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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물 전쟁이 임박했다?|이란의 하트시그널|매혈의 합법화 (어예진 해담경제연구소장) 본문

투자공부

[손경제+]물 전쟁이 임박했다?|이란의 하트시그널|매혈의 합법화 (어예진 해담경제연구소장)

Young_Glog 2024. 9. 7. 19:41

영상을 글로만든 블로그

영글로그 시작합니다.



1.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의 물 분쟁

1-1. 에티오피아의 대형 댐 건설과 그 영향
 -  에티오피아가 국경 근처에 2억 이상의 대형 댐을 건설함
 -  댐은 소말리아의 군사 지원과 연계되며, 이란과의 관계도 강화됨
 - (중요) 이집트는 나일강의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보며, 댐 건설에 반대하는 입장임
 -  에티오피아의 대형 댐 건설은 13년 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그 계획이 이집트를 자극함
 -  에티오피아의 댐 건설은 1억 3천만명의 인구에게 전기 공급을 보장하려는 의도로 보임

1-2. 이집트의 나일강 의존도와 댐 건설 반대 입장
 -  이집트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문명도 발달했으며, 대부분의 생계와 물 공급이 이곳에 의존함
 -  이집트는 2011년에 대형 댐 건설을 합의했으나,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높아짐
 -  이집트는 나일강의 유량이 2% 줄어들면 100만 명의 일자리가 상실될 수 있다고 주장함
 -  이집트는 2013년부터 대형 댐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에티오피아와의 갈등으로 지연됨
 - (중요) 이집트는 에티오피아가 제네바 협약을 지키지 않고 일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함

1-3. 에티오피아의 대형 댐 건설과 이집트의 생계 위협
 -  에티오피아는 2017년에 다섯 번째 대형 담수를 진행함
 - (중요) 이집트는 나일강의 유량이 2% 줄어들면 100만 명의 일자리가 상실될 수 있다고 주장함
 -  이집트는 2013년부터 대형 댐 건설을 반대하던 에티오피아와 협상했으나, 양측 모두 협상을 했음
 -  에티오피아가 대형 댐 건설을 계속하면서 이집트의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됨
 -  에티오피아와 이집트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함

2. 댐 전쟁과 국제 정세

2-1. 이집트의 에티오피아 외교
 -  2015년, 이집트의 에티오피아가 수단에 피해가 없도록 담수 공급 합의를 해야 한다는 합의를 이집트에 제출함
 -  합의의 내용은 이집트의 경제개발과 국경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수단에 심각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임
 -  합의는 안보리가 이집트에 제출한 내용으로 이집트의 에티오피아에 대한 제재가 이어질 예정임
 -  8월, 이집트가 무력으로 위협을 가하기도 했음
 -  이집트가 소말리아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여 에티오피아와 갈등을 빚음

2-2. 에티오피아의 입지
 -  1993년, 에티오피아는 홍해를 끼고 있는 나라였으나, 바다와 마주하는 위치에 있어 바다 항구를 잃어버림
 -  소말리아의 독립을 인정받고 항구를 확보하기 위해 에티오피아가 소말리아에 군사 지원을 제공함
 -  소말리아 내부에서 독립을 시도하지만, 에티오피아가 필요하기 때문에 소말리아가 원래의 위치에 머무름
 -  이집트가 소말리아 정부를 지원하면, 소말리아가 독립하기 어려워지고, 에티오피아가 원하는 것을 얻기 어려워짐
 -  이집트가 소말리아에 무기와 탄약을 보내주고, 이에 대응하여 에티오피아가 부글부글할 수 있음

2-3. 이란의 대통령 교체
 -  이란의 이전 대통령이 갑자기 선거를 했고, 예상치 못한 후보와 맞아 대통령이 됨
 -  새로운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보수적인 성향을 띠며, 이란의 과거 강경한 태도를 뒤집고 열린 자세를 취함
 -  강경파였던 이란의 강경파가 아닌, 보수파였던 과거의 태도에서 벗어나, 경제난과 사회 불안을 겪은 젊은 국민들이 침묵시위를 하며 반전을 일으킴
 -  이란의 젊은 국민들이 일종의 침묵시위로 투표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대통령 페제시키안이 대통령에 당선됨
 -  페제시키안은 보건부 장관을 역임했던 경험이 있으며, 오래도록 강제되어 온 여성의 히잡 착용을 완화하고, 핵 합의를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움

3. 이란의 경제 위기와 헌혈 수요의 중요성

3-1. 이란의 경제 위기와 그 원인
 -  이란이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핵 합의 탈퇴로 경제 제재를 받음
 -  이로 인해 이란의 인플레가 40%에 육박하며 경제 성장률 목표치 8%를 달성하기 어려워짐
 - (중요) 미국과 서방 국가들과의 협상을 통해 이란의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모색 중
 - (중요) 이란의 경제 부활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
 -  하지만 미국의 제재 해제를 통해 이란이 다시 돈을 벌 수 있음

3-2. 이란의 정치 구조와 대통령의 역할
 -  이란은 최고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가 종교 지도자이자 국가원수로, 모든 중대한 정책 결정에 종종 관여
 -  알리 하메네는 "적과 협상하는 것에는 장벽이 없다"라는 발언을 함
 -  그의 제재 완화 목표에 대해 이란의 보수파와 개혁파 정치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음
 -  이란의 새 대통령은 개혁파 정치인들과 협력을 시도하며, 양쪽 진영에 크게 적이 없음
 -  이란의 새 대통령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

3-3.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 수요의 부족
 -  혈장은 필수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며, 특히 코로나 이후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 부족 문제 발생
 - (중요) 미국 등 주요 국가는 혈장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공급에 대한 제재로 인해 미국의 상품 수출이 줄어듦
 -  미국은 천 개 이상의 유료 혈장 센터를 가지고 있지만, 그 대부분이 잘 살지 않는 지역이나 대학가에 집중되어 있음
 -  이에 따라 헌혈 수요가 부족해짐에 따라 필수 의약품 생산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음

 

***전체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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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1
00:00
에티오피아가 이 국경 근처에 어마무시하게 큰 대형댐을 설치하겠다. 조금 이집트를 자극을 하죠. 요즘에는 더군다나 굉장히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국 화가 난 이집트가 무력으로 위협을 가하기도 해요. 40여 년 오랜만에 처음으로 소말리아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면서 ATOP아를 자극을 해요. 

화자 2
00:21
이란에서 최근에 예상치 못했던 선거를 갑자기 했는데 뽑힌 대통령이 역시 예상치 못한 후보와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이란에서는 요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다고 

화자 1
00:32
2018년 이후에 수요에 비해서 혈장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필수 의약품 생산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거예요. 또 우리나라에서도 혈장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화자 2
00:43
어디서 수입해요. 

화자 1
00:45
주로 미국에서 많이 수입을 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돈이 되는 게 미국이 작년에 혈액 제재로 수출을 해서 벌어들인 돈이 미국 전체 상품 수출의 2% 가량 차지를 

화자 2
00:56
네 이번 순서는 최신 지구촌 소식을 재미있게 만나보는 글로벌 리포트 시간입니다. 해당 경제연구소 어예진 소장님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화자 1
01:06
안녕하세요. 

화자 2
01:07
자 오늘은 아프리카의 물분쟁 이야기 나일강이라는 강이 아프리카 북부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강인데 우리는 한반도라는 곳에 살다 보니까 우리나라 강이 다 우리나라 강이지 한강도 우리나라 강 낙동강도 우리나라 강 영산강도 우리나라 강인데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강들은 원래 요 강이 우리나라에만 흘러 라는 강이 오히려 드물고 국경을 막 넘나들면서 저 강이 다른 나라에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있고 그래서 이게 좀 논의할 일도 많고 갈등 생길 일도 많고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나일강이 그런 모양이죠. 

화자 1
01:42
맞아요. 우리가 사실 나일강 하면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다. 이러면서 이제 대표적으로 이집트를 떠올리게 되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크게 하나로 쭉 흐를 거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집트는 사실은 아프리카 제일 상단에 있는 국가긴 하지만 나일강의 하류에 속합니다. 그리고 강물의 발원지도 저 아래 따로 있어요.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되는 이 블루나일이라고 해 가지고 우리말로 청나일강 그리고 브룬디라는 또 작은 나라의 산악 지대에서 시작되는 화이트나일 백나일강이 있어요. 근데 이 두 물줄기가 수단에서 합류를 해서 들을 거쳐서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죠 

화자 2
02:25
우리나라 북한강 남한강이 양수리에서 만나서 한강으로 빠져 나가는 거랑 똑같네요. 

화자 1
02:30
그렇습니다. 적절한 예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두 물줄기가 사실은 똑같은 양이 고르게 흐르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되는 청나일강이 나일강 물의 한 70~80%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화자 2
02:46
백나일강은 약간 좀 폭이 좁고 

화자 1
02:48
그런데 이 에티오피아가 지난 2011년부터 국경 근처에 어마무시하게 큰 대형 댐을 설치하겠다. 건설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 이름 하야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이름도 막 엄청나 보이죠. 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댐이 뭐죠 

화자 2
03:08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댐 모르겠어요. 

화자 1
03:10
처녀 얘기 

화자 2
03:12
아 소양강 처녀 예 소양강댐이에요. 

화자 1
03:14
네 소양강댐인데 

화자 2
03:15
결정적인 힌트를 주시는군요. 아 그 때문이 제일 커요 

화자 1
03:19
근데 이 소양강댐에 25배 크기에 달해요. 

화자 2
03:23
와 진짜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이라고 이름 붙일만 하네요. 

화자 1
03:27
맞아요. 근데 에티오피아가 이렇게 작정하고 큰 댐을 짓겠다고 한 이유가 바로 전력 생산 때문입니다. 예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아요. 한 1억 3천만 명 정도 되는데 이 인구의 대부분이 전기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댐을 지어서 전기를 생산을 하고 남은 전기는 또 이웃 나라에 수출을 해서 좀 돈을 벌어보자 예 이런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죠. 

화자 2
03:52
그래서 나일강의 큰 지류를 막아서 댐을 지을 것이다. 

화자 1
03:57
그렇죠. 

화자 2
03:58
우리가 내 땅에 내 댐 짓는데 무슨 상관이냐 

화자 1
04:00
그렇죠. 그래서 이거는 내년에 완공 예정인데 총 계획이 13개 정도의 터빈을 만들어서 돌릴 거야라고 했는 지금 한 4개 정도 터빈이 완공이 돼가지고 이미 가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전력을 어느 정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화자 2
04:16
이야 그런데 우리 말씀도 드렸지만 우리나라는 강이 다 우리나라 강의라서 경기도도 우리나라 서울도 우리나라니까 경기도 어딘가에 있는 팔당댐이 지어 짓나 마나 우리가 신경 안 쓰는데 만약 경기도와 서울이 서로 다른 나라라고 가정을 하면 거기에 팔당댐 같은 거 지으면 신경이 많이 쓰이겠어요. 정말 

화자 1
04:36
그죠 

화자 2
04:36
물이 내려오는 물 자체가 줄어들기도 하고 또 그때 열면 갑자기 물의 양이 늘어나기도 하고 그렇죠. 그럴 거 아니겠습니까? 

화자 1
04:43
맞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은 댐을 지워버리면 그 하류 나머지로 흐르는 국가들에는 유량이 당연히 줄어드니까 굉장히 타격이 크죠 에티오피아를 지나간 이 나일강의 수단을 거쳐서 이집트로 간다고 했잖아요. 근데 수단도 사실은 처음에는 그렇고 이집트도 그렇고 이 댐 건설을 강하게 반대를 했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이집트만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수단은 매년 나일강의 범람으로 홍수 피해를 보거든요. 근데 이 르네상스 댐이 물의 흐름을 좀 관리를 하고 대규모 홍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의견이 나오니까 호 그래 그러면은 우리가 요거를 찬성하고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조금 값싸게 이렇게 가져와서 이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작년 초에 입장을 바꿨어요. 

화자 2
05:35
야 홍수 때는 일단 젖댐에서 물을 가둘 테니까. 

화자 1
05:38
네 근데 이집트는 나일강을 사실 중심으로 문명도 발달했고 그런 만큼 지금도 나라에서 쓰는 물의 97%는 전적으로 나일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화자 2
05:50
하류 쪽이 더 이집트군요. 

화자 1
05:53
그래서 식수원이자 그다음에 농업 어업 뭐 이런 교통 이런 곳에 1억 명이 넘는 이집트의 인구가 나일강을 중심으로 주변에 다 살고 있어요. 그래서 강에 굉장히 의존도가 높은데 요즘에는 더군다나 굉장히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는 애초에 댐 건설에 반대를 했었고 그리고 2011년에 짓기로 했다. 그랬으니까 벌써 한 13년 흘렀잖아요. 

화자 2
06:19
이미 그때면 지금 지어지고 있어요. 

화자 1
06:21
지어지고 있죠. 지금 터빙 계속 만들고 있는데, 이 13년간의 그래도 협상 과정이 있었거든요. 야 그래도 우리 좀 얘기 좀 해보자 근데 어 그 당시에 그러면 너네 이 댐에 물을 채우는 기간이 또 필요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채우는 기간을 좀 천천히 느리게 채워 그래서 한 12년에서 20년 정도 시간을 두면서 채우면 좋겠는데라고 했지만, 에티오피아는 아 이를 어쩌나 우리는 5년에서 7년 정도 생각하는데 이러면서 조금 이집트를 자극을 하죠. 네 이집트 입장에서는 이 나일강의 유량이 한 2% 정도 줄어들면 20만 에이커의 땅이 사라지고 이는 곧 약 100만 명의 일자리가 상실될 수 있다. 생계 위협이 올 수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이집트에도 댐이 있거든요. 근데 이 에티오피아 댐을 너무 빨리 빨리 채워버리면 이집트에서도 발전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죠. 

화자 2
07:18
에디오피아 수단 이집트 그게 인제 상류로부터 쭉 내려가는 건가 봐요. 에디오피아 수단 이집트 

화자 1
07:24
감사합니다. 

화자 2
07:25
양평 하남 김포 이런 거네요. 3나라가 그죠 양평에서 댐 만들고 하남에서는 오케이 우린 찬성 그렇게 하는데 김포에서는 왜 물이 안 내려와 왜 인제 그러고 있는 제일 힘든 나라가 이집트겠습니다. 결국 그러면 

화자 1
07:42
맞아요. 그래서 이번에 좀 참고 참다가 좀 행동에 나섰는데 이렇게 합의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에티오피아는 지속적으로 계속 물을 채워 가고 있어요. 담수라고 하죠. 그래서 지난 7월에도 다섯 번째 담수를 진행을 합니다. 근데 결국 화가 난 이집트가 며칠 전에 UN 안전보장이사회의 항의선 전달을 해요. 우리 13년 동안 진짜 꾹 참고 좋게좋게 해보려고 협상을 해왔는데 에티오피아 제네 지금 지역 안정을 위협하는 지금 일방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화자 2
08:15
한꺼번에 물 담으면 어떡하냐? 

화자 1
08:16
이걸 천천히 채우라고 했는데 지금 벌써 다섯 번째다 이거는 불법이다. 2015년에 우리 3나라가 합의를 하고 서명한 댐 원칙이 있는데, 이거 위반이야 라고 호소를 했어요. 근데 여기서 201 15년의 합의가 뭐냐면 에티오피아가 건설하는 댐은 이집트 에티오피아 수단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경제개발과 국경 간의 협력을 촉진해야 된다. 그리고 댐을 채우는 담수를 하기 전에 합의를 해야만 한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어요. 근데 안보리가 이걸 받고 오는 15일에 이집트의 이러한 내용을 안보리 성명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런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니에요. 어 이것보다 조금 앞선 8월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면 좀 이집트가 무력으로 위협을 가하기도 해요. 이집트가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소말리아에 새로운 나라가 등장하죠. 소말리아에 군사 지원을 제공을 하면서 에티오피아를 자극을 해요. 

화자 2
09:13
잠깐만요 지금 나온 나라는 에티오피아는 댐 만드는 나라 수단은 거기에 대해서 나는 찬성 요렇게 한 나라 화난 나라는 이집트 근데 이번에 또 등장한 나라는 

화자 1
09:24
소말리아 

화자 2
09:25
탈리아는 왜 

화자 1
09:26
요것도 또 이제 다른 스토리가 있는데, 그냥 제가 쉽게 결론부터 얘기하면 예를 들어서 저하고 이진우 기자님하고 갈등이 굉장히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진우 기자님을 직접 때리지는 않고 이진우의 천적으로 알려진 사람이랑 갑자기 친하게 지내면서 이 기자님과의 싸움을 그쪽도 하고 있는데, 거기를 막 도와주는 거예요. 

화자 2
09:50
아 예를 들면 박정은 교수 

화자 1
09:52
그런 느낌 

화자 2
09:55
어떤 건지 알겠다. 아 그러니까 댐 만들고 하자는 에티오피아와 너희 그러면 이집트가 소말리아 지원한다라고 할 때 소말리아가 사이가 굉장히 안 좋군요. 

화자 1
10:05
에티오피아가 원래 홍해를 끼고 있는 국가였어요. 바다를 갖고있는 나라였는데 1993년에 이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에리트레아가 독립을 하면서 홍해 항구를 잃어버리고 내륙국가가 돼요. 네 근데 항구를 확보할 방법을 좀 고민을 해 보니까 근처 소말리아에 네 쫌 독립을 할려고 하는 그 소말릴란드라는 게 있어요. 그런 곳이 그래서 여기는 바다와 마주하면서 항구를 끼고 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오호 이 에티오피아가 신고 확보를 대가로 해서 계약을 맺고 이 소말린란드를 독립국으로 인정을 해줘요 

화자 2
10:43
근데 소말리난드는 소말리아하고 사이가 안 좋겠네요. 소말리아 내부에서 독립할려고 하니 

화자 1
10:47
그쵸. 이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가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국의 영토로 간주하고 있는 곳이에요. 

화자 2
10:54
그러나 소말린란드를 에티오피아는 필요로 하고 

화자 1
10:57
들어가고 그래서 독립국으로 인정 우리는 인정 

화자 2
11:00
독립하는 게 좋은데 

화자 1
11:01
네 그래서 이제 소말리아의 분노 자극 버튼을 누른 거죠. 

화자 2
11:05
자 그런데 이집트가 소말리아 정부를 지원하면 소말릴랜드가 독립하기가 어려워지고 네, 그러면 에티오피아가 원하는 걸 얻기 어렵다 

화자 1
11:13
그래서 이 사이에 이집트가 요 고 2나라 사이 들어가 가지고 무기와 탄약을 실은 군용기를 소말리아에 보내주고 내년에는 우리가 군대도 지원해 줄게 이렇게 얘길 하니까 에티오피아가 부글부글하는 거죠. 

화자 2
11:28
사실상 에티오피아의 무기와 탄약을 쏜 거랑 비슷한 상황이 된 거네요. 

화자 1
11:32
네 그래서 외부에서는 야 이러다가 자칫하면 이집트하고 에티오피아가 직접 충돌을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이런 우려가 있구요. 네 그래서 지금 물 전쟁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여기에다가 무력충돌 우려까지 이 동네가 이렇게 13년 넘게 오래도록 시끄러운 이유가 있죠. 

화자 2
11:52
그렇군요. 강하나가 아주 여러 나라 돌아다니면서 말썽도 일으키고 이게 원래 댐이라는 게 물을 가득 채우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사실은 별 문제는 없는 거예요. 그죠 어차피 뭐 더 넘어가는 물은 또 흘러내릴 테니까. 다만 댐 짓고 물 채울 때까지 그 기간 에는 이제 하루에 물의 양이 많이 달라질 테니 근데 그게 문제인 건데 그래서 그것 좀 천천히 하라고 했더니, 에티오피아는 말을 잘 안 들어주고 있는 네 에디오피아도 마음 급하겠죠. 뭐 빨리 전기 만들어야 되는데 이집트 생각해서 천천히 해서 언제 해 내 대통령 임기 때 해야지 그런 거죠. 라는 생각도 할 거고, 네, 그렇군요. 결국은 대통령의 문제구요. 임기가 있는 대통령이 이것저것 문제를 좀 꼬이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알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이란의 대통령 이야기네요. 네 어 이란에서 최근에 얼마 몇 달 전에 그 대통령이 갑자기 갑자기 선거를 했어요. 

화자 2
12:46
이 전 대통령이 비행기 타고 가시다가 사고 나는 바람에 예상치 못했던 선거를 갑자기 했는데 뽑힌 대통령이 역시 예상치 못한 후보와 

화자 1
12:56
맞아요. 

화자 2
12:56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이란에서는 요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다구요. 

화자 1
13:01
맞아요. 제가 하려던 얘기를 아주 3문장으로 아주 쫙 해 주셨어요. 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서 그동안 이제 이란이 고수하고 있던 뭔가 폐쇄적이고 강경한 태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조금 더 서방국가 에 열린 자세를 취하는 태도로 보이는 것 같다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기 대선이 벌어졌는데 

화자 2
13:28
사고였죠 

화자 1
13:28
이 대통령이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가 헬리콥터가 추락을 했어요. 그러면서 전원이 사망하는 그런 사건이 발생을 했는데 

화자 2
13:37
그렇죠. 올해 봄이 

화자 1
13:38
올해 5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조기 대선을 그래서 치렀는데 당연히 당연히 이란의 강경파가 될 거다 생각해서 네 보수파 했는데 전혀 예상을 안 했던 온건 개혁파로 꼽히는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이 돼요. 근데 항간에는 이제 경제난이 좀 심화되고 그다음에 사회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좀 정권 교체를 원했던 이란의 젊은 국민들이 일종의 어떤 침묵시위 하나로 투표에 이제 참여를 하면서 이런 반전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 하는 평가도 있습니다. 

화자 2
14:14
맞아요. 당시에 이때 원래는 이란에서는 아유 인제 무슨 대통령이 뽑혀도 우리가 원하는 건 안 이루어져라고 해서 다들 선거 안 하고 투표도 안 하고 오히려 그런 분위기였다가 야 이 후보라면 한번 투표해 볼래 인제 이런 분위기가 갑자기 도는 바람에 투표율이 생각보다 높았다고 하더라 

화자 1
14:32
맞아요. 1차에서는 가망이 없구나 했는데 2차에서 인제 자극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역전되는 상황이 발생을 했죠. 아무튼 예 이란의 새로운 대통령 페제시키안이라는 사람은 원래는 심장외과 의사였어요. 그러다가 20년 전에는 보건부 장관을 했었고 4선 국회의원 지낸 사람인데 이 사람이 내세운 이번 공약들을 보니까 대부분 이제 보수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체제 안에서의 그동안 있었던 과거를 좀 뒤집는 것들이었어요. 하나는 이제 오래도록 강제되어 왔던 여성들의 히잡 착용을 완화하겠다. 예 그리고 이란의 핵 합의를 복원하겠다 이거였어요. 이란은 2018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그 핵 합의에서 탈퇴를 하면서 경제 제재를 지금 받고 있잖아요. 2015년에 이루어진 핵합의 주요 조항들이 사실 내년 만료되는 만큼 또 이거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이나 뭐 서방 국가들과 다시 협상을 해서 좀 관계를 회복하겠다. 이런 의지 

화자 2
15:30
그 말은 경제 제재를 풀겠다는 말이 

화자 1
15:32
경제 제재를 풀게 해서 좀 경제를 살려 보겠다. 그런 거죠. 

화자 2
15:37
합의를 다시 하게 원래 핵 합의가 서방 국가하고 이루어졌던 것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에 집권하면서 뭐 이런 합의를 해왔어 우리 미국에 너무 불리하잖아. 그러면서 그냥 깨버린 거죠. 맞아요. 그거 다시 복구시키겠다는 

화자 1
15:52
이란이 2018년 미국의 핵 합의 탈퇴 이후에 경제난이 제재를 받으니까 경제난이 정말 심각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거의 뭐 한 5배 정도 뛰기 시작했고, 현재는 인플레가 한 40%에 육박합니다. 

화자 2
16:06
상승률이 1년에 40%예요. 이란은 

화자 1
16:09
아이고 며칠 전에 이 폐지시키 한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이웃 국가와 세계화의 문제를 해결하면 이 40%가 넘는 인플레를 낮출 수 있다.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나는 8%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예 이거를 달성하려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했어요. 근데 지금 국제사회에서 제재를 받고있는 뭐 이란의 드론 회사 이런 곳도 있거든요. 수백 개 단체 이런 뭐 인사들 이런 제재도 해제를 하면 다시 이란이 돈을 벌 수가 있으니까 서방과의 핵 협상은 이란 경제를 살리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죠. 

화자 2
16:44
제재를 풀어야 되니까. 

화자 1
16:46
그런데 이제 미국 입장은 됐고 그냥 일단 행동으로 보여봐 

화자 2
16:49
핵을 없애는 행동을 보여봐라 

화자 1
16:51
핵협정대로라면 원래 우라늄 농축 순도를 한 3.67%로 제한을 해야 되는데 너네 지금 3년 넘게 60%까지 만들었잖아. 그러니까 이거는 뭐 이 정도면은 2주 안에 핵폭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수치에 거의 근접했다고 외부에선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비축량조차도 종전보다 더 늘어난 상태여서 미국은 인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란을 판단하겠다. 이렇게 얘기는 하고 

화자 2
17:17
그래서 미국의 대통령이 바이든으로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게 문제가 안 풀리는 게 음 이거는 뭐 꼭 트럼프만이 아니라 미국인들이 요구하는 게 있으니까 그런 것 같긴 하고 그래서 이란에 이번에 뭐 대통령이 국민들의 인기 높은 대통령이 되면서 이란도 분위기 바뀔 것 같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네 이 이란의 정치 구조 지배구조가 이게 대통령이 뭘 좌우할 수 있는 보통 대통령 중심제 나라가 아니라 조금 좀 심하게 말하면 대통령은 그래봐야 얼굴 마담이고 그래봐야 허수아비고 원래 이란은 그냥 최고 지도자라고 종교 지도자가 있어 그분 맘대로 하는 나라야 라면서요 

화자 1
17:55
맞아요. 현지어로는 라흐바르라고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최고 원수 최고 지도자가 종교 지도자이자 국가원수 지위를 가졌어요. 그래서 웬만한 중대한 정책 결정들은 뭐 대통령이 뭐 정했다고 하더라도 이 최고 지도자의 허락과 지지가 있어야 가능해요. 근데 이 지금 최고 지도자는 89년부터 쭉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리 하메네이라는 사람인데 

화자 2
18:22
아 이분이 지금 89년부터예요. 

화자 1
18:25
종신직이에요. 

화자 2
18:26
우리로 치면 아직도 대통령이 노태우인 그런 거네요. 

화자 1
18:31
근데 이 사람 

화자 2
18:32
와 30 몇 년이야 네네 그분이 원래 종신직이니까. 원래 

화자 1
18:35
이 사람도 근데 얼마 전에 뭐라고 했냐면 적과 협상하는 것에는 장벽이 없다라는 말을 해요. 그래서 이 폐쇄시킨 대통령의 제재 완화 목표에 조금 공감을 하는 듯한 발언을 해주죠 근데 본인이 아무래도 좀 정책 방향을 꺾어주는 게 정권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생각을 한 거라는 평가가 나오긴 하는데 

화자 2
18:58
아 이분도 인제 폐지시키한 새 대통령의 눈치를 슬슬 본다 국민 지지가 워낙 

화자 1
19:03
협조를 해줘야 네 협조를 해 줘야 그래도 경제가 또 좋아지고 하니까 근데 이제 물론 또 해외 일부에서는 이제 이 사람 말은 일관성이 없다. 이렇게 지적한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이 새 대통령이 이란의 보수파와 또 개혁파 정치인들을 좀 하나로 해보겠다. 뭉쳐보겠다. 하는 또 의지가 있고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양쪽 진영에 그렇게 적이 많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최고 지도자가 이 사람에 대해서 신뢰와 지지를 좀 보내고 있다는 점은 좀 의미가 있어 보이죠.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이제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의 어떤 이란의 인내력 그리고 이란의 에 강경파들 보수파들의 반대 움직임이라는 숙제도 있고 그리고 이제 미국이 대선이 있잖아요. 근데 여기에서 만약에 트럼프 후보가 당선이 돼버리면 요거는 말 가장 도루묵이 될 수 있다. 

화자 2
19:55
트럼프는 워낙 이란을 싫어하는 

화자 1
19:58
그런 이제 우려가 있어서 이란은 제발 대통령 해리스 돼라 해리스 

화자 2
20:02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해리스가 돼야 되고 이란 입장에서는 

화자 1
20:05
이렇게 바라고 있죠. 어쨌든 서방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원하는 이란의 새 대통령이 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외신들이 요즘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자 2
20:18
이란의 폐제시키한 대통령 이분이 가끔 얘기들 들어보면 국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또 이란의 넘버 원인 종교 지도자하고도 나름 사이가 또 나쁘지 않아서 우리도 회사생활 하다 보면 윗분한테도 잘하고 부하 직원한테도 인기 있는 가끔 그렇게 보기 드문 사람들 나오잖아요. 스타일이 그런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나하나 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옆에서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저도 개인적으로는 하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 짧게 하나만 좀 들어보죠. 우리가 혈액을 기부하는 헌혈을 종종 하는데 

화자 1
20:54
네 

화자 2
20:54
헌혈하는 것 중에서 이른바 그 혈장이라는 거를 따로 헌혈하는 게 있는데, 요거는 중요한 거기도 하고 없으면 안 되는 거라서 헌혈을 할 때 유료로 좀 돈을 주더라도 이건 좀 모아보자 뭐 그런 얘기가 있나 봐요. 

화자 1
21:09
네 이게 며칠 전에 이코노미스트에서 혈장이 부족해서 필수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이거 돈을 주고라도 받아야 된다. 라는 기사가 실렸어요. 

화자 2
21:21
혈장이 뭐예요? 

화자 1
21:22
일단은 그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화자 2
21:28
백혈구 백혈구까지는 우리 저 고등학교 때 배웠으니까 

화자 1
21:31
어 그러면 그다음에 혈소판도 있어요. 

화자 2
21:33
고거는 혈액 응고할 때 작용 

화자 1
21:35
맞습니다. 그리고 이제 면역 기능 뭐 체내에 삼투압 조절 혈압 유지도 혈액순환을 돕는 혈장이라고 하는 게 있어요. 근데 혈장만 쏙 따로 빼면 피에서 

화자 2
21:47
그럼 맑은 

화자 1
21:48
노란색 노란색 액체로 보이는데 여기에는 이제 면역 글로불린이라고 암세포 또는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항체가 혈장에 있어 가지고 이걸 가지고 뭐 면역결핍증 치료제 같은 필수 의약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2018 18년 이후에 수요에 비해서 혈장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필수 의약품 생산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거예요.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헌혈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져 가지고 혈장 공급에 제한이 생기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국내에서 필수의약품 만들 때 소비되는 혈장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화자 2
22:25
어디서 수입해요. 

화자 1
22:26
주로 미국에서 많이 수입을 하는데 전 세계 혈장 공급의 80%가 미국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헝가리 이렇게 5개 국가에서 공급이 되고 있어요. 

화자 2
22:35
그 나라 국민들이 헌혈하는 것에서 뽑아낸 거라는 거네요. 

화자 1
22:38
그런데 이 5개 국가 모두 기부하는 사람들 현혈을 하는 사람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있어요. 네 근데 이 가운데 미국이 압도적인 공급처죠 근데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돈이 되는 게 미국이 작년에 혈액 제재로 수출을 해서 벌어들인 돈이 미국 전체 상품 수출의 2% 가량 차지를 해요. 

화자 2
22:58
미국인의 헌혈이 없으면 네 헌혈이라기보다는 이제 파는 거지만 그게 없으면 공급이 안 된다. 

화자 1
23:05
폭탄이랑 금 수출보다 더 벌고 있어요. 미국일 거를 네 그래서 미국은 사실 요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 전국에 한 천 개 이상의 유료 혈장 센터가 있어요. 근데 주로 이 센터들이 잘 살지 않는 지역 또는 대학가에 집중되어있다고 해요. 근데 미국에서는 일주일에 2번까지 제한을 둬서 혈장 기부를 할 수가 있는데, 가도 1달에 한 뭐 수백 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대학생들이 가서 이제 혈장 헌혈을 하고 이 돈을 받아 돈을 받아서 책도 사고 그다음에 식비도 충당하고 그런다고 해요. 근데 게다가 이제 미국 경제가 조금 어려워지면서 임금도 비용 못 따라가고 집값도 오르고 인플레가 좀 심해져서 어려워졌을 당시에는 적잖은 미국인들이 생계의 구멍을 메꾸기 위해서 자신의 혈장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화자 2
23:57
또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혈장이 또 필요한 사람한테는 가고 

화자 1
24:00
그쵸. 그러나 이제 일각에서는 요 부분을 두고 사회 불평등에 대한 문제 아니면 인체 상품화에 대한 문제 요런 부분을 제기하기도 하죠. 

화자 2
24:10
적으로 좀 결핍이 있는 분들이 주로 파는 거니까 라고 본다는 거죠. 다른 나라들도 다 돈주고 삽니까 

화자 1
24:16
다른 나라에서는 꼭 돈이 아니어도 유급 휴가나 세금 감면 같은 국가가 제공하는 유인책으로 비용을 대신 하고 있기도 하구요. 아예 요구를 반대하는 나라도 있기도 한데 어쨌든 지금 이제 면역 글로불린에 대한 용도가 점점 더 많아지고 혈장 제품 수요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 더 많은 나라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비용을 지불하는 걸 합법화 하지 않는 이상 필수 의약품 부족 현상은 더 계속될 거다 이런 주장이 나오고 있죠. 

화자 2
24:45
전 세계가 같이 쓰는 혈장인데 지금 미국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헝가리 5개 나라가 열심히 돈 주고 사들이고 있는데, 다른 나라들도 좀 같이 돈을 정부가 쓰더라도 좀 모아보자 언제까지 이 5개 나라에 의존할 거냐 그 얘기군요. 

화자 1
24:59
맞습니다. 

화자 2
25:01
재밌네요. 예 지금까지 어혜진 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자 1
25: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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