하던데 지금도 아무 일은 없지 않느냐 가계부채가 2배가 늘었는데도 별일 없다면 10년 전에 우리가 너무 걱정을 과하게 했던 것 아니냐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겠는데요. 일단 가계부채는 이게 어느 정도로 많아지면 문제가 터지는지 그 수치를 우리 인류가 아직 잘 모릅니다. 보통 혈압은 어느정도 이상이면 위험하고 체중은 얼마 이상이면 어떻게 되고 이런 의학적인 데이터가 있는 건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되는 건데 이 가계부채는 너무 많아져서 문제가 터진 나라가 아직은 없거든요. 물론 부채가 많은 게 좋은 건 아니지만, 다들 모든 나라들이 어찌어찌 잘 버티고 있다 보니까 도대체 가계부채는 어느 정도까지 많아야 진짜 문제가 생기는 건지 물으면서 일단은 불안해하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계부채는 또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화자 15
27:27
예를 들어서 수영을 못하는 낙타 100마리를 데리고 강을 건너야 되는데 강의 깊이는 평균 뭐 1.5미터고 낙타의 평균 키는 2미터라고 가정해보죠. 그럼 이 낙타들은 무사히 강을 건널 수 있을까요? 못 건널까요? 이건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알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강의 평균 깊이가 1.5미터지만 깊은 곳은 뭐 2메타 3메타 넘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강의 평균 깊이가 1.5라는 것은 그것만 알아서는 아무런 판단을 내릴 수도 없구요. 또 낙타들 평균 키가 2미터라고 하지만 100마리가 다 똑같이 2미터인지 어떤 낙타는 1미터고 어떤 낙타는 키가 3미터고 그렇게 들쭉날쭉인지에 따라서 똑같은 깊이의 강을 건너더라도 낙타 몇 마리가 중간에 사고가 할지는 또 모르는 거거든요. 이 가계부채도 똑같습니다.
화자 15
28:18
가계부채가 많더라도 그걸 다 감당할 만한 소득과 자산이 있는 사람들이 가계부채를 갖고 있으면 괜찮지만 가계부채가 많지 않더라도 취약한 계층들이 가계부채를 쥐고 있으면 그건 부채를 못 갚겠다고 2손 드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으니까 이건 위험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정확히 얼마나 문제인 건지를 알려면 가계부채를 쥐고 있는 개개인들의 아주 구체적인 상황을 다 알아야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는 그냥 우리나라 전체 가계부채 또는 1인당 평균 가계부채 이렇게만 알고 있으니까 강의 깊이 평균 1.5 낙타 키 평균 2미터 이런 데이터만 아는 것처럼 이게 그래서 아직 괜찮은 건지 아닌 건지 가늠이 잘 안 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가계부채는 10년 전 20년 전부터 문제다 큰일이다. 말이 많지만 아직은 별 사고가 안 터지고 있는 건 뭐 그래서 그런 거구요.
화자 15
29:14
다행히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많기는 하지만 그 가계부채가 주로 고소득자들이 갖고있는 거라서 어찌어찌 이자원금을 잘 갚아 나가고는 있는 상황인데 15년 전쯤에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는 가계부채를 그 나라는 저소득층 서민들이 많이 떠안고 있다가 문제가 터졌던 거라서 가계부채는 그 규모가 얼마나 크냐 안 크냐도 중요하지만 그 부채를 누가 떠안고 있고 지금 그 사람들의 상황이 어떠냐 하는 개별적인 상황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래서 우리가 가계부채는 늘 걱정은 하지만 그 속사정을 잘 모르고 있기도 하죠. 예 오늘도 재미있는 질문 보내주신 김남표 씨께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화자 21
30:00
예 저는 내일 아침 8시 30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이진우였구요. 함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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