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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커피타임] 집값도 사교육도 스티커도... 대학이 뭐길래 (이진우, 안승찬, 김현우, 게스트) 본문
영상을 글로만든 블로그
영글로그
핵심정리부터 시작합니다.
1. 대학교의 곰돌이와 그에 대한 사회적 반응
1-1. 곰돌이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및 체험
- 보스턴과 캐나다에서 곰돌이를 착용해봄
- (중요) 곰돌이를 입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자부심 표현
- 곰돌이의 외관과 실제 착용감에 대한 실체적인 경험 공유
- 곰돌이를 많이 사서 두는 것에 대한 불만 표현
- 곰돌이에 대한 불만은 대학 구경보다 상대적인 부분
1-2. 대학 구경에 대한 사회적 반응과 고민
- 대학 구경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인기가 대학 구경 자체보다 높음
- (중요) 대학 구경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일으킨 블랙 사태에 대한 언급
- 학생들에게 대학 구경보다 다른 대학 구경이 더 선호되는 상황에 대한 의견 제시
- 대학 구경의 비싼 비용에 대한 학생들의 개인적인 의견과 불만 표현
1-3. 대학 구경의 장단점과 그에 대한 사회적 반응
- 대학 구경의 장단점과 그에 대한 사회적 반응에 대한 논의
- 대학 구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대학 구경의 점도와 학생들의 선택에 대한 의견 제시
- (중요) 대학 구경에 대한 논란과 그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미루어보는 의견 제시
- 대학 구경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와 평가 제시
2. 대학입시제도
2-1. 대학입시 논란
- 대학 입시에서 높은 성적을 내는 것만이 성공이 아님을 강조함
-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며, 시험 성적 이외에도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함
- 콜롬비아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이재선 배우의 사례를 소개함
- (중요) 대학 입시 제도에서 높은 성적만을 중시하는 것은 사회적 효율성에 반하는 것임
- 현재 대학 입시 제도는 사회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지적함
2-2. 대학 입시 제도 평가
- 대학 입시에서 높은 성적만을 중시하는 방식에 대한 평가가 필요함
- 국립대와 사립대의 입시 제도가 다름을 언급함
- 사립대는 장학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학군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됨
- 대학 입시 제도를 개선하여 지역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제안함
- 이재선 배우의 사례를 통해 국립대의 높은 수능 점수의 영향력을 설명함
2-3. 대학 입시 제도의 개선
- 대학 입시에서 높은 성적만을 중시하는 것은 지나친 집중이라고 지적함
- 학원이나 부모가 대학 입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비판함
- 좋은 인재를 뽑는 대학 입시 제도를 지향해야 함을 강조함
- 시험 성적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평가가 필요함을 주장함
- 대학 입시 제도를 개선하여 사회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제안함
3. 성적 위주 채용
3-1. 똘똘한 학생이 유리한 구조
- 시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유리한 구조가 됨
- 똘똘한 학생이 시험 성적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학원 다닌 학생이 유리함
- 시험 성적과 학력이 항상 일치하는 시대가 되어버림
- 시험 성적이 높은 학생이 유리한 현상이 심화됨
- 성적보다 학력이 더 중요해지는 사회가 되어버림
3-2. 성적 기준의 효율성
- 성적 기준의 효율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 성적 기준 채용은 똘똘한 학생이 유리하지만, 학원에 의존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음
- 성적은 좋지만 떨어지는 학생이 많은 지역 배정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임
- (중요) 성적 기준은 좋지만, 지역 차이에 따른 학생의 이동이 불가피함
- 지역 배정은 지역에 따라 다른 인재를 뽑는 불공정성이 될 수 있음
3-3. 경쟁과 사교육
- 경쟁은 줄어들지만, 과포장된 경쟁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짐
- 사교육을 통한 경쟁은 여전히 존재함
- 다양한 경쟁이 이루어져야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음
- 시험 공부만으로는 문제가 있으며, 다양한 경쟁이 필요함
- 연극과 스포츠 학과를 예로 들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함
4. 지역균형발전과 사교육 문제점
4-1. 지역균형발전과 대치동
- 경기도 사교육에서 대치동으로 학원을 가야하는 학생들이 있음
- 대치동에 사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거리가 너무 멀 경우 대치동에서 못살 수 있음
- (중요) 대치동에서 사교육 시스템이 너무 훌륭해서 대치동으로 가려는 학생들과 못 가려는 학생들 사이에 격차가 생김
- 대치동으로 가려는 학생들과 못 가려는 학생들 사이의 격차는 현실적으로 존재하며, 돈으로 해결할 수 없음
4-2. 소득과 교육의 문제
- 돈이 있는 사람들의 자녀가 더 좋은 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사교육 시스템이 너무 훌륭해서 대치동으로 가려는 학생들과 못 가려는 학생들 사이에 소득 문제와 교육 문제가 대두됨
- 소득비례로 교육을 받게 되면 지역 고소득층이 다 가져가는 문제가 발생
- (중요) 돈을 내서 교육을 받게 되면 지역에 따라 학생의 성적이 달라질 수 있음
4-3. 사교육 시스템 문제점과 해결방안
- 대치동에서 사교육 시스템이 너무 훌륭해서 지역에 따라 성적이 달라짐
- 돈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 자녀를 보내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음
- 지역에 따라 학생의 성적을 지역에 맞춰서 가르쳐야 할 필요성이 있음
- 사교육 시스템에 대한 논의와 개선이 필요함
***전체 스크립트!
화자 1
00:00
그 여행 갔다 온 얘기 좀 해줘봐요. 미국 캐나다 얼마나 좋았는지
화자 2
00:04
전 미국은 안 갔는데요.
화자 1
00:05
보스턴 갔다면서요
화자 2
00:06
그건 이제 경유지라서 12시간 있었나 그러고 이제 넘어간 거예요. 몬트리올로 보스톤은 하버드만 갔다 왔어
화자 3
00:14
하보드요
화자 2
00:15
예 제가 어느 지역 가면 그 지역에 있는 좀 대학이랑 마켓 2군데는 꼭 가보는 편이거든요.
화자 4
00:21
시장과 유니버시티
화자 2
00:23
네 현재와 미래를 좀 본다는 어떤 말도 안 되는 명분으로
화자 1
00:28
그런데 하버드 후드티 이런 거 안 샀어요. 하버드 그 곰돌이 있어 유명한 하버드 티셔츠 후드티를 입고 있는 곰돌이
화자 3
00:35
박자카는 싼 거 안 입어요.
화자 2
00:38
다시 말씀드리면, 그게 와이프랑 저랑 몇 안 되는 갈리는 지점인데 후드티를 왜 굳이
화자 3
00:44
거의 다
화자 2
00:44
사야 되느냐
화자 3
00:45
바보드
화자 1
00:46
그러니까
화자 3
00:46
일본에도
화자 2
00:47
동대문에 가면 똑같이 생긴 하버드 쓰여 있는 티 있거든요.
화자 4
00:51
이제 구별 안 갔던 거 똑같이 팔아요. 그렇죠.
화자 3
00:54
아이 그렇군요.
화자 2
00:55
거기 하는 게 뭐 딱히
화자 1
00:56
메이드 인 하버드 메이드 인
화자 3
00:58
우리나라에서 입고 다녀도 그게 그냥 동대문에서 샀구나 그러지 누가 그걸 하버드까지 가서 샀어 굳이
화자 2
01:04
왜 내가 다니는 학교도 아닌데 굳이 그걸 사야 하는가?
화자 1
01:07
난 그거 샀어요. 곰돌이 있어 그 집에다 딱 갖다 놨지 항상 봐라 애들한테
화자 3
01:13
왔다갔다 그 웨딩
화자 1
01:16
되게 싫어해요.
화자 3
01:17
아 진짜 나도 싫다
화자 2
01:19
아 되는데
화자 4
01:20
진짜 짜증납니다.
화자 2
01:21
근데 이번에 가서 하버드도 가고 캐나다 가면 몬트리올에는 맥길 대학이라구
화자 1
01:27
유명한 대학이 있어요.
화자 2
01:28
경제학 언론 책 쓰신 외국 교수가 맥길대학 출신이고 막 그럴 거야. 아마 거기랑 토론토 대학 갔거든요. 갔다 와서 느낀 건
화자 1
01:36
너무 좋지 아니야.
화자 2
01:36
내가 만약에 애가 있으면 무조건 외국 대학으로 보내야겠다.
화자 3
01:40
왜 왜 왜 느낌이 너무 좋다. 뭐가 좋았어요. 느낌이
화자 2
01:43
좋아요. 외킬대학도 이쁘고요. 토론토 대학은 일단 되게 되게 넓어요. 그러니까 외국 가면 항상 느끼는 건데 뭐가 되게 넓어
화자 4
01:51
그런 아름다운 캠퍼스를 10시에 시작인데 또 늦었다 하고 뛰어갈 가거나 내일 시험이다. 지금 하면서 투덜투덜하고 나오면 그래도 아름다울 것
화자 2
02:00
아름답죠 순간순간은 괴로울지언정 넓게 보면 아름답다
화자 3
02:04
고기는 근데
화자 1
02:05
아름 그 경고에 크기가 얼마나
화자 3
02:07
얼마나 돼요. 그 규모가
화자 2
02:08
재보질 않아가지고,
화자 3
02:10
어떻게 그냥 뭐 뭉
화자 4
02:11
우리나라의 다른 대학
화자 2
02:13
풍지로 된 서울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화자 3
02:15
그렇게 넓다고요. 맥길대가
화자 2
02:17
백길 대학은 그렇게 넓은지 모르겠고 토론토 대학이 진짜 되게 넓어
화자 4
02:19
아 토론 토대가
화자 3
02:20
학생들은 차를 갖고 다녀요
화자 2
02:21
안에는 차가 생각해보니깐 대학 전부 다 3군데 다 차가 안으로 못 들어왔네,
화자 3
02:27
뭐 그러면 어떻게 돌아다녀 돌아다니겠다. 에이 서울대도 안에 차 없이는 못 가지
화자 4
02:32
내각하면 뛰어야 돼 항상
화자 2
02:33
안 가지 않을까? 지각하면 뛰세요.
화자 1
02:36
총 면적은 71헥타르래 토론토 대학이 학생 수 6만 명
화자 2
02:42
근데 생각보다 하버스
화자 3
02:43
6만 병이요.
화자 1
02:44
캐나다에서 가장 큰
화자 4
02:45
서울대 4배네 4배
화자 1
02:47
도서관이 44개래
화자 3
02:50
네 도서관에서 만나 그러면 와
화자 1
02:51
어떤데 에이 도서관식이 이 도서관 30도서관인지 알려줘야 될 거 아니야.
화자 3
02:58
대학교 안에 들어가서는 뭐 이렇게 학식 같은 거 안 먹어봤어요. 아 못 찾겠던데
화자 1
03:02
식당 4층 식당
화자 4
03:05
그대로
화자 2
03:06
학원은 들어가고 싶어서 했는데 외부인 출입 금지돼 있더라구요. 미리 예약하고 오든지 아니면 못 들어가든지 너무 많이 오니까 근데 하버드는 그때 갔을 때 재학생보다 관광객이 한 2배 더 많은 것 같아요.
화자 3
03:21
아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 그 서울대에서 이거 했나 폐
화자 4
03:29
중간에 판매 중단했잖아요. 아 중단했어.
화자 1
03:31
논란이 돼가지고
화자 4
03:32
저는 개인적으로 신라면 신라면 블랙 사태 이후에 또 또 이런 일이 또 벌어졌구나 예전에 신라면 블랙 사태 알아요. 네 알죠 신라면이 신라면 블랙이라는 걸 내놓았는데 너무 비싸 사람들이 막 뭐라고 해서
화자 1
03:48
아니 그때는 그냥 비싸다는 게 아니고 이름이 신라면이니까. 꼼수로 가격을 올렸다 그런 논란으로 번졌어요. 그게 원래 사실 다른 제품인데 그냥 비싸게 들어가고 뭐 소고기 무슨 엑기스도 넣고 다른 제품 워낙 신라면이라는 게 유명하니까 야 신라면 브랜드를 이용하자 그래서 신라면
화자 4
04:10
왜 놀라요.
화자 1
04:10
블랙으로 만드니까 야 사실상 신라면 가격을 올리려고 한 거 아니냐
화자 4
04:16
아니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어 줬는데 왜 문제입니까? 그게
화자 1
04:20
같은 신라면이 보통
화자 4
04:22
아니 그래서 그러면서 원래 신라면 가격을 슬쩍 올렸다면 올린 걸 가지고 뭐라고 해야지 왜 비싼 라면이 왜 비싸냐고 하면서 그렇게 항의를 하면 물론 비싸다는 의견 표시는 할 수 있지 내가 보기에 라면이 너무 비싸 이건 안 먹으면 그만인데 이런 걸 왜 만들어 파냐 뭐 그러면서 모르겠어요. 그때도 아 물론 뭐 근데
화자 1
04:45
근데 팔았어.
화자 4
04:46
팔아 판매 중단을 했어.
화자 3
04:48
이게 이것과 비슷한 사태라구요.
화자 4
04:51
예 그렇게 좋은 거야.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자는 거지
화자 1
04:55
그게 사회문제까지나
화자 4
04:56
아 쟤네들은 저런 거 사고 파는구나 하면 알면 되지 그걸 그걸 왜 만들어 파냐 그게 이상하다
화자 3
05:04
집 안에 집 안에 두는 뭐 그런 이제 곰돌이
화자 4
05:07
그럴 일인가
화자 3
05:08
그거였으면은 물론 논란은 안 됐을 것 같은데, 차에 이렇게 부착하는 그런 거였잖아요. 보여주는
화자 1
05:14
옛날 뭐 그런 거였다면 무슨 과잠바를 입고 다니는데 네 과잠바에도 요즘 음 고등학교를 늦는다면서 한참 그것도 막 신문에 나오고 그랬어요.
화자 4
05:24
무슨 고등학교
화자 1
05:26
경기고 출신
화자 4
05:27
주로 이제 외고 과학고들이 계속 카이스트다 이렇게
화자 1
05:30
그러니까 같은 난 서울대도 뇌랑 달라 어 나는 과학 그렇지 그거를 그걸 같이 쓰는 거예요.
화자 4
05:39
그럼 나도 1벌 줘 그래가지고 나도 입구 다니고 아 약간 더 로얄이다. 그런 의미구나
화자 1
05:46
그런 로얄이라는 의미인 거예요.
화자 2
05:49
성북구 장벽 쌓는 걸 또 계속
화자 4
05:50
나는 지균 이런 거 아니야. 뭐 이런 얘기였지
화자 3
05:53
그게 장점은 뭘까? 그렇게
화자 4
05:55
그러면서의 뿌듯함 자부심 말고 본인의 뿌듯함 그런 거 말고
화자 3
05:59
뭐 이제 사회적 효용이나 이런 나도 그런 게 있어요.
화자 2
06:01
효용이나 얘기는 있을게 뭐겠어 그게
화자 3
06:03
예를 들어 서울대 안에서 다들 서울대 잠바를 입고 다닌다 뭐 이런 거는 유대감 뭐가 있을까?
화자 4
06:10
글쎄 뭐 그래서 사 입은 친구도 있을 수 있으나
화자 1
06:13
하여튼 그거를 사람들이 보고 야 이렇게 반응하니까 그런가보지 야 너 경기고 출신이야 뭐 이렇게
화자 4
06:20
아이 저는 그런 발언도 아니고 그냥
화자 1
06:22
오신 거예요.
화자 3
06:25
아니 그걸로
화자 5
06:26
그걸 노리고 있는 걸 거 아니야. 그래두
화자 3
06:28
같은 데 갈 거면 죽어도 그딴 거 안 입을 거면서
화자 5
06:30
무서워
화자 4
06:32
아니 그럴 수도 있고 왜 그걸 노린다고 생각하지 저거 참 아이 뭐 노렸을 수도 있지 그거야. 아니 아니 근데 이게 거래가 돼서 이걸 안 팔 일인가
화자 3
06:41
근데 저는 그거 보면서 약간의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조선시대 교지 있잖아요. 교지 임금이 이제 뭐 저기한테 내려주는 거 벼슬하면 아 요즘은 단어가 이렇게 생각이 나이 들어서 왜 이제
화자 5
06:53
진짜 어 나 그 증세 너무 잘 알아요. 진짜
화자 3
06:56
그 교지를 벼슬한 사람한테만 주는 게 아니라 벼슬을 하는 아들을 키워낸 엄마 한테도 주고 배우자 한테도 주고 이렇게 하잖아요. 댁이 이제 아들을 이렇게 잘 혹은 남편을 이렇게 잘 내조해서 라는 의미로 뭔가 자부심과 뿌듯함과 그런
화자 4
07:13
같이 치하한다고
화자 3
07:14
그런 느낌으로 이제 정부인 교지 이런 거 주고 하는 것 그런 느낌이 살짝 들더라구요. 그런 건가
화자 4
07:23
그럼요 자기들끼리 셀럼 브레이트 하는 파기도 하는 거고, 뭐
화자 3
07:26
아 그걸 결국 안 하기로 했구나
화자 4
07:29
그게 뜨거운 논란이 되니 여전히 우리나라는 그러니까
화자 3
07:35
대학교 뭐가 비슷하다고
화자 2
07:36
제가 한창 이제 미국에서 하버드 때 약간 얘기를 하고 있는데,
화자 4
07:41
가보세요.
화자 2
07:41
거기서 이제 또 논란거리를 하나 끄집어내 가지고 진우 형은 본인 하고 싶은 얘기하고
화자 3
07:45
제가 끄집어놨습니다.
화자 4
07:46
그렇지 거기도 있다. 아임 하버드 대 뭐 이런 걸 입대요
화자 2
07:50
거기는 아이비리그는 다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게 다
화자 4
07:54
어떻게 생각해요. 그거는 그거 만들어 파는 것과 관련해서
화자 2
07:57
큰 관심이 없어요. 저는
화자 4
07:59
나도 똑같은 의견이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게 무슨 뜨거운 이슈가 될 일인가 하이프
화자 2
08:03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화자 3
08:04
예뻐 예뻐 곰돌이 예뻐
화자 4
08:06
엄청 잘 만들었어요.
화자 3
08:07
아 뭐 예뻐도 저는 곰돌이가 필요 없으니까 싸지는 않
화자 2
08:10
본인 졸업한 대학교도 그런 거 파는데 알아요.
화자 5
08:12
아닙니다. 아니 그것도 이쁘건데
화자 2
08:15
우리 나 그거
화자 5
08:16
딴 데 관심 없어 오로지 하바드 하바드 공주 그리고
화자 2
08:21
하버드 그 후드티가 비싸요
화자 3
08:24
얼마예요.
화자 2
08:25
한 12만 원 이렇게 했어. 아 일단 일단 뉴욕 뉴욕 보스터는 가격이
화자 4
08:29
물가가 비싸니까
화자 3
08:31
아 곰돌이 이쁘구나 별이 예쁜데니까
화자 4
08:34
아 곰돌이가 다 이렇지 그럼
화자 3
08:35
나 이거 이런 거 마치 그럼 공포영화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화자 4
08:38
H가 이게 그거구나 하버드는 하버드라고 써야지 이러니까 현대 같잖아. 필스테이트인 줄 알았잖아. 우리나라는 아직 튀는 것에 대해서 매우 불쾌하는
화자 2
08:52
그래서 사람들이 본인을 불쾌하게 생각한다.
화자 4
08:54
그래요. 난 어 하여튼 그 튀는 것에 대해서 박수치는 나라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관대한 나라가 있고 거기에 대해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나라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튀는 걸 싫어하는 나라가 일본이라고 들었어요.
화자 3
09:11
그렇죠.
화자 4
09:12
그 어떤 일에 있어서도 튀지 마라
화자 2
09:14
절대 그러니 일본 사람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라는 게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각인돼 있다 보니까 외부에서 볼때는 일본 사람들이 되게 예의 바르고 정중하다라고 느끼지만 내부에서 볼때는 압박과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관광 가기엔 일본이 굉장히 좋지만 일본에서 살기에는 굉장히 피곤한
화자 4
09:33
사회라고 신경 쓸 게 많으니까
화자 3
09:36
배려 신문 배려
화자 4
09:37
열심은 좋아가지고,
화자 3
09:38
근데 한편으로는 그거 신경 안 쓰고 살면 민폐지만
화자 2
09:42
일본에서요 근데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고 크게 되면 그걸 벗어나기 쉽죠
화자 3
09:47
거기에 이제 이민 가서 사는 그런 예를 들어 전혀 그런 문화를 모르는 상태에서 제가 가서 살아요. 여기는 남들한테 신경을 잘 안 쓰네 이런 줄 알고 막 살면 민폐긴 하지만 자각하지 못하면 되게 편하지 않아요.
화자 2
10:01
그건 그냥 한국에서도 민폐이기는 하지만
화자 3
10:03
아 맞네 그런 거지 뭐 맞네
화자 4
10:05
좀 내 얘기할려고 그러는 것 같다
화자 3
10:07
자꾸찌 왜요 뭘 어
화자 4
10:10
민폐이기는 하지만 자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뭐뭐 그런
화자 3
10:13
전혀 진짜 1 1도 없는데 그러면 왜 자꾸 뭘 이렇게 찔려 하세요.
화자 4
10:19
제일 쉬우니까
화자 3
10:2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앉으세요. 여기 앉으세요.
화자 2
10:22
이거 지금 우리 얘기가 재미없다는 신호예요.
화자 3
10:24
아 진짜
화자 2
10:25
야 변형은 모르시잖아요.
화자 3
10:27
네 저는 영상으로만 봤습니다.
화자 6
10:29
저는 항상 듣고 왔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화자 2
10:32
대단하게 소개를 좀 해주시죠.
화자 6
10:34
이것은 협찬인가 콘텐츠인가에 출연했던 연극배우 이재선입니다.
화자 3
10:40
야 지금부터는 계속 쭉 이제 공연하시는 거구요.
화자 6
10:43
예 제가 한 3개월 동안 휴가를 하다 보니까 돈을
화자 4
10:47
돈 다 따라잡겠네,
화자 6
10:48
그렇군요.
화자 4
10:49
지금부터는 급하다
화자 6
10:51
그 제가 콜롬비아에서 그 선물을 좀 가져왔는데 커피 쫌
화자 3
10:56
진짜 유명한
화자 2
10:57
죄송하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콜롬비아 와
화자 3
11:01
홀로
화자 1
11:03
다 다른 거예요. 알도 대박이다. 이거 우와 비싼 것 같은데,
화자 3
11:08
인두예요. 볶아 먹는 건가요? 볶은 건가요?
화자 6
11:14
갈아서 내려 드시면 됩니다.
화자 1
11:17
갈아서 이거 원두죠 원두 홀빈 홀빈 약간 스윗한 거네 이건 스윗 바닐라
화자 2
11:26
세찬이 형이 커피랑 째즈는 본인 좀 안다고 늘 얘기하고 다니거든요.
화자 7
11:31
스윗 아니고 나 입고 와서 스윗한 것
화자 1
11:35
이렇게 축구래
화자 2
11:37
아 스윗이었어요. 방금
화자 1
11:39
네 아 나요?
화자 2
11:39
수입으로 들어가지고
화자 4
11:44
스윗하겠네 콜롬비아 최고의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시고 최근에 인턴 사원으로
화자 1
11:53
잠깐 일하고 아디다스 같대요 아디다스
화자 4
11:54
다행히
화자 1
11:55
따님은 따님은 아디다스 인턴으로 들어가셨다고
화자 4
11:57
잘 찌네요.
화자 6
11:58
아 안 그래도 처음에 인제 대학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요게 이제 저희 딸
화자 1
12:02
대학이에요.
화자 2
12:04
뭐야? 뭐예요? 유니버시티 나셔널
화자 6
12:06
우니벨의 최단 나 쇼나르로 국립대
화자 3
12:09
네
화자 4
12:09
편지가 뜻이라는 뜻이에요. 이런 걸 쓰고 다니면 쓰고 다니면 쟤는 저 학교 학생이야 이게 그런 거예요.
화자 6
12:15
학생들은 거의 안 쓰고
화자 1
12:19
학생들 부모가 나 여기 다니는 부모 아임파드 아임 데드 그렇구나
화자 4
12:24
거기는 대학 입시를 어떻게 어떻게 합니까?
화자 6
12:28
거기는
화자 4
12:28
이게 굉장히 뜨거워요
화자 6
12:30
다 수능을 치고요. 그 수능 점수로 거의 다 인제 대학을 갑니다. 사립
화자 1
12:33
그냥 딱 심플해요. 그냥 시험으로만 다 갑니까?
화자 6
12:37
시험으로 가고
화자 4
12:37
이재선 배우님 대학 갈 때처럼 그냥 수능시험 딱 봐서 성적순으로
화자 6
12:41
거의 특별한 어떤 그 전공이 아닌 이상은 다 그렇게 하고 여기 인제 국립대만 국립대 시험이 따로 있어요.
화자 4
12:48
별도로 제약 본고사 같은 그럼 그 동네 학원 가까운 곳에 사는 일부 고소득층의 자녀들이 유리하지 않습니까?
화자 6
12:56
아 그게 고소득층의 자녀들은 여기를 잘 안 가더라고요. 요기랑 비슷한 등급의 사립대를 많이 가죠 이 인제 장학금이
화자 3
13:07
많이 나오니까
화자 6
13:08
이제 사립대 같은 경우는 형편이 좀 능랑하신 분들은 뭐 사립대로 가는 거죠.
화자 3
13:13
학교는 비슷하다고 평가를 받는데
화자 6
13:16
네 시설도 뭐 괜찮고
화자 4
13:18
맞아요. 우리로 치면 고현대 같은 곳으로 그냥 가는 보호타의 좋은 대학들이 인제 학생을 뽑을 때 지역 균형 선발을 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화자 6
13:28
맞아요. 그게 있다고 들었어요. 그 당시에 그리고 우리 소영이가 저기
화자 3
13:32
대한 얘기야
화자 6
13:32
시골에 살았잖아요. 커피 마을에 살았잖아요.
화자 4
13:35
그래서 뭐 있어요. 그
화자 3
13:36
농어촌 전용 같은 게 있거든요. 농어촌전용이 있어요.
화자 4
13:39
일부 학생은 그렇게 뽑고 예
화자 6
13:42
그렇게 들었는 것 같아요. 근데 외국인이어서 해당이 안 됐어 해당이 안 돼서 시험은 이제 그렇게 친 거죠. 가서
화자 3
13:48
거기도 학군 뭐 이런 게 있어요. 막 우리나라 대치동처럼 재선이 형 아무것도 몰라 그냥 애들이 알아서 공부 잘해서 1등 하는데 왜 학군이 뭔지 학원이 뭔지 알아야 되고 지금 에어로빅 하시는 우리 애들은 시골에 농장에서 컸는데 그냥 공부 잘 자기가 우리나라 입시제도 잘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화자 4
14:06
공부 잘하는 애 부모는 몰라 어
화자 6
14:09
근데 이 교육 문제까지 보니까 얼마 전에 들으니까 한국은행에서
화자 4
14:14
이틀 전 한국에서 나온 지
화자 6
14:16
그거를 막 그것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니까 교육 제도를 좀 바꿔서 각 지역별로 선발을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화자 3
14:25
특별비례
화자 6
14:25
예 그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게
화자 3
14:29
아 진행까지 어 그럼 혹시 피디한테 지령 받고 들어오신 거예요. 야 어 들어가서 요 질문을 좀 해주십시오라고 지령을 받으셨어요. 안 받으셨어 솔직히 너무 작위적이다. 그러고 인위적으로 자연스러웠어요. 지금 그게 어려운 것 같애요. 우리가 대학에 목숨 거는 게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게 가장 가장 그래도
화자 4
14:51
좋은 대학 나와 보니까 그리 좋지는 않아요.
화자 3
14:53
어떠세요.
화자 4
14:54
아니요. 본인 본인
화자 1
14:55
어떠시냐구요.
화자 4
14:56
까 강남 살아보니까 꼭 살아야 될 거는 아니라는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지금 느낌이
화자 1
15:01
어떠세요. 저는 이거를 집 물론 집값에 영향은 있지만 집값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적인 효율성의 문제 같애요. 저는 어 맞아요. 맞아요. 사회적 효율성을 지금은 되게 해치고 있는 것 같아 대학은 좋은 사람으로 뽑고 싶잖아요. 그건 다 그건 너무 당연하고 이 앞으로 좋은 사람 뽑지 마 무조건 뭐 지역 할당으로 뽑아 이런 문제라면 사실은 비효율로 가는 거니까 이거는 뭔가 제도가 이렇게 인위적으로 뭘 막는 게 과연 좋은 걸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번 제도는 그럴 듯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의 뽑는 방식이 더 사회적 비효율을 낳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대학은 좋은 인재를 뽑고 싶어 할 때 똘똘한 인재를 뽑아서 얘네들이 사회에 나가서 학교로 빛낼 만한 인재를 뽑고 싶잖아요. 근데 그 뽑는 방식이 지금 시험 성적으로 뽑는 거야.
화자 1
15:51
근데 시험 성적 적으로 뽑으면 다 같이 그냥 집에서 공부하다 보면 똘똘한 애가 시험 성적이 높을 거야라는 가정이 돼야 되는데 지금은 똘똘한 애가 시험 성적이 좋은 게 아니고 대치동에서 좋은 학원을 다닌 애들이 시험 성적이 좋은 구조로 돼버렸어요.
화자 3
16:06
결국은 돈이 많은 사람이 경제력이
화자 1
16:09
시험 성적이 좋은 애가 애가 머리가 좋아가 항상 이콜하지 않는 시대가 돼버린 거야. 그러니까 시험 성적은 좋지만 얘가 진짜 똘똘한 건지 아니면 학원에서 과포장된 애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졌어요. 그러니까 진짜 똘똘한 애들은 더 공부하고 좀 머리가 모자라도 돈으로 어떻게든 해결해야 되면 어느 정도까지 해결이 가능한 시대니까 성적으로만 뽑는 방식이 과연 효율적인 방식인가 근데 어쨌든 기준은 있어야 되니까. 이 기준이 되니까. 똘똘한 애든 없는 애든 돈이 있는 애도 없는 애든 무조건 학원으로 가서 점수를 올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점수를 올린 걸 모든 게 포커스가 돼버리잖아. 예전처럼 사교육이 별로 없었던 시절에는 그게 표가 별로 안 났는데 저는 지금의 환경은 성적으로만 뽑는 방식이 과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냐 생겼어요.
화자 3
16:59
근데 이것도 지금 한은에서 얘기한 것도 성적으로 뽑는 그 틀은 바뀌지는 않는 거잖아요.
화자 1
17:04
성적으로 뽑는 건 바뀌지는 않는데 이 물론 그것도 가정이에요. 실험의 가정인데 성적으로 뽑던 면접으로 뽑던 그걸 니 맘대로 뽑아
화자 4
17:12
근데 지역 배정을 하라는 건
화자 1
17:14
지역 배정을 할당하라는 거죠.
화자 4
17:15
충청도 커트라인과 서울 커트라인과 부산 커트라인과 강원도 커트라인이 다르다 다르게 뽑으라는 거니까 그 말은 성적은 좋지만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다는 거지 너는 54점이지만 충청도라는 이유로 합격 너는 67점인데 전라북도란 이유로 불합격
화자 1
17:33
예를 들면 부당할려면 충청도에 있는 50점짜리 합격자와 서울에 있는 60점짜리 불합격자가 그 둘의 인재가 야 60점짜리 서울에 있는 떨어진 애가 훨씬 훌륭하지라는 전제가 있어야 불합리하다는 거잖아요. 지역으로 균형을 뽑는 게 야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제도야
화자 4
17:51
왜 떨어뜨렸어
화자 1
17:52
눈치 높은 애가 떨어지는 게 말이 돼 그게 전제가 있어야 말이 되는 건데 저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이 점수라는 게 좋은 인재를 뽑는 객관적인 지표가 맞느냐가 퀘스천이라는 거예요.
화자 6
18:02
그게 맞아요. 그게 왜냐하면, 똘똘한 애라는 기준을 어느
화자 1
18:05
어떻게 하는 거예요. 어떻게 그래서 하늘 일도 그걸 어떻게 가정했냐면 경우에 따라 중학교 1학년 수업시험을 가지고 그럼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요. 근데 어쨌든 중학교 1학년은 사교육에 많이 물들지 않았을 때의 점수라고 가정하고 그러면 요거는 머리를 약간 반영한 거야. 그랬을 때
화자 3
18:23
중학교 때 공부 잘하던 공부
화자 1
18:25
공부 잘하는 걸로 만약에 그 애가 똘똘한 애라고 가정하고 네, 그렇게 뽑았을 때와 나중에 성적으로 뽑았을 때 보면 대치동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 머리가 똘똘한 것보다 성적이 과포화돼서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대학을 더 잘 간다는
화자 4
18:38
걔네들이 더 잘 가던
화자 3
18:39
들어가니까 중학교 1학년 때는 또
화자 1
18:41
비슷했는데
화자 3
18:42
그럴 때 만에 들었던 애들이 나중에 가서 보니까 지방애들은 좋은 대학 못가고 대치동 애들은 좋은 대학을 가고 결국 그게 경제력 차이 아닌가
화자 1
18:50
중학교 1학년 때 원래 똘똘한 애들이 만약에 서울대로 걔네들이 지역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치동에 안 갔지만 성적이 다소 떨어지지만 걔를 서울대로 가게 되면 그게 오히려 더 똘똘한 애를 뽑는 방식이 아니냐는 거예요. 제가 보기엔 지금의 제도는 어쨌든 더 서로 과 사경쟁을 하도록 사교육 경쟁하도록 과포화되게 경쟁하는 시스템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는 거야. 너무 단순하다는 거야. 시스템 뽑는 시스템이
화자 4
19:18
근데 그렇게 하면 경쟁은 줄어들까요? 저는 경쟁이 줄지는 않아
화자 1
19:22
저는 경쟁은 줄어들 것 같아요. 최소한 그리고 경쟁은 하지 경쟁은 세상에서는 안 할 수는 없지만, 경쟁이 다른 방식으로 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거지 까 경쟁이 학원을 가서 내가 수학 점수를 높이는 것만 좋은 경쟁이냐는 거야. 다양한 경쟁이 있을 수 있잖아.
화자 6
19:37
맞아요. 제가 영국에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12년 동안 내가 뭘 할지만 알면 그냥 가서
화자 1
19:47
하면 되는 거죠. 그렇죠. 그건 뭐
화자 6
19:48
그 인젠 뭘 좋아하는지 하고 싶어 하는지 잘하는지 등등 등을 기간이 굉장히 소중한 기관인데 다 획일된 점수로만 하니까 그러면은 분배가 될 거잖아. 아무리 다 의사 뭐 판사 변호사 하지만 어 나는 이렇게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 그러면 관련된 걸 하면서 할 수 있는 직업들 그 직업을 가질려면 아 어떤 걸 배워야 되겠구나. 난 여행하는 걸 좋아해 나는 혼자서 무슨 전통을 지키는 걸 나는 연구를 하는 걸 좋아 이걸 먼저 빨리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애 그러면은 일단 너무 한쪽으로 안 몰리고 분배가 되고 사회적 손실을 이야기했는데 12년 했죠. 대학교 4년 했죠. 취직해서 3년을 다녀요 그럼 30살입니다. 나와서 그때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우리나라 청년들이거든요. 이게 사회적 손실이죠. 그런 손실들이 저도 마찬가지로 체육과 나와 가지고 스포츠센터에 일하다가 30살에 연극영화과를 다시 들어갔단 말이에요.
화자 6
20:44
그러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걸 언제 해야 되느냐 초등학교 중학 고등학교 때 그게 이제 아까 전에 효율성 말하고 사회적 손실이 많이 생기는 거죠.
화자 4
20:55
연극은 왜 시작하셨다고 하죠. 어떻게 시작하셨다고 하셨죠.
화자 6
20:59
연극을 제가 이제 스포츠센터에 수영 가르치고 그다음에 인제 골프장으로 와서 골프 가르치고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뭐 이런 막 재미있고 이렇게 하는 거 보니까 아 제가 좀 그런 끼가 있는 것 같아요. 수업이
화자 1
21:11
이런 쪽에 재능이 있는 것 같고,
화자 4
21:14
그러니까 대학 어떤 대학이라도 가서 스포츠 체육 학과를 나와서 취업을 하다 보니까 그걸 발견하게 된 거지 중학교 때부터 그냥 내가 뭘 좋아하나 라고 했으면 그 발견 못 하셨을 걸요
화자 6
21:23
가끔 보면 일찍 발견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예를 들어 베네딕트 컴버백트라든가 초중고 때 경험해 가지고
화자 3
21:32
오이 오이처럼 생긴 사람 셀로 험즈 오이처럼 생겼다니요. 오이 유명하잖아요. 오이 짤로 그거 유명한 배우지 유명한 배우 피클 비명한 영화
화자 6
21:43
어쨌든 그러한 것들을 이제 기성세대가 좀 다양하게 경험을 해줄 수 있고
화자 4
21:47
고의 인정
화자 6
21:49
물론 이제 그런 저도 제가 그렇게 그렇게 겪었는 것도 뭐 제 삶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기 때문에 그렇지만 너무 다 시험 공부만 하니까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자 4
22:00
그래서 다양한 걸로 뽑으려고 하니까 그 다양한 거 뽑느라고 더 정신이 없어졌죠 예를 들면 연극을 잘해도 그냥 뽑는데 예를 들면 서울대 연극영화과가 생긴대 같은 걸 그걸 그냥 수학 점수 안 보고 뽑는 데 라고 하니까 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럼 연극도 좀 시켜봐야 되겠구나. 그때 우리 각종 사교육이 또 있지 연극 사교육이 시작되지
화자 3
22:22
실제로 그렇게 지역 비례로 하면 이사를 갈까요? 인제 지금 대치동에 목동에 몰리는 것처럼
화자 4
22:28
저는 매우 이상하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자 3
22:31
근데 그 이사를 갈 때 완전 가지 생각해보면 어느 지역으로 갈지
화자 4
22:36
아 그것도 매우 매우 전략적으로 나오잖아요.
화자 3
22:39
그러니까요? 경기도냐 졸로 컨설팅 학원 조사를 해서
화자 4
22:41
대치동으로 와야 되기 때문에 고속도로 가까운 그런
화자 3
22:45
주말에 또 대치동으로 와야 되는구나.
화자 4
22:47
너무 멀지는 않으면서도 내신 따기 이미 있어요. 그게 아 농어촌
화자 6
22:51
순위 인형이 있어요.
화자 4
22:52
이미 농어촌 규제 직인들이 있기 때 일부 있기 때문에 적당히 봐서 중3 때 이때쯤 되면 그쪽으로 빨리 결정해서 하는 특정한 곳들이 있어 뭐
화자 6
23:02
영양고등학교 아
화자 3
23:04
아
화자 6
23:04
근데 대신 졸업하면 다시 서울로
화자 4
23:06
당연하지 지금은 그래도 서울대 정도만 그걸 하니까 그게 적지 한국은행이 부탁한 대로 네 그 마음은 절절해 오죽 오죽하면 한국은행 총재가 그런 얘기를 하겠어 좋은 대학들이 다 그렇게 해주세요. 이제는 다들 인제 중학교 때 다 움직입니다. 그럼
화자 3
23:21
그렇겠죠. 당연하지 그럼 지역 균형 발전에는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화자 4
23:24
근데 잠깐 거기 가서 살다가 다시 올라오고 다시 도로 올라오고 하면 글쎄 모르겠네요.
화자 3
23:30
잠깐 거기 사는 수요라도 생긴 그러니까 지금은 잠깐 수요도 없잖아요.
화자 4
23:34
봐봐 지역 균형 발전을 왜 할려고 합니까? 국민들이 행복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근데 결국은 잠깐 내려갔다가 다 다시 올라와서 사는데 마치 군대 가듯이 한 6년 정도를 그쪽으로 다 내려가서 직장은 이쪽 서울에 있는데, 누구 이렇게 가서 왔다 갔다 이런 거를 6년씩 거치고 인제 하는 건 똑같은 사교육을 하는 게 나 불편한 이유가 의미 없는 곳에 국민들의 에너지가 쏠리는 거가 불편한 건데 난 그것도 만만치 않게 힘들 것 같은데요. 그게
화자 3
24:01
돈이 있는 사람이나 또 그게 가능할 거고,
화자 4
24:04
그래서 소득의 문제는 지금은 인제 가장 불만스러운 게 왜 돈 있는 집 자식이 공부를 더 잘하느냐 이거죠. 좀 똑같았잖아. 중학교 1학년 때 수학 성적이 똑같았던 네 지방에 있는 아이와 서울에서 그 뭐 강남 어디에 있는 아이를 보면 나중에 얘가 좋아지는데 이거 뭐야? 돈 때문에 돈으로 한 거 아니겠어 왜 그러냐 인제 거기에 대한 문제인 건데 그래서 이쪽에서 더 많이 뽑으면 지역에도 저소득층 지역에도 고소득층 있는데, 지역 고소득층이 다 가져가는 거예요. 여기는 결국은 서울 중산층에게 어드벤티지를 줄 거냐 그 어드벤티지를 일부 강제로 나누어서 지역의 고소득자들에게 줄 거냐 선택이 문제예요. 결국은 어딜 가도 그냥 고소득자가 항상 또 결과가 좋은데 그거는 돈으로 한 하는 건지 그걸 다 알 수가
화자 3
24:50
없어요. 그러면 지역 비례가 아니라 소득비례로 해야 되나
화자 4
24:53
예를 들면 학생의 영양 상태와 건강을 보더라도 아마 고소득층이 조금 높을 걸요 예를 들면 학생들이 얼마나 뭐 예를 들면 교우 활동이나 혹은 이런 거에 대해서 원만한가 하다가 지표로 나오잖아요. 분명히 나는 그냥 고소득층의 자녀들이 더 높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요. 모든 게 다 그런 거야. 이게 고소득이라는 건 돈으로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부모가 고소득이라는 건 일반적으로는 부모가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적인 스탠다드를 잘 맞춰서 살고 있다는 반증이에요.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이고 양심적인 거가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 거예요. 생활습관이 우리사회의 조직생활에 맞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거든. 부모가 그걸 배워서 아이들 입시에도 적용하고 뭐 그러는 거지 이걸 섞으면 괜찮아지지 않겠느냐 이 자체가 불합리하다라고 하는 건 조금 생각을 해봐야 될 문제 문제 인 것 같다는 생각이
화자 1
25:46
저는 그래도 그거는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치동으로 상징되는 대치동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격차는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뭐 지방으로 내려가도 뭐 버스 타고 주말에 오고 클 수야 있겠지 물론 그럴 수 있으나 지금의 시스템은 대치동에 사는 사람과 대치동에서 못살고 저 경기도에 사는 사람과 물리적인 격차가 그냥 생겨버린다니까 이거는 돈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도저히 못 따라가는 정도의 격차가 생겨버렸어 그 정도로 사교육 시스템 너무 훌륭해서 그래요. 그러니까 이거는 얘가 원래 공부 잘해 근데 내가 좀 도와줘 당연히 뭐 당연히 좋겠죠. 돈을 좀 써서 하면 당연히 좋지만 제가 보는 지금의 대치동에 사교육 시스템 너무 훌륭해서 여기 들어가는 사람과 안 들어간 사람은 이 격차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저는 차이가 많이 벌어진 것 같아
화자 4
26:40
미치동에 아이를 보내면서 그 훌륭함의 결과물을 얻지 못한 매우 소수의 학부모 중의 한 사람으로써
화자 1
26:46
그 아이 그렇지는 않지는 않다 그렇지는 않다
화자 4
26:49
근데 어쨌든 우리 동안 보낼 수는 있는 거잖아. 그게 되면 그지 나는 보낼 수는 있는데, 그게 됐으면 그냥 그냥 돈 순서죠 그러나 어떤 아이는 그게 필요한데 부모가 돈이 부족하면 못 하고 어떤 아이는 그게 필요한데 부모가 돈 있어도 되고 그렇게 해서 있을 수 있어요. 그걸 주입하면 다 되고 그걸 주입하면 안되고 그게 결정하는 건 아니고 뭐 그건 그럴 수 있는 거죠. 대치동 학원을 지방으로 내려오고 내 아버지가 손웅정이었으면 나도 훌륭한 축구선수가 됐을 거야. 하는 축구선수 있을 수 있어요.
화자 1
27:22
진동을 뿌려버려요
화자 4
27:23
그건 있을 수 있어 말레이시아는 어떻습니까?
화자 1
27:24
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는 어떠냐면요 말레이시아는 국가적으로 국제 학교를 약간 국가산업으로 그래서 우리는 국제학교 많지가 않잖아요.
화자 3
27:35
국제학교요 외국인 학교요
화자 1
27:37
외국인들을 받을 수 있는 국제학교 자국민도 또 받지만 외국인들도 받을 수 있는 그 약간
화자 4
27:42
체인지업 그 질문이라면 외국인 학교
화자 1
27:45
그렇지 그 질문이 하면 외국인 학교에 가깝지 그 외국인 학교를 우리나라는 인허가제거든요. 우린 정부에서 어 너희는 조건이 갖췄어 그래서 허가 학교 비인가 학교 막 이렇게 있잖아요. 말레이시아는 완전 자율이야 그래서 수백 개가 있었어
화자 3
28:00
내가 학교 차릴래 그러면 돼요.
화자 1
28:01
수백 개가 쓴 거예요.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까 학교 등록금도 완전 천차만별이고 뭐 커리큘럼도 진짜 다양하군요.
화자 3
28:11
학교를 인정은 해줘요
화자 1
28:13
인정은 해줘요 우리는 영국식이야 뭐 우리는 미국식이야 엄청 다양해 선 일단 최고 좋은 점은 선택의 폭이 많다
화자 4
28:21
어 말레이시아 대학도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럼
화자 1
28:23
말레이시아 대학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화자 4
28:25
말레이시아 수능을 볼 수 있다는 거죠.
화자 1
28:26
네, 네 말레이시아 대학
화자 4
28:28
그럼 인가 받은 거네
화자 1
28:30
그래서 엄청 숫자가 많아
화자 4
28:32
말라이시아도 수학이 수능이에요.
화자 1
28:35
저도 솔직히 말레이시아 그 입시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겠습니다. 전혀 자신 없 하여튼 거기 말레이시아 있는 국제학교 와서 말레이시아 대학에 가는 애들도 꽤 있어요.
화자 3
28:44
하나는 어때요 뭐가요 입시 1주일 갔다 와 가지고 유일하게 캐나다를 경험한 사람이잖아요. 1주일 갔다와서 가서 그냥 좋은 거 먹고 그냥 호수 보고 와 넓다 좋다. 무슨 거짓말 해도 우린 몰라요.
화자 4
28:59
캐나다도 외국인들 특히 아시아 사람들의 대학 교육 시스템을 파는 게 굉장히 큰 비즈니스가 되고 있어요. 정원이 허용하는 한 학교가 미어지지 않는 한 나 돈 내겠다고 하는 외국인들이 있으면 다 받아요. 물론 천 명을 받을 수 있는데, 5천명이 지원하면 당연히 성적으로 뽑겠지
화자 3
29:20
아 근데 일단은
화자 4
29:21
그걸 그걸 뭐 얼마 낼 건데라고 비딩을 하지는 않으나 굉장히 비싸졌어 캐나다가 그게 자기네 비즈니스 모델이 되고 있고 미국도 자기네 국적 파는 게 꽤 괜찮은 비즈니스가 되고 있어요.
화자 1
29:32
우리나라도 외국인들 많이 받는 거랑 비슷한 건가 봐 우리나라 대학도 요즘 지방에 있는 대학
화자 4
29:38
지방 대학들은 자기네들 이제 먹고사는 길이 없으니까
화자 1
29:41
외국인들 처음 교육받잖아요. 뭐 그거 비슷한 거 아닐까
화자 4
29:44
그래서 입시는 매우 나름 어렵지 않은데 인제 졸업을 안 시킨다고
화자 1
29:50
괜찮은 빚이 있어요. 계속 다녀야 돼 계속 옷 계속 등록금
화자 3
29:55
회원님 회원권 끊었으면 이거 될 때까지 못 나가요
화자 1
29:59
우리 어렸을 때는 그렇게까지 복잡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냥 뭐 다 자신을 탓했을 뿐이지 별로 그렇게 시스템이 이상하네, 뭐
화자 3
30:09
전 대항 이게 한은에서 많이 해요.
화자 1
30:11
안 했던 거
화자 3
30:11
고민하고 그런 것도 참 그렇긴 한데
화자 1
30:13
왜 함은이 그걸 냈을까?
화자 4
30:14
제가 제일 궁금했었는데 어 내가 듣기로는 그 한은 총재가 굉장히 다방면에 관심
화자 1
30:20
관심이 많아요. 맞아
화자 4
30:22
그리고 대개는 한은 총재가 다방면에 관심이 많더라도 그거는 보통 잘 안 드러내는 게 한은 총재들의 전통이었는데. 한국은행의 직원으로 특히 승진해서 온 내부 출신의 총재는 특히 더 그래서 한국은행에 무슨 보고서를 쓸 때마다 한국은행 직원이 한국은행의 컴퓨터를 사용해서 한국은행에서 허락받고 한국은행과 논의해서 썼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개인의 의견이자 한국은행 의견은 죽어도 아니에요라고 하면서 한국은행이란 표지를 달아서 보고서를 내는 진짜 이상한
화자 1
30:51
맞아요.
화자 4
30:51
어
화자 1
30:52
그리고 결론도 없어요. 결론도 무슨 말인지 몰라 결론도 무슨 말 재언 이런 거 없어 그냥 그렇다구요. 그냥 어 그냥 그렇더라구요.
화자 3
31:00
생각해 봤어
화자 4
31:02
소설을 내는 게 조직문화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거 없던
화자 1
31:07
재언이 있더라고요. 재언 우리는 한옥회의 재언이야 어 제안함
화자 3
31:11
그 서울대 뭐죠 미래 미래 하드먼트 그쪽하고 이렇게 같이 공동 심포지엄이잖아요. 주최는 누구예요? 그러니까 주도한 거는 서울대 쪽이에요. 아니면 하는 쪽이에요.
화자 4
31:22
뭐 그건 모르겠는데 한은이 연구한 거를
화자 1
31:24
발표한 거 아니에요. 그냥 하는 이 리포트를 공식적으로 냈고 네 그 공식적으로 낸 리포트를 발표한 것 아니에요.
화자 4
31:30
근데 한국은행이 그렇게 된 거는 네 한국은행의 지금도 가장 큰 컴플렉스와 소원이 뭐냐면 정부에 간섭받지 않고 통화정책 하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도 사회나 국가에 대해서 관심 안 기울일 테니까. 너희들도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좀
화자 1
31:44
말가부하지만
화자 4
31:46
하지 말아줄래라고 하는 거여서 바깥의 어떤 다른 이슈에 대해서 쓸 때마다 이건 한국은행 직원 개인의 의견일 뿐이지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고 우리는 간섭한 것 아니야. 라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화자 1
31:58
이 이착륙 총재가 이착용 총재 원래 그런 생각이 많아요. 그러니까 한국이 좀 더 효율적인 모델로 어떻게 갈 수 있을까? 대개 그게 일맥상통해요. 모든 산업 정책이나 뭐 다 그렇고 교육도 마찬가지고 지금 뭔가 비효율이 있다고 사람이 생각하는 거야. 효율적으로 자꾸 사회가 변모해야 성장이 자꾸 이뤄지고 국가가 발전하는 거지 뭔가 지금 버틸 얘기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게 정답인진 모르죠 한은 총재가 얘기하는 게 그게 정답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어쨌든 지금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야라고 자꾸 얘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런 걸 귀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화자 4
32:34
바꿔야지 근데 교육은 대학입시의 결과물이 앞으로 남은 인생의 행복도에 영향을 덜 미치도록 그 애프터가 개혁 개혁이 돼야 그거는 그대로 둔 채 좋은 대학 나와서 30살 전에 좋은 회사에 입사하면 그 사람은 나중에 아무리 갱판을 쳐도 그 회사에서 짤리지 않고 그때 삐끗해서 잘못된 잘못 작은 회사 들어가면 아무리 훌륭해도 좋은 회사로 넘어갈 수 없는 이 칸막이를 치우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입시를 100년 개혁 해보세요. 그게 되나 그럼 무조건 좋은 회사 좋은 조직에 입사하는 게 인생의 목표가 되는데 그 어떤 허들이라도 그게 허들이겠습니까? 당연히 엄마는 어디에 내려가 있고 아빠는 서울에서 돈 벌면서 전국 기러기가 수십만 명이 탄생하겠지 그거 안 건드리기 때문에 대치동에서 줄넘기 학원 있고 그러는 거예요.
화자 3
33:25
만약에 아이들이
화자 4
33:26
응
화자 1
33:26
음 아빠
화자 3
33:27
저도 그냥 대학 안 가구요. 아빠처럼 유튜버 할래요. 그러면 뭐라고 생각하시겠어
화자 5
33:36
그렇네요. 아들 맘에 탕탕 후루후루 내가 해봤는데 이건 진짜 아닌 거야. 보여줘야지 땅땅 후루후루 보여줘야지 전 상장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 4
33:51
세상에 쉬운 게 아니야. 그게
화자 5
33:52
그럼 일단 일단 해보고요. 아빠는 아버지의 꿈을 제가 이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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