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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세계 증시 패닉|청라 전기차 화재|외평채 발행추진|20240806(화) 본문
영글로그 요점정리 들어갑니다~!
입 활짝 벌리세요~!
1. 세계 경제 동향 및 전망
1-1. 주요 증시 동향 및 사고
- 이진우의 손에 잡힌 경제, 블랙 먼데이로 인해 코스피 지수 하락함
- 코스피 지수 8.77%, 코스닥 지수 11% 넘게 하락함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9.44% 하락, 일본 역대 최대 하락률 기록함
- 한국 코스피지수 5%, 911 테러 당시 12% 하락 등 3번 정도의 하락률 보임
-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해 일본 니케이25 주가 10% 이상 하락함
1-2. 글로벌 금융위기와 엔화 가치 변동
-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유사한 하락 폭 보였으나 9월에만 금리 인하 약속함
- 9월 금리 인하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빨리 나타나야 한다는 시장 반응 보임
- (중요) 연준의 금리 인하로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며 엔캐리 트레이드로 나가는 자금들 돌아옴
- 일본 엔화 가치 3~4% 상승, 외환 시장에서 자금이 일본으로 회귀함
- 중동 전쟁 불안정으로 인해 시장 불안감 커짐, 미리 자산 정리 수요 증가함
1-3. 시장 원인과 미국 증시 조정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 미루다 1번 발표까지 빠르게 변화함
- 시장 조정의 원인은 미국 증시의 과도한 상승과 버블 조정의 결과로 봄
- AI 기업 중심 버블의 핑계로 조정 시작, 미국 증시 하락으로 마감됨
- 새벽에 마감된 미국 증시도 크게 하락, 주가 하락 요인에 대한 원인 정확히 밝혀짐
2. 미국, 전기차 화재
2-1. 미국 나스닥, S&P 상승세
- 미국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 하락세에서 3%대 반등함
- 개별 종목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하락세 상황에서 반등함
- 미국의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 상승세에서 기술적 하락 폭 줄임
- 국내 시장과 아시아 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중요) 미국의 유동성 조절 실패와 금리 인하에도 유동성에 꼬이는 문제 발생 가능성
2-2. 전기차 화재 사고
- 전기차 화재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 제기됨
- 2020년대 벤츠가 인수한 파라시스 에너지사의 NCM 배터리가 사고 원인임
- NCM 배터리는 성능은 더 좋지만 화재 위험이 더 높음
- 차주들로부터 배터리 교체 요구가 제기되어 차주들의 부담이 커짐
- 중국산 배터리의 불량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
2-3. 전기차 화재 영향
- 파라시스 에너지사의 배터리가 특정 환경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짐
- 중국산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중국산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
- 한국산 배터리의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함
- 전기차 화재 시 인명 피해 가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 배터리의 안전성과 안전한 열을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함
3. 전기차 안전성과 정부의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
3-1. 전기차 화재 위험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
- 국내 배터리 3세의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LG 에너지 솔루션이 가장 높음
- (중요) 그러나 삼성 SDI의 화재 발생 건수가 1건으로 비교적 낮음
- 화재 위험을 낮추는 시스템에 더 힘을 주지만,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문제가 있음
- 국내 자동차 사고 조사에서 현대차가 가장 위험한 차량으로 지목됨
- 그러나 실제 자동차 사고에서는 현대차 외의 업체들이 위험한 것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없음
3-2.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문제와 지적
- 전기차 충전 기기는 지하주차장에 넣으면 안된다는 지적
- 이번 사고로 인해 전기차 충전 기기의 화재 진압 시간이 길어짐
- (중요) 전기차 화재에서는 대형 수조에다가 차를 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지하에 위치한 경우 제한적임
-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화 시, 비용 증가와 지상 주차장 부족 문제가 있음
- 법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될 경우 건축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3-3. 정부의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 계획
- (중요) 정부가 원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해 환율 안정에 기여하려 함
- 외평채는 2003년 이후 발행이 안 되며,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국고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함
-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으로 외평기금의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1998년 이후 외평채 발행이 증가함에 따라 국채 발행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국가신용등급과 경제 안정성에 기여함
- 외평채 발행을 통해 정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함
4. 외평채 정책
4-1. 외평채 발행의 역사
- 외환시장 개입을 위해선 자금이 다양한데 원화로도, 달러로도 빌리고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함
- 원화외평채를 직접 발행하면 국고채 시장이 없어지니, 시장을 조성해줄 의무가 없음
- 원화로 외평채를 찍고 달러로도 찍어 잘 써왔으나, 국고채 시장이 잘 안 돌아감
- 원화로만 외평채를 찍게 되면 과거와 다른 상황이 나옴
- 원화외평채를 직접 발행하지 않고 국채를 찍어 시장을 조성해줄 의무가 있음
4-2. 원화외평채의 역할
- 원화외평채는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 강세를 막기 위해 달러를 사들이기 위한 재원으로 조달됨
- 현재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강달러 원화 약세현상이 급격히 약해짐
- 원화외평채는 달러를 사들이는 실탄으로 작용함
- 원화외평채 발행은 달러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준비임
- (중요) 원화외평채는 법 통과가 되어야 발행이 가능함
4-3. 외평채 발행 관련 법안
- 한은이 컨트롤 가능한 채권의 종류는 굿코치, 재정증권, 통화한정증권밖에 없음
- 법안 통과를 위해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나, 여야 간의 이견으로 어려움이 있음
- 국민의힘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나, 관련 법안들이 많아서 모임을 가질 예정임
- 법안 통과가 되어야 외평채 발행이 가능함
***전체 스크립트
화자 1
00:0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안녕하십니까? 이진우입니다.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에 미국 주가가 하루에 20% 가까이 폭락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걸 우리는 블랙 먼데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블랙 먼데이가 어제 우리나라에서 또 일본에서 재현됐습니다. 한국과 일본 증시가 역대 최대 하락폭을 보였고 다른 나라 증시 역시 정도는 덜했지만,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졌던 건지 아직 전문가들도 원인을 정확하게 짚지는 못 하고 있는데, 어제 긴박했던 상황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로 인해서 큰 사고가 화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차량이 사고 전에 3일 가까이 그냥 주차만 돼있었던 것으로 밝혀져서 또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습니다.
화자 1
01:07
전기차의 화재 위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함께 커지고 있는데, 이야기도 잠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21년 만에 외국환 평형기금채권 일명 외평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외평채 발행으로 모은 돈은 원화 가치가 빠르게 오를 때 반대로 달러를 매입해서 환율을 안정시키는 데 활용되는데 달러가 약해지는 상황에 미리 대보와 대비하는 행보로도 읽힐 수 있어서 이 소식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로도 함께 하실 수 있겠습니다. 8월 6일 화요일 손에 잡히는 경제 시작합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힌
화자 2
01:52
저는
화자 1
01:53
경제 네 오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정지선 연합인포맥스 기자 그리고 송현서 서울신문기자 김치영 경제뉴스 큐레이터 이렇게 3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들오세요.
화자 2
02:03
안녕하세요.
화자 1
02:03
네 긴박한 뉴스가 많았네요. 빨리빨리 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김치형 큐레이터께서 갖고 오신 소식이 바로 그 어제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하락했고 일본 니케이25 이게 일본 주가지수인데 10% 넘게 빠졌어요.
화자 2
02:20
네 일본이 12% 넘게 빠진 거거든요. 제가 인제 폭락이라는 말을 잘 안 쓰는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감정 없이 전달하는 게 필요하다 라는 생각을 해서거든요. 근데 어제는 이 폭락이란 말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말씀하신 대로 8.77%나 하락했고요. 그리고 코스닥 지수는 11% 넘게 빠졌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9.44% 하락이었으니까 이때하고 비슷한 하락폭이었고 일본은 역대 최대 하락률이구요. 한국 코스피지수는 한 다섯 번째 정도 됩니다. 911 테러 때 12% 빠진 적이 있거든요. 200년도에 닷컴 버블 때도 한 11% 빠진 적이 있는데, 어쨌든 뭐 느낌상으로는 뭐 어제는 최대 낙폭이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화자 1
03:05
근데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아 이것 때문에 빠지는구나 9.11 때도 아유 그럼 그렇지 이것 때문에 빠지는구나 이해가 됐는데
화자 2
03:12
네, 네
화자 1
03:12
어제는 무슨 일이 벌어졌었던 거예요.
화자 2
03:17
이른바 블랙스완이라고 하는 갑작스러운 악재 뭐 이런 게 터진 건 아니에요. 그래서 도리어 약간 회색코뿔소 같은 거 까 뭔가의 두려움은 있었는데, 위험은 있었는데, 이게 감지를 잘 못하고 있다가 어 갑자기 사람들이 인지하는 상황 그래서 첫 번째 단초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속된 고금리 때문에 비교적 잘 버티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버티던 미국 경제가 버티다 버티다가 갑자기 힘이 축 빠지는 모양새가 좀 나타나서 여기에 대한 우려가 지금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이거의 근거는 인제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들 때문인데요. 제조업 지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실업률 이런 것들이 모두 악화되는 모습을 좀 보여줬습니다. 근데 7월달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9월에 인하를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좀 빨리 인하를 했어야 되는데 인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좀 커지고 있습니다.
화자 2
04:11
금리 인하를 하고 나면 6개월이나 7개월 뒤부터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이게 반영이 되는데 야 벌써부터 경기가 이렇게 식고 있는데, 9월에 해서 되겠어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빨리 긴급 회의를 열어서라도 금리를 내려야 되는 거 아닌가
화자 1
04:24
지금 이제 8월 중순 다 되고 하는데 9월에 내린다는데 지금 그거 못 기다리고 시장이 이 난리였다구요.
화자 2
04:30
네 그래서 뭐 그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고요.
화자 1
04:33
무슨 금리가 뭐 2센치 빗나가면 안 되는 무슨 정밀 타격 미사일도 아니고 언제부터 이렇게 딱딱 시간 맞춰서 금리 올리고 내리고 했다고
화자 2
04:41
원래 시장은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나면 사후약방문을 쓰잖습니까? 그러니까 이거다라고 지금 첫 번째는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구요. 두 번째는
화자 1
04:47
이게 말씀하신 이게 그래도 제일 유력한 이유라는 거죠.
화자 2
04:50
뭐 지금 시장에서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두 번째는 일본인데요. 일본의 금리 인상 지난주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잖습니까? 0.25% % 포인트로 그러다 보니까 미국이 이제 금리 인하를 하겠다라고 하고 일본은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엔화 값이 싸서 이른바 엔캐리 트레이드로 나갔던 자금들 엔화를 빌려서 여기저기 투자했던 자금들이 이제 다시 청산되는 움직임이 보인다 이게 사실은 두 번째 이유로 들 수 있구요. 그래서 일본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인제 일본 기업들의 엔화 강세 때문에 뭐 실적이 안 좋아지거나 뭐 이런 것들의 우려부터 시작해서 엔캐리드 천산 뭐 이런 것까지 포함되면서 어제 12%까지 크게 낙폭을 키웠다라고 보고 있구요.
화자 1
05:34
어제 일본 돈 엔화의 가치도 뭐 한 3~4% 올라가면서 꽤 강세를 보이더군요. 그러니까 바깥에 있던 엔화가 일본으로 돌아오려고 다들 일본 엔화를
화자 2
05:44
하고 있다. 네
화자 1
05:46
그건 뭐 설명이 되네요. 그러니까 그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는 거죠. 엔테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는 게 이게 에 거의 한 20년 만에 있는 일이니까.
화자 2
05:55
그렇습니다. 세 번째가 이제 중동 전쟁 불안인데요. 그러니까 이란이 지금 이스라엘을 다시 보복 공습할 것이다는 얘기가 나오고 언론지상에서는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이루어질 거다 라는 얘기까지 있었거든요. 그렇다보니까 금융 시장도 불안한데 중동불안까지 터지면 시장의 불안감이 더 커질 테니까. 미리 내가 가지고 있던 자산을 정리하자란 수요까지 여기에 더해졌다. 이렇게 보는데요.
화자 1
06:19
이것도 어제 안 그래도 이란이 이거 달래주려고 그러는 건지 우리가 보복 공격을 하긴 할 건데 네 그냥 간단하게 1번 하고 말 거니까 여러 번 놀라지 마세요. 라고 발표까지 했더라구요. 그러니 이게 야 이게 이럴 일인가 싶기는 하고 말씀하신 대로 원인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그러니까 시장에서도
화자 2
06:37
그래서 사실은 뭐 앞에 제가 말씀드린 거는 일종의 다 핑계고 근본적인 건 미국 증시가 그간 너무 많이 올랐다는 거예요. 까 AI를 중심으로 해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얘기하면서 엔비디아는 지난해에도 200% 이상 올해도 거의 200% 올랐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이 버블이 뭐 이러이러한 것들을 핑계로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간 거 아니냐 결국엔 시장이라는 거는 올라갈 때 더 과도하게 내려갈 때도 더 과도하게 빠지기 때문에 예 결국에는 이 버블에 대한 조정이 시작된 것 아니냐 뭐 이런 것들까지 되고 있는 거죠.
화자 1
07:11
뭐 근본적으로는 말씀하신 그 부분이 맞겠습니다만 가격이 조정되는 과정이다. 그 말은 내렸다는 말과 동의어라서 내리는 건 알겠는데 왜 이렇게 갑자기 하루에 다 쏟아내느냐 인제 그게 궁금했던 건데 결국은 다들 원인을 못 찾고 있는 상황에서 간밤에 새벽에 마감된 미국 증시도 여전히 꽤 크게 내렸어요.
화자 2
07:32
그렇습니다. 3%대 하락세들이 나왔습니다. 다만 조금 희망적인 요소는 나스닥 지수가 6%까지 하락하다가 3%대에 마감했다는 거구요. S&P 500 지수도 4% 중반대까지 낙폭을 키웠었거든요. 근데 이게 낙폭을 좀 줄이면서 마감했다는 건데 개별 종목들을 보더래도 엔비디아가 장중에 15% 하락하던 게 4%대로 테슬라도 12% 빠지다가 2.6%로 마감을 했거든요. 애플도 비슷합니다. 10% 하락하다가 4%로 마감해서 증권가에서는 이게 하락세가 좀 줄어들어서 마감하면 양봉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나마 빨간색의 양봉이 들어오면서 끝났다 라는 걸 쫌 그나마 위안거리로 삼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락세가 좀 줄어든 거는 오늘 미국의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가 조금 잘 나왔습니다. 50 이상이면 확장으로 보는데요.
화자 2
08:21
지난달보다 쪼끔 더 잘 나온 50 1.4가 나오면서 어 경기침체 우려가 너무 과도했던 거 아니야라는 심리 그다음에 어제 너무 많이 빠졌으니까 이렇게 빠진 가격에 좀 사겠다라는 심리 뭐 이런 것들이 들어오면서 기술적인 약간의 하락 폭을 줄이는 모습들이 나온 것 같아서 이거는 그나마 위안거리로 삼는데요. 근데 여전히 근데 아까 말씀드린 변수들은 다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오늘 국내 시장부터 시작해서 아시아 시장이 또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시장의 변동성이래든지 조정이 더 커질지 뭐 이런 부분을 좀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자 1
08:55
그르게요 3% 하락을 그나마 반등한 하락이니까. 안심하고 좀
화자 2
09:02
그나마 위안거리를 찾는다면이라고 지금
화자 1
09:05
암담하긴 한데 일부에서는 미국의 유동성 조절이 뭔가 좀 실패한 게 아니냐 즉 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유동성에는 이런저런 꼬이는 문제가 생기는 데 라는 걸 뒤늦게 발견했다는 얘기도 있고 아무튼 설이 많았어요. 예 네 오늘 증시도 좀 봐야 될 거고, 일본 엔화 환율도 봐야 되고 일본 증시도 좀 봐야 될 거고, 복잡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예 자 송현서 기자가 준비해오신 소식은 지하주차장에 멀쩡히 세워져 있던 전기차가 갑자기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났다는 그런 이야깁니까
화자 3
09:38
네 이게 화재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진 않았어요. 먼저 발화점으로 지목된 전기차가 말씀하신 것처럼 3일 동안 운행을 하지 않았던 차량으로 확인이 됐고요. 차량주가 경찰 조사에서 이렇게 진술했고 경찰도 CCTV를 통해서 이 진술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걸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CCTV를 분석해 봤더니, 차량주가 마지막으로, 주차를 하고 나서 불이 나기까지 차량에는 외부적인 충격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고가 더 좀 미스터리한 건데
화자 1
10:06
증시랑 비슷하네요. 건드린 거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화자 3
10:10
원인을 알 수 없어요. 도깨비불입니다. 네 근데 사흘간 가만히 세워놨던 차에서 왜 불이 났느냐 정말 너무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 경찰과 국과수가 현장 감시를 실시하긴 했는데 일단 배터리팩 분석을 통해서 이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하진 않지만 전문가들은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봤을 때 배터리 내부의 합선이 원인일 수 있다. 이렇게 지금 가능성을 보고 있거든요.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열폭주 증상인데 차량 진동이나 뭐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배터리 자체의 온도가 올라가면 이제 배터리 내부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이 되면서 또 이런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도 알려져 있습니다.
화자 1
10:54
배터리는 말씀하신 대로 내부에 분리막이라는 게 있고 양쪽에 꿀렁꿀렁하게 액체도 있고 그래서 그래서 사실은 사고가 나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섞이지 말아야 될 게 섞이면서 불납니다. 그런 얘기는 들었는데 가만히 있는데도 섞이면 어떡하느냐 라는 거예요.
화자 3
11:11
그렇죠. 왜 그럼 섞이게 되었느냐가 이제 문제인 거죠.
화자 1
11:15
어디서 만든 배터리였습니까?
화자 3
11:17
이게 중국에서 만든 배터리입니다. 중국의 파라시스 에너지사가 만든 배터리인데 이 회사가 2020년에 벤츠가 지분 3%를 인수해서 이제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섰던 회사고요. 매출량이나 출하량 기준으로 봤을 때는 세계 10위 정도의 랭킹이 되어있는 그런 회사입니다. 이 파라시스 에너지사가 만든 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 이제 NCM 배터리라고 하는데 지금 사고 차량에는 이게 탑재가 되어 있었거든요. 근데 보통 이제 배터리를 2종류로 나누는데 니켈 코발트 망간이 들어간 배터리나 아니면 리튬 인산 철이 들어간 배터리가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사고가 난 배터리 같은 경우는 성능은 더 좋지만 화재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사고가 난 그 벤츠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차체가 상대적으로 좀 낮기 때문에 주행 중에 이 배터리가 달려있는 하부 쪽에 좀 손상이 발생하는 그런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서 차주들로부터 자주 이런 문제가 제기가 됐었다고 해요.
화자 3
12:16
근데 어쨌든 사고의 가장 유력한 원인인 배터리가 중국산이다라는 게 알려지면서 중국산 배터리 안전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굉장히 폭발하고 있습니다. 일단 피해 규모가 너무 컸죠 140대 넘게가 완전히 전소가 됐고 그다음에 그동안 파라시스사가 만든 배터리를 탄 전기차에서도 비슷한 문제들이 좀 있었어요. 2021년에 중국에서 3만 2천 대 가까이가 특정 환경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라는 게 확인이 되면서 리콜이 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파라 이 파라시스사도 결함을 인정을 하고 이거 리콜을 다 이제 처리를 해줬는데 당시에 그러면 그 특정 환경이란 게 어떤 것이냐를 알고 있었어야 됐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지지가 않았죠
화자 1
13:03
이게 뭐 사고가 난 게 아주 안타까운 일이기는 합니다만 이게 중국산 배터리의 불량 문제로 으 이야기가 번지면 그래도 한국산 배터리가 반사 이익을 얻는 것 아니냐라고 무슨 기대감도 나오는 모양이에요.
화자 3
13:17
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 이제 이번에 중국 배터리들이 사실 가격 경쟁력에서 좀 뛰어났기 때문에 유럽 완성차 기업에서 이 배터리를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전기차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가장 큰 이슈는 안전성이잖아요. 배터리가 얼마나 많이 가느냐보다는 안전성입니다. 일단 불이 한번 붙으면 잘 안 꺼지고 안에서 또 문이 안 열리다 보니까 대피도 불가능한 상황들을 저희가 너무 많이 보고 있거든요.
화자 1
13:46
밖으로
화자 3
13:46
네 안에서 밖으로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제 최대한 안전한 배터리로 좀 교체하려는 이제 그런 심리들이 나오고 그게 한국산 배터리일 수 있다. 이런 기대심리가 조금씩 있는 거죠.
화자 1
14:00
그래서는 문이 왜 안 열려
화자 3
14:01
안에서 이제 그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겁니다.
화자 1
14:05
아 문 여는 것도 전기가 열어줘야 돼요.
화자 3
14:07
네, 네 근데 전기가 여는 거죠.
화자 1
14:09
아니 경기가 열어주면 편한데 내가 손으로 열면 열려야죠
화자 3
14:13
네 근데 보통 저희가 그래서 열대 전기차를 어 우리가 좀 편하게 열잖아요. 대신 문제가 생기면 나갈 수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 이 인명 피해가 발생을 하는 거거든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 뭐 한국산 배터리라고 완전히 안전하냐? 사실 그렇지는 또 않거든요. 당연히 그럴 수가 없죠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지난해 8월까지 국내 배터리 3세의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LG 에너지 솔루션이 35건 SK 기온이 14건 삼성 SDA가 1건 이런 정도인데 우리야 이제 좀 온도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에 좀 더 힘을 주기 때문에 화재 위험을 낮추고는 있지만 이게 업체 어느 업체가 만든 배터리냐를 떠나서 과연 소비자의 불안감이 어디까지 해소될 수 있느냐 이거는 아직 의문입니다.
화자 1
15:01
LG 에너지 솔루션이 35건이나 난 사고가 났는데 삼성 SDI는 1건이니까. 삼성이 안전하다라고 생각하기에는 이게 판매 대수가 또 다르다 보니 우리나라 자동차 사고 조사해보면 다 죄다 현대차여서 현대차가 진짜 위험한 차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그건 또 아니잖아요.
화자 3
15:21
네, 그렇지 않습니다. 근까 국내 배터리들도 완전히 안전하지는 못하다라는 게 핵심입니다.
화자 1
15:27
저도 배터리가 방전된 적이 있었어요. 차 타고 가다가 뒤에 저는 종종 방전이 돼서 트렁크 뒤에 다 갖다 놓고 다니거든요.
화자 3
15:36
어 충전기요 네
화자 1
15:37
다시 해야 되겠구나. 싶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니까. 트렁크가 진짜 안 열리더군요.
화자 3
15:42
의미가 없어집니다. 네
화자 1
15:44
말씀하셨던 야 이게 다 전자동으로 바뀌니까 이게 문제구나 하는 걸 느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 사고로 전기차 충전 기기는 지하주차장에 넣으면 안 되겠다. 그런 얘기가 나온다면서요
화자 3
15:56
네 이번 사고 나고 나서 저도 주위에서 많이 물어들 보시더라구요. 너희 회사는 지상에 있어 지하에 있어 뭐 아파트는 어디에 있어 인제 물어보시는데
화자 1
16:05
대로 지하주차장이 많은데
화자 3
16:06
보통 지하에 많죠 근데 이번에 화재가 불이 8시간 넘게 꺼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주변 차량들의 피해가 더 컸던 거고, 이렇게 화재 진압이 오래 걸렸던 게 전기차 자체가 불이 붙으면 잘 안 꺼진다라는 특징도 있지만 지하주차장 같은 경우는 천장이 낮기 때문에 소방차가 못 들어갑니다.
화자 1
16:23
아이고
화자 3
16:24
그리고 전기차 화재 때 제일 좋은 방법은 아예 대형 수조에다가 차를 그냥 담궈 버리는 게 제일 빠르구
화자 1
16:31
불타는 차를 어떻게 집어서 담궈요
화자 3
16:32
아 보통 크레인이 옵니다. 미국에서는 이제 크레인이 와가지고
화자 1
16:37
수저도 오고 크레인도 오고
화자 3
16:38
수조는 올 때도 있고 수조를 수조가 못 오면 땅을 팝니다. 그래서 소방차가 와서 거기다 물을 채우고
화자 1
16:44
땅 파고 물 채우고 하는 사이에 차 타서
화자 3
16:47
계속 탑니다. 네 개는 계속 타고 있구요. 그 다음에 크레인이 와서 걔를 집어다가 예 거기다 구덩이에다가 네 근데 이게 제일 사실 빠른 방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된다. 근데 이거 대형수조 못 쓰잖아요. 지하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이걸 또 지상에 올라와야 되는 게 아니냐 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길려고 하면 또 집값이 내려간다고 반대를 한다고 해요.
화자 1
17:12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가 유행이다. 보니 그러겠죠.
화자 3
17:15
네 요새는 또 신축 단지들이 차 없는 단지를 워낙 선호를 하다 보니까요? 그래서 또 이거를 또 지상으로 만약에 옮긴다 그럼 비용은 누가 대냐 이겁니다. 다들 전기차를 끄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다 보니까 현행법상 이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의무가 되어 있는데, 소방시설에 대한 규제는 전혀 없기 때문에 안정의 안전에 구멍이 뚫려있다. 이런 지적들이 많구요. 또 이게 이 전기차 전용 수조를 같이 설치하라고 화재보험협회도 조언은 하는데 이게 또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까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 소방 설치가 만약에 만약에 법적으로 의무화가 된다. 그럼 건축비도 당연히 올라갈 거기 때문에
화자 1
17:53
수영장 넣으라는 건데 그게 되겠습니까? 그게
화자 3
17:55
그렇다 보면 또 여러모로 이제 건축사도 고민이 많아지고 집을 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좀 부담스러워지는 거죠.
화자 1
18:02
크레인은 지하로 들어갈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화장 그 소방차도 못 들어가는데
화자 3
18:06
들어갈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이제 지하수도를 지어야 되는 거죠.
화자 1
18:11
이런저런 고민할 게 뒤늦게 많아지네요. 네 자 정지서 기자가 준비해 오신 소식은 정부가 조만간 원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한다. 는 건데
화자 4
18:23
네 21년 만이에요. 일단 연말까지 뭐 1년 만기 원화 표시 외평채를 한 8조에서 10조원 정도 발행하지 않을까? 하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처음 나온 이야기는 아니고 작년 이맘때 국회에서 올해 예산안 확정하면서 올해 연내 18조원 한도로 원화 표시 외평채 찍겠다라고 했었습니다.
화자 1
18:43
평채는 그냥 뒤에 채로 끝났으니까 채권인데 나라가 찍는 채권이니까. 국채나 마찬가지인데
화자 4
18:48
맞습니다.
화자 1
18:49
목적이 외평
화자 4
18:51
외평 그니까 환율 방어에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 외평차가 진짜 말씀하신 대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고 보증을 해줘요 근데 환율이 급격히 오르락내리락 하면 이제 환율방어에서 기업들이 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
화자 1
19:07
그럼 원화 표시니까 원화를 좀 정부 좀 빌려주세요. 저희가 그거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혹시 외환 시장에 무슨 일이 있으면 가서 달러 사는 데 써야 돼요. 하는 그
화자 4
19:16
목적이군요. 네 그래서 정부가 이제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왜곡한 평형 기금이라는 돈을 마련해 두는데요. 이 돈을 조달하기 위해서 찍는 게 찍는 채권인 거죠. 근데 이 원화로 표기된 외평채는 2003년 이후에 발행이 안 되고 있어요. 근데 이 왜냐면, 국고채 시장 활성화 한다고 그렇게 했던 거거든요.
화자 1
19:34
그냥 국채로 발행해서 필요하면 그 돈 꺼내서 썼다
화자 4
19:37
네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외편기금은 외환매입에 필요한 원화를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조달을 했습니다. 근데 이 공자기금이 국고채 발행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해서 외편 기금으로 넘겨주는 구조였던 거예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외평기금이 공자기금 통해서 장기로 자금을 빌려왔던 겁니다. 근데 이 과정에서 외평 기금이 직접 단기 원화 외평채를 발행해서 조달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 겁니다. 왜냐면, 이제 외평 기금에서 빌려온 원화가 주로 공작 기금이 이젠 7년물이나 10년물 국고채로 조달한 자금이기 때문에요.
화자 1
20:11
공자기금이라고 하는 게 그러니까 또 나라에서 쓸 돈 있으면 별도로 주머니
화자 4
20:15
네 관리하는 계정인 거죠.
화자 1
20:17
보통 이제 10년짜리 국고채로 발행해서 조달하다
화자 4
20:20
10년물 네 장기물로 하다 보니까
화자 1
20:22
이자를 높게 주고 가져오고 있는 돈이었다.
화자 4
20:24
네 맞습니다.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보다 높잖아요. 그러니까 이자 비용이 많이 들어간 거고, 근데 최근에 또 금리 인상기였잖아요. 이자 비용이 더 있었겠죠. 실제로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외평 기금 누적 손실이 41조 원을 넘었어요. 그래서 원화를 좀 더 싸게 조달하려고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을 꺼낸 겁니다.
화자 1
20:45
누적 손실은 이자 계속 줘야 됐으니까
화자 4
20:48
이자금을 줬었으니까요? 근데 이 외평채 처음 발행된 게 1998년이에요. 외평채로 외화를 조달해서 외평채가 아무래도 국가신용등급이랑 직결이 되고 경제 안정성도 보여주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발행이 잦았는데 이 환율 안정에도 물론 당연히 도움을 줬구요. 국제금융시장에서도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를 했으니까 당연히 거의 2천년대 초반만 해도 외평채 통해서 국채를 그러니까 국채발행의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화자 1
21:17
자체가 그러니까 원화로도 빌리고
화자 4
21:19
원화 로드 빌림
화자 1
21:20
달러로도 빌리고 외환시장에 개입하려면 돈이 2가지 종류가 다 있어야 되니까.
화자 4
21:24
네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외평채 특히 원화외평채가 직접 발행이 되면 아무래도 국고채 시장이 없어질 정도라서 시장 조성 역할을 하려고 원화외평채를 직접 발행하지 않기로 했던 거죠. 근데 뭐 지금은 상황이 다르구요. 지금 국고채 시장 규모가 천조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더 이상 시장을 이젠 조성해줄 의무가 없으니깐 원화를 찍어보자라고 이야기를 한 거죠.
화자 1
21:46
예전에는 필요한 대로 외평채를 원화로도 찍고 달러로도 찍고 해서 조달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국채 시장이 너무 잘 안 돌아간다 안 돌아가는 이유가 찍는 사람도 적고 사는 사람도 그러니까 적고 하다 보니 시장이 쪼끄만 해져서 그런 거니 외평채 따로 찍지 말고 그냥 국채 찍어서 좀 써주세요. 어차피 용도는 마찬가지잖아요. 하던 일을 그동안 했다는
화자 4
22:10
맞습니다.
화자 1
22:12
알겠습니다.
화자 4
22:13
네 그래서 일단 원화 표시 외평채는 통상 보통 외환 당국이자 시장에서 원화 가치 강세를 막기 위해서 달러를 사들이기 위한 재원으로 조달되다 보니까 정부가 이제 미국의 금리 인하로 현재 지금 강달러 원화 약세현상이 급격히 약해지는 걸 막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는 거죠.
화자 1
22:32
달러 가격이 떨어지면 달러를 사들여서 변화를 좀 줄여보려고 하는 용도가 아니겠느냐
화자 4
22:40
미리 준비한다는
화자 1
22:41
머니를 채워 넣는 게
화자 4
22:42
네 보통 이제 외환 당국이 이제 달러당 원화 환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그니까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보 가지고 있던 달러를 매도해서 달러 값을 낮췄잖아요. 또 반대로 달러당 원화 환율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원화로 달러를 매수해서 달러 가치를 방어했습니다. 근데 이제 원화 표시 외평채는 이 중에 뒤의 경우 에 해당하는 거고요. 그니까 달러를 사들일 실탄인 원화를 미리미리 좀 사두자라는 뜻인거죠.
화자 1
23:09
외평체라는 게 그런 거다
화자 4
23:11
네 사실 뭐 올해처럼 강달러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는 이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이 당장 필요한 건 또 아니에요. 근데 어쨌든 뭐 아까 앞에서 얘기했듯이 9월에 비컨 이야기도 나오고 미국의 금리 인하로 강달러 현상이 좀 누그러질 경우에 대비해서 달러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걸 막기 위한 목적으로 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죠.
화자 1
23:34
알겠습니다. 쭉 듣다 보니까 아예 그냥 공무원들이 알아서 하게 두면 되는 거였네 별로 신경 쓸 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은 드는데 외평기금 외평채라는 게 이런 것도 발행되곤 하는 거였군 라는 걸 뒤늦게 알게는 됐네요. 그런데 이거 뭐 하면 되는 건데 법 통과가 돼야 되는 거고,
화자 4
23:50
예 원래 상반기에 찍을려 그랬는데 못 했던 게 법 통과가 안 됐어요. 지금 이제 지금 현행법상으로는 한은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채권의 종류가 굿코치와 재정증권 그리고 한은이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통화한정증권밖에 없습니다. 예 그래서 이 웹항채가 범위 안에 들어가야 해서요. 관련
화자 1
24:07
돼야 되고 여야 논란은 없는 법인가 보죠.
화자 4
24:10
법안도 정당 간의 어떤 이견은 없는 법이고요. 지금 국민의힘에서 일단 관련 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화자 1
24:18
워낙 또 충돌하는 법안들이 많아서 네 저희는 또 내일 아침 8시 30분에 모여서 경제 뉴스 재미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진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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